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NEWS | 독일 전문가와 한국 통일교육교사와의 만남 外 2011년 6월호
통일교육NEWS
독일 전문가와 한국 통일교육교사와의 만남
평화문제연구소는 지난 5월 24일 충남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11년도 통일부 민간 통일운동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남교육청, 독일 한스자이델재단과 함께 독일 전문가 초청 통일교육 특강(독일 전문가와 한국 통일교사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교육현장에서 통일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20년간 성공적으로 국가통합을 이뤄낸 독일통의 경험을 교사들의 재교육 기재로 활용, 일선 학교 통일교육의 질과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 앞서 ‘영상으로 보는 통일독일 20년’이란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공산독재정권의 부정, 억압, 인권유린과 이를 극복하려는 동독시민들의 노력과 저항운동의 경험을 당시 참여했던 인사들의 중언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어 볼프강 뵈치 전 독일연방 우정통신 장관이 “독일통일 20년-국정 참여자로서의 경험”, 김천식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전망”이란 주제에 대해 강연했다.
<통일비용보다 더 큰 통일편익> 발간
“통일비용은 유한 … 통일편익은 무한”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통일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소재를 심층적·체계적으로 정리한 ‘주제가 있는 통일문제 강좌’를 시리즈 형태로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시리즈 27번째로 발간된 <통일비용보다 더 큰 통일편익>은 기존 통일비용 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분단비용·통일비용·통일편익의 개념과 상호관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집필한 조동호 이화여대 교수는 “통일은 어느 정도 비용이 수반되지만 새로운 편익을 창출하며, 통일편익은 통일비용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크다. 왜냐하면 통일비용은 유한한 반면, 통일편익은 무한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발간된 자료는 통일교육원 홈페이지( www.uniedu.go.kr)>자료마당>기본자료>주제강좌시리즈에서 볼 수 있다.
통일부, “서울지역 교사포럼” 개최
예비교사도 참가 … 탈북학생지도 사례발표
서울지역 초·중·고 교사와 예비 초등학교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에 대한 바른 이해, 통일의 비전과 필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통일부는 통일준비 공론화사업 교육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1일 “서울지역 교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지역 통일교육담당 교사 170여 명과 서울교대에 재학 중인 예비 교사 40명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통일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공론화 사업소개, 탈북교사의 강연 및 질의응답, 탈북학생 지도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송광용 서울교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교사들이 통일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북한을 바로 알아야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번 서울지역 교사포럼은 현직 교사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교육 현장에 나갈 예비교사들이 통일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통일부는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통일센터, 통일의식 제고 학술 세미나
“다양한 분야 전문가, 통일교육에 참여해야”
광주지역 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필식)는 지난 5월 12일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세미나실에서 광주지역 통일교육위원과 대학생 및 일반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공영을 위한 통일교육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남북통일로 가는 여건을 조성하고 광주·전남 지역민의 통일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통일인식과 확산 △한반도 정세와 안보 △북한의 후계체제 △국민통합과 통일의식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경희 호남대 교수는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통일교육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개선안으로서 전자매체 활용 등 강의방법의 개편, 북한 전공자 이외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 강의 교육자들의 강의 능력 향상이 절실하다.”고 주장했으며, 김영수 서강대 교수는 “통일된 미래와 연계되지 않는 대북정책은 정체성과 방향성을 찾기 어렵다.”며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통일연습과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공교육 시스템과 사회교육 시스템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교육위원 충남협의회
통일문화축제 열어
통일교육위원 충남협의회(회장 김성윤)는 지난 5월 2일 충남 부여군 외산면 만수노인복지원에서 통일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통일을 생각하고 분단문제에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우 부여군수 등 각계각층의 인사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관희 통일교육위원의 ‘통일기원 실천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통일시 낭송, 통일민요, 통일OX퀴즈, 민요, 사물놀이, 미마지탈춤, 통일노래자랑, 난타공연 등 분단극복과 통일을 기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또한 북한의 만행을 담은 사진전과 통일기원 카드 달기 행사도 열렸다. 전쟁을 경험한 노인들은 북한의 만행을 되새기는 사진전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인근학교 학생들은 행사장에서 깜짝 공연을 한 후 충남협의회가 마련한 통일만화책자와 풍선을 나누어 가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충남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에서의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나감으로써 국민여론 통합과 통일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육청, 학교통일교육발전 워크숍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월 20일 한은석 부교육감 등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공동으로 ‘제주지역 학교통일교육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된 제주워크숍은 교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정분희 통일교육원 학교통일교육지원팀장의 ‘남북관계 현황 및 학교통일교육의 방향’에 대한 정책설명에 이어 강덕부 통일교육위원과 김은정 서귀중앙초등학교 교사의 주제발표와 황은실 도남초 교사, 김병성 서귀여중 교사, 송상 제주중앙여고 교사 등의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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