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보기 2015년 10월 1일

CAMERA FOCUS | 태풍 ‘고니’로 물벼락 맞은 나선특구 2015년 10월호

Camera Focus

태풍 ‘고니’로 물벼락 맞은 나선특구

01 5차 ‘라선국제상품전시회’가 시작되던 날 전시회장 풍경(8.20) 02 태풍 ‘고니’ 영향으로 갑작스럽게 엄청난 물벼락을 맞은 전시회장 앞(8.24) 03 폭우가 지나간 후 나진-선봉 간을 빠져나가는 외국인들이 탄 차량행렬(8.23) 04 나진에서 선봉으로 가는 길가에 면한 물바다가 된 논들 05 물에 잠겨있는 나진항 주변 광장 06 나진항 부두에 쌓여있던 러시아산 석탄더미가 사라지고 철로만이 그 흔적을 말하고 있다. 07 홍수로 인한 길 위의 쓰레기들을 치우고 있는 선봉지구 08 쌓아놓은 흙더미들이 무너져 내린 모습 09 선봉지역 홍수로 떠밀려 온 쓰레기들 10 붕괴된 나진-원정 간 새로 건설된 도로

01. 5차 ‘라선국제상품전시회’가 시작되던 날 전시회장 풍경(8.20) 02. 태풍 ‘고니’ 영향으로 갑작스럽게 엄청난 물벼락을 맞은 전시회장 앞(8.24) 03. 폭우가 지나간 후 나진-선봉 간을 빠져나가는 외국인들이 탄 차량행렬(8.23) 04. 나진에서 선봉으로 가는 길가에 면한 물바다가 된 논들 05. 물에 잠겨있는 나진항 주변 광장 06. 나진항 부두에 쌓여있던 러시아산 석탄더미가 사라지고 철로만이 그 흔적을 말하고 있다. 07. 홍수로 인한 길 위의 쓰레기들을 치우고 있는 선봉지구 08. 쌓아놓은 흙더미들이 무너져 내린 모습 09. 선봉지역 홍수로 떠밀려 온 쓰레기들 10. 붕괴된 나진-원정 간 새로 건설된 도로

지난 여름 발생한 태풍 ‘고니’의 여파로 8월 22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북한 나선 지역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다. 북한 조선적십자회 보고에 의하면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로 40여 명이 숨지고 5천여 가구 1만1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또 가옥 1천여 채와 99동의 공공건물이 완전히 부서지거나 파손되었으며, 농경지 124만m2(37만5천여 평)가 완전 침수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제5차 ‘라선국제상품전시회’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참가자 등 5백여 명의 외국인들이 홍수로 무너진 다리와 철로에 길이 막혀 이틀간이나 고립됐다가 중국 옌지로 이동하였다고 한다.

한편, 나선경제특구에 진출한 중국기업들 가운데는 공장이 침수되어 기계와 설비가 완전히 망가져 피해금액 조차 파악하지 못할 정도가 되자 복구를 포기하고 철수를 고려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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