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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NEWS | 2011년도 발간 外 2011년 5월호

통일교육NEWS

2011년도 <통일교육지침서> 발간

초중고·과목별 지도방향 보완 남북관계 변화 반영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홍재형)은 학교 및 사회 통일교육을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실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1년도 <통일교육지침서>를 발간하였다. 올해 지침서에서는 통일교육 목표와 주안점을 명료하게 정리하고,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 사건 등으로 변화된 남북관계 등을 반영하였다.

지침서의 주요 수정·보완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통일교육의 목표로 ‘미래 지향적 통일관’, ‘건전한 안보관’, ‘균형 있는 북한관’을 제시하고, 주안점의 서술 순서를 통일교육지원법 내용에 따라 일부 조정했다. 또한 통일교육이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학습과정에 적합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초·중·고교별로 통일교육 특징과 유의점을 설명하고, 도덕·사회과를 중심으로 영역별 지도방향을 구체화하였다.

‘분단의 배경’ 단원에서는 통일비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면서 통일편익이 통일비용보다 더 크다는 점을 설명했으며, 통일 환경의 가변성과 통일과정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현실적 통일 준비 노력이 필요함을 기술했다.

‘북한에 대한 인식’ 단원에서는 군사적 위협·도발과 대화 제의를 반복하는 북한의 의도에 대한 정확한 인식 필요성과 진정성 있는 북한의 태도변화 중요성 강조하였으며, 김정은으로의 3대 세습과 화폐개혁의 문제점을 추가하였다. 또한 최근 북한의 시장화 현상과 이에 따른 주민의식 변화상과 북한의 인권 침해실태를 설명하고, 국제 사회와 우리 정부의 인권개선 노력을 기술하였다.

‘통일정책’ 단원에서는 3대 공동체 통일구상 세부내용과 함께, 2011년도 대북정책 추진방향인 ‘북한의 바람직한 변화 유도’, ‘바른 남북관계 정립’, ‘실질적 통일에 대한 준비’ 등도 담았다.

<통일교육지침서>는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매년 발간하여 통일교육 담당자들에게 제공된다. 통일교육원은 지난해까지 학교용과 일반용 두 종류의 지침서를 발간했지만, 올해에는 초·중·고교별로 학교용 3종과 일반용을 포함해 총 4종, 10만부를 발간해 일선 학교와 사회 각 기관에 배포했다.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통일준비 공론화 교육계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고교 학생에게 통일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대화의 장이 마련되어, 지금까지 서울, 경기, 충남, 전남지역 등에서 총 7회 1,150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다음에서는 지난 4월 2일 천안 신당고등학교와 4월 16일 서울 성동고등학교에서 열린 행사를 간추려 소개한다.

교육계 사업본부는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통일준비 필요성과 통일의지 고취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참가자의 흥미와 참여도 제고 △교육 후 통일 필요성에 대한 소감문 작성 및 발표로 교육성과 확산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천안 신당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학생들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제공한 2010년도 슈퍼스타K 출신 가수 허각의 ‘통일송’을 듣고, 북한 교사출신 탈북민의 생생한 북한과 통일 이야기도 들었다.

학생들은 탈북교사와의 질문응답 시간을 통해 북한 중학생들의 생활, 남북한 학생들의 사회 인식 정도와 차이, 북한 학생들의 통일관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서울 성동고등학교   1학년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사에서는 눈높이 통일강사의 통일필요성 및 편익에 대한 강의와 탈북 교사의 남북한 학교생활에 대한 비교와 설명 등으로 진행 되었다.  통일관련 소감문 쓰기와 각오 발표 등도 있었다.

수도권지역 <교사포럼> 열려

서울교대 산학협력단(통일준비 공론화사업 교육계 책임연구기관)은 지난 4월 5일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 통일준비 공론화를 위한 수도권지역 교사포럼을 개최했다.

송광용 서울교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사가 통일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지지 못하면 학생들도 이런 생각을 가지기 힘들다. 통일은 힘들지만 편익이 크다는 것을 알고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영대 전 통일부 차관의 ‘북한체제의 변화 가능성과 통일교육의 방향’에 대한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송영대 전 차관은 특강을 통해 북한의 실태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송영대 전 차관은 “북한의 연초부터의 대화공세는 남한으로부터 식량 원조를 받기 위한 것이지만 뜻대로 이뤄지지 않고, 북한 내부 긴장 조성이 필요할 때 도발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남북 간 전면전 발생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북한의 추가도발 방지를 위한 안보태세를 강화하면서 북한 붕괴를 상정한 통일준비의 두 가지 수레바퀴를 함께 돌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통일부, ‘통일문제 국민관심 제고’ 아이디어 공모

통일부는 통일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국민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과 의식 제고를 위해 ‘통일문제 국민관심 제고 방안’이란 주제로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일반국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정부시책 또는 행정제도, 운영 등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의적인 의견 또는 정책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을 말하며, 단순한 문제제기, 건의, 진정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응모방법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http://www.epeople.go.kr)를 통해 직접 응모 가능하며,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 또는 능률성 △적용범위 △계속성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당선자는 5월 말 통일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은 총 6명에게 통일부 장관 표창과 금상(1명) 상금 100만원, 은상(2명) 상금 각 50만원, 동상(3명) 상금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통일부 운영지원과(02-2100-5647) 또는 행정관리담당관실(02-2100-5696)로 하면 된다.

 

 

2011년 이산가족 실태조사 안내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 여러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이산가족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 전문 기업인 (주)메트릭스에 실시합니다.  조사결과는 상봉행사 등 향후 남북간 이산가족 교류시 기본자료로 활용될 예정이오니, 이산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조사대상
· 통일부 및 대한적십자사에 이산가족 찾기 신청서를 제출한 이산가족 전원
◆  주요 조사내용
· 이산가족 찾기의 신청서 기본 항목(주소, 연락처 등) 및 변동사항 확인
· 이산가족의 가족 관계, 이산시기와 사유, 재남/재북 가족 및 가족 찾기상황 등
◆  조사기간
· 2011년 4월 25일∼2011년 8월 말
◆  조사방법
· 1차 전화조사 : 전화번호가 확보되어 있는 분
· 2차 방문조사 : 전화번호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방문조사를 희망하는 분
▶ ‘이산가족 찾기 신청서’에 전화 번호와 주소 등을 기입하지 않은 분이나 변경된 분들은 반드시 무료전화(080-220-1700)로 연락하여 전화번호, 주소 등을 수정해 주십시오.

 

 

통일교육원, 제3차 통일교육위원 연찬 실시

통일교육원은 제17기 통일교육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제3차 연찬을 지난 4월 19~21일 실시하였다. 41명의 통일교육위원이 참가한 이번 연찬은 ‘최근 북한정세 및 통일비용과 통일편익’에 대한 특강, 학교 IPTV 동영상 콘텐츠(통일리포터, 통일독일 가다) 시청, 통일안보현장 견학, 북한 이탈주민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통일교육위원들은 연찬 기간 중 서해 백령도를 방문하여 천안함 폭침 현장을 참관하고 한반도 안보현실과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한편, 통일미래비전 등을 주제로 분임별 토의 시간을 가졌다.

 

통일교육위원 경기협의회, 제1차 워크숍 개최

통일교육위원 경기협의회(회장 허숙)는 지난 4월 8일 ‘미래지향적 학교통일교육’이라는 주제로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에서 제1차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허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은 경기협의회의 올해 사업계획을 통일교육위원들과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서 통일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토론의 자리로 마련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통일교육원 이미경 교수가 ‘미래지향적 학교통일교육’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이 교수는 특강에서 학교통일교육의 필요성과 학교통일교육의 내실화 방법을 다양한 측면에서 교육위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 통일아카데미 열어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회장 송광용, 서울교대 총장)는 지난 4월 21일 서울교대 인문관 103호에서 ‘북한의 경제실상을 통해본 한반도의 통일전망’을 주제로 제1회 통일교육위원 워크숍 및 제2회 통일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먼저 송광용 회장은 ‘효율적인 통일교육의 요건’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교안의 작성 △수업분위기 형성 △수강생의 특성 이해 △긴장해소 △강사의 기본 몸가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영윤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동용승 삼성경제연구소 경제안보팀장이 ‘2010년 10대 히트상품으로 본 북한경제 현황’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2010년 북한에서 이슈가 되었던 상품 △송이버섯 △꽃게 △인분 △돼지고기 △생맥주 △여성바지 △휴대전화 △신권 △한국 TV프로그램 △신라면 등 10가지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양문수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북한이 몇몇 현대적인 경공업 공장과 CNC(컴퓨터 수치제어), 휴대전화 등을 경제 강국의 대표적 성과로 선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생활에 필요한 먹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 주지 못한 상황에서 주변적인 성과들로 ‘강성대국에 진입했다’는 주장을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고 말했다.

박병직 한국관광공사 남북관광센터장도 “현재 남북관계의 돌파구가 마련되고, 남북의 히트상품 교환을 통해 이해와 관심의 폭이 넓어지면 남북 간의 거리도 점차 좁혀질 것”이라며 “상품의 교환과 거래 관광 재개를 통해 평화로 가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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