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NEWS | 통일미래 체험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개관 外 2014년 12월호
통일교육NEWS | 통일미래 체험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개관 外
통일미래 체험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개관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통일교육과 통일미래 체험시설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문을 열었다. 통일부는 청소년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남북교류행사를 지원함으로써 남북 간 민족 동질성 회복에 기여하게 될 한반도통일미래센터를 지난 11월 12일 경기도 연천에 개관했다.
이날 통일부는 “우리의 꿈! 여기서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류길재 장관을 비롯해 정병국·김영우 새누리당 의원, 경기2부지사와 연천군수 등 200여 명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한 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류 장관은 기념사에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사명은 통일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고민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분단의 모순을 깨닫고 미래 자신의 꿈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나아가 남과 북의 주민은 물론, 전 세계인이 찾고 함께 어울리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2012년 11월 착공해 1년 10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9월 준공했다. 최대 5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부지 26만4062㎡, 건축연면적 1만5143㎡, 사업비 493억원)로, 북쪽에서 발원한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에 위치하고 있다.
통일부는 센터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통일체험연수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며, 남북교류 활성화와 국민대통합에 기여하는 시설로 운영한다. 또 앞으로는 남북실무회담과 중·소 규모의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최시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문의 :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기획과 031-839-7948).
통일부 통일교육원, 제33회 대학(원)생 통일논문 수상작 발표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윤미량)이 주최한 ‘제33회 대학(원)생 통일논문 현상공모’ 수상작이 선정됐다. 통일논문 현상공모는 통일문제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통일교육원이 1982년 이래 33회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대학(원)에서 46편의 논문이 응모(7.7~9.19)되어 부내·외 전문가의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결과, 10편의 논문이 입상했다. 최우수상은 ‘개성공업지구의 정치적 불안정성 해소를 위한 3단계 발전 모델 제안’을 발표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서제석·오승유 대학원생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이번에 응모한 대학(원)생들은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들이 자신들의 신념과 경험을 반영한 주제의 논문을 제출하여,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논문들이 많았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이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제석과 오승유의 경우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를 보며 남북교류의 성과물이 일거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대한 고민의 결과물을 제출하였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김경성(공주대 교육대학원) 씨는 현직 중학교 교사로 일선에서 북한 출신 아이들에 대한 효율적인 교육방법을 고민하던 중, 남북의 공통 토대인 ‘역사’를 교육의 매개로 제시했다. 또한 입선의 박철원(경찰대 행정학과) 학생은 6.25 당시 월남한 외할머니와 이산가족의 아픔을 공유하면서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어 공모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통일부 장관상 및 통일교육원장상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입상 논문은 통일교육원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올해 말에 논문집으로 발간, 전국 대학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활용된다.
통일교육원 관계자는 “수상자들을 위하여 각자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워크숍을 개최, 향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통일교육원은 앞으로도 대학사회 내 통일·북한문제 관련 학문적 관심을 제고하고 연구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대학(원)생 대상 ‘통일논문 공모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일 기획 드라마 ‘슴슴한 그대’ 방영!
10대들의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진로, 꿈, 사랑, 가족 이야기를 사실감 있게 담아낸 통일 기획 드라마 ‘슴슴한 그대’가 지난 11월 19~21일 를 통해 방영됐다. ‘슴슴하다’는 ‘심심하다’의 북한어이다.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가 공동으로 기획한 청소년 드라마 ‘슴슴한 그대’에서는 ‘평양 음식’이라는 소재로 다채로운 조리법과 미각을 자극하는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북한의 맛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 민족이 하나임을 다시금 깨닫게 하고자 제작됐다.
드라마, 영화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주인공 성태역의 아역 출신 이주승과 드라마,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견 배우 정영숙이 이북 출신 할머니 역을 맡아 드라마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젊은 감각과 강한 스토리텔링이 장점인 웹툰 기반의 모바일 드라마 ‘미생 프리퀄’의 김태희 감독과 민예지 작가가 손을 잡아 트렌디한 드라마를 연출했다.
‘슴슴한 그대’는 성적은 중하위권, 뚜렷한 목표도 없이 심심한 인생을 살던 고2 성태의 성장기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할머니의 손맛으로 운영되던 성태네 식당은 갑작스런 할머니의 치매 때문에 점점 유명세를 잃어가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할머니는 어릴 적 평양음식이 먹고 싶다고 떼를 쓰고 급기야 가출을 한다.
가출한 할머니를 가까스로 찾아낸 성태는 옛날 기억을 엊그제 일처럼 이야기하는 할머니의 빛바랜 노트를 발견하게 되고, 성태는 노트의 평양음식 레시피를 토대로 따뜻한 추억의 맛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장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총괄 CP인 김한동 PD는 “‘슴슴한 그대’의 성태를 통해 10대들의 갈등과 고민 그리고 다양한 북한요리로 다채롭게 버무려진 맛깔스러운 성장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케이블과 드라마를 통해 누나부대의 사랑을 듬뿍 받은 배우 이주승과 북한사투리와 치매를 찰떡같이 연기한 탤런트 정영숙의 편안하고 실감나는 연기가 볼 만 하다.”고 전했다.
이 드라마는 총 5부작(각 30분)으로 에서 방송 이후, 전국 중·고등학교 통일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문의 : 통일교육원 교육개발과 02-901-7165).
통일부-서울대 업무협약 체결 “통일시대 전문 인재 양성”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은 지난 11월 24일 서울대학교에서 통일시대 인재 양성과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통일정책 연구 및 통일시대 전문 인재 양성 등의 분야에서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통일·북한 정책연구 협력과 통일법제 기반구축을 위한 강좌와 교육과정 개설, 상호 인적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관학(官學) 협동모델을 구축하고, 통일연구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대학교는 그동안 통일평화연구원을 중심으로 통일법센터, 통일의학센터, 통일치의학협력센터, 북한 · 해외농업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연구기관을 두고 통일문제 연구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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