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소식 | 평화문제연구소 美 동부지부 출범 동포사회 통일역량 강화한다! 2015년 9월호
IPA 소식
평화문제연구소 美 동부지부 출범 동포사회 통일역량 강화한다!
지난 8월 21일 평화문제연구소, 동북아 평화포럼, 한·미친선협회의 공동주최로 ‘동북아 평화와 도덕적 당위’의 동북아 평화포럼이 미국 뉴저지주 올드 타판에서 개최됐다.
주성배 동북아 평화포럼 상임대표의 개회사, 김영윤 평화문제연구소 미동부지부장의 환영사, 유시연 한·미친선협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본 포럼에서는 림관헌 평화문제연구소 부이사장의 ‘한반도 평화통일의 도덕적 당위성’, 신진 평화문제연구소장의 ‘북한 급변사태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김정양 박사의 ‘독일통일 전후의 경제와 한반도 통일경제 대비전략’, 김시환 동북아평화포럼 상임고문의 ‘한반도 전쟁 억지력의 제1요인’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신영석 평화문제연구소 이사장은 “진정한 평화는 상호 간의 입장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할 때만 성취할 수 있다. 인류의 핵심가치는 ‘국가 간 평화’, ‘보편적 인권’ 등으로 통일과정에서 도덕적인 당위성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서울에서 인사말을 전했다.
림관헌 부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연구와 건의를 32년째 꾸준히 진행해 온 평화문제연구소가 해외 동포들과 함께 새로운 통일의지를 모으고, 통일을 한 발 앞당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반도 평화통일은 비폭력적이어야 하며, 인류번영을 위함이어야 하고, 무엇보다 통일은 도덕적 관점에서 그 자체로 마땅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이 끝난 뒤에는 평화문제연구소 미국 동부지부 발대식이 열렸다. 그동안 평화문제연구소는 해외 동포의 역할에 주목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동포사회의 통일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미국, 일본 등의 해외지부를 운영해왔다. 평화문제연구소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미국 동부지부가 새롭게 열림에 따라 동포사회의 통일 역량이 더욱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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