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획
특집 | 두만강 지역, 초국경 환경협력 … 시험대에 오르다
특집 | 국경을 넘어 상생 … 동북아 환경협력의 길 올해 들어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까지 개최되는 등 최근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간의 대결구도를 완화하기 위한 구체적이며 실질적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국제적으로 국가 간 경계를 초월한 환경협력의 필요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평화문제연구소는 통일부와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의 후원과 러시아 아르춈시의
특집 | 북한 산림 황폐화는 국제 문제 … 현장 맞춤형 협조 전략 긴요 2018년 12월호
특집 | 국경을 넘어 상생 … 동북아 환경협력의 길 북한 산림 황폐화는 국제 문제 현장 맞춤형 협조 전략 긴요 우종춘 / 강원대 남북산림협력연구센터 소장 현재 전 세계의 산림 면적은 약 40억ha로 지구 육지 면적의 약 31%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산림은 전체 지구 광합성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육상 생태계 탄소의
특집 | 북한 환경 프로젝트, 역량강화 집중한 신협력모델 찾다 2018년 12월호
특집 | 국경을 넘어 상생 … 동북아 환경협력의 길 북한 환경 프로젝트 역량강화 집중한 신협력모델 찾다 펠릭스 글렝크 /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북한담당 매니저 독일 한스자이델재단(HSS, 이하 재단)은 현재 북한과의 환경 분야 협력 사업을 중단 없이 이어오고 있다. 특히 동·서해안을 따라 산림 조성과 습지 관리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특집 | 핵심은 지속가능성 … 다자협력 경험 축적에 집중해야 2018년 12월호
특집 | 국경을 넘어 상생 … 동북아 환경협력의 길 핵심은 지속가능성 다자협력 경험 축적에 집중해야 최현정 / 아산정책연구원 글로벌거버넌스센터장 최근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각 분야의 교류가 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여전히 정치적 협상들이 계속되고 있고 유엔의 대북제재가 유효한 상황에서,
특집 | “동북아 환경문제, 다자협력 틀로 상생구조 만들어야” 2018년 12월호
특집 | 국경을 넘어 상생 … 동북아 환경협력의 길 “동북아 환경문제 다자협력 틀로 상생구조 만들어야” 이동훈 / 본지기자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신영석)와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서울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이 공동주최한 2018 재외동포세미나가 러시아 아르춈시의 협력과 통일부의 후원으로 지난 11월 22일 블라디보스토크시 인근 아르춈시 시청에서 개최되었다. “동북아 환경협력과 한반도의 평화정착 방향”을 대주제로 한국, 러시아, 중국,
기획 | 남북 철도 연결, ‘잃어버린 연결고리’를 회복하라!
기획 | 대륙이 열린다 … 남북 교통망 연결과 통일미래 남북 교통망 연결 및 현대화 사업은 동·서해안 비무장지대(DMZ) 지역의 통합적 개발 전략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의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동북아 공동번영과 다자안보의 기초를 닦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한반도의 끊어진 혈맥을 다시 연결하고 대륙 진출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기획 | “북한 간선도로망 구축 … 한반도 경제성장의 견인차” 2018년 12월호
기획 | 대륙이 열린다 … 남북 교통망 연결과 통일미래 북한 간선도로망 구축 한반도 경제성장의 견인차 백승걸 /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수석연구원 간선도로는 한국의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다. 남북한의 교류가 활발해지면 물류 및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간선도로의 역할이 증대될 것이다. 북한의 간선도로는 경제발전과 한반도 전체의 경쟁력을 올리는 것에도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북한
기획 | “한반도 통합교통망 … 통일한국 경쟁력 한 단계 도약” 2018년 12월호
기획 | 대륙이 열린다 … 남북 교통망 연결과 통일미래 “한반도 통합교통망 통일한국 경쟁력 한 단계 도약” 이동훈 / 본지기자 철도 및 도로 등 한반도 교통망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거두기 위해 투입 예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보와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지를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는 것에 동감했다. 통일한국포럼(회장
특집 | 남북, 군축 문제 전진 배치 … ‘되돌릴 수 없는 평화’ 긴요 2018년 11월호
특집 | 신뢰와 평화 … 남북, 군축의 발걸음 딛다 지난 9월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의 가장 큰 성과로 상대방에 대한 적대 행위의 전면 중지와 어떠한 경우에도 무력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군사 분야 합의서 채택이 꼽힌다. 서해상 평화수역과 시범적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했고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를 시범 철수하기로 했으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각종 군사연습 중지 및 군사분계선 상공 비행금지구역
특집 | 군비통제 본격화 국면, 합의 이행과 검증도 철저하게 2018년 11월호
특집 | 신뢰와 평화 … 남북, 군축의 발걸음 딛다 군비통제 본격화 국면 합의 이행과 검증도 철저하게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지난 9월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평양공동선언과 부속문서로 ‘4·27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이하 남북군사합의)가 채택되었다. 동 합의서에는 남북 간 군사 신뢰구축 조치를 비롯하여 군사력의 운용을 제한하는 군비통제 조치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조치들이 잘 이행될 경우,
특집 | 선(先)상황조성, 후(後)구조변화 … 동북아판 CSCE 견인해야 2018년 11월호
특집 | 신뢰와 평화 … 남북, 군축의 발걸음 딛다 선(先)상황조성, 후(後)구조변화 동북아판 CSCE 견인해야 이호령 / 한국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 또한 유럽안보협력회의(CSCE)와 같은 다자안보협력레짐의 유무다. 독일통일 과정에서 동서독 긴장완화 및 신뢰구축, 군축은 CSCE라는 안보레짐에 참여함으로써 점진적으로 실행되었다. 한편, CSCE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어서 빌리 브란트의 동방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독일통일과 CSCE는 상호 상승효과를 가져왔다고 할 수
특집 | 통일 이후 동독군, ‘칼을 녹여 쟁기를 만들다’ 2018년 11월호
특집 | 신뢰와 평화 … 남북, 군축의 발걸음 딛다 통일 이후 동독군 ‘칼을 녹여 쟁기를 만들다’ 라이너 에펠만 / 전 동독 군축국방부 장관 독일의 분단 시기 동독에서는 핵심을 이루는 권력기구인 사회주의통일당(SED)이 사회 전반을 매우 확고하게 장악하고 있었고 군대인 인민군(NVA)이 존재했다. 동독의 인민군은 권력의 핵심인 당, 즉 SED의 수족 역할을 한
기획 | 통일 과정 속 도시 문제, 시나리오별 대안 강구해야 2018년 11월호
기획 | 통일과 번영, 도시 변화의 눈으로 보다 한반도 냉전질서가 해체되고 실질적인 통일을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도시의 변화상과 관련한 문제는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성격을 지닌다. 통일 과정 속에서 대두될 도시 문제와 함께 북한 도시 변화의 특징을 살펴보고 분단과 통일 전후 베를린의 사례를 살펴 시사점을 찾아본다. ※편집자주 통일 과정 속 도시
기획 | 北 도시 변화 키워드 ‘시장화’ … 지역별 거점도시 급부상 2018년 11월호
기획 | 통일과 번영, 도시 변화의 눈으로 보다 北 도시 변화 키워드 ‘시장화’ 지역별 거점도시 급부상 박희진 /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전임연구원 북한의 도시 변화는 계획공간이 시장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며, 공적 영역들이 사적 영역들로 전환하는 과정을 수반한다. 북한 도시변화의 주요 요인은 경제난 이후 주민들의 자생적 시장화로 볼 수 있다. 시장화란 경제조정 메커니즘의
기획 | 산업 재편과 글로벌화 직면 … 통일 성장통 겪은 베를린 2018년 11월호
기획 | 통일과 번영, 도시 변화의 눈으로 보다 산업 재편과 글로벌화 직면 통일 성장통 겪은 베를린 알렉산더 볼프 /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베를린사무소 대표 독일이 통일된 지 28년이 지났고 정치·경제·사회는 물론 도시계획 측면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다. 베를린이라는 도시도 통일 이후에 매우 큰 도전 과제를 맞았다. 특히 경제적인 분야에서 동·서(東·西)베를린은 모두 큰
특집좌담 | “공동선언 조건문 충족할 과감한 역할 수행 긴요” 2018년 10월호
특집좌담 | 9월 남북정상회담 … 한반도의 가을, 평화의 시동 다시 걸다 “공동선언 조건문 충족할 과감한 역할 수행 긴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월 18~20일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19일 ‘평양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평양공동선언문에는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 남북 경제협력,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개소, 10월 중 평양예술단 서울공연,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유치 협력, 3·1운동
기획 | “미·중, 北 문제 타협 어려워 … 장기전 시나리오 대비해야” 2018년 10월호
기획 | 격화되는 미·중 갈등, 한반도 정세 돌파구는? 미·중, 北 문제 타협 어려워 장기전 시나리오 대비해야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현재 미·중 간 무역전쟁은 최근의 경제지표를 통해 보면 미국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미국의 승리로 끝날 것으로 평가하기에는 이르다. 미국의 추가관세를 부과 받은 품목이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도
기획 | “中, 미국-타이완 관계 따라 한반도를 협상카드로?” 2018년 10월호
기획 | 격화되는 미·중 갈등, 한반도 정세 돌파구는? “中, 미국-타이완 관계 따라 한반도를 협상카드로?” 김한권 /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 책임교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7년 10월 개최된 중국공산당 제19차 대회를 통해 중국 외교정책의 키워드로 ‘신형국제관계(新型國際關係)’와 ‘인류운명공동체’를 밝혔다. 또한 ‘분발유위’를 강조하며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자기주장을 강화하는 ‘적극적인 외교(assertive diplomacy)’를 지속할 것과 국익을 양보하는 “쓴 열매”는
기획 | 제19차 통일한국포럼 “첨예한 미·중 이해 … 상황관리 위한 외교력 투사 긴요” 2018년 10월호
기획 | 격화되는 미·중 갈등, 한반도 정세 돌파구는? 제19차 통일한국포럼 “첨예한 미·중 이해 상황관리 위한 외교력 투사 긴요” 이동훈 / 본지기자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신영석)가 주관하고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서울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이 협력해 지난 2015년 12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출범한 통일한국포럼(회장 손재식)이 “격화되는 미·중 갈등, 한반도 정세 돌파구는?”을 주제로 지난 9월 19일 서울 율곡로 밝은사회국제클럽에서 제19차
특집 | 유라시아 북방협력, 평화와 경제 한 번에 잡는다 2018년 9월호
특집 | 새로운 협력, 상생의 대륙으로! 신북방정책 돋보기 풍부한 자원과 인구 등 잠재력이 크고 우리와 상호보완적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유라시아 지역이 한반도의 새로운 성장공간으로 대두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그간 역대 정부에서 추진한 북방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고려하여 가시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북방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 출범, 러시아 신동방정책, 중국
특집 | 9-Bridge 전략, 실현 가능한 분야부터 성공스토리 쌓아야 2018년 9월호
특집 | 새로운 협력, 상생의 대륙으로! 신북방정책 돋보기 9-Bridge 전략 실현 가능한 분야부터 성공스토리 쌓아야 성원용 /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 2018년 9월 11~13일 러시아 극동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제4차 동방경제포럼이 열린다.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극동을 방문, 신북방정책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고 한·러 경제협력의 전략적 방향과 관련하여 소위 ‘나인브릿지(9-Bridge)’를 표방한 지도
특집 | 초국경 경협과 관광·물류, 중국 일대일로와 접점 찾기 2018년 9월호
특집 | 새로운 협력, 상생의 대륙으로! 신북방정책 돋보기 초국경 경협과 관광·물류 중국 일대일로와 접점 찾기 안병민 /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난 6월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담당하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14개 중점과제와 추진전략을 발표하였다.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은 유라시아 통합 움직임에 대응하여 해양과 대륙을 잇는 ‘가교’ 국가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남북, 북·미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형성된
특집 | 북방 중·서부권역, 제조업·기술 협력으로 상생전략 짜야 2018년 9월호
특집 | 새로운 협력, 상생의 대륙으로! 신북방정책 돋보기 북방 중·서부권역 제조업·기술 협력으로 상생전략 짜야 박지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신북방팀 연구위원 신북방정책에서 중·서부권역으로 구분된 지역은 서부권역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및 몽골, 중부권역의 러시아 서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이다. 북방경제권의 대부분 국가가 중·서부권역에 포함되고 있으므로 이들의 경제적 이해관계와 격차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집 | 신남방정책 지역, 우리에게 기회인 이유? 2018년 8월호
특집 | 사람, 번영 그리고 평화 … 신남방정책의 미래는? 인도와 동남아시아를 포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은 유라시아를 향한 신북방정책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외교 비전인 ‘동북아플러스책임공동체’의 양축 중 하나다. 중국과 미국에 의존적인 우리나라 경제·외교 관계를 다변화해 전략적인 포석을 마련하려는 정부의 구상이다. 이를 통해 대외적 충격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및 인도와 함께 평화공동체
특집 | 경제협력 다변화 … 미·중 무역갈등 대응수단 가치 있어 2018년 8월호
특집 | 사람, 번영 그리고 평화 … 신남방정책의 미래는? 경제협력 다변화 미·중 무역갈등 대응수단 가치 있어 곽성일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남방경제실장 아세안(ASEAN)과 인도를 남방 지역의 핵심 협력대상국으로 삼고 있는 신남방정책은 이 지역과의 협력관계를 한반도 주변 4국(미·중·일·러) 수준으로 격상하고 사람·상생번영·평화를 위한 미래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신남방정책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본격화된 미국의 자국우선주의와 동아시아 지역에서
특집 | 선제적 헤징(hedging) 전략으로 외교 공간 확장한다 2018년 8월호
특집 | 사람, 번영 그리고 평화 … 신남방정책의 미래는? 선제적 헤징(hedging) 전략으로 외교 공간 확장한다 최원기 /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연구센터 책임교수 문재인 대통령은 7월 초 인도와 싱가포르 공식방문을 통해서 양국과의 관계를 4강 수준으로 격상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향후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인적교류 및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수준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동남아 순방에서 공표한 신남방정책은
특집 | 강대국 간 경쟁과 협력 속 기민한 외교로 성장한 아세안 2018년 8월호
특집 | 사람, 번영 그리고 평화 … 신남방정책의 미래는? 강대국 간 경쟁과 협력 속 기민한 외교로 성장한 아세안 배기현 / 서강대 동아연구소 교수 동아시아 국제관계를 이야기할 때면 우리는 제일 먼저 미국과 중국을 떠올린다. 우리의 외교를 말할 때면 먼저 강대국 미국과 중국의 국익과 외교 방향을 파악하고, 그들의 외교 전략을 평가하며, 미래를 예측하는 데 주력한다.
특집좌담 | “세계사적 의미에도 난제 산적 … 비핵화 프로세스 본격 시험대” 2018년 7월호
특집좌담 | 북·미, 신뢰구축 첫발 떼기 성공? “세계사적 의미에도 난제 산적 비핵화 프로세스 본격 시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회담 이후 발표한 공동합의문을 통해 △ 새로운 양국관계 수립 △ 한반도에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 △
특집 | 북·미 비핵화 협상, CVID 아닌 CVFD가 대안 2018년 6월호
세기의 담판 … 북·미정상회담 관전포인트!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될 수 있을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6월 12일 싱가포르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 한 이후 북·미는 상대의 발언과 진의를 놓고 회담 재검토와 취소 그리고 다시 추진하겠다는 줄다리기를 벌이면서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양측의 진지한 실무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무엇보다 두 정상의 의지가
특집 | 기로에 선 북한 경제, 긴 호흡으로 상생협력 구축해야 2018년 6월호
특집 | 세기의 담판 … 북·미정상회담 관전포인트! 기로에 선 북한 경제 긴 호흡으로 상생협력 구축해야 동용승 / 오리엔탈링크 대표 한반도의 미래 운명의 나침반이 될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세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회담 불가를 선언하는가 하면 북한은 이례적으로 회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유익한 대화가 재개되고 있음을
특집 | 평화체제 로드맵 가동? 중국 변수, 전략적 접근 필요 2018년 6월호
특집 | 세기의 담판 … 북·미정상회담 관전포인트! 평화체제 로드맵 가동? 중국 변수, 전략적 접근 필요 정재흥 /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역사를 새롭게 장식한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지난 반세기 동안 분단과 대결의 산물인 판문점에서, 적대적 관계를 종결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시대를 열기 위해, 남북 정상은
특집 | 동북아 2017년 체제 … 긍정적 국면전환기 놓치지 말아야 2018년 6월호
특집 | 세기의 담판 … 북·미정상회담 관전포인트! 동북아 2017년 체제 긍정적 국면전환기 놓치지 말아야 왕선택 / <YTN> 통일외교전문기자 2018년 벽두부터 시작한 한반도 정세 급변 상황은 5월 중순을 지나면서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되는 듯 했으나 다시 동력이 이어지는 등 급반전 양상을 보였다. 순조롭게 진행하던 남북관계 개선이나 북·미 대화 흐름이 미국 내 강경론 대두와 북한
특집좌담 | “대격변 속 기회 맞은 한반도, 평화구축 의지 다져야” 2018년 5월호
특집좌담 | 4·27 남북정상회담 … 한반도의 봄, 평화의 문 열다 “대격변 속 기회 맞은 한반도, 평화구축 의지 다져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만나 ‘2018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하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판문점 선언’은 ▲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 ▲ 군사적 긴장상태
특집 | 비핵화, 다양한 중재안으로 북·미 간 견해차 줄여야 2018년 4월호
특집 | 남북정상회담 초읽기 …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비핵화, 다양한 중재안으로 북·미 간 견해차 줄여야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북핵과 미사일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북한의 도발 또는 미국의 선제공격에 의해 언제라도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걱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합의된 이후 전쟁
특집 | 평화체제, 남북 차원 종전선언하고 다자안보 논의해야 2018년 4월호
특집 | 남북정상회담 초읽기 …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평화체제, 남북 차원 종전선언하고 다자안보 논의해야 차문석 /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되고 있다. 지금까지 한반도는 전쟁의 공식적 종료를 뜻하는 평화협정 없이 오로지 정전협정에 의존해 아슬아슬한 평화를 유지해 왔다. 지구상에서 전쟁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다. 최근의 양상은 이를
특집 | 제재국면, 인도주의·사회문화 중심의 교류협력 진전해야 2018년 4월호
특집 | 남북정상회담 초읽기 …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제재국면, 인도주의·사회문화 중심의 교류협력 진전해야 임수호 /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4월 27일 판문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상회담이 2000년 6월이나 2007년 10월의 남북정상회담과 다른 점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불과 한 달 앞두고 진행된다는 데 있다.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냉전해체 프로세스에 시동을 걸었지만 그
특집 | 정상회담, 북·미 중재 지향하되 조급한 합의는 지양해야 2018년 4월호
특집 | 남북정상회담 초읽기 …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정상회담, 북·미 중재 지향하되 조급한 합의는 지양해야 고명현 /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대화의 장에 나오게 만든 것은 트럼프의 최대 압박 및 관여 정책과 문재인 정부의 지속적인 대화 노력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꾸준히 북한과의 대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는 북한의 대미
특집 | 김정은 전격 방중, 비핵화 위한 정교한 접근법 긴요해 2018년 4월호
특집 | 남북정상회담 초읽기 …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김정은 전격 방중, 비핵화 위한 정교한 접근법 긴요해 박병광 /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동북아연구실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전격적인 중국 방문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비핵화의 판’이 흔들리고 있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방중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전 마지막 방중인 2011년 이후 처음이자, 2012년 김정은 집권 이후
특집 | “전환적인 해 … 평화체제 전개 틀 마련해야” 2018년 4월호
특집 | 남북정상회담 초읽기 …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제16차 통일한국포럼 “전환적인 해 … 평화체제 전개 틀 마련해야” 이동훈 / 본지기자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신영석)가 주관하고 독일 한스자이델재단(한국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이 협력해 지난 2015년 12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출범한 통일한국포럼(회장 손재식)이 “김정은 체제의 변화 배경과 전망”을 대주제로 지난 3월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홍은동)에서 제16차
특집좌담 | “북·미 사이 명분·실리 챙기며 대화 모멘텀 유지해야” 2018년 3월호
특집좌담 | 운전석 오르는 한국, 본격 수싸움 막 올랐다! “북·미 사이 명분·실리 챙기며 대화 모멘텀 유지해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공식 초청으로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전달한 방북 초청에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켜 나가자”면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북·미 간 조기
특집 | 북한의 대남전략 … 3개의 변곡점을 주목하라 2018년 2월호
특집 | 물꼬 튼 남북, 첫 단추 제대로 꿰려면? 북한의 대남전략 … 3개의 변곡점을 주목하라 차문석 /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 2018년 북한의 신년사 중 정치 및 대남 분야의 내용은 다른 분야에 비해 다소 명확한 비전 속에서 매우 현실적 의미들을 지닌 채 제시되었다. 북한 국내정치적으로는 ‘당적 지도의 강화’에 역점을 두었으며, 대남 분야에서는
특집 | 제재 속 출로 찾는 북한 … 현실적 대응 시나리오 긴요 2018년 2월호
특집 | 물꼬 튼 남북, 첫 단추 제대로 꿰려면? 제재 속 출로 찾는 북한 … 현실적 대응 시나리오 긴요 조봉현 / IBK경제연구소 부소장 김정은 위원장이 2018년 직접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내용 면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무게감을 두었다. 핵무력 완성 선언을 토대로 내부적으로 체제결속을 다지는 한편 대외 및 대남관계에서는 대화 및 평화 공세
특집 | 북핵, 중국에 섣부른 기대 금물 … 분명한 원칙 견지해야 2018년 2월호
특집 | 물꼬 튼 남북, 첫 단추 제대로 꿰려면? 북핵, 중국에 섣부른 기대 금물 … 분명한 원칙 견지해야 강준영 /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북한은 올해 이례적인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미국을 겨냥한 핵 단추가 책상 위에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미국을 위협하는 동시에 남북관계 개선과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등 한국 정부에 유화적
특집 | 3개월 시한부 평화 극복 … 북·미협상 이끄는 리더십 발휘해야 2018년 2월호
특집 | 물꼬 튼 남북, 첫 단추 제대로 꿰려면? 3개월 시한부 평화 극복 … 북·미협상 이끄는 리더십 발휘해야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문재인 대통령의 인내심과 정성이 통한 것일까?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논의해야 한다고 하면서 민족의 위상을 과시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이 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하기 위한 남북당국회담을 제안했다.
특집 | 남북의 공간이 열렸다 … 국익극대화 위한 상상력을 최대치로! 2018년 2월호
특집 | 물꼬 튼 남북, 첫 단추 제대로 꿰려면? 남북의 공간이 열렸다 … 국익극대화 위한 상상력을 최대치로! 장용훈 / <연합뉴스> 북한전문기자 남북관계가 복원의 흐름에 올라탄 모양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국가 핵무력의 완성을 선언한 이후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전환을 언급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만들어진 흐름이다. 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새해는 우리
특집 | 남북-한미 간 균형 유지 … 국민 눈높이 맞춘 정책 펼쳐야 2018년 2월호
특집 | 물꼬 튼 남북, 첫 단추 제대로 꿰려면? 남북–한미 간 균형 유지 … 국민 눈높이 맞춘 정책 펼쳐야 박인휘 /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새해 들어 남북의 당국자 간 대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1월 17일에는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총 10차례에 걸친 각종 접촉이 있었고, 밤늦은 시각 남북한 대표는 극적으로 공동선언문이라는
특집좌담 | “이야기가 있는 통일교육, 감성의 문 두드린다” 2018년 1월호
특집좌담 | 책 밖에서 만나는 통일미래 … 통일교육이 진화한다 “이야기가 있는 통일교육, 감성의 문 두드린다” 차세대를 위한 통일교육은 남과 북이 공존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적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통일된 공동체 구성원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호 간 부정적 선입견을 극복하고 서로의 문화를 포용적으로 이해하며 만남과
기획 | 대규모 인도주의적 위기 … 언제든 재발 가능한 취약 상태 2018년 1월호
기획 | 현장에서 본 북한, 대북제재 속 북한주민의 삶은? 대규모 인도주의적 위기 … 언제든 재발 가능한 취약 상태 토마스 피슬러(Thomas Fisler) / 전 스위스개발협력청 평양사무소장 현재 북한의 상당수가 인도주의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식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200만 명에 달하는 모자(母子)들이 기초적인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5세 이하 어린이들의 30%는 발육에
기획 | 국제사회 인도지원 감소 … 약제 반입 어려움 겪어 2018년 1월호
기획 | 현장에서 본 북한, 대북제재 속 북한주민의 삶은? 국제사회 인도지원 감소 … 약제 반입 어려움 겪어 황나미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근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대북제재 상황에서 북한 보건의료 상황을 중심으로 실태를 파악해보자. 김정은 체제 출범 후 지난 6년 동안 북한 당국은 평양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의료시설을 건립하기 시작하였다. 2010년까지 국내외 대북지원 단체에
기획 | 제재 대상 아닌 구호물품도 몇 달씩 전달되지 않아 2018년 1월호
기획 | 현장에서 본 북한, 대북제재 속 북한주민의 삶은? 제재 대상 아닌 구호물품도 몇 달씩 전달되지 않아 손종도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부장 유엔의 대북제재가 지속되고 미국과 일본 등 개별 국가들의 제재도 확대되는 가운데 북한 주민들의 삶은 어떻게 이어지고 있을까? 현재 직접적인 방문이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몇 가지 자료로 북한 주민들의 삶과 인도주의적 상황을
기획 | 현장에서 본 북한, 대북제재 속 북한주민의 삶은? 2018년 1월호
기획 | 현장에서 본 북한, 대북제재 속 북한주민의 삶은? 제15차 통일한국포럼 “대북제재 영향, 평양과 그 외 지역이 달라” 이동훈 / 본지기자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신영석)가 주관하고 독일 한스자이델재단(한국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이 협력해 2015년 12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출범한 통일한국포럼(회장 손재식)이 “현장에서 본 북한, 대북제재 속 북한주민들의 삶은?”을 대주제로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밝은사회국제클럽(율곡로)에서 제15차
특집 | 트럼프 아시아 순방, 우리에게 남긴 것은? 2017년 12월호
특집 | 시계(視界)제로 한반도 … 돌파구는? 트럼프 아시아 순방, 우리에게 남긴 것은? 고유환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강경 발언과 군사적 옵션의 사용 가능성 시사 등으로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중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과 국회연설 등에서 돌출 발언을 하지 않고 특별한
특집 | 北이 노리는 구도, ‘기존 핵 불문, 현재 핵 활동 동결’ 2017년 12월호
특집 | 시계(視界)제로 한반도 … 돌파구는? 北이 노리는 구도, ‘기존 핵 불문, 현재 핵 활동 동결’ 홍 민 /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현재 상황에서 북한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북핵 로드맵을 추론해보면 핵 보유 상태에서의 북·미 평화공존이라 할 수 있다. 북한 체제나 김정은 정권이 내부적으로 획기적인 질적 변화를 하지 않는 이상 현 체제와 정권 아래에서
특집 | 과도한 중국역할론 기대 조정 … 한·미·중 대화채널 中에 설득해야 2017년 12월호
특집 | 시계(視界)제로 한반도 … 돌파구는? 과도한 중국역할론 기대 조정 … 한·미·중 대화채널 中에 설득해야 이동률 / 동덕여대 중국학과 교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미·중정상회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뇌관을 건드리지 않는 데 집중하였다. 예상된 뇌관인 북핵 문제, 무역 불균형 등이 정상회담 의제의 중심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특집 | 대북 핵 억지책 시급 … 상호안보·동시행동 원칙 적용해야 2017년 12월호
특집 | 시계(視界)제로 한반도 … 돌파구는? 대북 핵 억지책 시급 … 상호안보·동시행동 원칙 적용해야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북·미가 현재 물밑에서 메시지만 교환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대북 압박과 제재를 강조하고 있다. 북한은 그간 상당히 유리한 제안이라고 여겨지는 중국의 ‘쌍중단, 쌍궤병행’ 제안도 거절하면서 핵과 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으로 한반도
특집 | 주변국 리더십 변수의 연속 … 초당적 정책 기반 확보해야 2017년 12월호
특집 | 시계(視界)제로 한반도 … 돌파구는? 주변국 리더십 변수의 연속 … 초당적 정책 기반 확보해야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아시아 순방에도 불구하고 북한이나 북핵 문제에 대한 정책기조 변화를 선언하지도, 시사하지도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는 ‘최대의 압박과 관여’다. 특히 북핵 문제는 중국이 조금만 노력하면
특집 | “단기적 상황관리 주력 시점 … 군사 긴장 낮춰야” 2017년 12월호
특집 | 시계(視界)제로 한반도 … 돌파구는? 제14차 통일한국포럼 “단기적 상황관리 주력 시점 … 군사 긴장 낮춰야” 이동훈 / 본지기자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신영석)가 주관하고 독일 한스자이델재단(한국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이 협력해 지난 2015년 12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출범한 통일한국포럼(회장 손재식)이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 한반도 정세 어디로?”를 대주제로 지난 11월 15일 서울 밝은사회국제클럽(율곡로)에서 제14차
특집좌담 | “강력한 권력 집중 … 시진핑 ‘신시대’ 연다” 2017년 11월호
특집좌담 | 시진핑 2기 중국몽(中國夢) 그리고 동북아 “강력한 권력 집중 … 시진핑 ‘신시대’ 연다” 지난 10월 18일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제19차 당대회)가 개최됐다. 5년마다 열리는 당대회는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이어지는 최고위 지도부를 새롭게 구성하는 회의다. 시진핑이 지난 5년간 집권 1기 기간에 과거의 중국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던
특집 | 도발-제재 악순환 속 ‘강 대 강’ 위기고조 지속 2017년 10월호
특집 | 북한 6차 핵실험 … 우리의 안보, 원점에서 다시 본다 도발–제재 악순환 속 ‘강 대 강’ 위기고조 지속 ‘북한 도발 → 국제사회 제재 → 다시 도발’의 악순환이 반복되며 한반도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북한은 지난 9월 3일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탑재할 수소폭탄 실험을 목적으로 한 제6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특집 | 북한 6차 핵실험, 위력과 의미는? 2017년 10월호
특집 | 북한 6차 핵실험 … 우리의 안보, 원점에서 다시 본다 북한 6차 핵실험, 위력과 의미는? 핵폭탄은 크게 원자탄과 수소탄으로 나눌 수 있다. 원자탄은 우라늄이나 플루토늄의 핵분열을 이용한다. 물질을 이루는 원자의 중심에는 핵이 있고 그 주위를 전자가 돈다. 핵은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뤄져 있다. 우라늄이나 플루토늄 원자핵은 커서 중성자로 쪼개기가
특집 | 위기의 끝, 전면전 감수할 결기로 협상 임해야 2017년 10월호
특집 | 북한 6차 핵실험 … 우리의 안보, 원점에서 다시 본다 위기의 끝, 전면전 감수할 결기로 협상 임해야 북한의 비핵화를 평화적으로 달성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다. 북한의 핵무장을 용납할 수 없다면 이를 폐기해야 하고 북한으로 하여금 직접 핵무기를 폐기하도록 강요 또는 회유해야 한다. 지난 30년간 ‘강요할 것인가 아니면 회유할 것인가’를 놓고
특집 | 동북아 대결구도 지속 … ‘안미경중’식 희망적 사고 버려야 2017년 10월호
특집 | 북한 6차 핵실험 … 우리의 안보, 원점에서 다시 본다 동북아 대결구도 지속 … ‘안미경중’식 희망적 사고 버려야 지난 8월 17일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중국을 방문하여 시진핑 국가주석, 쑹푸쉬안 북부전구 사령관(한반도 담당), 판창룽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등을 모두 만나 북한 핵·미사일 문제 논의를 가졌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모두
특집 | 협상국면 전환 대비 한·미, 구체적 대화조건 조율해야 2017년 10월호
특집 | 북한 6차 핵실험 … 우리의 안보, 원점에서 다시 본다 협상국면 전환 대비 한·미, 구체적 대화조건 조율해야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은 ‘최고의 압박과 개입’이다. 현재 북한 핵보유국 불인정, 모든 대북제재와 압박 사용, 북한 정권교체 불(不)추진, 최종단계 시 대화로 비핵화 해결의 방법을 추구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진화하지 못하고 있으며, 조율되지
특집 | 비핵화 협상 모색 가운데 자위적 핵카드 적절히 활용해야 2017년 10월호
특집 | 북한 6차 핵실험 … 우리의 안보, 원점에서 다시 본다 비핵화 협상 모색 가운데 자위적 핵카드 적절히 활용해야 북핵문제에 대한 이란식 해법과 관련한 논의가 있으나 북한과 이란의 사례는 상이하다. 이란의 핵개발 목적은 중동의 패권국가화라고 볼 수 있으나 북한의 경우는 핵을 정권과 체제생존의 핵심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특집 | “북한 핵무력 최종단계 … 전략적 협상카드 준비해야” 2017년 10월호
특집 | 북한 6차 핵실험 … 우리의 안보, 원점에서 다시 본다 제13차 통일한국포럼 “북한 핵무력 최종단계 … 전략적 협상카드 준비해야”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신영석)가 주관하고 독일 한스자이델재단(한국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이 협력해 지난 2015년 12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출범한 통일한국포럼(회장 손재식)이 “북한 6차 핵실험 … 우리의 안보, 원점에서 다시 본다”를 대주제로 지난 9월
특집 |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란? 2017년 9월호
특집 | 도발-제재 악순환 … ‘한반도 신경제지도’ 미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란? 문재인 대통령은 대북 및 통일 정책 분야에서 △북핵 해결과 전쟁 위험 없는 한반도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남북 시장을 하나로 통합하고 점진적 통일 △남북기본협정 체결 △북한 인권 개선 및 이산가족·국군포로·납북자 문제 해결 △남북 사회문화체육 교류 활성화 및 접경 지역 발전
특집 | “대북제재 국면에서도 추진 가능한 사업 발굴해야” 2017년 9월호
특집 | 도발-제재 악순환 … ‘한반도 신경제지도’ 미래는? “대북제재 국면에서도 추진 가능한 사업 발굴해야” 정부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비전을 통해 한반도 경제 통일과 북방경제 시대 개막을 제시하였으나 이는 선언적 성격을 갖는 내용이므로 반드시 명확한 사전 정리가 필요하다. 최근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라는 새로운 조직 구성이 결정되면서 ‘북방경제’라는 개념에 대한 논의는 매우
특집 | “소규모 공동체 형성 후 북한 참여할 길 열어줘야” 2017년 9월호
특집 | 도발-제재 악순환 … ‘한반도 신경제지도’ 미래는? “소규모 공동체 형성 후 북한 참여할 길 열어줘야”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한다. 진보와 보수 정부를 거치는 동안 언급됐던 대부분의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새로운 구상을 포함하여 구체적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한반도 경제의 미래 구상이라는 관점에서 몇 가지
특집 | “협상국면 도래 시 ‘원산-금강산 프로젝트’ 주목” 2017년 9월호
특집 | 도발-제재 악순환 … ‘한반도 신경제지도’ 미래는? “협상국면 도래 시 ‘원산–금강산 프로젝트’ 주목” 새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5년부터 일관되게 제시한 대북정책의 일환이다. 문제는 이러한 구상이 종이 위의 구상으로만 끝나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즉 실현 가능성이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구상을 제시한다고 하더라도 상대인 북한이 이를
특집 | 제12차 통일한국포럼 “안보와 경협 투트랙 전략으로 가야” 2017년 9월호
특집 | 도발-제재 악순환 … ‘한반도 신경제지도’ 미래는? 제12차 통일한국포럼 “안보와 경협 투트랙 전략으로 가야”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신영석)가 주관하고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서울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이 협력해 지난 2015년 12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출범한 통일한국포럼(회장 손재식)이 “도발과 제재의 악순환 …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은?”을 대주제로 지난 8월 16일 서울 밝은사회국제클럽(율곡로)에서 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특집 | 북한 ICBM 능력 어디까지 왔나? 2017년 8월호
특집 | 레드라인 넘는 북한, 대북정책 ‘주도권’은? 북한 ICBM 능력 어디까지 왔나? 북한은 지난 7월 4일 ‘화성-14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하지만 한·미·일은 화성-14형에 대해 ICBM이라는 명칭 대신 ‘대륙간사거리미사일’로 평가했다. 즉 대륙을 가로질러 공격할 수 있는 사거리만 갖춘 미사일이라는 의미다. 이번에도 북한은 화성-14형 ICBM을 일본과의 정치·외교적 마찰을 피하기 위해 고각으로 발사했다.
특집 | 최고지도자 직접 겨냥한 선제적 메시지 긴요 2017년 8월호
특집 | 레드라인 넘는 북한, 대북정책 ‘주도권’은? 최고지도자 직접 겨냥한 선제적 메시지 긴요 최근 북한의 ICBM 시험발사 등으로 한반도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를 이대로 방치할 경우 감내하기 어려운 위협이 될 것이라는 우려와 위기의식이 점증되고 있다. 새로 출범한 한·미 정부 모두 북핵 문제 해결을 최우선 순위의 정책 과제로
특집 | 북핵 ‘모라토리엄-협상’ 옵션 고려해볼만 2017년 8월호
특집 | 레드라인 넘는 북한, 대북정책 ‘주도권’은? 북핵 ‘모라토리엄–협상’ 옵션 고려해볼만 문재인 정부는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문제 해법의 주도권을 한국이 어느 정도 가져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맹의 신뢰 재확인에 공을 들인 결과이고, 공동성명서의 북한 관련 합의 내용은 현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북한 문제에 있어서 미국에게 받아올 수 있는 최대치를
특집 | 대화와 압박 균형 잡힌 ‘이미지 메이킹’ 필요 2017년 8월호
특집 | 레드라인 넘는 북한, 대북정책 ‘주도권’은? 대화와 압박 균형 잡힌 ‘이미지 메이킹’ 필요 북한은 거듭된 국제사회의 제재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보유국’ 지위 획득에 대한 집착을 지속하면서 ICBM 시험발사에 이어 제6차 핵실험 징후를 노출하여 남북관계의 냉각상태를 여전히 유지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는 북핵 문제를 외교·안보 정책의 우선순위에 놓고서 ‘대화전환’ 가능성과
특집 | 냉정한 역량평가, 촉진자 역할로 주도권 발휘해야 2017년 8월호
특집 | 레드라인 넘는 북한, 대북정책 ‘주도권’은? 냉정한 역량평가, 촉진자 역할로 주도권 발휘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11일 국무회의에서 “뼈저리게 느껴야 할 것은 우리에게 가장 절박한 한반도 문제인데도 현실적으로 스스로 이를 해결할 힘이 없고 합의를 이끌어낼 힘도 없다는 사실”이라는 고백을 했다. 사실이며 타당한 지적이다. 북핵문제, 남북관계의 주도권 이야기를 탈냉전 이후에
특집 | 제재·압박 강화할 때 … 조급한 대화 경계해야 2017년 8월호
특집 | 레드라인 넘는 북한, 대북정책 ‘주도권’은? 제재·압박 강화할 때 … 조급한 대화 경계해야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 완료에 근접해 가면서 국제사회의 대응도 강해지고 있다. 지난 7월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거리의 ‘화성-14형’ 발사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중심으로 기존보다 더 강력한 수준의 대북제재가 논의되고 있다. 미국 내에서는 군사적 옵션이 재차 거론되고 있으며 해리
특집 | “반복되는 北 도발에도 평화의 길은 있다” 2017년 8월호
특집 | 레드라인 넘는 북한, 대북정책 ‘주도권’은? “반복되는 北 도발에도 평화의 길은 있다”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신영석)가 주관하고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서울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이 협력해 지난 2015년 12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출범한 통일한국포럼(회장 손재식)이 “北 ICBM 도발, 대북정책 주도권 확보 방안은?”을 대주제로 지난 7월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홍은동)에서 제1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손재식 통일한국포럼
특집좌담 | “공동의 위협인식 기반 동맹 역할 공감대 넓혀야” 2017년 7월호
특집좌담 | 도전과 기회 … 한·미동맹 새로운 업그레이드로! “공동의 위협인식 기반 동맹 역할 공감대 넓혀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 정상회담이 개최된 가운데 양국 간에 놓인 현안의 해법이 좀처럼 쉽게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사거리와 탄도·순항식을 가리지 않고 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에 나서는 북한식 ‘마이웨이’는 계속되고 있으며, 동북아 주변국의
특집 | 미국, 널뛰기 외교 전략 … 핵심은 G2 사이 ‘일관성’ 유지다 2017년 6월호
특집 | 문재인 정부, 4강외교 지렛대를 찾아라! 미국, 널뛰기 외교 전략 … 핵심은 G2 사이 ‘일관성’ 유지다 지난 9년 동안의 보수정권을 뒤로 하고 새롭게 들어선 문재인 정부는 대외관계에서 많은 정책적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외교·안보 정책의 경우 여타의 국가 정책과는 달리 국민적 안보 불안감을 자극해서는 안 된다는 전제가
특집 | 중국, 사드 관련 새로운 입장 기대 … 북핵·안보 타협불가 원칙 견지해야 2017년 6월호
특집 | 문재인 정부, 4강외교 지렛대를 찾아라! 중국, 사드 관련 새로운 입장 기대 … 북핵·안보 타협불가 원칙 견지해야 이른바 ‘장미대선’으로 불리던 지난 5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가 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10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끄는 새정부는 대한민국 제6공화국의 일곱 번째 정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집 | 일본, 한·일 현안에 상당한 입장차 … 전문가 위원회로 관계개선 방안 논의해야 2017년 6월호
특집 | 문재인 정부, 4강외교 지렛대를 찾아라! 일본, 한·일 현안에 상당한 입장차 … 전문가 위원회로 관계개선 방안 논의해야 지난 5월 9일 한국 대통령 선거를 전후하여 <NHK>나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 매체와 몇 차례 인터뷰 할 일이 있었다. 그 때 일본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느낀 것은 비교적 중도나 진보성향에 가까운 일본 언론들도
특집 | 러시아, 대규모 경협 시동 건다 … 전략적 ‘관계 맺기’로 기회 잡아야 2017년 6월호
특집 | 문재인 정부, 4강외교 지렛대를 찾아라! 러시아, 대규모 경협 시동 건다 … 전략적 ‘관계 맺기’로 기회 잡아야 지난 5월 10일 풍전등화(風前燈火)의 국가적 위기 속에서 문재인 새정부가 출범했다. 대통령 취임 이후 겸허한 처신과 파격적인 소통 행보로 높은 국정 지지율을 얻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의 앞길에는 중대한 국가적 과제들이 놓여 있다.
특집 | 5당 통일정책, 유연한 대북적용 가능하도록 여지 남겼다 2017년 5월호
특집 | 선택 2017, 대한민국 통일·외교·안보 청사진 5당 통일정책 유연한 대북적용 가능하도록 여지 남겼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각 당 후보자들의 ‘통일 및 대북정책’ 분야의 공약을 검토해 보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도 당선이 되면 그 정부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통일 및 대북정책의 가장 강력한 골격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뿐
특집 | 5당 외교정책, 대북제재와 남북대화 놓고 극명하게 갈렸다 2017년 5월호
특집 | 선택 2017, 대한민국 통일·외교·안보 청사진 5당 외교정책 대북제재와 남북대화 놓고 극명하게 갈렸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7개월 앞당겨 치르게 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역대 어느 대선보다도 외교·안보정책이 중요하다고 평가된다. 현재 한국이 총체적인 외교·안보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6자회담이 개최되지 못한 지난 8년여 동안 북한은 핵실험을 4차례나 감행해 핵탄두 보유가
특집 | 5당 안보정책, 사드 배치와 전작권 통해 동맹인식 드러났다 2017년 5월호
특집 | 선택 2017, 대한민국 통일·외교·안보 청사진 5당 안보정책 사드 배치와 전작권 통해 동맹인식 드러났다 2017년 대선은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다. 북한은 올해 핵개발 완성을 목표로 둔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집중적인 미사일 도발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4월 중순에는 핵실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특집 | 제9차 통일한국포럼, 5당의 통일·외교·안보 전략은? 2017년 5월호
특집 | 선택 2017, 대한민국 통일·외교·안보 청사진 제9차 통일한국포럼, 5당의 통일·외교·안보 전략은?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신영석)가 주관하고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서울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이 협력해 지난 2015년 12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출범한 통일한국포럼(회장 손재식)이 지난 4월 20일 서울 밝은사회회관에서 “선택 2017, 5당의 통일·외교·안보 전략은?”을 주제로 제9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손재식 통일한국포럼 회장은 “최근
특집 | 북한 핵·미사일, 레드라인 넘었다 … 이스라엘식 차세대 방어망 구축해야 2017년 4월호
통권 400호 기념 특집 | 위기도 기회다 … 새정부, 돌파구를 찾아라! 북한 핵·미사일, 레드라인 넘었다 이스라엘식 차세대 방어망 구축해야 국내정치 상황이 혼란한 가운데,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가 전례 없이 크게 부상하고 있다. 끊임없이 지속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들은 최고권력자로 등극한 김정은이 이를 총괄하면서 자신의 주요 업적으로 삼고 있다는
특집 | 미·중 사이 한쪽 편승은 위험하다 … 글로벌 동맹 추진에 적극 나서야 2017년 4월호
통권 400호 기념 특집 | 위기도 기회다 … 새정부, 돌파구를 찾아라! 미·중 사이 한쪽 편승은 위험하다 글로벌 동맹 추진에 적극 나서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이미 5개월 가까이 지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대외정책은 여전히 불확실하고 심지어 불안감을 안겨주기까지 한다. 세계경제는 2008~2009년 초유의 미국발 불확실성과 불안정을 겪었다. 미국
특집 | 교류협력, 北주민 인식변화 효과있다 … ‘수혜자는 주민’ 되도록 치밀한 설계해야 2017년 4월호
통권 400호 기념 특집 | 위기도 기회다 … 새정부, 돌파구를 찾아라! 교류협력, 北주민 인식변화 효과있다 ‘수혜자는 주민’ 되도록 치밀한 설계해야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남북관계에서 각종 성과를 거두었으나,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여러 측면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이명박 정부 이후 전개된 악화일로의 남북관계는 박근혜 정부 4년차 들어 거의 파탄
특집 | <통일한국> 전문가 설문조사 “남북관계 개선이 새정부 최우선 정책 과제” 2017년 4월호
통권 400호 기념 특집 | 위기도 기회다 … 새정부, 돌파구를 찾아라! <통일한국> 전문가 설문조사 “남북관계 개선이 새정부 최우선 정책 과제” 월간 <통일한국>이 통권 400호 기념 특집호를 맞아 그간 지면을 통해 세밀한 분석과 실사구시적 대안을 제시해온 통일·외교·안보 전문가 50명을 선정하여 현재 한국 사회에서 핵심적인 아젠다와 현안으로 부상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설문조사를
특집좌담 | “한반도 분단체제 극복 세계시민교육 향해야” 2017년 3월호
특집좌담 | 통일교육 대전환 … 평화·공존 패러다임으로! “한반도 분단체제 극복 세계시민교육 향해야” 남북한의 통일은 상이한 이념과 가치관을 지니고 살아 왔던 사람들이 공존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다. 따라서 분단시대 한국의 통일교육은 기존의 방식, 즉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주입식으로 지도하고, 북한 사회의 비참한 실상에 집중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우월성 확산에 중점을 둔 구태적
특집 | ‘시황제’ 시진핑 … 핵심이익은 절대 양보 없다 2017년 2월호
특집 | 스트롱 맨, 동북아를 흔들다! ‘시황제’ 시진핑 … 핵심이익은 절대 양보 없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으로 동아시아에서 미·중·일·러 4강의 지도자가 모두 강력한 외교·안보 정책을 표방하는 ‘스트롱 맨(Strong Man)’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등장은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함께 대외정책에서
특집 | ‘협상가’ 트럼프 … 힘에 기반, 아시아 개입 강화한다 2017년 2월호
특집 | 스트롱 맨, 동북아를 흔들다! ‘협상가’ 트럼프 … 힘에 기반, 아시아 개입 강화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스타일은 매우 특이하다. 192cm의 키와 107kg의 몸무게를 가진 그는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성격을 지닌 냉정한 협상가이며, 강경함과 대범함을 지녔고, 직설적이다. 영국 필적학자협회는 트럼프의 서명필체가 “권력에 굶주린 인간”을 표현해 준다고
특집 | ‘일관된 실리주의’ 아베 … 북·중 위협, ‘적극적 평화주의’로 맞선다 2017년 2월호
특집 | 스트롱 맨, 동북아를 흔들다! ‘일관된 실리주의’ 아베 … 북·중 위협, ‘적극적 평화주의’로 맞선다 지난 2012년 12월에 재집권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임기가 올해로 5년을 맞게 되었다. 1, 2차를 합한 재직 기간만으로 그는 1960년대 중반의 사토 에이사쿠, 1946년에 취임한 요시다 시게루, 그리고 2001년 취임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에 이어
특집 | ‘라이벌은 없다’ 푸틴 … 극동개발에 사활 걸었다 2017년 2월호
특집 | 스트롱 맨, 동북아를 흔들다! ‘라이벌은 없다’ 푸틴 … 극동개발에 사활 걸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연방 대통령으로 2000~2008년 연임을 했고, 현재 3기째 대통령으로 당선(2012년 3월 4일)되어 2012년 5월 7일부터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1) 푸틴은 강력한 카리스마적 지도력을 가진 인물로 70%가 넘는 높은 지지율을 확보한 정치적으로 매우 힘 있는
특집 | 기로에 선 한국, 초당적인 대외전략 긴요하다 2017년 2월호
특집 | 스트롱 맨, 동북아를 흔들다! 기로에 선 한국, 초당적인 대외전략 긴요하다 한국 외교가 큰 도전에 봉착했다. 한반도 주변의 강대국들 사이에서 힘의 정치가 활발히 전개되면서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더욱 현실화되고 있다. 브렉시트와 트럼프 현상이 보여주듯, 국제경제 질서에서도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대외의존이 매우 높은 한국경제의 안정과
기획 | 엘리트층 향한 공포통치는 계속된다 / 정치(政治) 2017년 2월호
기획 | 사회주의강국의 꿈, 2017 김정은의 카드는? 엘리트층 향한 공포통치는 계속된다 | 정치(政治)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올해 초 신년사 서두에서 지난해 이룩한 업적으로 노동당 제7차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가장 먼저 내세웠다. 신년사에서 김정은이 ‘대정치축전’이라고 말한 그대로 노동당 제7차 대회는 정치적 행사였으며, 그 목표는 명실상부한 김정은 시대의 개막이었다. 노동당
기획 | 자립형 경제구축으로 제재국면 정면돌파한다 / 경제(經濟) 2017년 2월호
기획 | 사회주의강국의 꿈, 2017 김정은의 카드는? 자립형 경제구축으로 제재국면 정면돌파한다 | 경제(經濟)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1월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분야별 계획 가운데 경제 부문을 가장 먼저 언급하며 올해가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에서 관건적 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신년사 가운데 경제 부문 관련 내용이 차지한 분량도
기획 | ICBM 시험발사 버튼 언제 누를지가 관건이다 / 대외(對外) 2017년 2월호
기획 | 사회주의강국의 꿈, 2017 김정은의 카드는? ICBM 시험발사 버튼 언제 누를지가 관건이다 | 대외(對外) 지난 1월 20일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공식 취임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등장은 전 세계뿐만 아니라 북핵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한반도의 안보 환경에도 커다란 ‘불확실성’을 던져주고 있다. 먼저 북한이 지난 1월 1일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선제공격을
기획 | 지금은 북한이 갑(甲)? 남한 흔들기 거세진다 / 대남(對南) 2017년 2월호
기획 | 사회주의강국의 꿈, 2017 김정은의 카드는? 지금은 북한이 갑(甲)? 남한 흔들기 거세진다 / 대남(對南) 2017년 남북관계 전망은 다양한 근거에서 낙관보다는 비관이, 긍정보다는 부정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한반도와 남북관계에서의 다양한 사건과 그 유산들이 현재의 남북관계를 형성한 것이다. 북한은 ‘핵보유국 지위’를 자신의 정체성이자 국가 비전으로 주장함으로써 기존 남북관계 프레임을 벗어나고자 했고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