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었어요
만나고 싶었어요 | “DMZ유엔평화대학교, 한반도 평화 보증수표 될 것”
만나고 싶었어요 | 손기웅 한국DMZ학회장 “DMZ유엔평화대학교 한반도 평화 보증수표 될 것” 이동훈 / 본지기자 손기웅 한국 DMZ학회장. 독일 유학 시절 베를린장벽이 무너지는 현장에서 통일에 헌신할 것을 결심하고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통일연구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DMZ학회장, 한국평화협력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비무장지대에 DMZ유엔평화대학교를 설립하는 내용의 공개제안을 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손기웅 회장을 만나
만나고 싶었어요 | “정말 필요한 통일시대 일꾼, 지자체 공무원이죠” 2018년 8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소성규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대학장 “정말 필요한 통일시대 일꾼 지자체 공무원이죠” 이동훈 / 본지기자 Q. 통일부 통일교육원 경기북부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을 겸임하며 통일교육에 매진하고 있는데, 통일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어떤 활동을 진행해 왔는지? A. 현재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법학과에서 「민법」을 가르치고 있어요. 저를 소개하기 위해 명함을 내밀면 상대분이 보통 “법학하는 분이 어떻게 통일을?”이라면서 말문을 흐리고는
만나고 싶었어요 | “南 자본·기술, 北 자원·인력? 옛날 모델이에요” 2018년 7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변학문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연구위원 “南 자본·기술, 北 자원·인력? 옛날 모델이에요” 이동훈 / 본지기자 Q. 김정은 시대 북한은 ‘사회주의 강국’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특히 과학기술에 기초한 국가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는데, 북한의 과학기술 강국 목표는 구체적으로 어떤 전략에 기반하고 있는지? A. 북한이 말하는 ‘사회주의 강국’은 정치군사, 과학기술, 경제, 문명 강국을 뜻하죠.
만나고싶었어요 | “한반도 미세먼지, 책임론 공방보다 협력외교로 풀어야” 2018년 6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최현정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한반도 미세먼지, 책임론 공방보다 협력외교로 풀어야” 이동훈 / 본지기자 Q. 기후변화와 지속성장의 이슈를 주요 과제로 연구를 지속해 나가고 있는데요. 최근 미세먼지 대기오염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선 미세먼지 피해 심각성은 어느 정도인지, 미세먼지의 배출원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 미세먼지의 피해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요.
만나고싶었어요 | “동북아 슈퍼그리드, 막대한 에너지 편익 제공할 것” 2018년 5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정규재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동북아 슈퍼그리드, 막대한 에너지 편익 제공할 것” 이동훈 / 본지기자 Q.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실현과 에너지 전환 정책의 추진을 위한 중요 정책방안으로 동북아 슈퍼그리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선 동북아 슈퍼그리드에 대한 개념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A. 한 나라에서 자국의 전력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에서 갖고
만나고싶었어요 | “한반도 신경제지도, 중소기업에 절호의 기회” 2018년 4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김상훈 중소기업연구원 동북아경제연구센터 연구위원 “한반도 신경제지도, 중소기업에 절호의 기회” 이동훈 / 본지기자 Q. 문재인 정부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목표 아래 ‘남북 간 화해협력과 한반도 비핵화’ 전략을 추진하고 이에 따라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및 경제통일’을 구현한다는 국정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관련, 추진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역할이 왜 중요하다고
만나고싶었어요 | “대북 인도적 지원, 취약계층 중심 단계적 추진해야” 2018년 3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이용화 현대경제연구원 통일연구센터 연구위원 “대북 인도적 지원, 취약계층 중심 단계적 추진해야” 이동훈 / 본지기자 Q.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의 개선 국면이 진행됨에 따라 그간 중단되었던 대북 인도적 지원이 어떠한 변화를 맞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한국 정부별 대북 인도적 지원의 현황은 어떻게 정리해 볼 수 있는지? A. 1995년 북한의 식량난을
만나고싶었어요 | “탈북자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좋아합니다” 2018년 2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조현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탈북자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좋아합니다” 이동훈 / 본지기자 Q. 심층면접을 통해 탈북자의 남한 문화예술 수용태도를 분석했는데, 면접자들이 북한에 살던 시절 주로 접한 남한 콘텐츠는 어떤 것인지? A. 탈북자가 북한에서 접하는 남한 문화예술 콘텐츠는 영화와 드라마입니다. 시청매체는 1990년대 중후반의 비디오테이프부터 현재의 메모리카드까지 변했지만, 주된 시청 장르는 드라마죠. 일일드라마는 편수가 길기
만나고싶었어요 | “통일교육 핵심은 참여·체험 … 통일미래 마음껏 그리도록 지원할 것” 2017년 12월호
만나고싶었어요 | 서정배 통일교육원 교육협력부장 “통일교육 핵심은 참여·체험 … 통일미래 마음껏 그리도록 지원할 것” 이동훈 / 본지기자 Q. 학교 및 사회 현장에서의 통일교육과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통일교육원 교육협력부장으로 재임한 이후 지금까지의 감회는 어떻습니까? A. 교육협력부장의 주요 임무는 학교 및 사회에 통일교육을 시행하고,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만나고싶었어요 | “북한 1호 사진에 김정은 욕망이 그대로 드러나죠” 2017년 11월호
만나고싶었어요 | 변영욱 <동아일보> 사진부 차장 “북한 1호 사진에 김정은 욕망이 그대로 드러나죠” 이동훈 / 본지기자 북한이 스스로 기록해 배포하는 사진에 대해 깊은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최고권력자 김정은의 행보에 대해 북한이 내보내는 사진들은 해석의 방법을 정교하게 다듬기만 한다면 그간 알지 못했던 의외의 정보를 수확할 수 있다. 변영욱 차장은 1996년 <동아일보>
만나고싶었어요 | “처형·고문·납치·실종 … 북한 인권범죄 지도 만듭니다” 2017년 10월호
만나고싶었어요 | 이영환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대표 “처형·고문·납치·실종 … 북한 인권범죄 지도 만듭니다” Q.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A. 3년 전인 2014년 9월 서울에 설립했습니다. 탈북민 연구원을 포함해 남북한, 영국, 캐나다, 미국까지 5개국 출신 20~30대 8명이 주도했고, 국제법, 형사법, 인권, 지역학, 북한연구, IT 등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국내외에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설립 계기는 그해 봄
만나고싶었어요 | “북한 미술, 진품 증명 위해 ‘인증샷’도” 2017년 9월호
만나고싶었어요 | 박영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기반정책연구실장 “북한 미술, 진품 증명 위해 ‘인증샷’도” Q. 해외에서 북한 미술이 과연 어느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지, 특정한 작가나 작품에 대한 인기가 있는 경우는? A. 북한에도 우리와 유사한 미술 장르가 있고, 각 장르마다 작가들과 작품이 있습니다. 한국화와 유사한 장르로 전통 회화를 현대화한 조선화, 정치적 선전이나 사회 계몽을
만나고싶었어요 | “북한 해외노동자들이 이렇게 살아요” 2017년 8월호
만나고싶었어요 | 이애리아 일본 와세다대 교수 “북한 해외노동자들이 이렇게 살아요” Q. 북한 해외노동자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해 왔는데? A. 제가 처음 북한 해외노동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04년부터입니다. 당시에는 북한 해외노동자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는데,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러시아 연해주 귀환을 조사하기 위해 연해주를 방문했다가 이들에 대해 관심을
만나고 싶었어요 | “우리가 통일입니다” 2017년 6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강동완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우리가 통일입니다” Q. 평소 탈북민에 대한 사회의 따뜻한 시선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셨죠. 우리 사회가 탈북민을 바라보는 시각과 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탈북민이 남한 생활 중 느끼는 어려움 가운데 하나는 그들을 향한 우리 사회의 차별적 시선입니다. 탈북민, 북한이탈주민, 새터민, 자유민 등 탈북하여
만나고 싶었어요 | “북한이 갖지 못한 평화의 무기를 휘둘러야” 2017년 5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손기웅 통일연구원장 “북한이 갖지 못한 평화의 무기를 휘둘러야” Q.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통일연구원장에 취임했는데, 감회가 어떤가요? A. 독일 유학 시절이던 1989년 11월 9일 브란덴부르크 개선문에서 뭔가 일어났다는 얘기를 듣고 달려가 역사적인 베를린 장벽의 붕괴를 현장에서 목격했어요. ‘민족은 하나이고 하나여야 한다.’는 깨달음과 소망을 가지고 1994년 통일연구원에 입사했고
만나고 싶었어요 | “북녘땅 슈퍼옥수수 보며 정말 뿌듯했죠” 2017년 3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김순권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 “북녘땅 슈퍼옥수수 보며 정말 뿌듯했죠” Q. 지금까지 어떤 활동을 펼쳐왔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1945년 해방 3개월 전 울산의 한 농어촌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는데, 하루 빨리 귀국해서 나랏일에 이바지 해야겠다는 생각에 졸업 시즌에 받았던 미국 회사들의 스카우트 제의도 만류하고
만나고 싶었어요 | “안정적 전략물자 관리로 대한민국 무역진흥 최일선에 서겠습니다” 2017년 2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방순자 전략물자관리원(KOSTI) 원장 “안정적 전략물자 관리로 대한민국 무역진흥 최일선에 서겠습니다” Q. 전략물자관리원, 어떤 기관인가요? A. 전략물자관리원은 지난 2004년 8월 한국무역협회 부설 전략물자무역정보센터로 출발했어요. 『대외무역법』 제29조에 따라 전략물자의 수출입과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7년 6월 5일 전략물자관리원으로 설립되었죠. 올해로 10주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원은 정부의 전략물자관리 정책에 따라
만나고 싶었어요 | “샴푸와 커피믹스, 북한 주민 삶 바꿨죠” 2017년 1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정은이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연구교수 “샴푸와 커피믹스, 북한 주민 삶 바꿨죠” Q. 북한의 변화하는 모습을 연구하기 위해 매년 수개월씩 북·중 접경지역에 체류하며 연구에 매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유가 있습니까? A. 북·중 접경도시 단둥에 체류하면서 본격적인 현지조사를 실시하게 된 게 지금으로부터 약 7년 전인 2009년 1월부터였죠. 제가 단둥을
만나고 싶었어요 | “기록영화, 북한 이해의 새로운 창(窓)이죠” 2016년 11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김 승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기록영화, 북한 이해의 새로운 창(窓)이죠” Q. 북한 기록영화를 연구해오셨죠? 기록영화의 개념에 대해 궁금합니다. 다큐멘터리와 비교해서 기록영화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요? A. 북한 기록영화는 실재한 사건을 바탕으로 노동당과 수령의 혁명 역사를 기록한 영화입니다. 노동당의 정책을 직접적으로 해설하고 선전하는 ‘역사의 증언자’ 역할을 하는 것이죠.
만나고 싶었어요 | “고려인의 현지 영향력, 통일한국 네트워크 핵심” 2016년 10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손치근 전 카자흐스탄 알마티 총영사 “고려인의 현지 영향력, 통일한국 네트워크 핵심” Q. 최근 북한이 제5차 핵실험을 하면서 카자흐스탄의 비핵화 사례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A. 구소련의 가장 큰 핵실험장이 카자흐스탄 지역에 있었고 지금도 물론 각종 폐해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카자흐스탄의 비핵화 정책은 리더의 결단으로 가능했던 부분이라 생각해요.
만나고 싶었어요 | “이제는 북한 정권도 시장 없이 못살아” 2016년 9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권태진 GS&J 인스티튜트 북한·동북아연구원장 “이제는 북한 정권도 시장 없이 못살아” Q. 지난 4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북한의 올해 식량이 약 70만t 부족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A. 한국 기준으로 보면 북한이 1년에 필요한 곡물의 양은 대략 550만t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양을 모두 사람이 먹는 게 아니에요. 가축이 먹는 사료도 포함되어
만나고 싶었어요 | “자랑스런 한인의 터전 만들어주고 싶어” 2016년 8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전광근 러시아 아르촘 시장 대외관계 특보 “자랑스런 한인의 터전 만들어주고 싶어” Q. 사할린에 이주하게 된 사연이 궁금합니다. A. 아버지 고향이 경남 양산입니다. 아버지께서 19세 때인 1941년 일본군에 의해 갑자기 끌려왔는데 배를 타고 도착한 곳이 사할린이었어요. 일본이 패망하고 본국으로 돌아갈 방도를 찾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사할린에 정착하게
만나고 싶었어요 | “인간다운 삶의 조건 마련이 가장 중요하죠” 2016년 7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수잔네 루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국제협력원장 “인간다운 삶의 조건 마련이 가장 중요하죠” Q. 반갑습니다.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A. 저는 2013년 12월에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의 국제협력원장에 취임하였습니다. 한스자이델재단에서는 1998년부터 근무했고요. 처음에는 재단의 정치 및 현대사 아카데미에서 일을 했고 2004년부터 2013년까지는 대외협력실장으로 근무했습니다.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1995~1996년에 독일연방의회에서
만나고 싶었어요 | “전기가 통하면 남(S)과 북(N)은 반드시 통합니다” 2016년 6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김효진 한국전기공사협회 기술이사 “전기가 통하면 남(S)과 북(N)은 반드시 통합니다” Q 북한은 최근 개최한 제7차 노동당 대회에서 ‘국가경제개발 5개년 전략’을 제시한 가운데 이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요소로 전력을 꼽았습니다. 북한이 전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대하여 어떻게 분석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A 전기는 국가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필수
인터뷰 | “실질적인 사이버안보 컨트롤타워가 시급” 김귀남 한국융합보안학회장 2016년 4월호
기획 | 치명적 위협, 사이버테러에 대비하라! [인터뷰] 김귀남 한국융합보안학회장 “실질적인 사이버안보 컨트롤타워가 시급” Q. 한국융합보안학회는 어떤 기관입니까? A. 한국융합보안학회는 지난 2001년 12월 창립된 한국사이버테러정보전학회를 전신으로 2012년 3월 출범한 학회입니다. 2001년 이후 매년 산·학·연·관·군을 대상으로 ‘사이버테러정보전’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고요. 사이버테러정보전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최신 정보를 전파하면서 국내 사이버테러 대응과 정보전
만나고 싶었어요 | “우리가 통일이다” 2016년 2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박성춘 서울대 통일교육연구센터장 “우리가 통일이다” 서울대(SNU) 통일학교. 남한 및 탈북 학생 46명이 초등반(통일꿈날개반, 초등학교 5~6학년 24명)과 중등반(통일꿈누리반, 중학교 2~3학년 22명)의 두 학급에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8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함께 공부하며 통일 이후 학교의 모습을 미리 경험하도록 한 실험적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서울대 통일교육연구센터의 책임자로
만나고 싶었어요 |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 한반도 생태평화통일 밑거름” 2016년 1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우종춘 강원대 남북산림협력연구센터장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 한반도 생태평화통일 밑거름” Q.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저는 강원대학교 산림경영학과의 교수로서 산림과학대학장을 역임했습니다. 한국산림경제학회장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소위원회에서 평가위원,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위원회의 위원 등을 맡아 활동했죠. 현재는 사단법인 세계녹화연합의 공동대표를 하고 있고요. 강원산림포럼 이사장, 금수강산가꾸기협의회장 등 산림분야를 전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4월부터는 강원대학교 산림과학연구소 산하
만나고 싶었어요 | “비보호 북한이탈주민을 아시나요?” 2015년 12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신효선 NKDB 정착지원본부 사무국장 “비보호 북한이탈주민을 아시나요?” Q. 비보호 북한이탈주민이란? A.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에 들어올 때 여러 기준을 가지고 일종의 심사를 거치게 돼요. 여기서 보호/비(非)보호 결정이 납니다. 비보호 북한이탈주민이란 이 심사과정에서 ‘비보호’ 결정을 받은 사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물론 비보호 북한이탈주민이 공식 명칭은 아닙니다. 법률에도 나와 있지 않고요. 단순히
만나고 싶었어요 | “남북철도 연결, 새로운 삶의 변화 가져와” 2015년 10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유라시아북한인프라센터 소장 “남북철도 연결, 새로운 삶의 변화 가져와” Q. 현재 철도 운송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사실 다른 운송수단과 비교해보면 철도가 여러 면에서 조금 부족하다 생각할 수 있어요. 신속한 운송 측면에선 비행기를 따라갈 수가 없고, 많이 실어나르는 대량성 측면에서는 배와 경쟁이 되지 않죠. 현존하는 가장 큰
명사의 고향을 가다 | “통일이여, 어서 오라!” 2015년 9월호
명사의 고향을 가다 | 차인태 아나운서 “통일이여, 어서 오라!”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지금 나이가 40대 이상이라면 차인태라는 이름 석 자를 모를 리 없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가 지난 1970년대와 80년대의 방송 아이콘이었다는 것도 모를 리 없을 것이다. 키가 훌쩍 크고, 코가 매부리 형으로 서양 사람처럼 생겼고, 인물이 훤한 아나운서였기 때문이다.
만나고 싶었어요 | “북한, 자본 뒷받침 없이 획기적 농업생산 어려워” 2015년 7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김영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글로벌협력연구부장 “북한, 자본 뒷받침 없이 획기적 농업생산 어려워” Q. 북한이 연간 필요로 하는 식량의 양은 어느 정도 되는지 A.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 세계식량기구(FAO)에서 북한에 실사를 나가요. 북한이 지정해주는 곳에 가서 그 해의 작황, 그리고 다음 해의 봄작물 작황에 대한
만나고 싶었어요 | “연천은 통일한국의 심장이 될 겁니다” 2015년 6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김규선 연천군수 “연천은 통일한국의 심장이 될 겁니다” Q.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희 부모님 대에서부터 연천에서 자랐어요. 관내 초등학교를 졸업했고요. 서울 등지에서 학업을 마쳤죠. 군 복무를 마치고 고향에 돌아와서 각종 사회단체와 자원봉사단체에서 지역 선후배님과 함께 여러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신한국당과 한나라당에서 연락소장과 연천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했고요.
만나고 싶었어요 | “빚 내고 뇌물 바쳐 해외 파견 나가도…” 2015년 4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이승주 북한인권정보센터 연구원 “빚 내고 뇌물 바쳐 해외 파견 나가도…” Q. 북한 해외 파견 노동자의 인권상황에 관심을 가진 이유? A. 북한 사회 안에서 일반 인민들이 겪는 인권침해, 그 상황이 심각한 건 맞아요. 그런데 북한이 아닌 외부 세계에서, 특히 북한 해외 파견 노동자들이 겪는 인권침해 상황이 심각하다?
명사의 고향을 가다 | “형수님이 아니었으면, 내가 어찌 남한에 왔으랴” 2015년 3월호
명사의 고향을 가다 | 최은범 국제인도법연구회 대표(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고문) “형수님이 아니었으면, 내가 어찌 남한에 왔으랴”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이북5도청에 있는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최근 590쪽이 넘는 방대한 이산가족 백서를 펴냈다. 제목은 <2015 이산가족 70년>.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광복 70주년인 올해를 이산가족 70년의 해로 고통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한마디로 1945년 광복의 해를 맞은 그때부터 우리
만나고 싶었어요 | “라선이 홍콩, 싱가포르보다 더 낫죠” 2015년 3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이수현, 최우진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라선이 홍콩, 싱가포르보다 더 낫죠” Q. 반갑습니다. 법무법인 안에 북한팀이 있다고 하여 매우 신선했는데? 이수현 변호사(이하 이수현) | 그렇죠. 저는 법무법인 세종의 금융팀에 소속되어 있고요. 금융 자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도에 업무 관계로 개성공단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통일이나 대북사업, 이런
만나고싶었어요 | “이 한(恨)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14년 9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 “이 한(恨)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Q.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A. 현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어요.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장도 함께 맡고 있죠. 대학 졸업 후 1992년에 정대협 간사로 활동을 시작해 1994년부터 사무국장직을 맡았죠. 1998년부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에서 1년, 한국여성재단 사무처장으로 2년 동안 활동하다가, 2002년부터 다시 정대협 사무총장으로 돌아왔고, 2006년부터는
만나고 싶었어요 | “쉽고, 재밌고, 감동적으로! 통일교육이 바뀝니다” 2014년 5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윤미량 통일교육원장 “쉽고, 재밌고, 감동적으로! 통일교육이 바뀝니다” Q. 취임 이후 현재까지 감회는? A. 작년 8월 20일 취임하여, 이제 8개월 가까이 지났어요. 취임 이후, 통일 준비를 위해 통일교육원에서 해야 할 과제가 많고 모두가 만만찮은 것들이라 부담감이 컸죠. 그동안 ‘평화통일 기반구축’이라는 국정기조에 맞춰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통일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어요.
만나고 싶었어요 | 이런 DMZ, 상상이나 해보셨어요? 2014년 4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장승재 DMZ관광(주) 대표 이런 DMZ, 상상이나 해보셨어요? Q. 언제부터 DMZ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A. 한국관광공사에 근무한 경험이 있거든요. 근무 중에 한반도 현대사에 관심을 갖고 대학원에서 외교·안보 분야를 공부하면서 6·25전쟁, 판문점, DMZ를 집중적으로 연구했어요. ‘한국전쟁과 판문점 역할’에 관한 논문도 썼고, ‘판문점리포트’라는 서적도 출간하기도 했죠. 1989년 판문점을 처음 방문한
만나고 싶었어요 | “학생들 통일 무관심은 들을 기회가 적었던 탓” 2014년 3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정지희 학교통일교육강사협회장 “학생들 통일 무관심은 들을 기회가 적었던 탓” Q. 통일교육강사를 하게 된 계기? A.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여 학생들을 지도했어요. 주변에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소개받아서 무료수업도 진행해 왔고요.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던 중에 탈북 가정의 학생들을 알게 되었는데요. 학습뿐만 아니라 생활적응에 있어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만나고 싶었어요 | “죽을 고비 여럿 넘겨가며 렌즈에 DMZ 담았죠” 2014년 1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최병관 사진작가 “죽을 고비 여럿 넘겨가며 렌즈에 DMZ 담았죠” Q. 사진을 찍게 된 계기? A. 30대 초반,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보람 있는 삶일까’를 고민하다가 물질의 풍요로움과 주위로부터 인정을 받던 모든 일을 정리하고 언젠가는 사라질 고향을 사진으로 남겨야 한다는 것, 그 고향에서 고단하게 살아온 어머니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고 싶었어요 | “일본군위안부 문제, 장기적 마스터플랜 짜야죠” 2013년 12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윤종휴 여성가족부 복지지원과 사무관 “일본군위안부 문제, 장기적 마스터플랜 짜야죠” Q. 여성가족부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정책 경과는? A. 1992년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증언했죠. 이후 정부에서는 ‘정신대문제실무대책반’을 만들었고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실태조사 중간보고서’를 발표하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과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993년에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만나고 싶었어요 | “북한 내부소식 실시간으로 입수하고 있죠” 2013년 10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북한 내부소식 실시간으로 입수하고 있죠” Q. 그간의 소감? A. NK지식인연대가 결성된 때로부터 5년이 훌쩍 지났네요. 지난 5년간 ‘먼저 온 통일인’, ‘미래의 통일역군’으로의 사명에 충실하여 민간 통일운동에 열심히 매진해 왔습니다. 제 생애 처음이지만 북한 출신 지식인들의 자립적 의지와 노력으로 사단법인을 조직해봤고요. 조직의 목표와 비전을 달성하기
만나고 싶었어요 | “어린이는 정치를 몰라요” 2013년 9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 “어린이는 정치를 몰라요” Q.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실무를 이끌고 있는데 소감은? A. 2004년에 처음으로 북녘 사람을 만났고, 2005년부터 평양을 다니고 한 것이 10년이 넘었네요. 평양의 어린이영양관리연구소, 대동강구역병원, 철도성병원, 현재의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까지 보건의료 중심의 사업을 추진했어요. 그 동안 인도적 지원은 정치와 상관이 없어야 한다는 명제는 있지만 분단된 현실은
만나고 싶었어요 | “외국에서 수입하는 광물 북한에 다 있어요” 2013년 8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최경수 북한자원연구소장 “외국에서 수입하는 광물 북한에 다 있어요” Q. 5년간 북한자원연구소를 이끌고 계시는데 그간의 소감? A. 예, 5년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십년 정도가 흐른 것 같아요. 짧다는 의미는 지나간 시간에 비해 계획했던 일들이 미진하였다는 저의 반성이고요. 길다는 의미는 남북관계 악화가 너무 오래 지속되어 북한 지하자원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던
만나고 싶었어요 | “학교와 지역 일원화된 탈북청소년 지원체제 필요해요” 2013년 7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김정원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소장 “학교와 지역 일원화된 탈북청소년 지원체제 필요해요” Q.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 소장으로 취임하기까지? A. 교육사회학을 전공하고 학교 수업, 학교 규율 등에 대해 주로 질적 연구방법을 활용한 연구를 해 오다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교육복지 관련 연구와 사업에 전념했었어요. 그 경험들이 제게 교사 교육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2010년
만나고 싶었어요 |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복한 통일시대 열겠습니다” 2013년 6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복한 통일시대 열겠습니다” Q.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의 수석부의장에 취임하셨습니다.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A. 지금 한반도 정세는 21세기에 들어와 가장 긴박한 상황입니다. 연이은 북한의 도발과 핵위협으로 한반도 안보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만나고 싶었어요 | “북한 동포 위해 베푸는 게 제 숙명이죠” 2013년 5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김치운 인터내셔날에이드코리아(IAK) 대표 “북한 동포 위해 베푸는 게 제 숙명이죠” Q. 인터내셔날에이드코리아(IAK)와 함께하기 전까지? A. 원래 행정공무원 출신으로 계속 서울시 행정에 몸담아 왔어요. 퇴직 후에는 계명대학교 행정학과에서 7년간 교수로 일했고요. 초등학교 시절에 장래희망을 물으면 남을 도와주는 고아원이나 양로원을 하겠다고 대답한 것을 기억해요. 아마 어릴 때의 꿈이 이루어진
만나고 싶었어요 | “그룹홈, 탈북청소년의 힐링 캠프죠” 2013년 4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임향자 하늘꿈학교장 “그룹홈, 탈북청소년의 힐링 캠프죠” Q. 하늘꿈학교 설립 전까지 어떤 활동? A. 1991년부터 해외에 선교사 파송을 위한 교육을 하고, 파송 후 후원하는 일을 해 왔어요. 1996년에는 해외선교 영역을 중국 시안부터 시작되는 실크로드를 따라서 이스라엘까지 넓히는 비전을 품게 되었죠. 이 비전에 따라 중국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
만나고 싶었어요 | “아시아 패러독스 극복, 신뢰기반한 새 동북아 실현해야” 2013년 3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신봉길 한중일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아시아 패러독스 극복, 신뢰기반한 새 동북아 실현해야” Q. 5월이면 한중일협력사무국 초대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지 2년이 됩니다. 그간의 소감은? A. 2011년 5월 3국 외교장관들이 공동으로 서명한 임명장을 받았어요. 사무실을 얻기 위해 예산부처에 돈을 얻으러 다니는 일부터 시작했죠. 명색이 한중일 세 나라 정상들이 합의하여 설립하기로 한
만나고 싶었어요 | “인프라 없는 통일한국, 상상할 수 있나요?” 2013년 2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허지후 서울대 통일한반도인프라센터 부소장 “인프라 없는 통일한국, 상상할 수 있나요?” Q. 통일·북한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A. 2004년 일본 게이오대 방문학자로서 남북 및 국제관계에 대한 연구를 할 기회가 있었어요. 당시 통일외교 문제를 놓고 극단적 입장 차이를 보여 왔던 한국 내 보수와 진보 세력 간의 소모적 정쟁으로
만나고 싶었어요 | “아세안, 한국미래 핵심파트너 … 실질적 혜택 낳는 활동 해야죠” 2013년 1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정해문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아세안, 한국미래 핵심파트너 … 실질적 혜택 낳는 활동 해야죠” 한-아세안센터 2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이 다가오는데, 소감은? 지난해 3월 취임 후 10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한국과 아세안 지역을 오가면서 무역·투자·문화·관광 분야의 20여 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참 가슴 뿌듯해요. 그간 성취한 센터의 활동 결과에
만나고 싶었어요 | “A·B·C 비전으로 한 번 더 도약할 겁니다” 전경만 통일교육원장 2012년 11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A·B·C 비전으로 한 번 더 도약할 겁니다” 전경만 통일교육원장 취임 이후 현재까지 감회는? 지난 6월 25일 취임한 후 이제 4달 가까이 지났어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시간 동안 다양한 일들을 처리했고 또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통일 준비의 첫 걸음은 바로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열망과 의지라고 생각하고요. 이것을
만나고 싶었어요 | “통일기금 마련이 가장 시급하죠” 새누리당 이명수 국회의원 2012년 10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통일기금 마련이 가장 시급하죠” 새누리당 이명수 국회의원 ‘통일대비 의원연구모임’ 창립 멤버로 활동하고 계시네요. 예. ‘통일대비 의원연구모임’은 통일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여야 의원들의 모임입니다. 우리 모임은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통일정책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할 예정이고요. 그 정책들이 통일한반도에 순기능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통일’의
만나고 싶었어요 | “한국은행 같은 법인이 되고 싶어요” 김범석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2012년 9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한국은행 같은 법인이 되고 싶어요” 김범석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열매나눔재단은 2차적 사회복지 운동으로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재단입니다. 크게 마이크로 파이낸스 사업과 사회적기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죠. 2007년 재단이 설립되고 처음 사회적기업을 시작함에 있어 누구와 함께 사회적기업을 만들어 나갈까 고민을 하던 중 그 전부터 여명학교와
만나고 싶었어요 | “마음 건강한 분들이 늘었어요” 한빛종합사회복지관 하지현(지역운동팀장), 최재경(사회복지사) 2012년 8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마음 건강한 분들이 늘었어요” 한빛종합사회복지관 하지현(지역운동팀장), 최재경(사회복지사) | 하지현 | 2008년 12월에 지인의 소개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1개월간 북한이탈아동 집단프로그램과 초기상담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금까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 ‘해냄교실’이라고 북한이탈아동 방과후 교실이 있어서 초등학생 6명과 함께 생활할 기회가 있었고요. ‘자존감향상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도 북한이탈아동들을 많이
만나고 싶었어요 | “낚시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 정착교육의 시작이죠” 김창명 굿피플 인터내셔널 회장 2012년 7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낚시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 정착교육의 시작이죠” 김창명 굿피플 인터내셔널 회장 자유시민대학 설립 계기는? 1990년대 말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사회에서 자본주의 경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죠. 또 문화 차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런 여러 가지 이질감들로 인해 내면적 상처를 많이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1999년부터 굿피플이 북한이탈주민에게 생활지원을 시작하는 것과 때맞춰 굿피플대학을
만나고 싶었어요| “표준어는 남한 생활의 도구일 뿐입니다.” 국립국어원 강보선·양수경 강사 2012년 6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표준어는 남한 생활의 도구일 뿐입니다.” 국립국어원 강보선·양수경 강사 어떻게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남한어를 가르치기 시작하셨는지. | 강보선 | 국어교육을 전공했고, 남북 언어통합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 중에서도 남한 사람들에게 북한어를 이해시키는 일과 새터민들에게 남한어를 이해시키는 일, 이 두 가지에 관심이 있고요. 2년 전부터 국립국어원을 통해 새터민에게 남한 표준어를 가르치는 일을 함께하고
만나고 싶었어요| “탈북자라고 대기업 못 하란 법 있나요” 김대성 (사)함께일하는 사람들 대표 2012년 5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탈북자라고 대기업 못 하란 법 있나요” 김대성 (사)함께일하는 사람들 대표 ‘(사)함께일하는사람들’은 무슨 사업을 하나요? OK미소뱅크와 OK성공아카데미, 이 두 개가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에요. 쉽게 말하면 창업을 원하는 탈북자들에게 창업자금을 대출해주고 그들이 성공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경영교육을 하는 일이죠.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원래 북쪽에 있을 때부터 창업에 관심 많았어요. 대학을
만나고 싶었어요| “기립박수 보니 예술단 하길 참 잘했네요” 김영남 평양예술단 대표 2012년 4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기립박수 보니 예술단 하길 참 잘했네요” 김영남 평양예술단 대표 지난 3월 22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평양예술단 사무실. 어깨에 메고 있던 아코디언을 살짝 풀어내리며 중년의 예술가가 반갑게 손을 내민다. 북한에서 청년예술단장으로 활동하다 입국했고 제대로 된 북한 예술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2005년 직접 평양예술단을 세웠다고 한다. 창단한 지 7년째
만나고 싶었어요| “20~30대면 다 컸다고요? 아니거든요” 김경희 자유터 대표간사 2012년 3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20~30대면 다 컸다고요? 아니거든요”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자유터학교가 있다. 2003년 설립되어 20~30대 북한이탈 청·장년을 대상으로 한 야학이다. 이 곳에서 5년 동안 학생들과 함께한 선생님이 있다. 목동 학원밀집가에서 영어강사로 착실하게 경력을 쌓아나가다 난민학 연구를 위해 다 접고 훌쩍 유학길에 올랐고, 대학원 시절 탈북자 문제에 눈을 떠
만나고 싶었어요| “여기가 탈북자 자립 네트워크 본부거든요” 정창룡 (주)삼천리의전·특수여객 대표 2012년 2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여기가 탈북자 자립 네트워크 본부거든요” 정창룡 (주)삼천리의전·특수여객 대표 라도 배우면 밖에 나가서 다 먹고 살아요, 그러니 데려다 놓고 알려주면 돼요.” 북한이탈주민 일자리 창출의 사회기여 효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 서울시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가된 ㈜삼천리의전·특수여객. 현존하는 사회적기업 중에서 장의업을 전문으로 하는 유일한 업체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정창룡 대표를
만나고 싶었어요| “미술치료, 탈북학생들 자기인정의 첫 걸음이죠” | 윤덕애 여명학교 미술치료사 2012년 1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미술치료, 탈북학생들 자기인정의 첫 걸음이죠” 서울 남산 중턱에 여명학교가 있다. 전교생 70명이 모두 탈북청소년인 대안학교다. 이곳 지하에 조그만 미술실이 있고 그 안에는 한 아름으로도 안을 수 없는 넉넉한 미소의 미술선생님이 있다. 도화지에 그려가며, 찰흙을 빚어가며 7년 동안 변함없이 학생들과 함께 울고 웃은 선생님, 윤덕애 미술치료사를 만나봤다. 여명학교에는 어떻게 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