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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동독 출신 ‘콜의 소녀’에서 통일독일 3선 총리로!

특집 | 메르켈 프로젝트, 통일한국 미래 연다! 동독 출신 ‘콜의 소녀’에서 통일독일 3선 총리로! 앙겔라 메르켈(앙겔라 도로테아 카스너) 독일 연방 총리는 1954년 7월 17일에 당시 서독의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호르스트 카스너는 베를린 출신으로 신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었으며, 어머니 헤르린트 카스너는 함부르크 출신으로 대학에서 영어와 라틴어를 전공한 후 교편을 잡았다. 앙겔라의 아버지는

전영선의 NK 애니공작소 | ‘해님 달님’ 밧줄 내려준 건 하늘이 아니다?

전영선의 NK 애니공작소 25 ‘해님 달님’ 밧줄 내려준 건 하늘이 아니다? 분단된 70년 동안 남북에는 적지 않은 차이가 생겼다. 정치제도는 물론이요, 경제제도의 차이에 의해 생활문화가 달라졌다. 정치와 경제 제도가 다르다고 해도 문화는 같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 그렇지 않다. 문화는 시대의 반영이요, 사회의 산물이다. 정치가 다르고, 경제가 다르면 사물을 보는 시각이나

DMZ, 평화가 숨 쉰다 | 귀룽나무, 비무장지대 봄을 알리는 메신저

DMZ, 평화가 숨 쉰다 18 귀룽나무, 비무장지대 봄을 알리는 메신저     여러 해 동안 비무장지대 일원에 다양한 생명들과 마주할 기회가 많은 필자는 늘 가슴에 두근거림이 있다. 계절과 기후, 시기와 시간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과 느낌으로 다가서는 자연이 참으로 경이롭기 때문이다. 비무장지대 겨울은 도시보다 유난히도 춥다. 겨울조류 조사를 위해 아무리

made in 개성 | “만든 분, 장갑 좀 껴보셨나봐요~”

made in 개성 2  | 지맥스 아웃도어 반장갑 “만든 분, 장갑 좀 껴보셨나봐요~” 야외 활동 중에는 손의 움직임이 많고 장비 사용이 잦기 때문에, 손이나 손목의 피로를 덜어주고 피부와 뼈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아웃도어용 장갑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장갑을 착용하였을 때 오히려 손의 움직임이 우둔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답답해하시는 분들이 많죠.

세계분쟁 25시 | 남북 수단, 아프리카 분쟁 평화적 해결 대표 사례

세계분쟁 25시 남북 수단, 아프리카 분쟁 평화적 해결 대표 사례   아랍어로 ‘검다(수다)’에서 비롯된 수단은 아라비아 인이나 베르베르 인과 같은 ‘흰(베이다)’ 사람들이 사는 지중해 연안을 ‘베이단’이라 불렀기 때문에 사하라 사막과 그 남쪽의 흑인 거주 지역을 ‘흑인의 나라’라고 총칭하면서 ‘수단’이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다. 예로부터 수단은 북쪽의 이슬람 문화권과 남쪽의 흑인문화권을 연결하는

외신의 창 | 김정은 방러를 둘러싼 수수께기들

외신의 창 김정은 방러를 둘러싼 수수께끼들     요즘 북한을 담당하는 기자들끼리 만나면 가장 많이 하는 대화가 “설마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러시아 순방을 하겠어요?”이다. 작년 말 러시아는 오는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식에 많은 국가 정상들을 초대했다. 그 중에 한국과 북한도 있다. 러시아의 이러한 외교 전략으로

장용훈의 취재수첩 | 북한 경제시스템이 변하고 있다

장용훈의 취재수첩 북한 경제시스템이 변하고 있다   김정은 정권은 지난 3년간 시장경제 요소 도입을 과감히 확대하고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경제특구도 무더기로 설치하는 등 파격적이라고 할 만한 행보를 보였다. 심지어 경제학술계간지 <경제연구> 2014년 4호는 “각 기업소의 경영 효율을 높이려면 중앙집권적 지도를 일면적으로 강조해서는 절대 안 된다.”며 “수천, 수만을 헤아리는기업소들을 국가가 전적으로

만나고 싶었어요 | “빚 내고 뇌물 바쳐 해외 파견 나가도…”

만나고 싶었어요 | 이승주 북한인권정보센터 연구원 “빚 내고 뇌물 바쳐 해외 파견 나가도…”   Q. 북한 해외 파견 노동자의 인권상황에 관심을 가진 이유? A. 북한 사회 안에서 일반 인민들이 겪는 인권침해, 그 상황이 심각한 건 맞아요. 그런데 북한이 아닌 외부 세계에서, 특히 북한 해외 파견 노동자들이 겪는 인권침해 상황이 심각하다?

현장속으로 | “통일은? 우리가 해야 할 미션”

현장속으로! 41 “통일은? 우리가 해야 할 미션”   남북관계가 냉각되면서 통일교육을 할 수 있는 기본 환경이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통일교육의 올바른 방향은 남북한 화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단계적으로 통일을 달성하고자 하는 의식과 태도를 함양하는 것이다. 그러나 통일문제가 아직도 학생들과 일반 사람들에게는 절실하게 피부에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체벌 대신 촌지?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28 체벌 대신 촌지?   적정한 수준의 체벌이 도를 넘어서면 학대가 된다. 어린이집 학대 사건이 연일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북한에도 체벌이 있는지 자주 묻는다. 안타깝게도 북한에서 이 문제는 더 심각한 수준이다. 다만 남한처럼 언론에 보도될 수 없기 때문에 사회적 논란을 낳지는 않는다. 물론 최근

렌즈 속 통일교과서 | 남북분단은 어떠한 고통을 가져왔나?

렌즈 속 통일교과서 남북분단은 어떠한 고통을 가져왔나?   남북분단은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고통을 주었을까? 분단은 이산가족들에게 그리운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커다란 아픔을 주었고, 실향민들에게는 고향을 찾아갈 수 없는 고통을 안겨 주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1985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2월 20일 제19차 상봉을 마지막으로 아직도 헤어진 가족의 생사를 알지

북에서 온 내친구 | “남한으로 유학 온 셈이에요”

북에서 온 내친구 2 “남한으로 유학 온 셈이에요”  처음 탈북 아이들을 만났을 때는 정말 궁금한 게 많았다. 그 때마다 나는 아이들에게 별 생각 없이 묻곤 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무엇이든 드러내놓고 말하길 꺼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호기심이 아이들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후로는 조심스럽게 아이들을 대하게 되었다. 유난히

북녘 배낭여행 | 황해남도로 봄나들이 떠나요!

북녘 배낭여행 2 황해남도로 봄나들이 떠나요! 소풍가기에 안성맞춤인 봄! 북한으로 당일치기 봄나들이를 다녀오기로 했다. 이번 여행은 황해남도 지역을 둘러보기로 결정했다. 그 중에서도 서해안을 끼고 있는 해안 도시, 과일군과 용연군, 옹진군, 그리고 해주시를 거치는 코스로 짜보았다.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더욱 알찬 여행을 보낼 수 있도록 황해남도에 대해 자료조사를 먼저 해보았다. 황해남도는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 세종대왕, 부패하고 무능한 착취자?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69 “세종대왕, 부패하고 무능한 착취자?  한국 지폐를 처음 본 것은 탈북 과정에서 태국 난민수용소에 있을 때였다. 난민수용소에 불법체류로 붙잡힌 남한 사람들이 가끔 들어왔는데 그들이 소지한 한국 돈을 보게 됐다. 신기한 마음으로 본 1만원권에 세종대왕의 초상이 있었다. 지폐가 골동품처럼 느껴졌다. ‘지금이 어느 세월인데 케케묵은 옛날의 봉건군주를 지폐에 넣다니.’

윗동네 리얼 스토리 | “장군님, 제 손에 터십시오!”

윗동네 리얼 스토리 50 “장군님, 제 손에 터십시오!” 며칠 전 평양호위사령부 복무경력을 가진 진인사필름의 시나리오 작가 A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가 들려 준 이야기는 이렇다. 전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집무실이 있는 당 중앙위원회 청사의 층마다 엘리베이터 양 옆엔 두 명의 호위병이 늘 부동 자세로 중무장을 하고 서 있다. 절대

기획 | 한-아세안 정치·안보 협력, 기회의 창 열려 있다

기획 | 글로벌 파트너, ASEAN을 주목하라! 한-아세안 정치·안보 협력 기회의 창 열려 있다  지난 2014년 12월 한국과 아세안 국가 정상이 모두 부산에 모여 한-아세안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한 정상회의를 열었다. 한국과 아세안 사이의 공식적 관계는 정상회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제 25년, 즉 장성한 성인의 단계로 접어들었다. 한국과 아세안은 이미 2004년

기획 | ‘아세안 중심성’ 내세워 미·중 사이 세력균형 추구

기획 | 글로벌 파트너, ASEAN을 주목하라! ‘아세안 중심성’ 내세워 미·중 사이 세력균형 추구 아세안은 1967년 출범 후 유럽연합(EU)을 제외하고 가장 모범적인 지역협력기구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 동안 수많은 대내외 환경변화와 도전에 직면하면서도 2015년 말 아세안공동체 실현을 눈앞에 두고 있기도 하다. 이런 아세안의 성공에는 특유의 외교전략이 한 몫 하고 있다. 약소국으로

기획 | 中 ‘대중화경제권’ VS 日 ‘대동아경제권’

기획 | 中 ‘대중화경제권’ VS 日 ‘대동아경제권’글로벌 파트너, ASEAN을 주목하라! 中‘대중화경제권’ vs 日‘대동아경제권’   중국과 일본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에 대한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아세안 회원국들은 올 연말 아세안경제공동체(AEC)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아세안 회원국들은 지난 2007년 아세안을 하나의 통합 경제권으로 만들자는 원칙에 합의한 바 있다. 이후 아세안은 2009년 로드맵을 작성하고 지금까지

기획 | 6억4천만 경제공동체 탄생한다

기획 | 글로벌 파트너, ASEAN을 주목하라! 6억4천만 경제공동체 탄생한다   2015년 말 출범할 아세안경제공동체(AEC, ASEAN Economic Community)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AEC는 아세안정치안보공동체(APSC) 및 사회문화공동체(ASSC)와 더불어 아세안 10개국이 추구하는 아세안공동체(AC) 중 하나이자 이미 설립되어 발효되고 있는 아세안자유무역지대(AFTA)의 심화·확대판이라 할 수 있다. AEC, GDP 2조8천억 달러 규모 단일시장 즉 기존의 AFTA에다가

명사의 고향을 가다 | “북한보다 더한 땅 끝이 어디 있겠습니까?”

명사의 고향을 가다 | 김성이 前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북한보다 더한 땅 끝이 어디 있겠습니까?” 조선왕조 때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서북지역의 최북단은 평안북도 의주였다. 그래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는 백성들을 버리고 황황히 그 의주 땅까지 몽진했다. 국경무역을 전담하고 있던 압록강변의 의주읍은 선조임금이 다녀갔다고 해서 부(府)로 승격됐고, 의주는 부사가 다스리는 대처가 되었다. 의주를 넘어 만주사람들이

특집 | “아, 이 친구는 반드시 잘 되겠다”

메르켈 프로젝트, 통일한국 미래 연다! 멘토-멘티 간담회 “아, 이 친구는 반드시 잘 되겠다” 1954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다. 목사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를 데리고 동독 브란덴부르크 주로 이사한다. 이 아이는 훗날 독일의 사회통합을 주도하고 유럽연합(EU)을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한다. 통일독일 첫 동독 출신 총리

알쏭달쏭 겨레말 | “우리 아이, 잘 배워주세요?”

알쏭달쏭 겨레말 “우리 아이, 잘 배워주세요?” *가르치다 <표준국어대사전> 지식이나 기능, 이치 따위를 깨닫거나 익히게 하다 <조선말대사전> 사상이나 지식, 기술, 기능 또는 리치나 방법 등을 깨닫도록 알려주거나 대주다. *배워주다 <조선말대사전> 가르쳐서 알게 해주다. 북에서 온 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언뜻 이해는 가지만 틀린 용례를 종종 보게 된다. 가령 “오늘 아버지께서 산수를 배워주셨다.”라는

인터뷰 | “탈북청소년, 통일한국 지도자로 키워낼 겁니다”

인터뷰 | 정옥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탈북청소년, 통일한국 지도자로 키워낼 겁니다” 남북하나재단.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된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성공적인 한국 정착을 의미하는 ‘착한(着韓)’을 캐치프레이즈로, 교육·보건·고용·보육 등 개별 상황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착한(着韓)인재’ 사업의 일환으로 탈북청소년이 미래

발행인의 제언 | 일본은 독일을 배워야 한다

일본은 독일을 배워야 한다  2015년 올해는 2차 대전이 끝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70년 동안 전 세계도 변했고 아시아도 변했다. 2차 대전의 승전국이었으며 팍스아메리카나의 시대를 열었던 미국이 아시아의 새로운 세력에 의해 그 위력을 시험받고 있다. 미국의 팍스아메리카나 체제를 흔들고 있는 것은 굴기를 통해 G2체제를 위협하며 미국을 추월하고자 하는 차이나

영화리뷰 |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영화리뷰 | <킹스맨>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여성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남성상은 근육질의 터프가이일까? 아니면 샤프한 도시남일까? 취향에 따라 전자일 수도 후자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모든 여성들이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남성상은 있는 듯싶다. 바로 정장 슈트가 어울리고 귀족적이고 우아하면서 지적 이미지를 갖춘 남성이다. 물론 여기에 액션 능력은 덤으로 따라와야

박계리의 스케치北 | 누구를 위한 피자? 모두를 위한 삐쟈!

박계리의 스케치北 40 누구를 위한 피자? 모두를 위한 삐쟈! 작가 김황은 세계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고립된 국가로 북한을 설정하고, 그러한 북한이 피자를 즐겨먹는 김정일을 위해 2008년 평양에 최초로 피자점이 문을 열게 되었다는 전제에서 <모두를 위한 삐쟈> 프로젝트를 시도한 바 있다. ‘문화교류 봉쇄’에 가까운 정책을 펴고 있는 북한 사회가 고위층을 위해서는 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