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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 글과 사진으로 보는 북한의 사회와 문화 外 2016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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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글과 사진으로 보는 북한의 사회와 문화

전영선 | 경진 | 23,000원

이 책은 ‘북한 사회와 문화에 대한 종합정보’를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매우 가깝고도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통일 문제가 정치인이나 전문가들만의 몫은 아니라고 말하며 우리는 통일의 상대인 북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묻고 있다. 또 ‘통일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진 책무이자 현실이며 미래’이고 ‘통일을 위한 첫 출발은 북한을 잘 아는 것’이라며 ‘북한의 행정과 권력’에서부터 일상생활, 교육, 먹거리, 과학기술, 체육에 이르기까지 17개 분야의 북한 정보를 책으로 엮어냈다. 이 책은 “북한을 상징하는 국화가 무엇인가?”, “북한 헌법상으로 북한을 대표하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조차 생소한 이들에게 북한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풍부한 사진과 해설을 곁들인 통일 입문서이자 통일 시대를 대비한 국민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협상의 전략

김연철 | 휴머니스트 | 32,000원

지역분쟁 같은 작은 단위의 협상부터 국가 간 혹은 다국가 간 거대한 협상까지,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다양한 협상의 역사와 함께 협상을 이끈 리더들이 위기의 순간 어떤 선택을 했는지 살핌으로써 참된 리더의 역할이 무엇인지 돌아본다. 초국가적 협력을 대표하는 유럽석탄철강공동체, 벼랑 끝에서 핵전쟁을 막은 쿠바 미사일 위기처럼 갈등과 분쟁, 전쟁을 피한 위대한 협상은 물론 서두르다 실패한 예멘의 통일협상과 상대를 인정하지 않아 아직도 서로 피를 흘리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카슈미르 분쟁 등과 같이 아직 해결되지 못했거나 더 큰 문제를 불러온 협상까지 지난 20세기 역사를 이끌며 세계를 바꾼 20가지 협상의 명장면을 펼쳐낸다. 특히 예멘, 남수단, 키프로스 등의 협상 사례는 오늘날 한반도에 살아가는 우리가 직면한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지 반면교사의 역할을 할 것이다.

정세현의 외교토크

정세현 | 서해문집 | 15,000원

외교적 관점에서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를 풀어본 이 책은 외교학을 전공한 정치학 박사이자 김대중과 노무현 두 정부에서 연속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저자가 박근혜 정부 이후 주목받았던 대북 관련 이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책이다. 외교의 기본은 자기중심성을 잃지 않고 국익을 제1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며, 분단국가 대한민국이 달성해야 할 궁극적 목표는 결국 통일이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한다.

북한의 금융

한국수출입은행 북한·동북아연구센터 | 오름 | 27,000원

북한의 대내·외 금융, 그리고 금융개혁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된 연구 보고서다. 이 책은 금융제도의 개선이 개발협력의 효과성을 키우고 체제전환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 요소라는 것을 전제로 현재 북한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국 달러를 자국 통화처럼 쓰는 경제정책인 ‘달러라이제이션’과 사금융 등 주요 금융 현상을 분석했다. 향후 북한 금융체제의 변화 가능성과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북한 밖의 북한

윤여상 | 북한인권정보센터 | 20,000원

이 책은 폴란드와 몽골 지역의 북한 해외 노동 현장을 직접 조사하여 획득한 북한 해외 노동자 실태를 담은 심층 보고서다. 이와 관련한 정책과 파견 현황을 비롯하여 폴란드, 몽골 지역 북한 노동자 파견의 전 절차와 해당 국가의 수용 정책 및 자세한 분포 현황을 담고 있다. 또한 현지 인권 실태에 대한 피해자 및 관계자들의 증언과 현지 북한 노동자 모습 등을 담아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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