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포커스 | 우리가 바로 통일 미래의 리더다! 2013년 5월호
통일 포커스 | 우리가 바로 통일 미래의 리더다!
지난 4월 5일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1기 수료식 및 2기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은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했던 1기 기자들의 마무리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기 어린이기자단이 함께한 뜻 깊은 자리였다.
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200여 좌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발대식은 1부와 2부 순으로 나눠, 1부 행사로 취재 및 기사 작성법 등 기자 소양교육을 진행하였고, 2부 행사에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우수기자 시상, 2기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 및 기자단 선서 등으로 이어졌다.
류길재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처럼 어린 학생들이 벌써부터 통일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이 대견하다. 여러분 덕분에 통일이 앞당겨질 것이니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기자들을 응원했다.
발대식에서 2기 기자단 대표로 선서를 한 엄세현(서울 돈암초 6학년) 기자는 “통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기사를 열심히 쓰겠다.”며 “앞으로 통일문제에 더 관심을 갖고, 하루빨리 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고민욱(서울 보광초 6학년) 기자는 “평소 관심 있었던 기자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나 기대가 된다.”며 “통일에 관심이 없는 또래의 친구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사를 써서 많이 알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통일에 대한 희망 메시지 열심히 쓰겠다”
특히 1기 기자로서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기 기자로도 활동하게 된 류하빈(대전 글꽃초 6학년) 기자는 “지난 1년간의 활동으로도 보람차고 추억도 많았는데 우수 기자가 되어 통일부 장관상까지 받아 기쁨이 두 배가 됐다.”며 “성실히 과제를 수행하고 진심으로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면 누구나 우수 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지금은 남북이 불안한 상황이지만 우리 기자단이 앞장서서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한다면 분명히 좋은 일이 생길 것이며, 반드시 올 통일을 위해 모두 파이팅!”이라며 기자단을 응원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지난해부터 어린이들에게 남북 분단의 현실과 통일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을 통해 깨닫게 하고, 미래의 통일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2기 어린이기자단은 전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모를 통해 최종 150명을 선발했다.
통일부 어린이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매월 취재 및 통일관련 기사를 작성하고, 통일 리더십캠프, 기자단 여름캠프, 명사 인터뷰, 어린이 대상 공모전 참여와 같은 통일관련 특별과제를 수행해 통일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게 된다.
한편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통일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높이고자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전국 초·중·고·대학생 대상으로 ‘2013 통일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4월 16~17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수도권지역 초등학교 학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작된 통일리더십 캠프는 정부의 통일정책과 남북관계 등을 설명해 주는 강의형 프로그램,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통일 토크콘서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 미래 통일한국의 리더로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해 보는 통일 리더십 활동을 통해 리더십 역량을 향상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일한국 이끌어갈 리더십 길러
통일리더십 캠프는 초·중학교 학생들은 1박2일 일정으로 회당 100명 단위로 수도권, 경상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제주권 등 권역별 총 28회(2,800명)가 개최되며, 고등학생들은 오는 8월 5~8일까지 3박4일간 강원 경동대학교에서 30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대학생은 전국 교육대학 재학생 300명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통일리더십 캠프 공식홈페이지(www.unicamp.kr)에서 신청하며,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통일교육원 관계자는 “현재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많은데 통일에 대한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들을 보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고자 한다.”며 “우리 청소년들은 미래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세대들로서 통일한국을 이끌어 갈 리더십을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이 길렀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윤식 / 본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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