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시론 |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능력 확보한다면?

시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능력 확보한다면? 월간 <통일한국>의 역사는 국내 대북·통일 인식의 역사를 가히 대표할 수 있다. 지난 1983년 11월 <통일한국> 창간호 발간은 한국이 대북·통일 문제 논의에 대해 보다 열린사회로 나아간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이후 지금의 400호가 나오기까지 우리 사회는 대북·통일 문제에 있어 많은 풍파도 거쳤지만, 상황인식과 판단 그리고 정책 사고에서

특집 | 북한 핵·미사일, 레드라인 넘었다 … 이스라엘식 차세대 방어망 구축해야 2017년 4월호

통권 400호 기념 특집 | 위기도 기회다 … 새정부, 돌파구를 찾아라! 북한 핵·미사일, 레드라인 넘었다 이스라엘식 차세대 방어망 구축해야     국내정치 상황이 혼란한 가운데,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가 전례 없이 크게 부상하고 있다. 끊임없이 지속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들은 최고권력자로 등극한 김정은이 이를 총괄하면서 자신의 주요 업적으로 삼고 있다는

특집 | 미·중 사이 한쪽 편승은 위험하다 … 글로벌 동맹 추진에 적극 나서야 2017년 4월호

통권 400호 기념 특집 | 위기도 기회다 … 새정부, 돌파구를 찾아라! 미·중 사이 한쪽 편승은 위험하다 글로벌 동맹 추진에 적극 나서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이미 5개월 가까이 지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대외정책은 여전히 불확실하고 심지어 불안감을 안겨주기까지 한다. 세계경제는 2008~2009년 초유의 미국발 불확실성과 불안정을 겪었다. 미국

특집 | 교류협력, 北주민 인식변화 효과있다 … ‘수혜자는 주민’ 되도록 치밀한 설계해야 2017년 4월호

통권 400호 기념 특집 | 위기도 기회다 … 새정부, 돌파구를 찾아라! 교류협력, 北주민 인식변화 효과있다  ‘수혜자는 주민’ 되도록 치밀한 설계해야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남북관계에서 각종 성과를 거두었으나,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여러 측면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이명박 정부 이후 전개된 악화일로의 남북관계는 박근혜 정부 4년차 들어 거의 파탄

특집 | <통일한국> 전문가 설문조사 “남북관계 개선이 새정부 최우선 정책 과제” 2017년 4월호

통권 400호 기념 특집 | 위기도 기회다 … 새정부, 돌파구를 찾아라! <통일한국> 전문가 설문조사 “남북관계 개선이 새정부 최우선 정책 과제”  월간 <통일한국>이 통권 400호 기념 특집호를 맞아 그간 지면을 통해 세밀한 분석과 실사구시적 대안을 제시해온 통일·외교·안보 전문가 50명을 선정하여 현재 한국 사회에서 핵심적인 아젠다와 현안으로 부상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설문조사를

Zoom In | “새정부, 초당적인 외교·안보 협의체 구성해야”

Zoom In | 제8차 통일한국포럼 “새정부, 초당적인 외교·안보 협의체 구성해야”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신영석)가 주관하고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서울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이 협력해 지난 2015년 12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출범한 통일한국포럼(회장 손재식)이 지난 3월 23일 서울 밝은사회회관에서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국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8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손재식 통일한국포럼 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화통일을 위해서는 굳건한

북한 장마당 인사이드 | ‘평양’, ‘아리랑’, ‘진달래’ … 휴대전화가 바꿔놓은 새로운 세상 2017년 4월호

북한 장마당 인사이드 3 ‘평양’, ‘아리랑’, ‘진달래’ … 휴대전화가 바꿔놓은 새로운 세상 북한의 가계당 한 달 생계비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평균 50~100달러임을 감안한다면, 한 대에 300달러가 넘는 휴대전화는 고가의 사치품에 속한다. 그러나 휴대전화는 이미 북한주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다. 휴대전화는 지난 3월을 기준으로 북한에 450만 대가 넘게 보급되었다고 한다.

장용훈의 취재수첩 | 한·미연합군사훈련, ‘강 대 강’ 치고받기 시작

장용훈의 취재수첩 한·미연합군사훈련, ‘강 대 강’ 치고받기 시작   올해도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봄이 찾아왔지만 한반도에는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한·미합동군사연습이라는 동일한 조건 속에서 북한도 강경한 군사적 대응이라는 동일한 패턴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생리학자 이반 파블로프가 발견한 ‘조건반사’ 이론은 개에게 고기를 보여줄 때마다 종을 치는 실험을 반복했더니 개가 종소리만

윗동네 리얼스토리 | 강을 건너라 몸값이 뛸지니!

윗동네 리얼스토리 74 강을 건너라 몸값이 뛸지니!   흔히 자정이 지나면 아침까지 자연만이 숨을 쉰다고 말한다. 그런데 공장도 없고 인적이 드문 심심산천의 북·중 접경지역에서 언제부터인가 자정 무렵이 되면 때 아닌 소란이 벌어진다. 양강도 혜산 지역의 압록강과 함북 무산 쪽 두만강 기슭은 삼경만 지나면 염소 울음소리로 요란스럽기 짝이 없다. 바로 북한 지역에서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 꽃 피는 봄이 오면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93 꽃 피는 봄이 오면  남한에는 꽃이 정말 많다. 봄부터 시작해 겨울이 오기까지 언제 어디서든 꽃을 볼 수 있다. 진달래 축제, 벚꽃 축제 등 갖가지 꽃 축제도 줄을 잇는다. 일부러 축제에 가지 않더라도 집밖에만 나서면 사방에 꽃이다. 야외는 야외대로 꽃이 많고 집과 사무실에도 화분에 꽃이 있다. 특이한

러시아가 온다, 극동으로 간다! | 프리모리예 프로젝트 임박 … 한·중·러 합작공단 추진해야 2017년 4월호

러시아가 온다, 극동으로 간다! ①물류 프리모리예 프로젝트 임박 … 한·중·러 합작공단 추진해야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은 북방에서 찾을 수 있다. 북방 진출은 우리가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로 남아있다. 거대한 유라시아경제권에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은 물론이고 중국·러시아와의 관계개선으로 인한 한반도 평화구축 과정에서의 순기능 등

화폐타고 세계여행 | 이라크 디나르(dinar), 광풍 겪은 역사를 엿보다

화폐타고 세계여행 1 이라크 디나르(dinar), 광풍 겪은 역사를 엿보다 최근 들어 이라크와 시리아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연결되어 언론에 자주 노출된다. 이 두 나라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역사 유적지가 많기로 유명해 여행 애호가들의 필수 방문코스였다. IS가 탄생하기 이전의 냉전 시기에 시리아와 이라크에는 아랍 민족주의를 내세운 바트당이 들어섰고, 이들이 무자비한 독재정권을 수립하면서

통통 인터뷰 | “탈북민 재능 꽃피울 발판 되고 싶어요”

통통 인터뷰 | 양세진 <한통신문> 대표이사 “탈북민 재능 꽃피울 발판 되고 싶어요”   Q. <한통신문>이 창간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한통’이라는 매체명은 어떤 의미인가요? A. 저는 북한에서 무역업에 종사했어요. 2005년에 탈북해서 중국에서 몰래 사업을 했는데, 신분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한계가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신분을 보장 받아 다시 중국에 건너가서 사업을

박계리의 스케치 北 | 사라지는 것들을 붙잡기 위해

박계리의 스케치 北  64 사라지는 것들을 붙잡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최의 ‘한국 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 프로젝트를 통해 문헌사 중심으로 미술사를 연구하던 화가 김학수(1919~2009)를 만난 적이 있다. 필자가 기억하는 그는 모더니즘 시대를 온몸으로 역행하는 예술인이었다. 당대보다 한 발 앞선 미래의 시각언어에 집중함으로써 보다 새로운 언어로 그려내야 할 것을 요구받던 시대의 한 가운데서 오히려 과거의

Uni – Movie | 실패자와 배신자, 인간애로 맺은 남북의 의형제

Uni – Movie <의형제> 실패자와 배신자, 인간애로 맺은 남북의 의형제 최근 김정일의 장남이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북한과 말레이시아의 외교전으로까지 확대되는 등 그 여파가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동시에 북한 당국의 지령에 따라 암살을 수행하는 북한 조직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 과거 북한은 김신조의 청와대 기습사건부터 김현희에 의한 대한항공

Camera Focus | 평양의 ‘편의점’? 없는 게 없다!

Camera Focus 평양의 ‘편의점’? 없는 게 없다! 최근 북한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상품들은 ‘북한에도 편의점 사업이 성행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편의점의 가장 큰 특징은 가벼운 스낵부터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각종 인스턴트식품까지 ‘없는 게 없다’는 사실이다. 그만큼 다양한 상품들이 북한의 상점 가판대를 가득 메우고 있다. 심지어 한국에서는 쉽게

콕! 집어 개념풀이 | 정치범수용소

콕! 집어 개념풀이 정치범수용소   북한의 인권 유린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지난해 3월 『북한인권법』이 발의된 지 11년 만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으며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되었죠. 국제사회와 여러 시민단체들도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활동의 중심에는 ‘정치범수용소’에 대한 문제제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체제와 정권에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가정방문? 제발 오지마세요”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52 “가정방문? 제발 오지마세요” 북한의 전직 교사로서 한국과 북한의 교육시스템을 비교하게 되는데, 의외였던 것은 가정방문이다. 사회주의 교육체제 하의 북한에만 있는 학생교양 방법인줄 알았던 가정방문이 자본주의인 한국에도 있다니 말이다. 남과 북의 ‘가정방문’을 비교해보니 남한에서 진행되고 있는 ‘좋은교사운동’이 눈에 띄었다. 가정방문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찾고, 학생과 교사가 ‘일대일 결연’을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 통일, 인물로 배우다!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통일, 인물로 배우다! 통일인물 탐구는 본교에서 1학년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수업을 위해 개설한 통일인물탐구반에서 17차시씩 2기수로 운영한 수업이며 2시간 블록타임으로 진행하였다. 17차시의 개략적인 형태를 소개하면, 1차시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으로 해당 수업의 취지와 의미, 추후 탐구활동 대상이 되는 인물 및 수업 결과물의 방향을 소개하고 모둠을 만드는 시간이다. 모둠은 각 교사마다

전영선의 NK 애니공작소 | 수업에만 집중하자!

전영선의 NK 애니공작소 <수리봉으로 간 깜장이> 수업에만 집중하자!   <수리봉으로 간 깜장이>는 ‘수업시간에는 다른 일을 하지 말고 열심히 수업에 집중하자.’는 주제의 만화영화다. 조선4·26아동영화촬영소에서 2012년에 제작한 18분 길이의 작품이다. 수업시간에 딴 짓 하느라 내용을 다르게 이해한 깜장이의 실수로 개미를 잡아먹는 만만이에게 잡혀 인질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수업시간에 성실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열어라! 통일교육 보물창고 | 기다려진다 빨간 날!

열어라! 통일교육 보물창고 2 | 기다려진다 빨간 날! 달력을 펼쳐라! 북한이 보인다   햇살이 따스한 오후. 학교 정원의 이름 모를 꽃들이 햇빛을 받아 아름답게 빛난다. 어느새 온갖 꽃들이 만발하는 4월이 다가왔다. 달력을 넘기다가 올해는 황금연휴가 유난히 많은 해라는 것을 문득 깨달았다.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황금연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통일교육 수업의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 “통일미래, 우리가 만들어가요!”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1  어린이 기자단  “통일미래, 우리가 만들어가요!” 통일부는 통일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들의 통일의식 제고를 위해 또래 리더로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통일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통일부 어린이기자단’을 창단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기자단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연간 300여 명의 학생들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통일부 장관과 함께 주요행사에 참여하고, 월별로 주어진 과제에

이달의 책 | 난민 소녀 리도희 外

이달의 책   난민 소녀 리도희 박경희 | 뜨인돌 | 11,000원 자유를 찾기 위해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을 떠나 여러 나라를 떠돌지만, 어느 나라에서도 진정한 자유를 얻지 못하는 탈북 난민의 삶을 다룬 소설이다. 아버지가 정치범수용소에 갇혀 집안은 풍비박산되고, 엄마와 함께 탈북했지만 혼자서 캐나다로 떠나야 하는 주인공 도희가 등장한다. 3개국을 떠도는

이달의 인물 | 이상정, 이순호

이달의 인물 | 이상정, 이순호 이상정, 한·중연대로 새로운 독립운동 노선을!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청남 이상정(晴南 李相定, 1896~1947) 선생을 2017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선생은 1917년 이후 대구 계성학교와 정주 오산학교 등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1920년대 초반 평안도 등에서 교사로 재임하면서 민족운동을 전개하였다. 1925년 중국으로 망명한 후에는 중국 허베이성 등지에서 풍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