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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의 창 | 올림픽은 … 북한 선수들에게 더 가혹하다 2016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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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의 창 <Washington Post> August 10, 2016. By Adam Taylor

The Olympics are tough for all athletes. For North Koreans, they’re worse.
올림픽은 … 북한 선수들에게 더 가혹하다

It’s hard to fathom the excitement and stress athletes from all over the world feel when competing at the Olympic Games. But imagine if you were in Rio representing one of the most notoriously authoritarian regimes in the world.

전 세계 운동선수들이 올림픽에서 경쟁할 때 느낄 흥분과 스트레스를 헤아리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당신이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권위주의 정권을 대표하는 선수로 리우올림픽에 출전했다고 상상해보라.

North Korea is well-known around the world as a “Hermit Kingdom” — a country whose citizens tend to have little or no access to the wider world and whose government has an antagonistic relationship with most other governments. Yet despite the country’s isolation, North Korean athletes have competed in every Summer Olympics since 1972, except for two it boycotted (the 1984 games in Los Angeles and the 1988 games in Seoul).

북한은 잘 알려진 ‘은자의 왕국’이다. 시민들은 더 넓은 세상에 대한 접근권이 적거나 아예 없고 정부는 대부분의 다른 정부들과 적대적인 관계를 지닌다. 그러나 국가의 고립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1972년 이래로 두 번의 출전거부(1984년 LA올림픽, 1988년 서울올림픽)를 제외
하고 매번 하계올림픽에 참가해왔다.

For any country, the Olympics are an important exercise in asserting itself on the world stage, but in North Korea it may be worse. The country’s supreme leader Kim Jong Un has made it clear that he is proud of the country’s sporting achievements and that he would like to see more success. Kim instructed the North Korean team heading for Rio to come back with five gold medals this time.

모든 국가에게 올림픽은 자국을 세계무대에 드러낼 중요한 활동이지 만 북한에게는 더 가혹하다. 국가 최고지도자인 김정은은 자국의 스포츠 성과에 대해 자랑스러워하며 더 많은 성취를 보기 원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했다. 그는 리우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에게 이번에는 금메달 다섯 개를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While at the games, North Korean athletes may be expected to act differently than their peers. During the 2008 Summer Games in Beijing, sports reporter John Canzano tried to find out what the North Korean athletes had been doing outside of their events. “We’re not allowed to see places of interest,” Wang Ok Gyong, a North Korean swimmer, told him. “No mixing with others.”

올림픽 기간 동안 북한 선수들은 그들의 동료와 다르게 행동하길 기대 받는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스포츠 기자 John Canzano는 북한 선수들이 경기 외 시간 동안 무엇을 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북한의 수영선수인 왕옥경은 “우리는 흥미로운 장소들에 가볼 수 없어요. 다른 사람들과 섞이면 안 되죠.”라고 대답했다.

It’s not clear whether things are much better in Rio. North Korean Olympic officials have refused to give the athletes free Galaxy7 smartphones given by Olympic sponsor Samsung to all athletes competing in the games— quite possibly an attempt to control their lines of communications. Tighter control on North Korean athletes may also be an attempt to block defections.

리우에서 상황이 더 나아졌는지의 여부는 불투명하다. 북한은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에 의해 모든 선수들에게 무료로 주어지는 갤럭시7 스마트폰을 거절했는데, 이는 아마도 연락통신망을 통제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선수단에 대한 엄격한 통제는 탈북을 막기 위한 시도일 것이다

김가나 /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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