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보기 2018년 2월 1일 0

이달의 책 | 북한 취재·보도 가이드, 전문기자가 말하는 통일언론 外 2018년 2월호

이달의 책

북한 취재·보도 가이드, 전문기자가 말하는 통일언론

공용철·신석호·왕선택·장용훈 | 평화문제연구소 | 22,000원

분단시대를 겪고 있는 한국에서 북한을 보도하는 언론은 사회적으로 막중한 위치에 있으며 그만큼 고도의 전문성과 함께 균형감이 요구된다. 이 책은 한국의 언론이 보다 정확하고 공정하며 객관적으로 통일·북한 현안을 바라보는 데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오랜 기간 북한 취재·보도를 담당한 전문기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통일·북한 취재방법론을 가이드 성격으로 만들고 일선 기자들의 취재역량을 제고하며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북한 내부는 물론 한국과 국제사회를 비롯해 비공식 취재원 분야를 아우르는 취재·보도의 총체적 노하우를 집약하면서 한국 언론이 명실상부 통일언론의 위상을 갖추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현재 각 언론사에서 통일·북한 취재와 보도를 담당하는 현장기자는 물론, 통일·북한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는 차세대 언론인과 북한을 정확히 알고자 하는 일반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북아일랜드 통합학교 기행

강순원 | 한울 | 36,000원

오랫동안 평화교육 연구에 헌신하며 우리 사회의 갈등과 반목을 넘어설 방법을 모색해온 저자가 북아일랜드 평화교육의 실천적 현장인 통합학교 13곳을 방문해 교사, 학부모, 학생을 만나고 온 생생한 탐방기를 한국 사회에 전한다. 저자는 북아일랜드의 통합교육이 사회적 분단을 극복할 수 있는 학교 교육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북아일랜드 통합학교 사례를 토대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통일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분단시대 한국의 통일교육은 기존의 방식인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주입식으로 지도하고, 북한의 비참한 실상에 집중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우월성 확산에 중점을 둔 구태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통일교육은 남과 북이 공존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역설한다.

일대일로

왕수엔 | 오미글로벌 | 19,000원

중국의 대외전략 및 한반도 평화를 연구하고 있는 저자는 중국의 일대일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과거 실크로드에 대한 분석이 필요함을 말한다. 고대 실크로드의 지리·교통 그리고 문화의 특수성을 종합적으로 풀어내는 가운데 실크로드에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의미를 다시금 바라보고 앞으로 전 세계 경제를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아시아 경제가 신글로벌리즘의 방향에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해보고 있다.

전쟁의 역사를 통해 배우는 지정학

다카하시 요이치 | 시그마북스 | 13,000원

저자는 한 나라의 위기의식이나 전략적 사고는 지리적 조건에 따라 달라지고 이러한 위기의식이나 전략적 사고가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전쟁임을 역설하며 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를 조명하는 시각을 제시한다. 또한 모든 전쟁에는 지리적 조건에 따른 각국 나름의 ‘절실한 사정’이 얽혀 있고 이러한 전쟁의 역사를 알려면 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라고 지적하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파워 매트릭스

NEAR재단 | 시그마북스 | 13,000원

한반도의 분단 고착화를 막고 전쟁 위험을 종식시킬 생존 방정식으로 동북아시아의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 방안, 경제협력 구도 그리고 미래지향적 접근 방식을 가능하게 할 과거 역사에 대한 화해를 어떻게 이룰 것인지에 대해 한·미·일·중 석학들의 심도 있는 토론 내용을 담은 책이다. 또한 북한의 핵·미사일 사태를 입체적 시각으로 담아내 동북아시아의 평화협력 방정식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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