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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 NEWS | 청소년 54.2% “통일되면 더 좋아질 것” 外 2016년 1월호

통일교육 NEWS

청소년 54.2% “통일되면 더 좋아질 것”

통일부는 지난해 12월 22일 ‘2015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통일 이후 사회변화’를 묻는 응답에 학생 응답자 54.2%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년도 45.7%보다 8.5% 높은 수치다. 반면 ‘어려워질 것’이라는 응답은 전년 34.1%에서 27.5%로 감소했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률은 초등학생 65.7%, 중학생 50.8%, 고등학생 39.2% 순으로 나타나 상급생일수록 부정적인 답변을 보였다.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문항에는 63.1%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전년 45.5%보다 9.5% 높아진 결과다. 이 또한 초등학생 73.9%, 중학생 59.6%, 고등학생 49.2%로 ‘통일 이후 사회변화’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학생들은 ‘통일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전쟁위협 등 불안감 탈피 26.6%, 국력이 더 강해질 수 있기 때문 25.0%, 한민족 16.6%, 이산가족 문제 해결 15.7% 순으로 답변했다. 반면 ‘통일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사회혼란 30.8%, 북한체제 거부감 28.1%, 경제적 부담 21.0%, 남북한 이질감 7.4% 순으로 응답했다.

‘북한을 어떤 존재로 보는지’에 대해서는 협력대상이라고 바라보는 응답 학생이 50.5%로 가장 많았다. 한편 ‘북한 주민을 어떤 존재로 보는지’에 대해서는 43.2%가 지원대상, 28.4%가 협력대상으로 꼽았다.

본 조사는 통일부가 교육부와 공동으로 지난해 10월 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국 초·중·고 704개교 학생 11만9,551명과 교사 4,672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이며 신뢰수준 95%, 표준오차 ±0.28%이다.

통일부·경기도·경기도교육청, 통일교육 위해 손잡다

통일부는 지난해 12월 10일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한 통일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일부는 초·중·고교의 통일교육 확대를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통일부는 우수 통일교육 강사 및 콘텐츠 지원,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역사회 통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통일부는 연간 2시간 남짓의 통일교육을 최소 8시간 정도로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자체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활용하여 통일교육 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및 교원 대상 통일교육을 내실화해 나갈 예정이다.

통일부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우리사회의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지자체 및 시·도교육청과의 협조체계 구축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초·중·고교 중심 통일교육 지원, 대학으로까지 확대

올해 상반기 ‘통일교육 선도대학’ 3~5곳이 지정될 계획이라고 통일부가 지난해 12월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초·중·고교 중심이던 통일부의 통일교육 지원이 대학으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앞선 3일 2016년 예산안이 국회 심의에 통과하며 ‘통일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 예산 18억원이 반영된 결과이다. 또 ‘대학통일교육지원 사업’ 예산 10억원이 통과함에 따라 대학 내 통일·북한 관련 강좌 개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과거에는 대학생들이 통일 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지금 대학생들은 취업준비 등으로 바빠 통일 문제에 큰 관심이 없다.”며 “통일교육 선도대학을 중심으로 대학 통일교육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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