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보기 2014년 10월 1일 0

이달의 책 | 북핵을 모르면 우리가 죽는다 外 2014년 10월호

이달의 책 | 북핵을 모르면 우리가 죽는다 外

OR_201410_54북핵을 모르면 우리가 죽는다

총 59개의 질문에 저자가 59번 대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있는 이 책은 북한의 핵무기에 대한 실체, 억제전략, 선제타격, 탄도미사일 방어 등 실질적인 대응책을 이야기 한다. ‘북한은 왜 핵무기를 개발하였을까’ ‘한국에서 핵무기가 폭발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와 같은 원초적인 질문에서부터 ‘급변사태가 발생하면 통일로 연결될 것인가’와 같은 전문적 견해가 필요한 사안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북한의 도발을 멈추기 위해 외교적 노력에 대해 억제전략, 선제타격, 탄도미사일 방어 등 여러 방안을 동시에 강구해야만 외교적 방안도 실질적 효과를 갖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북한의 핵무기가 폭발하였을 경우 각자가 어떻게 해야 생존을 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어 핵문제가 어렵지만 피할 문제가 아니라 현실로 받아들이고 정면으로 마주쳐 대응해야 할 일임을 강조하고 있다.
박휘락 / 백년동안 / 8,900원

OR_201410_54_1서울 평양 메가시티

최첨단 교통 통신망에 의한 초고속 네트워크 도시, 동북아시아 물류 거점, 자유로운 투자가 이루어지는 세계 비즈니스 허브의 탄생 등 철저히 경제적인 논점에서 남북통합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저자는 점진적인 경제 교류를 통해서 정치적 긴장 완화를 추구해야 함을 강조하며 북한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우리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서울-평양 메가수도권’이라는 획기적인 컨셉을 제시하고 있다.
민경태 / 미래의창 / 15,000원

OR_201410_54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

화려한 조명, 현대식 전자악기, 단원들의 패션 등이 기존 북한 공연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모란봉악단. 저자는 모란봉악단이 김정은의 직접지시로 구성되어 그의 의중과 정책방향을 추론해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즉 모란봉악단에 대한 대대적 선전이 이어지는 것은 결국 김정은의 음악정치를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기에 공연 회차별 특징과 의미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김정은 체제를 분석, 전망하고 있다.
강동완 / 선인 / 26,000원

OR_201410_54싸드

촉망받는 한 연구원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추적하며 시작하는 이 책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이 왜 강력한 방어체계인 ‘싸드(THAAD)’를 논하고 있는지를 말한다. 본문은 전·현직 정치인들을 실명으로 등장시키고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현실과 픽션의 경계를 허물어 몰입하게 한다. 저자는 싸드를 통해 한·미·일 동맹, 미·중관계 등 세계정세를 통찰하며 현 대한민국의 국제적 상황과 대응책에 대해 깊은 고민을 던진다.
김진명 / 새움 / 14,200원

OR_201410_54북한의 벼랑 끝 외교사

<북한의 벼랑 끝 외교사>는 북한의 반세기 외교사를 집대성한 책이다. 북한과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일반자료와 비밀해제문서, 탈북자들의 증언 등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증거를 내세우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비무장지대, 서해에서의 공방부터 핵미사일 외교와 평화문제까지 북한의 의도는 무엇이며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지 역사적 흐름에 따라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북한의 1966년에서부터 2013년까지의 기간을 제1기부터 제4기까지로 나누고 그 이후 김정은 집권 시기를 보론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북한이 미국과 본격적인 대화를 추진할 때마다 항상 핵, 미사일, 평화라는 세 가지 의제를 꺼내놓았으며, 김정은 시대에도 과거로부터 학습한 외교전략을 계속 구사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 책은 지난해 일본 국제안전보장학회에서 최우수 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치시타 나루시게 / 한울 /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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