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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NEWS | 류우익 장관, 제1기 통일정책 최고위 과정 특강 外 2012년 4월호

통일교육NEWS

류우익 장관, 제1기 통일정책 최고위 과정 특강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지난 3월 2일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에서 ‘제1기 통일정책 최고위(CEO) 과정’ 입교식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우리 사회 최고위층을 대상으로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통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설됐다.

최고의 과정 제1기(상반기)에는 이영선 한림대 총장, 이상석 <한국일보> 사장 등 언론계,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등 기업인, 엄홍길 산악인,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전무 등을 비롯해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고위공무원(가급), 군 장성 등 39명이 참가했다.

이날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첫 강사로 나서 정부의 통일정책과 통일준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류 장관은 강연에서 “분단은 국토와 민족에게 채워진 족쇄다. 순응하고 익숙해지면 안 된다.”며 “노래를 부르는 것만으로는 통일이 오지 않는다. 능동적인 통일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두 세대 이상 뒤떨어진 경제를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는 한민족인 한국뿐”이라며 “북한은 지금 중국의 경제 지원에 의존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중국이 북·중관계를 고려한 인도적 차원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일준비를 위해 △‘분단이재민’(탈북자)들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시민으로 정착해 살아가도록 지원하는 것 △주변국들이 한반도 통일을 지지하도록 만드는 ‘통일외교’ 강화 △통일재원 마련을 위한 ‘통일 항아리’ 법제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역대 대통령 통일철학 담긴 휘호 한자리에

역대 대통령의 통일 철학을 고스란히 담은 휘호가 한자리에 모였다. 통일교육원은 역대 대통령 통일 휘호 전시패널 제막식을 지난 3월 7일 류우익 통일부 장관과 조명철 통일교육원장, 김태우 통일연구원장 등과 통일부 출입기자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통일교육원은 작년 12월 이명박 대통령이 통일부에 친필 통일 휘호를 전달한 것을 계기로 금년 1월부터 대통령기록관, 이화장, 세종재단, 개인소장자 등의 협조를 받아 윤보선, 최규하 대통령을 제외한 역대 대통령 여덟 분의 통일 휘호를 모두 발굴하였다. 이에 발굴한 역대 대통령 휘호를 전시패널로 제작, 국내 최초로 통일교육원 본관과 교육관에 설치, 상설 전시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相生共榮 平和統一’(상생공영 평화통일)은 현 정부의 대북정책의 핵심인 ‘상생공영’을 강조하고 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평화를 다지는 길 번영으로 가는 길’은 지난 2007년 10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육로로 방북한 것을 기념해 쓴 것이다.

이 밖에 초대 이승만 대통령은 ‘統一最先’(통일최선), 박정희 전 대통령은 ‘國力培養 統一成就’(국력배양 통일성취), 전두환 전 대통령은 ‘民族和合 民主統一’(민족화합 민주통일), 노태우 전 대통령은 ‘우리 後世(후세)는 統一(통일)의 기쁨 속에서 前進(전진)하기를 念願(염원)하며’ 김영삼 대통령은 ‘南北統一(남북통일)’, 김대중 전 대통령은 ‘安保(안보)平和(평화)交流(교류) 그리고 統一(통일)’ 이라는 휘호를 남겼다.

류우익 장관은 “휘호는 통일정책의 연속성을 보여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통일교육원을 찾는 모든 분들은 역대 대통령의 통일 휘호를 보면서 통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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