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보기 2015년 1월 1일 0

이달의 책 | G2전쟁 外 2015년 1월호

이달의 책

G2 전쟁

<G2 전쟁>은 향후 몇 년간 G2(미국과 중국)의 금융 전쟁과 대결 양상을 예측하고, 통화 패권의 본질과 달러 자본의 속성을 과감하게 분석한 책이다. 1971년 금 본위제를 폐지한 후 미국의 국제 정치 및 경제 전략에 나타난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미국이 앞으로 어떤 전략을 취할지 예측하고 있으며, 미국의 대중국 금융 전략과 미·중 양국의 금융 관계에 새롭게 나타날 수 있는 변화들을 예상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미국은 과거에도 ‘달러 약세 10년, 강세 5년’의 주기를 이용해 두 차례의 금융 전쟁을 수행했는데 이번이 그 세 번째 주기로 주 타깃은 중국과 위안화라고 말한다. 이에 미국이 사용할 수 있는 금융 무기와 중국의 가능한 방어책을 소개하며, 이 금융전이 중국에 대응에 따라 달러, 위안화, 유로화의 삼각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놓는다. 특히 미국이 의도한 대로 중국 자본 시장 붕괴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한국 경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던진다.

레이쓰하이 / 부키 / 14,800원

1623년의 북경 외교

1623년 3월, 인조반정 후 명나라에 인조 책봉을 요청하기 위하여 사신으로 갔던 이민성 일행의 여행 견문과 북경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일기 <조천록(朝天錄)>의 국역본이다. 6개월간 북경에서 인조반정의 실상을 해명하고 치열한 노력과 끈질긴 로비로 책봉을 인가받았던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당시의 눈물겨운 노력 끝에 이룬 값진 외교성과를 보여주며 오늘날 외교현실에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민성 / 대원사 / 15,000원

그들은 왜 일본군‘위안부’를 공격하는가

‘고노 담화’를 비롯해 강제연행, 국민기금 등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본질적핵심을 차분하게 들려주는 이 책은 행동하는 일본 시민운동단체원들과 한국의 활동가들이 모여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기획됐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쟁점들을 정리하고 현주소를 날카롭게 비판함으로써 진정한 사죄와 배상, 정의의 실현이란 무엇인지 통찰하게 한다.

전쟁과 여성 대상 폭력에 반대하는 연구행동센터 / 휴머니스트 / 20,000원

북한, 그리고 동북아

통일시론을 담은 서문과 함께 모두 11개의 논문으로 구성된 책이다. 1ㅁ부 ‘김정은 시대 북한의 체제유지와 변화’에서는 북한 연구의 동향,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의 대내외정책과 경제정책, 북한체제의 급변가능성 및 북한 인권문제, 통일비용을 중심으로 한 통일교육의 방향 등을 다루고 있다. 2부 ‘북한과 동북아’에서는 북한과 중국과의 동맹 및 에너지정책, 일본과의 수교협상, 러시아 민족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백인학 / 매봉 / 20,000원

2017 한반도 통일대박과 1990 독일통일

기자 출신인 저자는 독일통일 전 과정을 추적하며 보도한 각종 기사와 인터뷰 등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는 통일 당시 서독의 통일정책과 정치외교전략의 실상에 대해 소상히 접근해 볼 수 있으며, 특히 베를린 장벽 붕괴에 대한 서독의 대응전략과 동독 공산당이 어떻게 당을 해체하고 사회민주주의로 전향했는지 등에 대한 경험을 수 있다. 독일통일이라는 대 사변적 사건을 기획한 주체들은 물론 유럽지성사를 새로 써온 지식인들과의 현장 인터뷰도 읽어볼 만 하다. 책에는 뒤베르제의 법칙으로 유명한 정치석학 뒤베르제와의 특별회견은 물론, 대석학 에드가 모렝 교수, 장 르네 르노, 프랑스 최고논객으로 불리는 장 도르메쏭 등과의 인터뷰도 실려 있다.

주섭일 / 사회와연대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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