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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독도식민지배 극복한 대한민국 독립 상징 … 일본 국제홍보전략 경계해야 2012년 10월호

특집 | 영토갈등, 동아시아 덮치다 식민지배 극복한 대한민국 독립 상징 … 일본 국제홍보전략 경계해야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략 및 식민지배의 역사와 이를 극복한 대한민국 독립의 상징이다. 한·일 간 독도를 둘러싼 갈등은 시기적으로 보면 조선인 어부 안용복이 우연한 기회에 일본에 다녀온 17세기에 시작된다. 이로 인해 양국 정부는 울릉도 문제로 2년여 동안

통일어록 | “남북한 아이들이 다 같이 뽀로로를 보면서 활짝 웃는 그날이 통일” 외 2012년 10월호

통일어록 “남북한 아이들이 다 같이 뽀로로를 보면서 활짝 웃는 그날이 통일” “남북한 아이들이 다 같이 뽀로로를 보면서 활짝 웃는 그날이 통일” 최종일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대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를 제작한 최 대표는 지난 9월 20일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진행된 통일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통일시대의 주역은 아이들”이라며 통일에

시론 | 귀한 것 넉넉히 베풀어 북한 주민 마음 얻어야 2012년 10월호

시론 귀한 것 넉넉히 베풀어 북한 주민 마음 얻어야 북한의 수해는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고 있다. 북한의 신문·방송에서는 여름철이 가까워지면 모든 주민들에게 수해 방지를 위한 세세한 부분까지 준비사항을 일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여름이 되면 속수무책으로 물 피해를 당하게 된다. 금년은 예년에 비해 피해 횟수도 많고 규모도 더 크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6월

특집 | 남쿠릴4도 고유영토론 vs 합법귀속론 … 진전없는 ‘정치적 선언’ 60년 2012년 10월호

<편집자주> 동아시아가  영토갈등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고 있다. 멀리 보면 태평양 북서부 쿠릴 열도와 남중국해 군도의 영유권을 두고 러시아와 일본, 중국과 ASEAN 국가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고, 지척에선 동중국해의 조어도 및 독도와 이어도를 두고 일본과 중국, 한국과 일본, 한국과 중국이 갈등을 빚고 있다. 동아시아 영토갈등은 민족적 자존심과 역사를 바탕으로 주권을 다투는 현재적 문제이자

특집 | 조어도 中해양진출 vs 美 · 日동맹강화 양상 … 민족주의 정서 맞물려 위기 증폭 2012년 10월호

특집 | 영토갈등, 동아시아 덮치다 조어도 中해양진출 vs 美 · 日동맹강화 양상 … 민족주의 정서 맞물려 위기 증폭 동중국해 조어도(釣魚島 : 중국명 댜오위다오, 尖閣 : 일본명 센카쿠)를 둘러싼 중·일 간 분쟁이 단순 양국 간 영토분쟁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안보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조어도는 동중국해상에 5개의 작은 섬과 3개의 암초로 구성되어 있다.

특집 | 남중국해 당사국 분쟁 넘어 미·중 충돌 우려 … 위기관리 메커니즘 절실 2012년 10월호

특집 |  영토갈등, 동아시아 덮치다 남중국해 당사국 분쟁 넘어 미·중 충돌 우려 … 위기관리 메커니즘 절실 남중국해 영토분쟁은 여타 동아시아 해양영토 문제와 마찬가지로 태평양전쟁의 전후처리과정과 연관되며, 1949년 중국대륙의 공산화와 1950년 6·25전쟁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 전승국들로 하여금 1951년 9월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을 서두를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제공하였다.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에 연이어 체결된 미·일

특집| 독도 식민지배 극복한 대한민국 독립 상징 … 일본 국제홍보전략 경계해야 2012년 10월호

특집 | 영토갈등, 동아시아 덮치다 독도 식민지배 극복한 대한민국 독립 상징 … 일본 국제홍보전략 경계해야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략 및 식민지배의 역사와 이를 극복한 대한민국 독립의 상징이다. 한·일 간 독도를 둘러싼 갈등은 시기적으로 보면 조선인 어부 안용복이 우연한 기회에 일본에 다녀온 17세기에 시작된다. 이로 인해 양국 정부는 울릉도 문제로 2년여

통일어록 | “양학선에게 금메달 걸어줘 나도 기뻤다.” 2012년 9월호

통일어록 “양학선에게 금메달 걸어줘 나도 기뻤다.” 장웅 북한 IOC 위원 지난 8월 9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런던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 결승에서 우승한 한국의 양학선 선수에게 금메달을 걸어줄 당시의 느낌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스포츠는 정치와 별개이고 우리 민족 성원이 금메달 따면 기쁘고 좋은 것”이라고 화답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이 노동당의

CAMERA FOCUS | 대한민국, 종합 5위 쾌거 달성…”새 역사 썼다!” 2012년 9월호

CAMERA FOCUS 대한민국, 종합 5위 쾌거 달성…”새 역사 썼다!” 지구촌을 17일 동안 뜨겁게 달궜던 제30회 런던올림픽이 지난 8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총 28개)로 당초 목표한 10-10(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위)보다 더 큰 성과를 달성하며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에 이어 종합순위

시론| 이산가족 문제 해결은 국가의 책무 2012년 9월호

시론 이산가족 문제 해결은 국가의 책무 필자는 지난 2010년 10월 금강산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렸을 때, 마지막 작별상봉 장면이 아직도 눈앞에 선하다. 북한에 있는 가족과의 2박 3일간 짧은 만남 후 긴 이별을 준비하는 이산가족들이 조금이라도 가족들의 얼굴을 더 보기 위해 멀어져 가는 북한 측 차량들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쫓아 가시던

특집 | 對中 중국 겨냥 ‘위협대응형 방위정책’ 채택 2012년 9월호

<편집자주> 최근 잇달아 내놓고 있는 일본의 대외적 메시지가 심상치 않다. 34년 만에 변경한 원자력 기본방침에는 ‘안전보장 목적’을 추가해 핵의 군사적 이용을 위한 길을 터놓았고, 동시에 미국과 맺은 방위협력지침을 과거보다 심화·확대하여 군사적 활동범위를 광역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공격적으로 법·제도를 개정하여 ‘보통국가’로 이행하는 가운데 핵무기까지 보유하려는 것이 아닌지 주변국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집 | 對美 미·일 방위협력지침 재개정…일본, 집단적 자위권 행사 2012년 9월호

특집 | 동북아 안보를 보는 일본의 눈 對美 미·일 방위협력지침 재개정…일본, 집단적 자위권 행사 지난 8월 4일 워싱턴 교외의 펜타곤에서 열린 미·일 국방장관회담 직후 행해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일본의 모리모토 사토시 방위상은 “미·일 방위협력의 가이드라인(미·일 방위협력지침)에 관해서는, 책정된 후 10년 이상 지난 오늘날의 안전보장 환경의 변화와 미·일협력의 형태 등을 고려하여 금후 미·일에서

특집| 對韓 美동맹네트워크 적극 호응…한·일 군사협력 강조 2012년 9월호

특집 | 동북아 안보는 보는 일본의 눈 對韓   美동맹네트워크 적극 호응…한·일 군사협력 강조 2011년 1월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검토하기로 합의한 한·일 군사협력 문제는 지난 6월 절차상의 문제로 국내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또한 국내 일부 전문가들은 한·일 군사협력 자체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추진해서 안 된다는 반대론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특집| 對北 북한 핵과 미사일, ‘보통국가화’ 빌미 삼아 2012년 9월호

특집 | 동북아 안보를 보는 일본의 눈 對北 북한 핵과 미사일, ‘보통국가화’ 빌미 삼아 일본의 내우외환이 계속되고 있다. 내정은 총선거를 둘러싸고 정계개편의 거센 소용돌이에 말려들었고, 독도와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영토분쟁으로 한국과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도 격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과의 관계개선은 이미 국정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지 오래다. 한 때 무르익었던 북·일관계 개선을

쟁점 | 시장경제요소 확대 … 성공한 기업가 나올 수도 2012년 9월호

쟁점 | 북한의 경제개혁조치 어떻게 볼 것인가 시장경제요소 확대 … 성공한 기업가 나올 수도 북한은 김정은의 이른바 ‘6·28조치’ 즉 ‘우리식의 새로운 경제관리체계를 확립할 데 대하여’에 따라 새로운 경제관리 개선조치들을 내놓고 부분적인 시행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알려진 새 경제관리 개선조치의 부분적인 내용만 보면, 국가가 생산계획을 정해주지 않고 공장·기업소가 독자적으로 생산하고

쟁점 | 공식경제부문 정상화가 초점 … 성과 미지수 2012년 9월호

쟁점 | 북한의 경제개혁조치 어떻게 볼 것인가  공식경제부문 정상화가 초점 … 성과 미지수 최근 북한의 변화에 대한 소식과 희망이 혼재되어 회자되고 있다. 북한 당국이 ‘새로운 경제관리방식을 개선할 데 대하여’라는 이른바 6·28지침을 내놓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내용은 아직 정확하게 또는 포괄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고 소문만 무성할

장용훈의 취재수첩 | 6·28조치 … 장성택 방중, 김정은식 경제개혁 신호탄? 2012년 9월호

장용훈의 취재수첩  6·28조치 … 장성택 방중, 김정은식 경제개혁 신호탄? 원자바오 총리는 장 부위원장과 면담에서 중국이 북한의 경제 발전과 인민생활 개선을 굳게 지지한다며 특구 성공을 위해 시장 시스템을 보장하는 가운데 토지 이용과 세제 등 측면에서 북한이 양호한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북한의 김정은 체제를 움직이는 실세로 알려진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통일독일 현장을 다녀와서 | 통일 비용보다 분단 비용이 더 비싸다 2012년 9월호

통일독일 현장을 다녀와서 통일 비용보다 분단 비용이 더 비싸다   독일 도착 후 첫 일정은 구동독 독재청산재단에서 시작되었다. 과거사 청산은 통일독일의 몰수재산 처리, 반법치 국가적 가해자 처벌, 구동독 독재정권 피해자 명예회복 및 보상 조치, 과거사 재조명 및 구동독 재건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주목할 점은 초기 활동이 구동독 반통일세력과 범법자의

통일독일 현장을 다녀와서 | 준비된 통일은 우리의 의무다 2012년 9월호

통일독일 현장을 다녀와서 준비된 통일은 우리의 의무다 독일이 통일 된 지 올해로 22년을 맞이하고 있다. 독일이 통일될 때만 해도 우리도 통일을 해야 한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는데, 어느새 그 의지마저 약화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서독과 동독이 통일된 이후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가 부각되면서 우리의 통일 의지가 조금은 식은듯하여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북한인권을 말한다 | 중국, 국제인권협약 거듭 위반 … 소탐대실 초래 2012년 9월호

<연간기획> 북한인권을 말한다 중국, 국제인권협약 거듭 위반 … 소탐대실 초래 중국 공안당국에 의해 ‘국가안전위해죄’ 위반 혐의로 114일간 장기억류 되었던 김영환 씨 일행이 강제추방 형식으로 최근 송환되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선진통일당 3당은 지난 8월 8일 북한인권 운동가 김영환 씨가 중국 정부로부터 가혹행위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김영환 등 한국인 4인에 대한 중국 정부의

윗동네 리얼 스토리 | 흡연 도야지 2012년 9월호

윗동네 리얼 스토리 흡연 도야지 함경북도 김책에서 있던 일이다. 새 며느리를 맞은 김 씨는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부엌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으로 보아 벌써 며느리가 아침식사 준비를 하는 모양이다. 김 씨는 흐뭇하게 웃었다. 생김새부터 마음에 꼭 드는데다 부지런함까지 겸했다고 보면 이건 정말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 온 셈이다. 더구나 새아기는 큰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 추석이 반갑지 않다 2012년 9월호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추석이 반갑지 않다 고향에 갈 수 없는 탈북자에게 추석은 반가운 명절이 아니다. 오히려 서럽고 외로운 마음만 더해지는 날이다. 북에 두고 온 선조의 묘소가 걱정되고, 남아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이 추석을 명절답게 보낼 수 없게 한다. 그래서 추석은 기다려지는 명절이 아니라 오히려 비껴갔으면 싶은 명절이다. 필자도 북한에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남북한 이슈 | 이산가족· 국군포로 · 납북자문제 2012년 9월호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남북한 이슈 이산가족· 국군포로 · 납북자문제 이산가족·국군포로·납북자 문제는 지극히 인도주의적인 문제지만 지금까지 남북 간 정치적 논리에 희생되어 왔다. 남한이 이산가족문제를 인도적 차원에서 접근하는데 반해, 북한은 정치·군사 문제와 연계전략을 구사해 온 것이다. 이산가족문제는 남북분단과 6·25전쟁으로 헤어져서 서로 만날 수 없거나 소식을 모르는 가족들의 문제를 말한다. 1971년 8월 대한적십자사가 특별성명을

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 북한의 전자전 능력은? 2012년 9월호

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북한의 전자전 능력은? 지난 2011년 3월 4일, 수도권 서북부일대에 지구위치정보시스템(GPS) 수신 장애현상이 발생하였다. 북한이 GPS 방해전파를 발사하는 전자전(Electronic Warfare)을 감행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북한의 전자공격은 처음이 아니었다. 이미 2010년 8월, 11월, 12월 세 차례에 걸친 공격 전례가 있었다. 이들 공격을 통해 우리가 분명하게 알 수 있었던 것은

현장 속으로! | 인천 연화중학교 통일 가는 걸음마다 손바닥 쾅. 쾅. 2012년 9월호

현장 속으로! 인천 연화중학교  통일 가는 걸음마다 손바닥 쾅. 쾅. 연화중학교(교장 배정인)는 지난 2011년도부터 2년째 통일교육 시범학교를 진행하면서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의식을 심어주고 통일문제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평화통일을 일구어 나갈 수 있는 실천 의지와 능력을 갖추는 데 주력해 왔다. 이를 위해 먼저 통일교육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남북한

Welcome to IPTV | 통일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2012년 9월호

Welcome to IPTV 통일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한다. 때로는 자신의 선택에 후회를 하기도 하고, 실망을 하기도 하지만 삶이 계속되는 한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선택하고 싶어도 선택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과 조국이다. 오늘날을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경우 인터넷과

Zoom In | 2012 ‘나의 생각’ 공모전 시상식 “北인권문제, 젊은 세대가 바른 생각 가져야” 2012년 9월호

Zoom In 2012 ‘나의 생각’ 공모전 시상식 “北인권문제, 젊은 세대가 바른 생각 가져야” 평화문제연구소는 “2012 통일교육 연대사업”의 일환으로 통일 차세대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통일 미래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5월 1일 <북한 주민의식 변화와 인권개선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고, 이와 관련,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나의 생각’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공모전은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통일교육NEWS | ‘2012 세계 평화의 바람’ 대장정 DMZ서 열려 外 2012년 9월호

통일교육NEWS  ‘2012 세계 평화의 바람’ 대장정 DMZ서 열려 비무장지대(DMZ) 248㎞를 횡단한 ‘2012 세계 평화의 바람’ 대장정이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 작은 평화의 불씨로 타올랐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6박 7일 여정으로 국내외 청소년 94명이 함께한 ‘2012 평화의 바람’ 순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최창화 몬시뇰) 주최로 서울 명동성당에서 출발해 통일대교 →

통일창작동화| 할머니의 메밀밭과 두루미 2012년 9월호

통일창작동화 할머니의 메밀밭과 두루미 어느날 할머니에게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국가에서 이산가족 면회를 위한 신청조사를 받게 되셨습니다. 할머니는 기쁜 마음으로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면회 신청하셨지만, 할머니를 찾는 북쪽의 가족들은 없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가족분들이 모두 돌아가셨거나, 할머니를 잊어버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할머니는 크게 낙담하셔서 몸져 누우셨습니다.

만나고 싶었어요 | “한국은행 같은 법인이 되고 싶어요” 김범석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2012년 9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한국은행 같은 법인이 되고 싶어요” 김범석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열매나눔재단은 2차적 사회복지 운동으로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재단입니다. 크게 마이크로 파이낸스 사업과 사회적기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죠. 2007년 재단이 설립되고 처음 사회적기업을 시작함에 있어 누구와 함께 사회적기업을 만들어 나갈까 고민을 하던 중 그 전부터 여명학교와

외신읽기 |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2012년 9월호

외신읽기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세계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체제의 경제개방 신호는 격려할 가치 있어 TANTALISING hints of change have seeped out of North Korea in recent weeks. Not least, the callow Kim Jong Un has confounded Pyongyang-watchers who had predicted that he would slavishly follow his late father? recipe

포커스| 대선 앞 둔 미국 대이란 군사공격 감행? 2012년 9월호

포커스 대선 앞 둔 미국 대이란 군사공격 감행? 이란 핵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선제공격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으로 추정되는 ‘고위 관리’가 지난 8월 12일 이스라엘 언론에 “이란의 핵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은 끝났다.”라고 언급했다. 다니 아알란 외무부 차관도 여러 언론에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이란과의 대화가 결렬됐음을 선언해야 한다.”며

시사초점 | 블라디보스토크 APEC 정상회의와 푸틴의 일석사조 전략 2012년 9월호

시사초점 블라디보스토크 APEC 정상회의와 푸틴의 일석사조 전략 APEC 정상회의가 9월 8~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다. 근대 이후 수백 년간 유럽 편입을 시도했으나 아직 유럽국가로서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고 있는 러시아가 소련 붕괴 이후 아시아 국가로 인정받기 위해 1998년 APEC에 가입하고 이제 그 정상회의까지 주최하게 된 것이다. 중국 등 동북아 및 아태지역 협력은

인간·전쟁·평화 | 한·중·일 영유권 분쟁과 포퓰리즘 2012년 9월호

인간·전쟁·평화 한·중·일 영유권 분쟁과 포퓰리즘 이유야 어떻든 2012년 여름 동아시아 지역은 통합과 조정의 장밋빛 희망보다는 대결과 갈등의 역사를 반복하고 있다. 8월 10일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하였고, 일본은 이에 대해 독도가 분쟁지역임을 국제여론화하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민국 올림픽축구팀의 박종우 선수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박계리의 스케치北 | 우치선, 고려청자 다시 현실로! 2012년 9월호

박계리의 스케치北 우치선, 고려청자 다시 현실로! 벌써 꽤 시간이 지난 일이지만, 김포공항에서 평양공항으로 직접 이동하는 특별비행기를 타고 평양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다. 짧은 여행 중 만수대창작사 작가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만들어 놓았다는 전시장에 들렀다. 만수대창작사에는 3천여 명이 일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는 인민예술가, 공훈예술가의 칭호를 받은

북한 맛지도 | 쫄깃쫄깃하고 향기로운 ‘평양노치’ 2012년 9월호

북한 맛지도 쫄깃쫄깃하고 향기로운 ‘평양노치’ 9월에는 추석이 있다. 고향을 찾는 사람들 때문에 고속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하고 길이 막혀 생기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로 즐겁기도 한 추석은 가족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다려지는 명절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1년을 가을은 추석, 겨울은 음력설로 나눌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남쪽에선 음력설과 추석을 민족 최대의 명절로

현장탐방 … 155마일 휴전선 따라 | 산책하듯 떠나는 역사여행 ‘인천자유공원’ 2012년 9월호

현장탐방 … 155마일 휴전선 따라 산책하듯 떠나는 역사여행 ‘인천자유공원’ 인천의 대표명소 자유공원. 인천광역시 중구 송학동 응봉산(鷹鳳山)에 위치한 공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공원이며, 인천역과 차이나타운이 가까이에 있다. 조성연대는 1888년으로 서울 최초의 근대공원인 탑골공원보다 9년 앞서 세워졌다. 서울 탑골공원보다 9년 앞선 최초 근대공원 응봉산은 인천 제물포항이 개항되기 전까지만 해도 해발 69m의 야트막한

영화리뷰 | “하나가 되는 것부터 우리에겐 도전이었다” 2012년 9월호

영화리뷰 <코리아> “하나가 되는 것부터 우리에겐 도전이었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로 세계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북한 역시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20위에 올랐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더워 열대야로 고생을 했는데 우리 선수들의 선전이 위로가 됐다. 이번 올림픽을 보면서 남과 북은 국력에 비해 국제 스포츠

통일한국 新성장엔진, 시베리아를 가다 | 러시아 극동 항일 독립운동 발자취를 찾아서 2012년 9월호

통일한국 新성장엔진, 시베리아를 가다 러시아 극동 항일 독립운동 발자취를 찾아서 만주와 극동 시베리아 지역을 포함한 동간도 지방이 역사적으로 그리고 심정적으로 우리 민족과 분리될 수 없는 터전이 되었던 것은 이곳이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적 터전이자 한민족의 활동무대였다는 점도 작용했겠지만, 이곳이 바로 한민족 스스로의 운명을 독자적으로 결정짓고자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투쟁한 항일 독립투사들의 피와

IPA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캠페인 | WHO, 북한 보건의료의 큰 그림 그리다 2012년 9월호

IPA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캠페인 WHO, 북한 보건의료의 큰 그림 그리다 1973년 북한은 WHO(세계보건기구)의 회원국이 되었다. 그 후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WHO의 대북지원 프로그램은 전무했다. 그러다 북한이 국제사회에 긴급식량지원을 요청한 후 2년이 지난 1997년, WHO가 평양에 ‘긴급구호 및 인도지원 사무소(Emergency and Humanitarian Action)’를 설치하면서 비로소 북한에서의 보건의료 프로그램이 시작었다.

이달의 인물 | 중국에서 결전 준비한 광복군 청년장교 김동수 2012년 9월호

이달의 인물 중국에서 결전 준비한 광복군 청년장교 김동수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한국청년전지공작대 부대장으로 적 후방 교란작전을 전개하고, 한국광복군 제5지대 부지대장으로 병력모집과 선전활동을 전개한 김동수(金東洙, 1916.12.6~ 1982.2.20) 선생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김동수 선생은 강화에 세거한 양반가문으로 일찍부터 기독교를 받아들여 신앙하였다. 8세 때인 1923년, 선생의 부친은 자유로운 선교와 독립운동을 위해 상해로 건너갔다.

북리뷰 | 그녀가 TV에 나온 이유는? 2012년 9월호

북리뷰 그녀가 TV에 나온 이유는? 브란젤리나 부부만큼 유명한 세기의 커플이 북한에서 등장했다. 주인공은 지난 7월 7일 <조선중앙TV>를 통해 등장한 김정은-리설주 부부. <조선중앙TV>는 전날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모란봉악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한 장면을 내보냈지만 리설주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다가 7월 25일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 보도를 통해서야 그녀가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임을 밝혔다. 김정은의 부인

이달의 책 | 핵확산 문제와 아시아 외 2012년 9월호

이달의 책 핵확산 문제와 아시아 이 책은 ‘핵’을 둘러싼 논의가 전쟁, 평화, 경제뿐 아니라 국제정치까지 얽히고 설킨 실타래처럼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음을 아시아 각국의 개별적 분석을 통해 적나라하게 들춰내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각각의 집필자가 한반도를 비롯하여 중국과 인도, 파키스탄, 이란, 이스라엘, 러시아 등 집필 대상이 된 국가에서 오랜 기간

쟁점 | “‘北위협’, 도깨비 방망이 아니다” 2012년 8월호

쟁점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어떻게 볼 것인가?  <불필요> “‘北위협’, 도깨비 방망이 아니다” 헌법 60조는 안전보장 및 주권 제한에 관한 조약은 국회의 동의를 받도록 돼 있다. 현 정부가 협정 체결을 추진해 온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군수지원협정이 헌법 관련 사항인지는 논자에 따라 판단이 다를 수 있다. 현 정부가 일본 측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추진하면서

통일어록 | “어떠한 탄압에도 북한 인권과 민주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2012년 8월호

통일어록 “어떠한 탄압에도 북한 인권과 민주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 씨 중국에서 국가안전위해죄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가 114일 만인 지난 7월 20일 귀국한 김씨는  “북한의 현실은 참혹한 인권 실상과 잔혹한 독재에 시달리고 있다.”며 “북한 인권과 민주화를 위해 멀리 있는 나라도 노력하는 마당에 동포로서 노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이자 의무”라며  

시론 | 한·중, 글로벌 동반자로서의 미래 바라보자 2012년 8월호

시론 한·중, 글로벌 동반자로서의 미래 바라보자 미국과 유럽 중심의 세계 경제가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으로 대표되는 동아시아가 주목받고 있다. 우선 천안함 폭침사건, 연평도 포격사건을 시작으로 김정일 사망과 김정은 체제전환으로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안보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반세기 이상 한·미동맹 체제를 유지해온 한국의 입장에서 중국의 부상이 기회인 동시에 도전이 될

특집 | 3기 푸틴 정부 ‘유라시아 연합’ 추진 주목해야 2012년 8월호

<편집자주> 올해 3월 초 러시아 대선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이 당선되고 5개월이 지났다. 지난 2000년과 2004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통령직에 오른 푸틴은 그간 공공연히 ‘강한 러시아 재건’을 천명해왔고 그 핵심전략에 아시아 중시 외교가 있다. 러시아의 부활은 급격하게 부상하는 중국, 전략적으로 아시아에 복귀하고 있는 미국과 함께 한반도의 세력판도를 가늠할 주요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개정된

특집 | 미·중 사이 ‘무게추’ 역할로 세력균형 좌우 2012년 8월호

특집 | 특러시아의 부활과 한반도  <대외> 미·중 사이 ‘무게추’ 역할로 세력균형 좌우 푸틴 3기 러시아의 대외정책 환경 요인들 가운데 과거 푸틴 1기·2기와 메드베데프 시기와 비교하여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먼저 러시아의 국내 정치지형에서 12년 동안 지속되어 온 푸틴의 리더십과 ‘푸틴주의(Putinism)’가 쇠퇴기를 맞고 있다는 점이며, 다음으로 중국이 명실공히 G2 체제의 한 축으로

특집 | 비핵화 지지…동북아 안보체제 추구 2012년 8월호

특집 | 러시아의 부활과 한반도  <대한반도> 비핵화 지지…동북아 안보체제 추구 2000년부터 8년간 대통령과 4년간 수상으로 국가를 지도하고, 또다시 6년간 대통령으로 블라디미르 푸틴은 재임하게 되었다. 푸틴은 이전 대통령시대(2000~2008)에 “대국 러시아”의 부활을 주장하여, 석유가격의 폭등에 도움을 받아 사회안정과 경제발전 등을 실현시켰다. 미국이나 유럽의 경제위기, 중국의 대두 등 국제환경의 격변 속에서 대통령에 복귀한

기획 | 구동존이(求同存異)의 성장 20년 2012년 8월호

기획 | 한·중수교 20년 평가와 전망 <정치·외교분야> 구동존이(求同存異)의 성장 20년 북방외교의 결정판이었던 한·중수교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당시 노태우 대통령은 취임 이후 북방외교를 대외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헝가리, 폴란드, 구소련을 거쳐 중국과 수교를 단행하였다. 한·중수교는 과거 정권에서 볼 수 없었던 전향적이고 공세적인 한국 외교정책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이었다. 당시

기획 | 안보협력 위한 전략목표 공유해야 2012년 8월호

기획 | 한·중수교 20년 평가와 전망 <군사·안보분야> 안보협력 위한 전략목표 공유해야 지난 1992년 8월 24일 한·중 양국은 공식 수교를 통해 ‘우호협력관계’를 수립한 이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다. 한국과 중국은 1993년 12월 주중(駐中)한국무관부 개설 및 1994년 4월 주한(駐韓)중국무관부 개설 이후 군사·안보분야에서도 점진적 관계발전을 이루어 왔다.

기획 | 중국 경제구조 변화에 선제적 대비해야 2012년 8월호

기획 | 한·중수교 20년 평가와 전망 <경제·통상분야> 중국 경제구조 변화에 선제적 대비해야 한·중 양국이 올해로 국교수립 20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양국관계는 경제교류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왔다. 한국에는 여전한 중국열이 불고 있으며 중국에는 한류의 물결이 태동하고 있다. 물론 정치·외교분야의 협력은 경제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지만 북한 요인을 고려한다면

쟁점| “대중국 레버리지 확보할 수 있어” 2012년 8월호

쟁점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어떻게 볼 것인가? <필요> “대중국 레버리지 확보할 수 있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이 필요한 이유는 점증하고 있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 때문이다.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핵 및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군사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양국이 더욱더 효율적인 대북 방어태세를 취할 수 있다. 설령 일본이 제공할

만나고 싶었어요 | “마음 건강한 분들이 늘었어요” 한빛종합사회복지관 하지현(지역운동팀장), 최재경(사회복지사) 2012년 8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마음 건강한 분들이 늘었어요” 한빛종합사회복지관 하지현(지역운동팀장), 최재경(사회복지사) | 하지현 | 2008년 12월에 지인의 소개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1개월간 북한이탈아동 집단프로그램과 초기상담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금까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 ‘해냄교실’이라고 북한이탈아동 방과후 교실이 있어서 초등학생 6명과 함께 생활할 기회가 있었고요. ‘자존감향상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도 북한이탈아동들을 많이

장용훈의 취재수첩| 김정은, ‘공화국 원수’ 칭호 수여…권력기반 강화 속도 낸다 2012년 8월호

장용훈의 취재수첩 김정은, ‘공화국 원수’ 칭호 수여…권력기반 강화 속도 낸다 김정은 체제가 출범한 북한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최고지도자의 부인을 공개하는 데 인색했던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을 전격적으로 공개한 것이 대표적이다.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매체는 7월 25일 밤 8시 보도에서 김 1위원장의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 참석 소식을 전하면서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북한인권을 말한다 | ‘토마토’만을 위한 나라? 2012년 8월호

<연간기획> 북한인권을 말한다 ‘토마토’만을 위한 나라? 지난 6월 7일 미국 북한인권위원회는 “낙인찍힌 삶 : 북한의 성분제(Marked for life : Songbun, North Korean Classification System)” 라는 매우 의미 있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탈북자 면접조사를 기초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첫째, 2,400만 북한 인구의 1/4 정도인 최상위 핵심군중(충성계층)은 주로 평양에

윗동네 리얼 스토리 | “오빠, 알 가져왔어?” 2012년 8월호

윗동네 리얼 스토리 “오빠, 알 가져왔어?” 북한에서 알이란 말은 여러 가지 비유로 사용된다. ‘씨알머리 없는 사람’, 속빈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장딴지에 힘이 불끈거리는 사람은 ‘장딴지에 알이 배긴 사람’이라 부른다. 돈 좀 있냐는 말도 ‘알 있냐?’ 하고 말한다. 닭알, 오리알, 메추리알 등 아무튼 알은 동그랗기 때문에 그렇게 비유해 부르는 것 같다.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 무상(無償)이란 말이 제일 무상(無常)해 2012년 8월호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무상(無償)이란 말이 제일 무상(無常)해 최근 서울시가 실시하는 학교 무상급식이 예산 부족으로 한계를 드러냈다는 소식을 들었다. 무상급식이 표를 모으기 위한 정치적 쇼에 불과했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아이들 밥그릇에 정치적 당리당략을 얹어 놓더니 끝내 망신살이 뻗치게 됐다. 무상급식이 얼마 가지도 못하고 벌써 예산 타령을 할 정도라면 이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조롱하는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남북한 이슈 | 해방정국 ‘신탁통치 갈등’의 원인은? 2012년 8월호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남북한 이슈 해방정국 ‘신탁통치 갈등’의 원인은? 해 방 당시 강대국인 미국, 영국, 소련의 외무장관들이 1945년 12월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개최하여 한반도에서의 임시정부 수립과 신탁통치안을 협의하였다. 그러나 신탁통치 실행은 쉬운 문제가 아니었다. 독립정부 수립을 바라던 우리 민족은 당연히 신탁통치 결정에 반대하였으며 전국적으로 반탁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이후 내부적으로 이념적 갈등과 정치적

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 북한이 미국과 대립하는 이유는? 2012년 8월호

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북한이 미국과 대립하는 이유는? 북한은 냉전의 와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회주의체제를 유지·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외교분야에 있어서는 냉전시대와 비교해 유연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다시 말해 북한은 체제유지를 위해 이데올로기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기존의 외교방향을 크게 수정해 경제 중심의 실리외교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냉전기 북한의 외교목표는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현장 속으로! | 경남 위천중학교 통일 테마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2012년 8월호

현장 속으로! 경남 위천중학교 통일 테마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본교에서는 통일교육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선 통일이 왜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더불어 평화적 통일이 되는 날까지 우리가 해야 할 노력과 국가 안보에 대한 자세를 확립시키고자 하였다. 다음으로 다양한 체험위주의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구안·적용하여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갖고 통일문제에 접근하도록

Welcome to IPTV | ‘연필 협상게임’으로 배우는 통일의 경제효과 2012년 8월호

Welcome to IPTV  ‘연필 협상게임’으로 배우는 통일의 경제효과   어릴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말이 있다. ‘우리나라는 기름 한 방울 안 나오는 나라이니 자원을 아껴 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은 요즘 학생들에게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기름 한 방울 안 나오는 자원부족 국가이니 말이다. 인적

Zoom In | ‘애정남’과 ‘해결남’ 함께한 통일항아리 토크쇼 2012년 8월호

Zoom In  ‘애정남’과 ‘해결남’ 함께한 통일항아리 토크쇼 통일부와 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통일생각)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통일생각 발대식’ 및 ‘통일항아리 토크쇼’가 지난 7월 12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통일교육원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개그맨 최효종과 이영아 통일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대학생·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통일미래 리더캠프 참가자 등 350여 명이 참석,

통일교육NEWS | 통일 그리는 마음, 동화로 표현…제2회 통일창작동화 시상식 外 2012년 8월호

통일교육NEWS 통일 그리는 마음, 동화로 표현…제2회 통일창작동화 시상식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희망을 전해 주기 위해 ‘통일창작동화’를 공모했다. ‘통일세상 동화로 만나요’란 슬로건 아래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은 물론 초·중·고교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공모된 통일창작동화 작품 중 ‘할머니의 메밀밭과 두루미’(일반부-송명훈), ‘어서오세요, 한민족 양말공장입니다’(중고등부-광주 풍암고 2학년 김주원),

외신읽기 | North Korea’s Kim Jong Un seems to tighten grip 2012년 8월호

외신읽기 North Korea’s Kim Jong Un seems to tighten grip <로스앤젤레스타임즈> | 데이비드 피어슨, 폴 리치터 | 2012년 7월 16일 북한 김정은, 지배권 강화하는 듯 BEIJING-If the military chief was indeed forced out, the move might well represent a major effort by the untested Kim to cement control as he

통일창작동화 | 할머니의 메밀밭과 두루미 1(일반부 최우수상) 2012년 8월호

통일창작동화  할머니의 메밀밭과 두루미 1(일반부 최우수상) 우리 할머니의 고향은 황해북도라고 합니다. 할머니가 어린 소녀였을 때 전쟁이 일어났고 삼촌의 손을 잡고 잠깐 친척집으로 피난을 오셨는데, 그 후 육십년이 넘도록 백리도 안 떨어진 고향마을에 못 돌아가셨다며 늘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할머니는 고향에서 멀지 않은 임진강 주변 연천에서 평생을 사시며 옛 집에 돌아가 두고

인간·전쟁·평화 | 시리아 사태와 국제사회의 인도적 군사개입 2012년 8월호

인간·전쟁·평화 시리아 사태와 국제사회의 인도적 군사개입 지난 16여 개월 동안 시리아의 폭력사태는 국제사회의 인도적 개입과 보호의 의무를 둘러싼 논의를 확산시켜 왔다. 많은 전문가들은 2011년 리비아 사태의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리아에 대한 인도적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인도적 개입의 성공요건으로 광범위한 지역적·국제적 지원, 국제사회의 비용분담, 현지세력의 전쟁수행

집중분석 |일본, 군사대국 빗장 열다? 2012년 8월호

집중분석 일본, 군사대국 빗장 열다?   일본의 군사대국화 문제는 이제 우려가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일본정부가 1957년부터 채택한 국방의 기본방침을 보면 “일본은 군사대국이 되지 않는다.”라고 명기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의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 같다. 일본의 국방비는 최근 10여 년간 5조엔(약 70조원) 안팎에서 계속 정체되어 있다. 이는 아마도 일본의 경제난에

세미나중계 | 제20차 북한정책포럼 세미나 “경제와 통일 동시에 고려하는 대북전략 필요” 2012년 8월호

세미나중계 제20차 북한정책포럼 세미나 “경제와 통일 동시에 고려하는 대북전략 필요” 화해·상생 통일을 향한 새로운 남북경협모델(이하 ‘새 경협모델’)은 정치현실을 고려한 경제협력모델이다. ‘새 경협모델’의 기조와 틀은 우리 정부의 공식적 통일방안으로 오랫동안 국민들에게 익숙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프로세스를 근간으로 한다. 남북 간 정치적 화해와 경제적 상생을 두 축으로 하여 남북경제공동체와 평화통일의 실현을 위해 준비한

박계리의 스케치北 | 김성민, 조선화로 입체적 사실감 구현 2012년 8월호

박계리의 스케치北 김성민, 조선화로 입체적 사실감 구현   인민예술가 김성민은 1994년 김일성 국상 때 영결식장에 놓인 김일성 영정 <만민의 태양상>을 제작한 화가다. 조선시대 임금님의 얼굴을 그리는 어진 제작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로 특별히 선별된 최고의 화원 화가만 그릴 수 있었던 것처럼, 현재 북한에서도 최고권력자의 영정은 아무나 그릴 수 없다.

북한 맛지도 | 함경도 별미 ‘명태순대’ 2012년 8월호

북한 맛지도 함경도 별미 ‘명태순대’ 북한에서도 명태순대는 동해안을 끼고 있는 함경도 지역이나 강원도 지역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으로 평안도 지방 사람들은 잘 모르는 음식이다. 그리고 이것도 일상적으로 먹는 일상식은 아니고 별미로 먹는 음식이다. 그러고 보면 명태는 동해에서 많이 나는 생선이기 때문에 서해안 지역에서보다는 동해안 지역에서 많이 만들어 먹는 음식이면서 특히 겨울에

현장탐방 … 155마일 휴전선 따라 | 삼국시대 격전지…개성 송악산까지 볼 수 있어 2012년 8월호

현장탐방 … 155마일 휴전선 따라 삼국시대 격전지…개성 송악산까지 볼 수 있어 파주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임진강과 임진각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파주에 대해 실향민이나 입대를 앞둔 장병들이 찾아가는 안보관광지쯤으로 생각한다. 매년 설이나 추석 때면 임진각을 찾아 제사를 지내는 노년의 실향민들이 방송에 나오면서 이런 생각을 키웠다. 그러다 보니 파주는 가까우면서도 먼 곳이 됐으며, 많은

영화리뷰 | ‘희망’은 ‘절망’을 뚫고 일어선다 2012년 8월호

영화리뷰 <다크 나이트 라이즈> ‘희망’은 ‘절망’을 뚫고 일어선다 요즘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인기다. 주로 1970~198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꽃중년들의 이야기다. 이들의 성장기엔 다양한 히어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동심을 일깨웠고 비슷한 동년배들은 이 드라마의 내용에 쉽게 동화된다. 로봇 태권V, 스파이더맨, 슈퍼맨, 그리고 배트맨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그렇다. 이러한 만화 혹은 영화 속

통일한국 新성장엔진, 시베리아를 가다 | 고려인, 누구인가? 2012년 8월호

통일한국 新성장엔진, 시베리아를 가다 고려인, 누구인가? 땅 속 수백 미터가 얼어 있는 동토대, 영하 20~30℃의 인간이 살기 어려운 혹한, 끊이지 않는 눈보라 속에서도 한민족의 민족정기는 극동 시베리아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고대 한민족의 터전이기도 했지만, 타국의 영토로 귀속된 이후 계속 잊혀지고 상실되어 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그곳에는 한민족의 후예들이 여전히 살고

IPA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캠페인 | 룡천역 폭발사고 지원, 남북 긴급재난구호 모델 만들어 2012년 8월호

IPA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캠페인 룡천역 폭발사고 지원, 남북 긴급재난구호 모델 만들어 지난 2004년 4월 22일 북한의 평안북도 룡천역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북한은 사고 발생 이틀 만인 2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4월 22일 12시 10분경 평안북도 룡천군 룡천역에서 질안비료를 적재한 화차들과 유조차들을 갈이하던 중 부주의로 인해 전기선에 접촉하여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달의 인물 | 독립운동 사표로 부활한 조선의 선비 이만도 2012년 8월호

이달의 인물 독립운동 사표로 부활한 조선의 선비 이만도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명성황후 시해 후 거의하여 의병대장으로 안동 지방에서 활동하였으며, 을사조약 파기와 을사오적 처형을 요구하는 상소를 올리고, 경술국치에 이르자 병탄에 항거하여 절명 순국한 이만도(李晩燾, 1842.1.28.~1910.10.10) 선생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이만도 선생은 퇴계의 11세손으로 경북 봉화군 봉성면에서 태어나 14세때, 선대 고향인 안동

북리뷰 | 돌아온 푸틴의 표트르 대제 따라잡기 2012년 8월호

북리뷰 <부활을 꿈꾸는 러시아> 돌아온 푸틴의 표트르 대제 따라잡기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를 근대화시킨 표트르 대제가 유럽 진출을 위해 건설한 도시다. 올해 대통령으로 돌아온 푸틴의 고향이기도 하다. 1990년대 초 소련이 해체하자 푸틴은 레닌의 초상화를 떼고 표트르 대제의 그림을 걸었다고 한다. 표트르처럼 “강한 러시아”를 꿈꾸는 푸틴은 21세기 러시아의 부활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을까? <부활을

이달의 책 | 21세기 패자는 중국인가 외 2012년 8월호

이달의 책 21세기 패자는 중국인가 중국은 12억명에 달하는 인적 자원과 최신 기술의 확보 및 국가관리 자본주의라는 상당히 효율적인 시스템의 뒷받침을 받아 금세기 글로벌 슈퍼파워의 위상을 차지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동시에 일련의 도전과제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에너지 부족 문제, 환경 악화 문제, 정치적 불안, 국제 안보에 관한 책임의 증대같은 여러

재외동표뉴스 | 재외투표 선거인 등록, 162개 공관에서 일제히 시작 외 2012년 8월호

재외동표뉴스 재외투표 선거인 등록, 162개 공관에서 일제히 시작 오는 12월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인 등록과 국외부재자 신고 업무가 지난 7월 22일부터 162개 재외공관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 따라 24시간 재외선거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했으며, 162개 공관에서 이루어지는 재외선거 사무를 한 치의 착오 없이 관리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및

특집 | 경기회복 최우선 목표…한·미 FTA 조기정착 집중할 것 2012년 7월호

<편집자주> 지난 5월 29일(현지시각)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출신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과 맞붙을 상대로 공화당의 밋 롬니 후보가 확정됐다. 오는 11월 3일 치러질 대선을 5개월여 앞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두 주자는 경제적으로 장기화된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방안부터 외교적으로 새롭게 재편되는 중국 중심의 국제질서에 대응하는 방법까지 전방위에 걸쳐 날선 공방을

특집 | ‘아시아 회귀’ 속 대중국 관계, 구체적 사안 중심 대립향방 주목해야 2012년 7월호

특집 | 2012 미국 대선 관전 포인트 아시아 회귀’ 속 대중국 관계, 구체적 사안 중심 대립향방 주목해야   탈냉전기 이후 외교정책 분야는 미국 대선의 향배를 가늠하는 결정적인 이슈로 평가되지는 않는다. 외교안보적 사안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민감하였던 냉전기와는 달리 양극체제, 공산권, 핵대결 등과 같은 거대담론이 사라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신 실업률, 물가,

특집 | 오바마든 롬니든 강경한 대북정책 이견 없어 2012년 7월호

특집 | 2012 미국 대선 관전 포인트 오바마든 롬니든 강경한 대북정책 이견 없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나설 버락 오바마 대통령(민주당)이나 경쟁자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공화당)는 소속 정당에 관계없이 현 시점에서 볼 때 강경한 대북정책을 견지하고 있다. 취임 초 한때 ‘과감한 접근’을 주창했던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공조를 최우선으로 하는 한반도

쟁점 | 종북, 안보근간 흔들 수 있어…경계해야 2012년 7월호

쟁점 | 종북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 종북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 최근 한국사회가 때아닌 종북(從北)논란에 술렁이고 있다. 이 문제는 지난 4·11총선과정에서 불거지긴 했으나 기실은 1960년대 초부터 배태된 문제다. 1987년 민주화 항쟁 이후 사상의 자유가 신장되면서 종북세력은 민주적 성숙화의 이면에 숨어 국가안보의 근간을 갉아먹어 온 독버섯 같은 이단이라 할 수 있다. 종북의 맹아는

쟁점 | 합리적 햇볕정책, 지금도 유효하고 정당 2012년 7월호

쟁점| 종북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 합리적 햇볕정책, 지금도 유효하고 정당 처음 시작은 이게 아니었다. 통합진보당 사태가 선거부정 논란에서 출발하더니 어느새 색깔론과 매카시즘으로 변질되어버렸다. 민주주의 문제로 촉발된 사건이 가장 비민주적인 사상검증으로 확대되어 버린 것이다. 당선자와 진보당 일부 진영에 대해 종북과 주사파라는 꼬리표가 붙여지면서 그들을 격리시켜야 한다고 야단법석이다. 문제의 본질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만나고 싶었어요 | “낚시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 정착교육의 시작이죠” 김창명 굿피플 인터내셔널 회장 2012년 7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낚시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 정착교육의 시작이죠”  김창명 굿피플 인터내셔널 회장 자유시민대학 설립 계기는? 1990년대 말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사회에서 자본주의 경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죠. 또 문화 차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런 여러 가지 이질감들로 인해 내면적 상처를 많이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1999년부터 굿피플이 북한이탈주민에게 생활지원을 시작하는 것과 때맞춰 굿피플대학을

이달의 인물 | 독립군 양성과 항일투쟁의 선각자 여준 2012년 7월호

이달의 인물 독립군 양성과 항일투쟁의 선각자 여준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오산학교, 서전서숙, 신흥학교 등에서 민족교육을 실시하고, 박찬익·김동삼·김좌진 등 38인과 대한독립선언서를 발표하였으며, 서로군정서 부독판, 임시정부 간서총판부 총판으로 활동한 여준(呂準, 1862~1932) 선생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여준 선생은 1862년 죽산군 원삼면(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서 태어났다. 향리에서 한문을 공부한 선생은 성년이 되어 서울에서 이상설,

기획 | 7·1조치 및 추가 개혁, 계획경제 물적 기반 잠식 2012년 7월호

기획 | 7·1조치 10년…北 경제강산 어떻게 변했나? 7·1조치 및 추가 개혁, 계획경제 물적 기반 잠식 김정일 체제 하에서 2000년대 초반 북한은 7·1경제관리개선조치(이하 7·1조치) 및 추가적인 개혁을 시도한 바 있다. 북한은 2002년 7월부터 경제제도와 운용방식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심각한 경제난을 타개하고 경제를 회생시키고자 하였다. 7·1조치의 시행으로 북한에서는 물가와 생활비가 대폭 인상되고,

기획 | 선군·민생난 이중구조 고착화…양극화 겹쳐 모순 누적 2012년 7월호

기획 |  7·1조치 10년…北 경제강산 어떻게 변했나? 선군·민생난 이중구조 고착화 양극화 겹쳐 모순 누적 북한당국이 그토록 강성대국으로 가는 문을 열어 놓겠다고 하는, 이른바 ‘주체 100주년’ 행사가 지난 4월 15일 끝났다. 주체 100년도가 되는 2012년에 북한은 산업연관 관계가 단절될 정도로 파괴된 산업생산력을 1980년대 후반 수준으로 회복시켜 놓고, 주민들의 ‘먹는 문제’도 어느 정도

기획 | 북한, 대중·대러 경협 강화…남북 경협 완전히 대체 2012년 7월호

기획 | 7·1조치 10년…北 경제강산 어떻게 변했나? 북한, 대중·대러 경협 강화…남북 경협 완전히 대체 최근 들어 국제사회를 향한 북한의 경제적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북한과 러시아가 구소련 시절 북한이 러시아에 진 110억달러(약 12조원)의 채무액 가운데 90% 정도를 탕감해 주고 나머지를 양국 합작 프로젝트에 재투자하는 데 합의한 사실이다. 스토르착 러시아

윗동네 리얼 스토리 | “여보, 나야…” 2012년 7월호

윗동네 리얼 스토리 “여보, 나야…” 7월이라 하면 북한에서는 ‘환생의 달’이다. 텃밭, 그리고 소토지 밭에서 이른 봄에 심어 놓은 감자를 수확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달이기 때문이다. 봄 내내 여린 풀만 찾아다니다가 주먹 같은 감자를 삶아 된장이나 소금에 찍어 목이 메게 먹는 재미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맛을 모른다. 그런데 이

CAMERA FOCUS | 외국인 눈에 비친 평양 보통강백화점 2012년 7월호

CAMERA FOCUS 외국인 눈에 비친 평양 보통강백화점  

한반도 통일환경 변화와 통일외교 추진방향 | “통일외교, 미·중 갈등 완화시킬 능력 길러야” 2012년 7월호

한반도 통일환경 변화와 통일외교 추진방향 “통일외교, 미·중 갈등 완화시킬 능력 길러야”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현경대) 미주지부(지부장 황정융)는 지난 6월 21일 시카고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교회에서 ‘2012 통일문제 미주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2012 한반도 통일환경 변화와 통일외교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한인사회 인사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평화문제연구소 황정융 미주지부장의 환영사에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남북한 이슈 | 한국전쟁, 왜 국제전이 되었나2 2012년 7월호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남북한 이슈 한국전쟁, 왜 국제전이 되었나 이승만 정부는 탄압받고 있는 북한주민들을 북진으로 해방시키겠다는 의사를 빈번히 밝혔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남한 내의 한국인들과 한국 주재 미국인들은 한국정부와 미국정부가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지도 모른다는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었다. 미국 주도 UN 결의 통해 북한의 남침 제재

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 북한에도 부자가 있을까? 2012년 7월호

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북한에도 부자가 있을까? 북한은 사회주의적 소유제도를 기본으로 하여 제한적 개인소유를 인정하고 있다. 1990년대 이전 배급체계가 그나마 제대로 작동할 때는 임금과 배급으로 생활을 영위했기 때문에 일반 주민들 사이의 빈부 격차가 그리 심각하지 않았다. 출신성분과 직업에 따라 배급의 차이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고위 당·국가 간부들을 제외한 일반 주민들의 생활수준은 그리

현장 속으로! | ‘상주 화령중학교’ 내 고장 전쟁역사 돌아보며 통일·안보의식 제고 2012년 7월호

현장 속으로! ‘상주 화령중학교’  내 고장 전쟁역사 돌아보며 통일·안보의식 제고 본교가 위치한 지역은 6·25전쟁 당시 국군 제17독립연대와 제1사단이 북한군 제15사단을 기습하여 격전을 벌인 끝에 북한군을 최초로 대파한 화령장전투(1950.7.17.∼25.)를 벌였던 곳이며, 2010년 10월 8일에 6·25전쟁 60주년을 기리는 ‘화령장전투 전승행사’를 펼쳤던 곳이다. 따라서 본교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안보의식을 제고시킬 수 있는 통일교육의 모델학교로서 그

포커스 | ‘학교 IPTV 통일교육 콘텐츠’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2012년 7월호

포커스  ‘학교 IPTV 통일교육 콘텐츠’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통일교육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통일교육 업무를 하다보면 “통일교육을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요.”, “콘텐츠가 부족해요, 어떤 자료로 교육을 해야 하나요?”, “통일교육 관련 전문성이 부족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라고 말하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학생들도 통일에 대해 잘 모르고 무관심하지만, 실제 학교 현장에서

Welcome to IPTV | 독일 통일을 통해 본 통일 이후의 우리 모습 2012년 7월호

Welcome to IPTV 독일 통일을 통해 본 통일 이후의 우리 모습   분단 40년 만에 독일은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렸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환호성을 지르던 독일 국민들의 모습은 뉴스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됐었다. 분단 이유야 다르지만 우리와 같은 분단 국가였던 독일의 통일 모습은 우리나라 국민들을 넘어 전 세계인들을 흥분케

Zoom In | 제주에 떳다! 통일미래 현장 특파원 2012년 7월호

Zoom In 제주에 떳다! 통일미래 현장 특파원 지난  6월 19일 제주 한화리조트.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의 첫 번째 권역 모임은 바로 내가 사는 제주도에서 열렸다. 친구들과 얼굴을 처음 마주하는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다. 현장 특파원으로서 본격적 임무 수행! 행사가 열린 세미나실에서 통일교육원 전소라 선생님, 윤정선 선생님, 김정원 선생님, 김만화 선생님,

통일교육NEWS | ‘통일항아리’ 허브사이트 개설·운영 2012년 7월호

통일교육NEWS  ‘통일항아리’ 허브사이트 개설·운영 통일부는 지난 6월 4일 통일준비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통일준비 캠페인 허브사이트(www.unijar.kr)를 개설, 운영을 시작했다. 허브사이트는 다양한 형태의 통일준비 캠페인이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되고 통일준비 실천의 중추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통일준비(통일항아리)에 대한 설명, 통일준비 응원하기, 유명인의 통일준비 응원영상, 관련 행사

외신읽기 | North Korea Says It’s Not Planning Nuke Test ‘At Present’ 2012년 7월호

외신읽기 North Korea Says It’s Not Planning Nuke Test ‘At Present’ <블룸버그> | 윤상원, 데이비드 레먼 | 2012년 6월 11일 북한, ‘현재로서는’ 핵실험 계획하고 있지 않아   North Korea said it isn? planning to test a nuclear weapon ?t present,?releasing the denial on the day a U.S. envoy arrived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