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NEWS | 김남식 차관, 화천 간동고에서 일일통일교사 外 2013년 7월호
통일교육NEWS | 김남식 차관, 화천 간동고에서 일일통일교사 外
김남식 차관, 화천 간동고에서 일일통일교사
김남식 통일부 차관이 지난 5월 28일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강원도 화천 간동고등학교를 방문, 일일통일교사로 활동을 했다. 김 차관은 통일수업에서 ‘북의 실정은 어떠한지, 통일을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설명했으며, 질의와 응답 등을 통해 통일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눈높이 맞추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차관은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이며, 통일의 주역은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통일을 위해 북한과 북한주민에 대해서 포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차관은 “우리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과제이며 세계 강국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전했다.
홀트만 교수 초청 전남지역 학교통일교육 포럼 개최
지난 5월 29일 전라남도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도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전남지역통일교육센터 관계자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통일교육 포럼’이 열렸다.
전남도교육청과 전남지역통일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교통일교육 포럼에서는 독일의 할레대학교 사회연구센터 에버하르트 홀트만 교수가 특별강연을 해 국제적 시각에서 통일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자리가 되었다.
독일의 통일 경험을 한반도에 이전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홀트만 교수는 ‘독일의 통일 경험과 한국의 통일준비’라는 주제로 생생한 통일 경험을 들려주었다. 홀트만 교수는 “통일을 금전적인 비용만 가지고 따진다면 회계 분야에서 다뤄야 할 일”이라며 “통일을 비용으로 판단하지 말고 통일에 대한 정당성을 바탕으로 거시적인 관점에서 다루고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포럼에 참가한 교원들은 “통일교육 주간에 해외석학의 생생한 특강을 듣게 돼 통일에 대해 관심을 더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들의 통일에 대한 의지와 관심이 결국 학생들의 통일 의지와 관심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고려하면 오늘의 행사가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통일이라고 하면 무겁고 어려운 주제로 인식하기 쉬우나 이번 포럼을 통해 이러한 인식과 편견이 불식되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일교육원, <북한의 계획경제와 시장화 현상> 발간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는 통일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소재를 대상으로 보다 심층적·체계적으로 정리한 ‘주제가 있는 통일강좌’를 시리즈 형태로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시리즈 40번째로 발간된 <북한의 계획경제와 시장화 현상>(양문수 저)은 북한경제의 기본틀인 계획경제의 구조와 특징을 설명하고 최근 나타나고 있는 북한경제의 시장화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자료는 통일교육원 홈페이지(www.uniedu.go.kr) 자료마당→기본자료→주제강좌 시리즈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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