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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 리더십 위기 극복하고 평화통일 향한 국민적 의지 모아야

발행인의 편지 리더십 위기 극복하고 평화통일 향한 국민적 의지 모아야 사랑하는 국내외 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보내고 정유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월간 <통일한국>을 아껴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독자 여러분 모두 평안하시고 소원하는 일도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연말이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편집위원 특집좌담 | “리더십 과도기 … 철저한 상황관리로 안보누수 방지해야” 2017년 1월호

편집위원 특집좌담 | 리더십 위기시대 … 한국, 통일외교 중심잡기 “리더십 과도기 … 철저한 상황관리로 안보누수 방지해야”     대한민국 국회가 지난해 12월 9일 대통령 박근혜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이날 오후 7시 3분을 기해 박 대통령의 직무는 곧바로 정지되었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해 내치를 포함한 외교·안보까지 총괄하게 되었다. 현재 한국이

기획 | 대북제재 공조, 관련국 인식 일치되어야 효과 2017년 1월호

기획 | 한·중의 신진학자, 한반도를 새롭게 보다 대북제재 공조, 관련국 인식 일치되어야 효과   북한의 수차례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가 안보리 결의안을 도출해 집행하고 있는 국면이지만 그 실행 효과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이다. 우선 북한 경제의 제재 대응 능력과 회복 능력이다. 김정은이 정권을 잡은 뒤로 일련의 경제 개선

기획 | 도발이든 대화든 北 의도는 한·미동맹 약화 2017년 1월호

기획 | 한·중의 신진학자한반도를 새롭게 보다! 도발이든 대화든 北 의도는 한·미동맹 약화 한·미동맹 관계가 강화됐던 거의 모든 기간에 북한의 도발 강도는 강했다. 즉 과거에 주한미군 병력이나 군수 지원을 증강했거나, 동맹국 전쟁에 파병했거나, 한·미동맹 공약을 재확인했거나, 한·미동맹 공약을 확대했던 모든 기간 동안 북한의 무력 도발 강도는 강했던 것이다. 한편으로 한·미동맹 관계가

기획 | 북한식 경제자구책 등장 … 역사적 맥락 이해해야 2017년 1월호

기획 | 한·중의 신진학자한반도를 새롭게 보다! 북한식 경제자구책 등장 … 역사적 맥락 이해해야 1948년 9월 9일 정권을 창건한 북한과 이듬해 10월 1일 정권을 수립한 중국의 국가적 위상은 60여 년이 지난  지금 너무나 대조적이다. 공산주의 혈맹으로서 어려운 처지에서 출발하였지만 중국은 경제총량 세계 제2위로 발돋움한 반면 북한은 아직도 심각한 식량위기를 겪고 있다.

기획 | 북아일랜드, 분단된 한국에 주는 시사점은? 2017년 1월호

기획 | 한·중의 신진학자한반도를 새롭게 보다! 북아일랜드, 분단된 한국에 주는 시사점은? 기존까지 북아일랜드 평화 프로세스는 성공적인 사례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북아일랜드처럼 폭력적이고 장기화된 정체성 분쟁이 균형 잡힌 결론에 도달한 사례는 드물고, 그렇기 때문에 북아일랜드 사례에 대한 관심은 타당하며 평화조성을 위한 지구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1998년 성금요일협정 체결 이후 이행된

기획 | “중국, 사드 빌미로 대북관계 재조정 나설 수도”

  기획 | 한·중의 신진학자한반도를 새롭게 보다!   “중국, 사드 빌미로 대북관계 재조정 나설 수도”   평화문제연구소와 중국 옌볜대학교 동북아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이 후원하는 제26차 한·중학술회의가 “한·중 신진학자들의 대화, 한반도를 보는 새로운 눈”을 주제로 지난해 12월 22일 서울 밝은사회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영석 평화문제연구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한 분단은 과거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

만나고 싶었어요 | “샴푸와 커피믹스, 북한 주민 삶 바꿨죠” 2017년 1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정은이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연구교수 “샴푸와 커피믹스, 북한 주민 삶 바꿨죠” Q. 북한의 변화하는 모습을 연구하기 위해 매년 수개월씩 북·중 접경지역에 체류하며 연구에 매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유가 있습니까? A.  북·중 접경도시 단둥에 체류하면서 본격적인 현지조사를 실시하게 된 게 지금으로부터 약 7년 전인 2009년 1월부터였죠. 제가 단둥을

장용훈의 취재수첩 | 탄핵 사태, 북한은 어떻게 볼까? 2017년 1월호

장용훈의 취재수첩 탄핵 사태, 북한은 어떻게 볼까?   국회는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때에 이어 두 번째다. 북한의 매체는 이 소식을 4시간 만에 즉각 보도했다. 대남 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2월 9일 오후 8시께 ‘박근혜 탄핵안, 남조선 국회에서 다수 가결로 통과’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윗동네 리얼스토리 | 북한식 속도전의 뒷모습

윗동네 리얼스토리 71  북한식 속도전의 뒷모습 지난해 8월 말 두만강 지역을 휩쓴 대홍수에 의해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수만 채의 주민가옥이 파괴되었다. 이로부터 약 2달이 지난 11월 16일, 북한 정부는 70여 년 만에 일어난 대홍수 피해를 극복하고 새로 지은 아담한 집에 지역 주민들이 입주해 지원된 물자로 걱정 없이 살게 되었다고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 남한 병원, 처음에 의심 많이 했다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90 남한 병원, 처음에 의심 많이 했다 남북한 병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유상치료와 무상치료다. 남한에선 병원 문턱만 넘어서면 돈을 내야 하지만 북한은 진료비, 약값 등 일체의 비용이 없다. 지금 북한 병원에 뇌물이 성행하고 장마당에서 약을 구입하는 현상은 경제난으로 생긴 일탈이지 원래 제도가 그런 것은 아니다. 남한이 자본주의

N.K and the City | 동원된 여가, 유희의 정치

N.K and the City 4 동원된 여가, 유희의 정치 “세상에 화려함과 사치함을 자랑하는 호화상점이 아무리 많다고 하라. 그러나 그 모든 것이 한줌도 못되는 부유계층의 향락과 치부를 위한 것이라면 어떻게 그러한 것을 인민의 것, 인민을 위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평범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식의 호화상점!” –

통통 인터뷰 | “북한 마약, 생명권 문제 … 국제공조 절실해” 2017년 1월호

통통 인터뷰 | 이관형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연구원 “북한 마약, 생명권 문제 … 국제공조 절실해” Q. 어떤 계기로 북한 마약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하셨나요? A.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에 입사하기 전에 한국교육개발원(KEDI)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에서 근무했어요. 그때 북한이탈주민 600여 명과 접촉을 하면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었는데, 2000년대 후반부터 그 분들을 통해 ‘빙두<冰毒>’, ‘얼음’이라는 은어를 듣기 시작했어요. 2010년을

Camera Focus | 역사와 자연, 넉넉하게 품었다 … 나선시 두만강 삼각주

  Camera Focus 역사와 자연, 넉넉하게 품었다 … 나선시 두만강 삼각주     한반도 북단의 두만강 삼각주에는 오랜 세월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조선시대에는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서 조산만호로 봉직하며 여진족의 침입을 방어해 냈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는 소련이 대일전에 참전하면서 한인부대와 함께 이곳으로 상륙하였고, 북한이 이를 기념해 지역 명칭을 ‘웅기’에서 ‘선봉’으로

포커스 | ‘하나의 중국’ 흔드는 트럼프, 의도는? 2017년 1월호

포커스  ‘하나의 중국’ 흔드는 트럼프, 의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폐기할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미·중관계가 악화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2월 11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지만, 우리가 왜 ‘하나의 중국’ 원칙에 얽매여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어 “미국은 중국의 통화 평가절하와 미국산

명사의 고향을 가다 | 한국 CF계의 거장 케이블TV 시대 포문 열다

명사의 고향을 가다 | 배승남 용산케이블TV 창업주 한국 CF계의 거장 케이블TV 시대 포문 열다 배승남 회장은 한국 CF계의 전설에 속하는 감독이다. 그는 평양 사나이다. 그의 출생지는 평양시 서구 기림리 135번지이다. 평양 서쪽에 사는 사람들이 평양 시내에 들어가려면 배 부자네 집 드넓은 땅을 가로질러야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림리 일대를 아예 배 부자네

통일 커튼콜 | 행복을 찾아 사선(死線)을 넘다

통일 커튼콜 연극 <탈출 – 날숨의 시간> 행복을 찾아 사선(死線)을 넘다 ‘다른 삶’을 꿈꾸며 국경을 넘은 북한이탈주민의 지난한 탈북과정과 남한사회 정착기를 그린 연극 <탈출 – 날숨의 시간>이 지난해 12월 9~25일까지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공연됐다. 2014년 경기도립극단에서 초연된 <날숨의 시간>의 극공작소 마방진 버전이다. 동시대적 울림을 선사하는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 고선웅 연출과 24명의

이달의 책 | 미국의 한반도 개입에 대한 성찰 外

이달의 책 미국의 한반도 개입에 대한 성찰 장 순 | 후마니타스 | 20,000원 이 책은 전쟁과 독재로 인해 비극과 파행으로 치닫은 한국과 미국의 상관관계를 주목하는 데서 출발하여 미국이 현대 한국사에 개입하게 된 배경을 다면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사회 특유의 ‘자명한 운명설’(미국의 팽창은 섭리에 따른 것이라는 믿음)과 인종주의, 그리고

박계리의 스케치 北 | 중남미 가이아나, 매스게임에 매료되다

박계리의 스케치 北  61 중남미 가이아나, 매스게임에 매료되다 대학로에 있는 아르코 미술관은 <군중과 개인>(고원석, 권성연 기획)이라는 타이틀로 가이아나 매스게임 아카이브 전시를 한 바 있다. 아리랑 공연으로 익히 알려진 북한의 매스게임이 1980년대 중남미의 작은 나라 가이아나에 수출되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전시장에는 1980~1990년대 가이아나에서 개최되었던 매스게임 관련 안무도식 스케치북, 카드섹션 회화도안, 컬러·흑백 기록사진,

Uni – Movie | 남한 불시착, 제3의 탈출구는?

Uni – Movie  <동해물과 백두산이> 남한 불시착, 제3의 탈출구는? 북한 어민들이 동·서해 해상에서 표류하다 북방한계선을 넘어 우리 영해로 들어오는 일이 종종 있다. 지난 호에 소개했던 영화 <그물> 역시 그러한 사실을 모티브로 제작된 것이다. 이번 호에 소개할 영화 <동해물과 백두산이>는 <그물>에서 취한 모티브의 원조격이 되는 영화다. 노후한 선박이 많은 북한에서 선박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방학? 교사는 해당 없음!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49 방학? 교사는 해당 없음! 또 한 해가 저물어가고 새해가 밝아왔다. 한국 땅에 첫 발을 내디딘 게 엊그제 같은데 어김없이 찾아오는 1월이다. 세월이 유수 같다는 말이 실감난다. 한 해가 시작되는 1월엔 모두가 새로운 희망을 품고 목표를 설정하며 저마다 야무진 결의에 차있을 것이다. 북한도 마찬가지다. 1월이면 모두가 ‘올해는 제발

북에서 온 내친구 | “가족이 아직 북한에 있어서요…”

북에서 온 내친구 23  “가족이 아직 북한에 있어서요…”   ‘책으로 만나는 인문학 수업’을 듣는 대부분의 학생 이름이 아름답거나 멋졌다. 유지니, 이빛나, 오아름, 김영웅…. 탈북 학생들이니만큼 ‘철혁’이라든가 ‘명희’ 등 약간 시골스런 이름일 것이라는 편견이 출석을 부를 때마다 여지없이 깨졌다. 궁금증이 꼬리를 물었지만 깊이 물을 수는 없었다. 왠지 상처를 줄까 두려웠다. 얼마

외신의 창 | YouTube blocks North Korean channel

외신의 창 <The Washington Post> December 14, 2016. By Anna Fifield> YouTube blocks North Korean channel 유튜브, 북한 채널을 폐쇄하다   YouTube has blocked North Korea’s state television channel, which broadcasts news on everything from nuclear tests to Kim Jong Un’s outings, to avoid breaching U.S. sanctions against the regime.

이달의 인물 | 이소응, 이기협

이달의 인물 이소응 선생, 의병장으로 항일투쟁 선봉에!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춘천 의병장 습재 이소응(李昭應, 1852~1930) 선생을 2017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선생은 춘천 가정리의 고흥 유 씨 집안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특히 제천 의병장 의암 유인석 선생과는 동문 선배이자 동지인 동시에 정신적 지도자로서 기대며 일생동안 항일투쟁 등 활동의 궤적을 함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