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NEWS | 경기도, 북부지역에 ‘통일교육센터’ 직접 설립 외 2011년 4월호
통일교육NEWS
경기도, 북부지역에 ‘통일교육센터’ 직접 설립
“체계적·전문적 통일교육 실현 계기 될 것”
경기도가 한반도 통일시대에 대비, 올해 안으로 경기북부지역에 통일교육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지난 3월 21일 경기도는 통일교육센터 설립의 근거가 되는 ‘경기도 통일교육 활성화 조례’를 전국 처음으로 제정했다. 광역자치단체가 통일교육센터를 직접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오문식 경기도 의원 등 38명이 발의한 이 조례는 자치단체의 통일교육 활성화 노력을 도지사와 시장·군수의 책임으로 구분하고 공직자와 사회단체, 도민 등 계층별 통일교육 계획을 수립하며 시책을 개발하도록 하고 있다.
또 행정 2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30인 이내의 ‘통일교육 활성화 지원 위원회’를 두고 통일교육 및 통일전문인력 양성, 통일교육센터, 통일교육 재정지원 등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의정부, 파주, 포천, 연천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으며 연내에 통일부와의 협의를 거쳐 설립할 계획이다. 통일교육센터에서는 각 기관·단체와 도민, 학생들이 안보자원, 비무장지대(DMZ) 생태자원, 남북교류협력 사업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접경지역이자 남북교류 최일선인 경기도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일교육이 실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1차 통일교육위원 연찬회 실시
“안보현실과 통일교육 중요성 재인식”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제17기 통일교육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연찬회를 지난 3월 8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하였다. 42명의 위원이 참가한 이번 연찬회에서는 최근 북한정세 및 통일안보와 한국의 미래에 대한 특강, 학교IPTV 동영상 콘텐츠(통일리포터, 통일독일 가다) 시청, 통일안보현장 견학,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위원들은 연찬회 기간 중 서해 백령도를 방문하여 천안함 폭침 현장을 참관하고 한반도 안보현실과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소중한 기회도 가졌다. 2011년도 통일교육위원 초청 연찬회는 3월부터 10월까지 8차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통일교육 시범학교 교사 워크숍 개최
금년부터 시범학교에 통일교육 보조금 지원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지난 2월 23일 전국 16개 시·도 48개 통일교육 시범학교에서 51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1년 통일교육 시범학교 상반기 교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통일교육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통일정책과 통일교육의 방향’ 및 2011년 통일교육 시범학교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였으며, 학교 IPTV 통일교육 콘텐츠 활용 안내와 시범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참석 교사들의 발표 및 분임토의 등을 진행하였다. 서두현 교육협력과장은 정책설명에서 학교현장에서의 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한 담당교사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통일교육원은 매년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교육청에서 지정한 통일교육 시범학교에 교육자료 지원, 교사 초청연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며, 금년부터는 시범학교에 보조금을 지원, 통일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통일교육위원 경북협의회, 워크숍 개최
통일교육위원 경북협의회(회장 이희재)는 지난 3월 17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10년 경북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실적 보고와 2011년 사업계획 보고가 이루어졌다. 센터는 2011년에도 지역주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통일교육위원 간 통일교육에 대한 정보공유, 콘텐츠 개발과 협의회 발전방향에 관한 자유토론 등이 실시됐고,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통일교육과 정책 여론수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경북지역 통일교육센터는 2010년 통일시민강좌, 통일문화행사 등에 4만7천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통일인식 및 통일재원 관련 경제계 여론조사
“통일재원 기금조성 51.1%…세금 추가 10.8%”
우리나라 대부분의 경제인들은 통일의 필요성에는 대체로 공감하지만 통일 준비에는 미흡하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일부의 ‘통일기반조성사업’ 중 경제계 대상 공론화 사업자로 선정된 연세대 통일연구소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015명의 경제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먼저 ‘통일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2%가 필요하다고 답해 ‘필요하지 않다’는 23.4%보다 월등히 우세했다. 통일이 필요한 이유로는 ‘안보불안 해소(27.2%)’, ‘같은 민족이므로(26.0%)’, ‘경제적 기회 확대(25.3%)’ 등으로 조사됐다. 통일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통일비용 등 경제적 부담(69.7%)’을 이유로 꼽았다.
우리 사회의 통일준비 정도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6.6%만이 잘 되어있다고 답했고 90.2%가 반대의 답을 내놓았다. 바람직한 통일재원 마련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기금 조성이 51.1%로 가장 높았으며 세금 추가, 채권 발행은 각각 10.8%, 9.8%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조사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8포인트다. 상세한 자료는 통일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경남지역 통일교육센터,
2011 통일문화축제 업무협약 체결
경남지역 통일교육센터(센터장 이상근)는 지난 3월 17일 거창 수승대 내 거창국제연극제집행위 회의실에서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집행위원장 이종일)와 ‘2011 통일문화축제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두 단체는 2011 거창국제연극제와 2011 통일문화축제가 거창을 넘어 전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체결식에는 표계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 회장과 통일교육시범학교인 위천중학교의 오창주 교장이 참석해 2011통일문화축제를 통해 학생들과 피서객들이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연계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2011 통일문화축제는 7월 29일에 열리는 거창국제연극제 기간 동안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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