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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 대북정책 운전석, 모범운전하면 길은 있다 2017년 9월호

시론 대북정책 운전석, 모범운전하면 길은 있다   문재인 정부는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호 운전대를 잡았다. 연합방위 주도에 필요한 군사력 획득과 남북대화 재개, 평화통일 환경 조성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인정받았다. 이어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기간 중 남북 평화공존 의향, 남북 대화 재개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한 ‘베를린 구상’을 내놓은 뒤, 중국·러시아·일본과

특집 |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란? 2017년 9월호

특집 | 도발-제재 악순환 … ‘한반도 신경제지도’ 미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란? 문재인 대통령은 대북 및 통일 정책 분야에서 △북핵 해결과 전쟁 위험 없는 한반도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남북 시장을 하나로 통합하고 점진적 통일 △남북기본협정 체결 △북한 인권 개선 및 이산가족·국군포로·납북자 문제 해결 △남북 사회문화체육 교류 활성화 및 접경 지역 발전

특집 | “대북제재 국면에서도 추진 가능한 사업 발굴해야” 2017년 9월호

특집 | 도발-제재 악순환 … ‘한반도 신경제지도’ 미래는?  “대북제재 국면에서도 추진 가능한 사업 발굴해야” 정부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비전을 통해 한반도 경제 통일과 북방경제 시대 개막을 제시하였으나 이는 선언적 성격을 갖는 내용이므로 반드시 명확한 사전 정리가 필요하다. 최근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라는 새로운 조직 구성이 결정되면서 ‘북방경제’라는 개념에 대한 논의는 매우

특집 | “소규모 공동체 형성 후 북한 참여할 길 열어줘야” 2017년 9월호

특집 | 도발-제재 악순환 … ‘한반도 신경제지도’ 미래는? “소규모 공동체 형성 후 북한 참여할 길 열어줘야”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한다. 진보와 보수 정부를 거치는 동안 언급됐던 대부분의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새로운 구상을 포함하여 구체적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한반도 경제의 미래 구상이라는 관점에서 몇 가지

특집 | “협상국면 도래 시 ‘원산-금강산 프로젝트’ 주목” 2017년 9월호

특집 | 도발-제재 악순환 … ‘한반도 신경제지도’ 미래는? “협상국면 도래 시 ‘원산–금강산 프로젝트’ 주목” 새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5년부터 일관되게 제시한 대북정책의 일환이다. 문제는 이러한 구상이 종이 위의 구상으로만 끝나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즉 실현 가능성이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구상을 제시한다고 하더라도 상대인 북한이 이를

특집 | 제12차 통일한국포럼 “안보와 경협 투트랙 전략으로 가야” 2017년 9월호

특집 | 도발-제재 악순환 … ‘한반도 신경제지도’ 미래는? 제12차 통일한국포럼 “안보와 경협 투트랙 전략으로 가야”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신영석)가 주관하고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서울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이 협력해 지난 2015년 12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출범한 통일한국포럼(회장 손재식)이 “도발과 제재의 악순환 …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은?”을 대주제로 지난 8월 16일 서울 밝은사회국제클럽(율곡로)에서 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장용훈의 취재수첩 | 일촉즉발 8월, 태평양 넘나든 북·미 설전(舌戰)

장용훈의 취재수첩 일촉즉발 8월, 태평양 넘나든 북·미 설전(舌戰)   한반도의 긴장이 최고조로 끓어올랐다. 긴장 고조의 원인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 때문이었다. 지난 8월 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더는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 게 최선일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지금껏 전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북한 장마당 인사이드 | 요술주머니 ‘SD카드’ 2017년 9월호

북한 장마당 인사이드 8 요술주머니 ‘SD카드’ 최근 북한에 국경을 초월한 정보화·국제화 바람이 불고 있다. 중국에서 유행하는 상품이 바로 시장에 등장하는가 하면 중국에서 분 한류 열풍이 동시에 일고 있다. 남한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 여태껏 북한 주민에게 남한은 ‘굶주리고 헐벗은 가난한 국가’였다. 그러나 지금은 한국이나 중국을 가보지 못한 주민도 ‘한국이 세계

만나고싶었어요 | “북한 미술, 진품 증명 위해 ‘인증샷’도” 2017년 9월호

만나고싶었어요 | 박영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기반정책연구실장  “북한 미술, 진품 증명 위해 ‘인증샷’도” Q. 해외에서 북한 미술이 과연 어느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지, 특정한 작가나 작품에 대한 인기가 있는 경우는?  A. 북한에도 우리와 유사한 미술 장르가 있고, 각 장르마다 작가들과 작품이 있습니다. 한국화와 유사한 장르로 전통 회화를 현대화한 조선화, 정치적 선전이나 사회 계몽을

윗동네 리얼스토리 | “괜찮을 거야 승진했다잖아” 2017년 9월호

윗동네 리얼스토리 79 “괜찮을 거야 승진했다잖아” 대기업의 건설 부문에서 차장까지 승진했다가 정년퇴직한 탈북자 A씨. 평소 형님·동생으로 가깝게 지냈던 이 사람에게서 뜻밖의 전화를 받았다. 북한에 있는 아들이 군단 후방보급처 고급장교로 승진했다는 소식이었다.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며 A씨는 울먹거렸다. 실상을 아는 나도 적잖이 놀랐다. ‘반역’을 선택한 아버지 때문에 연좌제로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 이 계절에 이 과일을? 2017년 9월호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98 이 계절에 이 과일을? 남한에 태어나 줄곧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별일 아니겠지만 북에서 살다온 내게는 사시사철 신선한 과일을 먹고 싶은 대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호강스럽다. 한겨울에도 얼리거나 말린 과일이 아니라 나무에서 금방 따낸 것 같은 싱싱한 것을 판다. 국내산 과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입산 바나나,

북한法 통일LAW | 북한 헌법 개정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17년 9월호

북한法 통일LAW 북한 헌법 개정 누구를 위한 것인가? 올해로 김정은 정권이 등장한지 6년째다. 북한은 2011년 12월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무려 3차례의 헌법 개정을 단행했다. 과거 김일성·김정일 시대와 달리 북한의 헌법 개정 빈도와 주기가 매우 짧아졌는데 권력기구와 관련한 것이 주된 내용을 이루고 있다. 법치(法治) 보다 인치(人治)에 더 가깝다는 북한 사회에서

통통인터뷰 | “남북의 통일 길동무가 되고 싶어요” 2017년 9월호

통통인터뷰 | 최태순 사단법인 길동무 이사장  “남북의 통일 길동무가 되고 싶어요” Q. 언제부터 북한에 관심을 가졌는지? 북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북한에 관심을 가졌던 건 1970년대 후반 대학 생활을 할 때부터 였어요. 그 시대에는 민족 자주화 문제와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었죠. 당시

Zoom In | “韓, 대미협력 강화로 전략적 위상 제고해야”

Zoom In | 2017 통일문제 미주세미나 “韓, 대미협력 강화로 전략적 위상 제고해야”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신영석)가 주최하는 2017 통일문제 미주세미나가 ‘불확실성 시대의 한·미 안보협력’을 주제로 지난 8월 1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글렌뷰뱅큇에서 열렸다. 평화문제연구소의 고문인 림관헌 환태평양문화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김정은 정권이 핵으로 한·미·일을 압박하고 있는 현재의 한반도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해보고 바람직한 한·미 협력의

러시아가 온다, 극동으로 간다! | 에너지 자원의 보고(寶庫), 장점 위주 교차투자로 협력고리 만들어야 2017년 9월호

러시아가 온다, 극동으로 간다! 6 |  에너지 에너지 자원의 보고(寶庫), 장점 위주 교차투자로 협력고리 만들어야 러시아는 유럽에 대한 에너지 수출의존도 탈피와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에너지 전략의 중심축을 서(west)에서 동(east)으로 전환하고 아태 지역과의 협력 확대 전략을 기본 방향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극동 지역은 러시아의 마지막 남은 자원의 보고(寶庫)로

화폐타고 세계여행 | 전설 속 인물이 살아숨쉰다 키르기스스탄 2017년 9월호

화폐타고 세계여행 6 전설 속 인물이 살아숨쉰다 키르기스스탄 각 나라마다 전해져 내려오는 유명한 전설이 있듯이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키르기스스탄에도 오래된 전설이 있다. 바로 마나스라는 키르기스 청년의 삶에 대한 전설이다. 거란족이 세운 서요와 카라한 카간국 사이에 전쟁이 발발했을 때, 마나스가 자기 부족을 거란족으로부터 보호하는 과정에서 벌였던 용감한 일화가 담긴

글로벌포커스 WHY? | 한반도 급변사태? 중국군 시나리오 대해부 2017년 9월호

글로벌포커스 WHY? 한반도 급변사태? 중국군 시나리오 대해부 중국 해군이 최근 들어 서해에서 대규모 실전 군사훈련을 잇달아 실시하고 있어 그 의도가 주목되고 있다. 중국 해군은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해와 보하이만의 해상·상공에서 군함 수십 척을 동원해 실전 훈련을 벌였다. 이 훈련의 목적은 극한의 위험 상황을 가정해 작전 능력과 전술 및 무기장비

박계리의 스케치 北 | 전쟁의 소용돌이 기억에서 멀어진 남자 2017년 9월호

박계리의 스케치 北 69 전쟁의 소용돌이 기억에서 멀어진 남자 비가 억수같이 내리더니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개었다. 가을이 오는 향기가 느껴지는 뜨거운 날 아르코 미술관에 들러 <두 도시의 이야기 : 기억의 서사적 아카이브>(오선영 기획) 전시를 봤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라는 두 도시의 근현대사 전개의 유사함, 그 우연성과 필연성을 드러내어 얽히고설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Uni – Movie | 베일에 가려진 국군포로의 삶은? 2017년 9월호

Uni – Movie | <알바트로스> 베일에 가려진 국군포로의 삶은?   조용히 개봉했다가 조용히 사라진 한 영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영화 <알바트로스>다. 아마도 대부분 독자들에게 이름조차 생소할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는 차인표, 이정재, 이휘재, 강리나, 전무송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봉 1주일 만에 단성사, 대한극장 등 대형극장에서 막을

Camera Focus | 정치선전과 사회변모상이 함께! 우표로 북한을 보다 2017년 9월호

Camera Focus 정치선전과 사회변모상이 함께! 우표로 북한을 보다 우표는 단순히 우편물을 발송하기 위한 수단을 넘어 발행국의 역사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또는 기념이 될만한 이슈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징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북한의 우표 역시 정치, 사상,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시대 및 사회상을 반영하는 역사적 사료로서,

콕! 집어 개념풀이 | 돌격대 2017년 9월호

콕! 집어 개념풀이 돌격대 북한은 지난 2012년 신년공동사설에서 김정일의 유훈을 받들어 선군혁명 계승과 더불어 강성국가 건설을 위한 돌격대의 역할을 강조하였습니다. 과거 1978년 제2차 7개년 계획안에서도 인민경제의 주체화·현대화·과학화의 3대 정책을 추진하면서 각 전문 분야별로 ‘과학자·기술자 돌격대’를 조직하였는데요. 이처럼 돌격대를 각 생산현장에 파견시켜 기술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하며 주로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신세져도 절대 굴복 말라? 2017년 9월호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57 신세져도 절대 굴복 말라?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를 보면 신입교사를 고의적으로 고발해 교직에서 파면시키는 한 여학생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에서 학생이 교사의 교권을 침해하고, 신입교사들이 수업이나 학생지도에 애를 먹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북한 교사들도 교단에 선 첫날부터 아무런 실수 없이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 친구들 모두 통일연극 배우! 2017년 9월호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친구들 모두 통일연극 배우! ‘모두가 하나 되는 끼득끼득 연극 활동’은 본교에서 1학년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수업을 위해 개설한 교양 수업으로 17차시씩 두 기수, 두 시간 블록타임으로 진행하였다. 본 수업은 학생들이 경험한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대본을 쓰고, 이를 직접 실연함으로써 통일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간접 체험하는

전영선의 NK 애니공작소 | “밤낮 피하며 살 수 없어!” 2017년 9월호

전영선의 NK 애니공작소 | <버들 그네> “밤낮 피하며 살 수 없어!” <버들 그네>는 늪가에 사는 개구리 삼형제와 까마귀, 가물치가 등장해 평소 몸을 튼튼히 해야 적과 맞서 싸울 수 있다는 주제를 전달하는 만화영화다. 조선과학교육영화촬영소 아동영화창작단에서 제작한 10분 길이의 지형영화(紙型映畫)다. 어느 한 늪가에 사는 개구리 형제들이 까마귀, 가물치와 싸우기 위해 부지런히 몸

열어라! 통일교육 보물창고 | “어찌 나만 재회의 기쁨을 맛보겠소” 2017년 9월호

열어라! 통일교육 보물창고 7 | 장기려 박사의 보내지 못한 편지 “어찌 나만 재회의 기쁨을 맛보겠소”   2학기에 접어들어 9월 마지막 주의 가족행사 체험 신청서를 정리하다가 문득 ‘추석에 가족들이 모이기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추석이라고 가족이 모일 필요가 있느냐?’고 말하는 이도 있고, ‘명절 스트레스를 겪느니 따로 지내는 것이 낫다’고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7 | 미션을 완수하라! 분단현장에 선 통일리더들 2017년 9월호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7 | 통일리더캠프(국외) 미션을 완수하라! 분단현장에 선 통일리더들 통일부는 대학생들과 통일교육 담당교사들이 북·중 접경지역 현장체험을 통해 분단현실을 체감하고 통일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2에 걸친 ‘2017 통일리더캠프(국외)’를 실시했다. 통일부는 지난 2012년부터 백두산 등 북·중 접경지역 및 역사 유적지

북리뷰 | ‘위안부’는 현재진행형이다 2017년 9월호

북리뷰 ‘위안부’는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8월 14일은 제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세계 위안부의 날)’ 이였다. 이날 서울 도심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그 참상을 기억하는 행사들이 이어졌으며 기념물들이 전시됐다. ‘위안부’를 상징하는 소녀상들 옆에는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9명의 이름이 적혔다. 이들 중 2017년 현재(7월 기준) 공식 집계된 생존자는

이달의 책 | 분단된 마음의 지도 外 2017년 9월호

이달의 책   분단된 마음의 지도 이우영 외 | 사회평론아카데미 | 28,000원 남북한은 비단 제도적 수준에서만 다른 게 아니기 때문에 서로 달라진 마음을 고찰하고 통합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라는 인식에서 연구가 시작됐다. 먼저 북한 주민의 마음 체계에 영향을 준 결정적 사건이었던 ‘고난의 행군’, 속어 ‘석 끼’와 ‘생활총화’로 엿볼 수 있는

이달의 인물 | 고운기, 김용식 2017년 9월호

이달의 인물 | 고운기, 김용식 고운기 선생, 한·중 청년들과 함께 항일투쟁 전면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고운기(高雲起, 1907~1943) 선생을 2017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생은 함경남도 문천 출생이며, 그의 아버지는 을사늑약 직후 홍범도와 함께 의병을 일으켜 함경도 각지에서 일본군과 맞서 무장투쟁을 전개한 인물이었다. 1908년 선생은 홍범도 의병부대가 만주 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