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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 비전외교가 절실하다

비전외교가 절실하다 2016년 새해 벽두부터 한반도 정세가 위기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북한은 4차 핵실험과 광명성 4호 발사를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와 한·미 간 사드배치 협의를 개시하고 국회 연설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책의 대전환을 표명하였다. 이로써 남북 간에는 1990년대 이래

특집 | “동북아 신(新)냉전 구도 위험, 중·러와 협력관계 유지해야” 2016년 3월호

 특집 | ‘강 대 강’ 퇴로 없는 대치 … 한반도 정세, 어디로? 새해 들어 북한이 연쇄적으로 일으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의 후폭풍이 한반도를 휘감고 있다. 우리 정부가 그간 남북경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했던 개성공단을 전면 중단한다며 맞대응에 나서자 북한은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하겠다는 으름장과 함께 남북 간 연락통로를 폐쇄하는 등의 초강수로 되받아쳤다.

기획 | 사드(THAAD)란 무엇인가? 2016년 3월호

기획 | 사드, 동북아를 흔들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국 배치 문제가 수면 위로 급부상 하고 있다.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연쇄적 도발이 이어진 가운데 한·미 양국 정상이 공식적으로 사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논의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이다. 주지하듯 중국과 러시아가 그간 사드의 한국 배치 가능성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 왔다는

기획 | 中, 한반도 사드 배치 … 제2의 쿠바 미사일사태로 인식?

기획 | 사드, 동북아를 흔들다! 中, 한반도 사드 배치 … 제2의 쿠바 미사일사태로 인식?   최근 한반도에 대한 사드 배치가 현실화되는 양상이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사드 배치와 관련하여 “미국 측의 배치 요청도, 한·미 간의 협의도, 우리의 결정도 없다.”던 이른바 ‘3NO’의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기획 | 美, 사드 배치 논의 중국 태도변화 이끌 카드

기획 | 사드, 동북아를 흔들다!  美, 사드 배치 논의 중국 태도변화 이끌 카드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사드 배치 검토 공론화라고 하는 안보지형의 급격한 변화로 이어졌다. 지난 1월 13일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사드 배치는 안보와 국익에 따라 검토하겠다.”고 언급하였다. 미국은 증대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 대응차원에서

기획 | 北 고탄도 노동미사일 대비 위해 사드 배치 긴요

기획 | 사드, 동북아를 흔들다! 北 고탄도 노동미사일 대비 위해 사드 배치 긴요   2016년 2월 7일 북한이 장거리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하자, 한국은 미국과 사드(THAAD :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본격적으로 협의하기 시작하였다. 이로써 사드 문제가 또 한번 쟁점으로 부각되었고, 동북아시아의 정세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사드는

긴급진단 | 개성공단 전면중단 남북관계 제로시대

긴급진단 | 불 꺼진 개성공단, 파장과 전망은? 개성공단 전면중단 남북관계 제로시대 남북 화해의 상징이던 개성공단이 결국 문을 닫았다. 2005년 가동에 들어가 12월 첫 제품이 생산되고 10년여 만이다. 연초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이뤄지자 공단 출입경을 통제하던 정부가 결국 장거리 로켓 발사에 공단의 가동 전면 중단이라는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인터뷰 | “20만 북한 주민 생계수단 사라져 충격 클 것”

긴급진단 | 불 꺼진 개성공단, 파장과 전망은? [인터뷰]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20만 북한 주민 생계수단 사라져 충격 클 것” Q.정부가 최근 개성공단 전면중단 결정을 내린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A.북한이 핵실험과 군사 도발을 하지 않고, 북한 근로자들이 벌어들인 수입을 경제적 목적으로 사용했다면, 개성공단은 부침은 있었겠지만 남북 상생의 좋은 모델로 발전할 수

인터뷰 | “가장 필요한 것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

긴급진단 | 불 꺼진 개성공단, 파장과 전망은? [인터뷰]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수석부회장 “가장 필요한 것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 Q.개성공단 가동중단이 결정됐습니다. 시범단지 조성부터 입주한 기업가로서 만감이 교차할 것 같은데 개성공단은 남북관계에서 어떠한 의미를 갖고 있었습니까? A.개성공단 사업은 남한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토지와 노동력을 바탕으로 국제적 수준의 투자환경을 조성하여 개성지역을

CAMERA FOCUS | 압록강변 북·중 주민을 위한 자유무역지대, 단둥 중조호시무역구

Camera Focus 압록강변 북·중 주민을 위한 자유무역지대, 단둥 중조호시무역구 압록강변에 위치한 단둥은 북한과 중국 무역의 70~80%가 이루어지고 있는 북·중교역의 요충지다. 더욱이 중국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현대판 실크로드 ‘일대일로(一帶一路)’의 동북지방 주요 거점지역 중 하나이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중조변민호시무역구(中朝边民互市贸易区)’가 개설되었다. 단둥시의 중심에서 남쪽으로 20km 떨어진 단둥신구 궈먼(國門)항에 개설된 호시무역구는 랴오닝성 정부가 10억

윗동네 리얼스토리 | 배달 왔어요!

 윗동네 리얼스토리 61 배달 왔어요! 밤 열시 쯤 신주 모시 듯 하는 박 씨 집 전화가 자지러지게 울었다. 박 씨는 아랫목에 옷도 벗지 못한 채 누워 곤한 잠에 빠져 들다가 게슴츠레 눈을 떴다. 점심 때부터 저녁 늦게까지 음식주문 전화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던 박 씨다. 빨리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 처음으로 날아 오르던 날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80 처음으로 날아 오르던 날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본 것은 태국 방콕공항에서였다. 압록강을 건너며 시작된 남한행의 마지막 고비였다. 경계심 어린 낯빛으로 방콕공항에 들어섰을 때 불야성을 이룬 공항의 야경에 정신이 혼미할 정도였다. 게이트가 뭔지 탑승구가 뭔지도 몰랐고 무작정 안내자가 이끄는 대로 이리저리 따라가다 보니 비행기 안이었다. 내가 보아온

포커스 | 타이완 차이잉원 시대, 미·중경쟁 틈새공략 노린다

포커스  타이완 차이잉원 시대, 미·중경쟁 틈새공략 노린다 지난 1월 16일 타이완 총통 선거에서 독립성향이 짙은 민진당의 차이잉원(蔡英文) 후보가 당선되었다. 동시에 진행된 입법의원(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총 113석 중 68석을 석권해 35석에 그친 국민당을 크게 물리치고 의회마저 장악하는 완전 집권에 성공했다. 타이완 대선이 세간의 주목을 받는 것은 중국과의 관계를 지칭하는 양안 관계에 있어

세계분쟁 25시 | 치명적 테러단체, 보코하람

세계분쟁 25시 23 치명적 테러단체, 보코하람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의 산유국이다. 2015년 말 기준 매장량 372억 배럴로 세계 10위를 차지하고 세계 9위의 천연가스(5.3조㎥)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그러나 1인당 GDP는 1,500달러를 밑도는 열악한 수준이다. 여기에는 강대국의 석유자원과 얽힌 역학관계, 정치세력들의 독재와 내전, 석유자원의 분쟁자원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이

통일교육, 공존의 패러다임으로! | 북아일랜드, 분단한국에 통일교육 미래를 묻다

통일교육, 공존의 패러다임으로! 마지막회 북아일랜드, 분단한국에 통일교육 미래를 묻다 소위 ‘갈등 후 사회’로 명명되는 오늘날의 북아일랜드. 지난 분쟁기간 동안 북아일랜드 사람 모두가 다 지긋지긋한 엄청난 피의 역사를 경험했고 혹독한 희생의 대가로 드디어 1998년 벨파스트 평화협정이 체결되었다. 이제는 총을 내려놓고 모든 분쟁을 정치권에서 민주주의를 통해 해소하자는 권력공유안이 타결되었다. 이제부터는 원하는 대로

영화리뷰 |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영화리뷰 <내부자들>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세계 어느 나라의 사회나 그 내부에는 소위 이너서클(inner circle)이라 불리는 핵심층이 존재한다. 여기에 선진사회와 후진사회를 구분하는 기준이 있다. 한 사회의 핵심계층으로 진입하는 장벽의 유무 혹은 정도에 따라 사회의 성숙도가 평가된다. 이와 관련 최근 우리 사회의 1세대 부자 비율과 미국 등의 1세대 부자 비율에 대한 조사통계는

박계리의 스케치北 | 변월룡,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말하다

박계리의 스케치北 51 변월룡,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말하다   변월룡의 <‘해방’을 그리기 위한 습작 : 달리는 여인>(1958), <분노하는 인민>(1961)은 심리극을 보는 것 같다.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관계가 감정으로 전달되는 작품이다. 화가의 붓질과 선택한 색채 및 광선으로 이렇게 많은 감정을 담아낼 수 있다니…. 그의 작품 앞에 서면 한참을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새로운 실험 ‘우리가 통일이다!’ | 통일 실험, 드디어 첫발 내딛다!

새로운 실험 ‘우리가 통일이다!’ 1 통일 실험, 드디어 첫발 내딛다!   2014년 어느 봄날이었다. ‘통일을 실험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생겼다. 순진하고 어쩌면 황당한 질문이었지만 실험학교로서 SNU 통일학교는 이 질문에서 비롯되었다. 70년 남짓 동안의 남북 분단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통일을 경험하지 못했다. 경험하지 못한 통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통일에 대하여 추상적으로

전영선의 NK 애니공작소 | “분도기를 똑바로 맞추라!”

전영선의 NK 애니공작소 <연필포탄> “분도기를 똑바로 맞추라!” 북한 애니메이션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많이 소개된 작품으로 ‘령리한 너구리’가 첫 손에 꼽힌다. 북한 애니메이션의 특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너구리와 곰돌이, 야옹이 세 친구가 대결을 펼치고 지혜와 착한 마음을 가진 너구리가 승리하면서 과학 원리와 생활 교훈을 알려준다. 북한 애니메이션의 대부분은 ‘령리한

북녘 배낭여행 | 볼거리 많은 경성·길주군으로 떠나요~

북녘 배낭여행 13 볼거리 많은 경성·길주군으로 떠나요~ 겨울과 봄, 계절의 경계에 있는 3월, 가는 겨울이 아쉬워 마지막 겨울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사전조사를 해보니 함경북도 중부 해안가에 위치한 경성군에 볼거리가 많다고 하여 경성군을 주로 둘러보고 근처의 길주군에 잠깐 들르기로 했다. 온천은 모름지기 겨울에 즐기는 온천이 제일 아닐까? 경성군에 도착해

북에서 온 내친구 | 철이의 우정

북에서 온 내친구 13 철이의 우정 철이는 스물여덟 살 적지 않은 나이에 공부가 하고 싶어 탈북 학교에 온 학생이다. 눈이 부리부리하고 훤칠한 키에 모델처럼 멋진 청년이라 처음부터 관심이 갔다. 그런데 철이는 소심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걸 힘들어 했다. 늘 생각에 빠져 먼산바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몹시 슬퍼보였다. 알고 보니 철이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겨울 묵은 때 벗겨내는 봄철 교실꾸리기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39 겨울 묵은 때 벗겨내는 봄철 교실꾸리기 세상만물이 소생한다는 춘삼월이다. 봄바람에 겨울잠에서 깨어난 산과 들이 기지개를 하며 하나둘 봄의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자연이 연주하는 봄의 교향악에 맞춰 거리와 마을, 사람들 모두 기쁨에 겨워, 행복에 들떠 치장하기에 여념이 없다.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는 이 봄이 북한이라고 다를 바 없다. 북한의

현장속으로! | 함께 해요! 통일의 트위스트♪

현장속으로! 신북중 함께 해요! 통일의 트위스트♪ 정치·사회적 상황이 급변하는 시대의 통일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를 둘러싼 주변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주장과 개방적인 논의를 허용하고, 이를 통해 자율적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비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유연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열린

알쏭달쏭 겨레말 | 단점? 아~ 부족점!

알쏭달쏭 겨레말 단점? 아~ 부족점! 10여 년 전에 토론 프로그램에 질문자로 나간 적이 있다. 토론의 주제는 ‘영어 공용어’였다. 방송사에서는 별 다른 설명 없이 그냥 알아서 질문을 하면 된다고 했다. 그리고 녹화가 아닌 생방송이라고 했다. 드디어 생방송이 진행됐다. ‘영어 공용어’에 대한 찬성과 반대 쪽 사람의 주장과 반박이 1시간 가까이 계속 되었다.

통일교육NEWS | 통일시대 인재양성 ‘맞춤형 교육지원’ 실시 外

 통일교육 NEWS 통일시대 인재양성 ‘맞춤형 교육지원’ 실시 지난 2월 19일 교육부는 탈북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15년 초·중·고 재학 중인 탈북학생은 2,475명으로 1,026개 교에 다니고 있다. 본 사업은 통일시대 인재양성을 위해 전문가 심리상담, 한국어 교육강화, 1:1 멘토링 제도 확대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진로·직업캠프 운영을 확대하고 취업 중심 교육지원

이달의 책 | 외교 상상력 外

이달의 책   통일을 이루는 교육 한만길 외 | 교육과학사 | 16,000원 이 책은 통일교육에 관심을 갖고 연구와 실천에 참여한 여러 연구자들의 연구활동을 소개·정리하고 있다. 1부는 통일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실천과제 제시, 남북한의 교육통합 연구, 독일통일과 평화교육 등 통일교육의 방향과 실천 과제를 제시하였다. 2부는 양안의 교육교류협력 사례, 독일 교육교류 등을 통해

이달의 인물 | 스코필드, 오금손

이달의 인물 스코필드 박사, 3·1운동과 일제 만행 전 세계 알려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3·1운동의 산증인인 F. W. 스코필드 박사를 2016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스코필드 박사(한국명 석호필)는 영국 태생으로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세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모교에서 강의하던 중 1916년 11월 캐나다장로회 선교사 자격으로 부인과 함께 내한하여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에서 세균학을 가르쳤다. 19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