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보기 2013년 4월 1일 0

통일교육NEWS | 범국민적 통일교육 축제·소통의 장 열린다 外 2013년 4월호

통일교육NEWS | 범국민적 통일교육 축제·소통의 장 열린다 外

범국민적 통일교육 축제·소통의 장 열린다

통일교육원은 우리 사회 전반에 통일 및 통일교육에 대한 관심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오는 5월 27~31일 ‘통일교육 주간’을 제정, 교육부·지역통일교육센터·통일교육협의회 등과 협력해 전국적 범위의 통일교육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교육원은 우리 사회의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이념·세대 간 시각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통일교육’의 핵심목표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통일교육 주간’ 행사는 기념식, 통일교육 발전 전문가 세미나, 통일교육 교재 전시회를 비롯해 전국 초·중·고교에서는 1시간 이상 통일교육 계기수업을 실시하고, 지역통일교육센터 등에서는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문화행사, 강좌 등을 개최해 범국민적인 통일교육 축제·소통의 장을 만든다.

통일교육 주간(‘13.5.27~5.31)
● 통일교육 주간 기념행사 : △기념식 △통일교육 발전 전문가 세미나 △통일교육 교재 전시회
● 학교 통일교육사업 : 통일교육 계기수업 실시(전국 초·중·고)
△학교통일교육발전 워크숍 △대학별 ‘통일아카데미’·‘통일포럼’
△학부모 초청 통일캠프 △대학(원)생 통일논문 공모전 △통일동화 공모전 △통일교육시범학교 운영 등
● 사회(지역) 및 민간 통일교육사업 : △시민강좌 △토크 콘서트 △토론회 △문화공연 △통일·북한 관련 영화 상영 등

‘통일정책 최고위과정’ 3기 수강생 모집

통일교육원은 지난 3월 4일 우리 사회 최고위층을 대상으로 통일정책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통일인식 제고를 위한 ‘통일정책 최고위과정’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설된 ‘통일정책 최고위과정’은 기업·언론·연구·공공기관 등 최고경영자(CEO)와 사회·문화분야 단체장, 저명인사, 고위공무원 등 이른바 사회 각 분야 여론 주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외교·안보 부처를 중심으로 한 부처 장관과 국내외 명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제3기 수강인원은 총 35명이며 오는 5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총 6차례의 강의가 이뤄진다. 지난해 1·2기 과정에서 총 69명이 수료했으며, 교육비는 전액 통일교육원에서 부담한다.

통일교육원-서울대 인문대학, ‘통일인문학’ 강좌 개발

통일교육원(원장 전경만)과 서울대 인문대학(학장 배영수)이 지난 2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통일교육에 고전·역사·문학·예술 등 인문학에 기반한 통일문제 이해와 가치를 형성하는 ‘통일인문학’ 강좌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앞으로 두 기관은 심층연구를 통해 ‘광해군 실용외교’, ‘원효, 화쟁사상과 통일’ 등과 같이 순수 인문학 과목과 한반도 통일 문제를 접목시킨 통일인문학 과목을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대 인문대학은 통일교육원 교육과정에 인문학 커리큘럼 편성과 자문, 우수강사 추천 등을 지원한다. 통일교육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통일문제에 더 쉽게 다가서고 더 큰 틀에서 통일을 바라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통일교육 기관으로서 ‘통일인문학’ 분야를 선도하고 모든 국민에게 통일이 보다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북교육청, 통일·안보교육 강화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은 북한 핵실험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급변하는 안보정세에 대응해 학생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올바른 통일관 정립 등을 위해 다양한 통일·안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지난 3월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체험중심의 통일·안보교육 강화를 위해 안보 유적지와 관련 교육시설 견학 등 우수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21개교(초 10, 중 11)에 교당 100만원씩을 지원한다. 또 초등학교 3~5학년 통일안보교육 교재 2만부, 지도서 1,000부, 통일교육 자료집 500부를 각급 학교에 보급할 방침이다. 특히 학생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각 학교에서는 통일가족신문 만들기, 통일 캐릭터 그리기, 글짓기 대회 등을 한 뒤 우수작을 시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는 통일·안보교육 워크숍을 연2회 개최하고, 사이버연수 등 다양한 직무연수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북핵문제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어느 때보다 안보교육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안보교육이 일회성이나 단순 전달식으로 진행되기 보다는 체험중심의 창의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통일교육센터, 통일교육 강의 모듈 워크숍 개최

제주통일교육센터(센터장 고성준)는 통일교육원의 후원 하에 ‘2013 찾아가는 통일교육 강의 모듈 워크숍’을 지난 3월 8일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북한 및 통일 전문가를 초청해 ‘통일 환경의 변화,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는 탈북자 1호 박사로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안찬일 중앙대 겸임교수가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 북한의 실상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했다. 안 교수는 “기존의 특권층이나 간부 이외에도 북한 거주 중국 화교와 외국 친지의 도움을 받는 주민, 장사를 통해 부를 축적한 주민 등이 새로운 부유층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주제는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 무엇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에 대해 서강대 김영수 교수가 발표를 했다. 김 교수는 “통일교육의 핵심 쟁점을 누가, 무엇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라고 전제하면서 훌륭한 통일교육 강사의 섭외, 통일교육의 표준강의 모듈과 매뉴얼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표가 끝난 후 지정토론자들은 어려운 학교통일교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교통일교육이 중요하며, 보다 효과적인 통일교육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독자라운지 | 지난 호를 읽고

안보교육용 자료 보강되어야

예비역 육군소령이기도 하며 현재는 중학교에서 사회·도덕을 가르치는 교사로 작금의 안보와 통일교육에 획기적인 전환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해 몇 글자 적어봅니다. 일례로 국가적으로 중대사였던 천안함 폭침을 비롯한 각종 북한관련 사건들에 대한 학생들과 동료교사들의 왜곡된 시각과 상상을 초월한 반응을 보고 실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안보통일교육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것입니다. 역사가 독립교과로 전환되듯이 통일교육도 반드시 교과교육의 한 축 혹은 어떤 방식으로든 사회교과에 편입시켜 과거 교련교육의 답습은 아닐지라도 정신전력 차원에서도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최근 북한의 변화, 군사적 위협, 남북 군사력 비교 등의 자료들을 많이 실어 주셨으면 합니다. 월간<통일한국>이 중요한 시사교육자료가 될 것입니다.

조신송(동해광희중학교 교사)

탈북민 마음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어

‘북한’만큼 정보가 차단되어 있는 국가가 어디에 또 있을까? 하지만 안개 속 북한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망원경 같은, 때로는 현미경 같은 전문지가 바로 <통일한국>이다. 북한의 정치, 군사에 국한하지 않고,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북한 사회 전반을 다루는 것은 물론 한국 사회가 직면한 통일, 외교, 안보를 다루어 독자로 하여금 편식하지 않도록 돕는 착한(?) 전문지이다.

말투가 다르다고, 말을 잘 못 알아듣는다고 따뜻하게 대하기 어려웠던 탈북민들을 새로운 마음으로 돌아보게 된 데에는 <통일한국>에서 연재한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의 역할이 컸다. 사선을 넘어 찾아온 남한사회에서 눈물겨운 정착의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독자로 하여금 생각과 마음의 변화를 이뤄내는 <통일한국>이 되었으면 한다.

최형미(등원중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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