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IPTV | 영상이 보여주는 ‘안보 현실’…STOP! 북한 무력도발 2011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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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보여주는 ‘안보 현실’…STOP! 북한 무력도발
벌써 다섯 번째 섹션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이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의 통일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고, 북한과 통일에 대한 바른 생각을 심어주는지 느끼게 된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북한도발사)’라는 제목으로 평화 지킴이의 안내와 영상 자료를 통해 북한이 그동안 우리나라를 어떻게 위협해왔나를 학생들에게 쉽게 설명해준다.
아수라장 된 연평도 참상
부족한 것 없이 지내는 요즘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는 아무리 입 아프게 전쟁의 참상에 대해 이야기해도 전쟁의 무서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 전쟁이 게임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전쟁의 무서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분단국가이고 언제든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휴전상태의 국가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 사건이 있었다.
바로 지난해 11월에 일어난 연평도 포격사건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만 보던 전쟁의 무서움을 실감하게 했던 연평도 사건. 북한의 무차별 포격으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연평도의 참상은 학생들에게 우리가 분단국가고 그렇기에 북한의 도발에 늘 대비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다.
북한과 우리가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북한이 우리에게 늘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기 때문에 우리 역시 북한에 대한 경계를 낮출 수가 없다. 웃는 얼굴로 문화교류와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비롯해 여러 가지 남북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도 북한의 도발이 계속돼 왔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섹션은 아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북한이 우리와 하나이고, 꼭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면서 한편으로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안보의식을 길러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영상에서는 북한이 1953년 휴전협정 이후 470여 건의 도발을 해왔고, 그간 3,700여 명의 납치, 부상,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것을 소개하며 북한이 그동안 행해온 무력 도발에 대해 설명한다.
6·25 이후 60여 년 간 북한의 도발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68년에 북한의 무장공비 31명이 청와대를 기습한 사건, 1976년에 일어난 도끼 만행, 1983년 아웅산 폭탄 테러 사건, 1987년 KAL기 폭파 사건, 1996년 강릉 잠수함 사건, 1999년 제1차 연평해전, 2002년 제2차 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침몰,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사건.
학생들은 화면을 보며 매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끊임없이 이어져 온 북한의 무력 도발에 다소 충격을 받은 듯 했다. 하지만 우리가 평화통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북한이 우리에게 어떤 도발을 행해왔고, 그럴 때마다 우리가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 앞으로 있을 도발에도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정전협정 중 40만건이나 위반하며 우리의 생명을 위협한 북한의 도발은 어떤 형태로 이루어졌을까? 영상을 통해 살펴 본 북한의 도발 형태는 매우 다양한데 그 형태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납치·납북, 무장공비 게릴라전, 대통령 암살기도, 항공기 테러, 무력 공격 등이다. 이중에서도 최근 잦아진 것이 바로 무력공격인데, 특히 1996년부터 NLL을 침범해오고 있다.
북방한계선인 NLL은 정전당시 해군력이 괴멸되었던 북한과 협의할 필요 없이 UN의 클라크가 정한 해양 군사경계선이다. 남북기본합의서 제1조를 보면 “남과 북의 불가침 경계선 구역은 1953년 7월 27일자 군사 정전에 관한 협정에 규정된 군사분계선과 지금까지 쌍방이 관할하여 온 구역으로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북한도 합의한 내용이다.
학생들 군복무에 대한 생각 바뀌기도
그러나 최근 들어 북한이 NLL을 침범해 문제가 생기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관할하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 등 서해 5도는 우리에게 여러모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서해 5도는 서해 낙조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의 야생 동식물의 낙원이기 때문이다.
서해 5도 중 연평도에는 주민 1,700여 명이 살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무력 도발을 하면 그 피해도 상당하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을 지켜본 반기문 UN 사무총장도 한국전쟁이 끝난 이후 가장 심각한 사건이라고 이야기했었다.
연평도를 불바다로 만들었던 무력 도발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안보의식을 길러야 한다. 영상을 다 보고 난 후 학생들 가운데는 군 복무에 관해 생각이 바뀌었다고 발표를 하기도 했다. 다시금 안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 것 같다.
분명 우리는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그러나 그 과업을 이루기 전까지는 언제 있을지 모르는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 영상이 알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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