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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NEWS | 충남지역 ‘학교통일교육발전 워크숍’ 개최 外 2013년 1월호

통일교육NEWS | 충남지역 ‘학교통일교육발전 워크숍’ 개최 外

UE_201301_55충남지역 ‘학교통일교육발전 워크숍’ 개최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충청남도교육청과 함께 지난해 11월 30일 충남지역의 초·중·고 통일교육 담당교사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교육연수원 강당에서 ‘국민적 통일준비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통일교육’이라는 주제로 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선 교육현장의 생생한 의견수렴과 정보교환을 통해 청소년 통일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전경만 통일교육원장은 특강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 및 당위성 △통일한국의 위상과 비전 △통일편익 △통일준비 등에 대해 설명하고, 통일교육 담당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탕정중학교 주종한 교사의 ‘통일준비 의식 함양을 위한 학교통일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와 초·중·고교를 대표하는 3명의 토론자(이윤화 온양초 교사, 김경성 고북중 교사, 장세면 둔포고 교사)들을 중심으로 학교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한겨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돼 통일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가 있었다.

2012년도에 마지막으로 개최된 충남지역 워크숍은 많은 통일교육 담당교사들이 참가해 학교통일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장기적인 분단으로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교사들의 통일의지와 전문성 제고를 중요한 역점과제로 삼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통일교육원 와 통일교육 협약 체결

통일교육원은 지난해 12월 11일 통일문제와 관련해 우리 사회의 인식을 확산하고 통일대비 역량강화에 공동으로 노력하고자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전경만 통일교육원장과 신용섭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통일교육 영상물을 공동 개발하고, 콘텐츠를 교환해 교육에 활용하게 된다. 통일교육원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일교육을 진행해 통일·북한 관련 방송역량을 강화하는 데 협조할 예정이다.

신용섭 사장은 “는 다양한 특집·기획 프로그램을 제작해, 통일언론상 수상 등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통일교육원과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들의 건전한 통일의식 함양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중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평화통일체험학습장’ 개장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20일 ‘파주평화통일체험학습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허봉규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파주시청 및 유관기관, 파주시관내 초·중·고 교원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평화통일체험학습장은 기존 술이홀통일체험학습장을 리모델링하는 방법으로 지난해 1월부터 1년 동안 파주초등학교 원순자 교감을 지원단장으로 하는 지원단의 수차례 회의를 거쳐 시설을 보강해 평화와 통일의 장소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초·중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평화홍보실은 평화교육의 정의, 평화교육의 목적 및 추진배경, 경기평화교육헌장, 각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평화교육현장의 모습 등을 게시해 놓고 있다. 또한 평화체험실은 학생들이 평화를 누리는 실제 체험의 장소로 이뤄졌으며, 토론실은 평화 프로그램에 의한 연극실연, 평화의 느낌 체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김문성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파주평화통일체험학습장은 파주가 평화도시라는 지리적 여건을 고려한 전국의 유일한 학습장으로 학생들이 이곳에서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깨닫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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