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어록 | “북한이 ‘군축회담’의장을 맡은 것은 ‘여우가 병아리를 돌보는 것’과 같다” 외 2011년 8월호
통일어록
“북한이 ‘군축회담’의장을 맡은 것은 ‘여우가 병아리를 돌보는 것’과 같다.”
“북한이 ‘군축회담’ 의장을 맡은 것은 ‘여우가 병아리를 돌보는 것’과 같다.”
유엔 감시기구 ‘유엔워치’의 힐렐 노이어 사무총장
미국의 <폭스뉴스>를 통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국제사회의 골칫거리인 북한이 무기 감축 등을 협의하는 유엔 산하 군축회담의 의장국이 된 것을 비난하며
“통일, 반드시 올 것이며 남북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그 시간은 당겨질 수도 있다.”
이명박 대통령
지난 7월 1일에 열린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 축사에서 “지난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사태로 불안한 정세가 조성됐지만 거기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면서 “무엇보다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진정성과 책임성을 갖고 대화·협력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허허벌판에 집을 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부 고위당국자
지난 7월 15일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집을 지을 수 있는 만큼의 우호적인 것들이 성숙해야 하고 지금은 그런 토대가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중국은 뜨는 태양과 같고 북한은 지는 황혼처럼 느껴진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중국 랴오닝성 시찰 둘째 날인 지난 7월 9일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신의주와 마주한 단둥을 방문, 보트를 타고 황금평과 위화도, 신의주 일대를 살펴본 뒤 “중국과 북한이 너무 대조적”이라며
“북한, 문제 지적보다 국제사회로 이끌어 내는 게 중요하다.”
김숙 주 유엔대사
지난 7월 11일 <YTN> 뉴스현장 ‘외교가 사람들’에 출연해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원칙을 제시하며 “북한은 외부에서 볼때 비합리적이고 이해하지 못할 부분이 많이 있지만 그들 나름대로 체제유지라는 가장 큰 국가 목표가 있다.”며
“대북 압박과 제재 정책은 결과적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마커스 놀란드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지난 7월 19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워싱턴 미국동서센터(East-West Center)에서 대북제재를 연구·분석한 저서를 발표하면서 북한 정권을 겨냥한 제재보다 농업 개선이나 인도주의적 지원, 개발 지원 등을 통해 북한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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