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보기 2018년 3월 2일

Camera Focus | 빛났다! 평창 달군 남북의 스포츠 정신 2018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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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Focus

빛났다평창 달군 남북의 스포츠 정신

조두림 / 본지기자

지난 2월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 공동기수인 남측 원윤종, 북측 황충금 선수가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동시입장 하고 있다. ⓒ연합

지난 2월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 공동기수인 남측 원윤종, 북측 황충금 선수가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동시입장 하고 있다. ⓒ연합

북한 선수단의 참가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적 관심을 받았다. 한동안 경색되었던 남북관계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하고 남북이 함께 성화를 봉송하며 단일팀을 결성하는 등 뜻밖의 ‘남북 콜라보레이션’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말처럼 세계평화라는 ‘진정한 올림픽 정신’의 상징이 되었다.

‘팀 코리아’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는 총 22명의 북한 선수가 참가했다. 종목별로는 아이스하키 12명, 피겨스케이팅 페어와 쇼트트랙에 각 2명,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에 각 3명이 출전했다. 또한 북한은 230명의 응원단을 보내 국내 관객들과 함께 올림픽의 응원 열기를 더했다.

북한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역대 최대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지만 아쉽게도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고 기대를 모았던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최종 순위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급변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으로 매 경기마다 스포츠 정신을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한반도와 전 세계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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