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 NEWS | 통일부 장관-제주교육감 “통일교육 내실화 협력” 外 2015년 8월호
통일교육 NEWS
통일부 장관–제주교육감 “통일교육 내실화 협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지난 7월 7일 제주도교육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만나 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통일부는 통일에 대한 청소년 무관심 해소와 학교 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일부는 통일교육 콘텐츠와 체험교육 장소를 제공하고, 교원연수 등을 강화하고 있다.
홍 장관은 “평화의 섬인 제주도에서 통일교육이 활발히 진행돼 고맙다.”며 “통일부가 전국 시·도교육청과 학교 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는데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교육감은 “많은 시간을 할애해 학교 현장에서 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화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이 아이들에게 잘 전해지는 통일교육을 펼치고 통일부가 추진하는 업무협약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산가족, 힐링과 함께 통일미래 체험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지난 7월 25일~26일 일정으로 ‘이산가족 통일체험 빌리지’를 개최했다. 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일체험연수를 실시함과 동시에 통일정책 관련 국민대통합을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센터 내의 가족빌리지 개장에 맞추어 미상봉 이산가족을 초청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3세부터 89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이산가족 34명, 6가족이 참가했다. 이들 이산가족 1·2·3세대는 첫날 판문점을 방문한 뒤 센터에서 가족 간 소통 및 힐링의 시간을 갖고, 둘째날은 분단 현실 및 통일미래체험과 통일캐릭터 만들기 등을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나가는 자리를 가졌다.
‘통일논문 및 통일홍보CF’ 공모에 참여하세요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제34회 대학(원)생 통일논문 및 통일홍보CF’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효과적인 통일준비 방안 △청소년 대상 통일 필요성, 통일교육 발전방안 △미래지향적 통일 비전, 통일편익 등 통일·북한 문제에 관련한 전반이 해당하며 응모자격은 대학 재학생, 대학원생(박사과정 제외)이다.
우수 논문과 CF 선정자에게는 50~500만원의 상금과 통일부 장관상 및 통일교육원장상이 수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통일교육원 홈페이지(www.uniedu.go.kr)을 통해 오는 9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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