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보기 2017년 7월 1일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 재미에 의미까지! 모여라, 통일미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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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기 현장속으로! | 통일 리더캠프

재미에 의미까지! 모여라, 통일미래 리더

학생들이 2017 통일리더캠프에 입소하고 있다.

학생들이 2017 통일리더캠프에 입소하고 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전국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7 통일리더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28~29일 경기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대학생(전국 교대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첫 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2일까지 총 38회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통일 공감대 확산 프로그램 강화됐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5회 개최(누적인원 24,480명 참여)된 통일리더캠프는 통일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해 왔으며,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 왔다.

올해 예정된 캠프는 회당 110여 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전국 권역별로 실시되며, 초등학생(5~6학년) 12회, 중학생 15회, 고등학생 3회, 대학생 3회, 통일동아리 등 우수자 대상 특별캠프 5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생 캠프의 경우 우수활동 학생을 선발하여 여름방학 기간 중 5박 6일간 분단현실을 체감하고 심도 있는 통일논의를 위해 백두산 및 고구려 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국외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통일·남북 문제에 대해 올바른 시각을 가진 미래 통일한반도의 리더를 양성한다는 캠프의 목적을 설정하고 학생들이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캠프에서는 ‘통일한국 나만의 명함 만들기’, ‘통일공감 손수제작물(UCC) 만들기’ ‘통일희망 팔찌 만들기’ 등 통일한국의 미래상을 구체적으로 심어주고 통일한국을 무대로 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통일 공감대를 주변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강화하였다.

또한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통일특강’을 비롯하여 매년 만족도가 높은 ‘통일연극’, ‘탈북 청소년과의 만남’, ‘통일송 가요제’ 등의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미래지향적 통일관, 건전한 안보관, 균형 있는 북한관을 갖도록 교육함과 동시에 통일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했다.

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통일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캠프 콜센터(1644-3931)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캠프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이 발부된다. 우수참가자에게는 통일교육원장상 및 마무리캠프 참가 기회가, 중학생에게는 세 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 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활발한 토론에 모둠활동 현장속으로!

강원권 중학생들이 참여한 제9차 통일리더캠프는 강원도 고성 아이파크콘도에서 지난 6월 8~9일 열렸다. 입소식과 함께 진행된 ‘통일빗장 열기’는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처음 만난 친구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는 자기소개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평소에 각자 가지고 있던 통일에 대한 희망을 적고 발표하면서 또래 친구들과 생각을 공유하였다.

점심을 먹고 다시 모인 학생들은 이미 서로 친숙해진 모습이다. 북한의 현실, 남북관계 현황, 우리의 통일정책에 대한 강의를 듣고 모둠활동을 통해 통일된 한반도의 미래를 고민하는 ‘통일 아는만큼 보인다’ 시간에는 학생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지며 통일이 우리 삶에 미치는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통일미션 릴레이’ 시간은 학생들의 호응이 열렬했던 시간 중 하나다. 제한 시간 안에 표준어/문화어 중 뜻이 같은 단어를 찾아 짝을 짓는 △통일한반도 국어사전, △일심동체 줄넘기, △통일 희망 끝말잇기, △통일송 노래방 등 활동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 언어, 문화에 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조원들끼리 단합하여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협동심도 기를 수 있었다.

이후에도 TV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 강사로부터 북한의 문화와 주민의 실생활에 대해 듣고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함으로써 북한 주민에 대해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고, 동영상 강의를 통해 분단의 기원과 현재의 남북관계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통일을 주제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영상물을 제작하는 ‘통일홍보 UCC만들기’ 시간은 ‘캠프의 꽃’이었다. 콘티, 촬영팀 등 역할을 분담하고 영상을 직접 편집하는 전 과정에서 학생들은 열의에 찼다. 개개인의 끼와 재능이 고스란히 녹아든 결과물을 발표하는 학생들의 얼굴에 뿌듯함이 가득했다.

통일세대의 주역이 될 리더를 양성하는 캠프의 목적대로 마지막 시간에는 통일된 한반도에서 미래세대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통일한국 진로체험’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모둠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카드프린터기를 이용해 자신의 명함을 만들며 스스로의 꿈에 동기를 부여했다.

북한 사람들에 대한 오해가 풀렸다

캠프에 참가한 홍세현(묵호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은 “캠프에서 가장 유익했던 시간은 탈북 강사님의 강의시간이었다.”면서 “처음 알게 되어서 새롭고 놀라운 내용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캠프에 오기 전에는 북한 사람들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었는데, 강의를 듣고 난 후 오해가 풀렸다.”면서 “빨리 통일이 되어서 이산가족들도 다시 만나면 좋겠고 북한 사람들과 교류도 활발하게 하면 좋겠다.”고 캠프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유현진(원주 문막중학교 3학년)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캠프에 참가했다.”면서 “평소에 통일과 북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배우려 노력하고 있는데, 통일 리더캠프에 오면 통일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고 배울 수 있어서 참 좋다.”고 말했다. 또한 “꿈은 관광가이드인데요, 남북한에 있는 멋진 관광 명소를 남북한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싶다.”면서 “아름다운 한반도에 감격해 다시 한 번 통일한국에 찾아오고 싶어지도록 우리나라를 잘 소개해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 캠프를 추죄한 통일부 관계자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2017 통일리더캠프’를 통해 통일 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긍정적인 기대감으로 통일을 꿈꿀 수 있는 창의적인 통일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통일을 꿈꾸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여 청소년 통일의식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시현 / 본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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