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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 트럼프에게서 레이건이 보인다

시론 트럼프에게서 레이건이 보인다 최근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주범인 북한의 제6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우려에 대해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경계태세에 돌입하고 있지만 문제 해결은 그리 쉽지 않아 보인다. 과거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는 역사적 교육을 되새겨 본다. 미국의 제4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로널드 레이건이 재임기간(1981~1989) 미하일 고르바쵸프와 4차례 회담을 가지면서

특집 | 5당 통일정책, 유연한 대북적용 가능하도록 여지 남겼다 2017년 5월호

특집 | 선택 2017, 대한민국 통일·외교·안보 청사진 5당 통일정책 유연한 대북적용 가능하도록 여지 남겼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각 당 후보자들의 ‘통일 및 대북정책’ 분야의 공약을 검토해 보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도 당선이 되면 그 정부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통일 및 대북정책의 가장 강력한 골격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뿐

특집 | 5당 외교정책, 대북제재와 남북대화 놓고 극명하게 갈렸다 2017년 5월호

특집 | 선택 2017, 대한민국 통일·외교·안보 청사진 5당 외교정책 대북제재와 남북대화 놓고 극명하게 갈렸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7개월 앞당겨 치르게 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역대 어느 대선보다도 외교·안보정책이 중요하다고 평가된다. 현재 한국이 총체적인 외교·안보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6자회담이 개최되지 못한 지난 8년여 동안 북한은 핵실험을 4차례나 감행해 핵탄두 보유가

특집 | 5당 안보정책, 사드 배치와 전작권 통해 동맹인식 드러났다 2017년 5월호

특집 | 선택 2017, 대한민국 통일·외교·안보 청사진 5당 안보정책 사드 배치와 전작권 통해 동맹인식 드러났다     2017년 대선은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다. 북한은 올해 핵개발 완성을 목표로 둔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집중적인 미사일 도발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4월 중순에는 핵실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특집 | 제9차 통일한국포럼, 5당의 통일·외교·안보 전략은? 2017년 5월호

 특집 | 선택 2017, 대한민국 통일·외교·안보 청사진  제9차 통일한국포럼, 5당의 통일·외교·안보 전략은?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신영석)가 주관하고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서울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이 협력해 지난 2015년 12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출범한 통일한국포럼(회장 손재식)이 지난 4월 20일 서울 밝은사회회관에서 “선택 2017, 5당의 통일·외교·안보 전략은?”을 주제로 제9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손재식 통일한국포럼 회장은 “최근

만나고 싶었어요 | “북한이 갖지 못한 평화의 무기를 휘둘러야”

만나고 싶었어요 | 손기웅 통일연구원장 “북한이 갖지 못한 평화의 무기를 휘둘러야”   Q.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통일연구원장에 취임했는데, 감회가 어떤가요? A. 독일 유학 시절이던 1989년 11월 9일 브란덴부르크 개선문에서 뭔가 일어났다는 얘기를 듣고 달려가 역사적인 베를린 장벽의 붕괴를 현장에서 목격했어요. ‘민족은 하나이고 하나여야 한다.’는 깨달음과 소망을 가지고 1994년 통일연구원에 입사했고

집중분석 | 마라라고의 대반전 … 트럼프와 시진핑의 브로맨스 2017년 5월호

집중분석 마라라고의 대반전 … 트럼프와 시진핑의 브로맨스 이제 한반도 정세에서 미·중관계가 중대 변수라는 것은 상식이다. 지난 2011년 2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워싱턴 회담은 극적인 사례였다. 당시는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 사건과 같은 해 11월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남과 북의 군사적 긴장이 고도로 격화한 상황이었다. 두 정상은

장용훈의 취재수첩 | 北 최고인민회의 개최 … 외교위원회 부활하다

장용훈의 취재수첩 北 최고인민회의 개최 … 외교위원회 부활하다   북한은 지난 4월 11일 우리의 정기국회격인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5차 회의를 열고 19년 만에 외교위원회를 부활시켰다. 외교위원회는 1998년 10월 제10기 최고인민회의가 시작되고 김정일 체제가 본격 출범하면서 사라졌다가 이번에 다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교위원회 위원장’에 이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 담당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북한 장마당 인사이드 | 알록달록! 머리색 바꾸려면 얼마?

북한 장마당 인사이드 4 알록달록! 머리색 바꾸려면 얼마? 북한 주민은 구호 물품이나 개성공단 생산 상품뿐만 아니라 중국에 있는 친척이나 남한 연고자 가정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남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다. 이러한 남한 문화의 북한 사회로의 유입은 북한 주민의 의식변화를 초래하는 동시에 하나의 ‘유행’을 양산하여 새로운 소비문화를 창조해낸다. 원래 북한에는

윗동네 리얼스토리 | ‘얼음’이 얼려버린 첫사랑

윗동네 리얼스토리 75  ‘얼음’이 얼려버린 첫사랑   지난 2016년 8월에 입국한 젊은 남자 김해(가명) 씨는 척 봐도 인물이 훤한 사람이다. 훤칠한 키에 하관이 좁고 넓은 이마에 이글이글 타는 눈빛을 가졌다. 언변도 좋아 마주 앉아 북한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쏠쏠했다. 왜 탈북했냐는 물음에 그는 윗옷을 걷어 올리고 배와 가슴을 보여주었다. 깜짝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 이 줄인가? 저 줄인가?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94 이 줄인가? 저 줄인가? 직장 내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남한이나 북한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체제가 달라 그 양상과 정도에 차이는 있겠으나 존재감, 경쟁심, 이기심, 편 가르기, 시기와 질투 등으로 힘들어 하는 건 같다. 남한 생활을 갓 시작했을 때 오래전 탈북한

글로벌포커스 WHY? | 시리아 사태, 간단치 않다

글로벌포커스 WHY? 시리아 사태, 간단치 않다 시리아 내전이 7년째 지속되고 있지만 갈수록 희생자가 늘어나면서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국토는 대부분 파괴돼 황폐화되었으며, 국민의 절반은 외국으로 탈출했거나 고향을 떠나 피난생활을 하고 있다. 시리아 내전은 지난 2011년 3월 15일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120km 떨어져 있는 인구 7만5천 명의 남부 농업도시 다라에서 벌어진 반정부

러시아가 온다, 극동으로 간다 | 러시아, 영농사업에 눈뜨다 … 지금이 진출 기회! 2017년 5월호

러시아가 온다, 극동으로 간다! 2 |  영농 러시아, 영농사업에 눈뜨다 … 지금이 진출 기회! 극동 러시아에서 영농사업은 한·러 경협의 간판급 대표사업이다. 한국 영농기업들의 러시아 진출사는 10여 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북관계가 좋을 때 향후 통일시대를 대비한 식량자원의 전초기지로써 연해주가 최적격지로 급부상하자 기업들이 러시아 연해주에 대거 진출한 것이다. 그러나 진출을 너무 서두른

화폐타고 세계여행 | 중국, 어디까지 가봤니?

화폐타고 세계여행 중국, 어디까지 가봤니?     중국 인민폐는 전 세계에서 달러와 유로 다음으로 많이 유통되는 화폐다. 미국과 함께 G2 국가 대열에 오른 중국의 화폐를 살펴보자. 중국 화폐를 보면 1위안(元)부터 100위안까지 모두 마오쩌둥의 초상화가 인쇄되어 있다. 화폐에 한 인물이 독점적으로 실리는 것은 그 국가의 군주주의나 권위주의적 성격을 엿볼 수 있게

통일 커튼콜 |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있는가

통일 커튼콜 | 연극 목란언니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있는가 탈북민 3만 명 시대를 맞았다. 탈북민들은 선전용에 지나지 않았던 가짜 민주주의를 벗어나 진짜 민주주의를 맛볼 수 있게 됐고, 자유가 없어 억눌렸던 사회로부터 도망쳐 ‘자유 대한민국’을 만났다. 남한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부 차원의 여러 가지 사회적 혜택도

박계리의 스케치 北 | 잘린 허리로 혼자 일어설 수 없다

박계리의 스케치 北  65 잘린 허리로 혼자 일어설 수 없다 미술가 김봉준 선생을 찾아갔던 날에 비가 내렸다. 선생의 작품들은 ‘신화미술관’이라고 이름 붙여진 전시실 안에 놓여 있었는데, 이곳에 들어가기 전 바깥마당에는 작품 <누운 소>가 놓여 있었다. 작품 속 소는 허리가 잘려 있었지만 눈빛은 살아있었다. 체념의 눈빛이 아니었다. 혼자는 일어설 수 없으니 손

Uni – Movie | 분단에 가린 남북의 ‘일탈 우정’

Uni – Movie  | <공동경비구역 JSA> 분단에 가린 남북의 ‘일탈 우정’       최근 미국 트럼프정부의 대북정책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면서 한반도 주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미국은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실험을 더 이상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연일 군사적 옵션을 염두에 둔 발언을 내놓고 있다. 미국은 시리아 공군비행장을 토마호크 미사일로

Camera Focus | 얼어붙은 한반도? 선수들은 뜨거웠다

Camera Focus 얼어붙은 한반도? 선수들은 뜨거웠다 지난 4월 초 한반도에서는 남북한 스포츠 대결이 두 차례 펼쳐졌다. 4월 6일 강릉에서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세계선수권 대회가, 4월 7일 평양에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축구 아시안컵 최종예선 경기가 치러진 것이다. 경기 결과, 아이스하키는 한국이 북한에 3:0으로 승리했으며, 축구는 무승부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남북관계가 경색될 대로 경색된 상황에서 치러진 두

콕! 집어 개념풀이 | 금수산태양궁전

콕! 집어 개념풀이 금수산태양궁전 뉴스 돋보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4월 15일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태양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시신이 안치된 곳이다. 김정은은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으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 <연합뉴스> 2017년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누구는 있어서 냅니까?”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53 “누구는 있어서 냅니까?”   북한의 교단을 떠난 지 몇 년이 흘렀지만 20여 년 세월 동안 몸담았던 교단에서의 추억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노랫소리가 낭랑하던 운동장과 교실, 사랑하는 제자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 속에는 공부를 잘해 늘 칭찬받던 아이, 착하고 옷차림이 단정해 학급의 모범이 되던 아이, 성적은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 찰칵! 찰칵! 나만의 통일이야기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찰칵! 찰칵! 나만의 통일이야기 통일 스토리텔링은 본교에서 1학년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수업을 위해 개설한 ‘통일로 향하는 나, 너, 우리의 스토리텔링반’에서 17차시씩 두 기수로 운영한 수업이며 2시간 블록타임으로 진행하였다. 17차시의 개략적인 형태를 소개하면 제1~2차시는 ‘오리엔테이션 및 우리 학교 이야기’ 시간으로 교정을 둘러보며 새롭게 보이거나 마음에 드는 장소를 사진

전영선의 NK 애니공작소 | 게으름 피우다 큰 코 다친다

전영선의 NK 애니공작소 | <바위꽃을 업었던 게골뱅이> 게으름 피우다 큰 코 다친다 <바위꽃을 업었던 게골뱅이>는 2010년 조선4·26아동영화촬영소에서 제작한 20분 길이의 만화영화로 ‘자기 일을 열심히 하지 않고 놀기만 좋아하다가는 남의 부림을 받는 노예가 될 수 있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어느 날 해일이 밀려와 바다 속 마을을 휩쓸고 지나갔다. 게골뱅이(소라게), 방게, 성게는 다행히

열어라! 통일교육 보물창고 | 일생을 바쳤다, 흩어진 ‘우리 것’ 되찾았다

열어라! 통일교육 보물창고 | 유언 일생을 바쳤다 흩어진 ‘우리 것’ 되찾았다   몇 해 전 독립 영화 한 편을 소개받은 적이 있다. 일본으로 유출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되찾기 위해 일생을 바쳐 노력하셨다는 정조문 선생의 다큐멘터리 영화였다. 그 계기로 정조문 선생을 알게 되었고, ‘교사로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으면서도 이런 분을 모르고 있었구나.’ 라는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 “북한에도 강원도가 있대요!”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북한에도 강원도가 있대요!”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은 자체 개발한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초·중·고교에 지원하고, 청소년의 통일의식을 제고시켜 통일에 대한 미래 비전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014년부터는 기존의 강의 위주 교육에서 대상별 맞춤형 놀이 교육으로 전면 개편하고 학교현장 수요에 맞춰 실시하고 있다. 이론과 놀이, 교육 대상별 맞춤형 강의안으로!

이달의 책 | 통일을 말하다 外

이달의 책   통일을 말하다 설용수 | 엠애드 | 15,000원 저자의 통일담론을 담은 책이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한반도 통일이 세계평화의 길이며 한민족의 미래임을 역설하고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분단과 분열의 통일 인식을 개선할 것과 사회평화통일교육의 실시를 제안했다. 또한 북한체제와 주민들의 세계관을 분석하여 북한을 올바르게 이해할 것을 강조했으며, 최근 동북아

이달의 인물 | 방정환, 백재덕

이달의 인물 방정환, 백재덕 청소년이여, 일어나라! … 방정환 선생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소파 방정환(小波 方定煥, 1899~1931) 선생을 2017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생은 어릴 적 할아버지로부터 천자문을 배웠으며 1905년 보성소학교 유치반에 입학하였다. 이후 매동보통학교와 미동보통학교를 거쳐 선린상업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천도교 활동에 치중하여 졸업하지는 못하였다. 1917년 권병덕의 중매로 천도교주인 손병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