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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 북한인권 개선, 통일시대 앞당길 역사적 기회 2016년 8월호

시론 북한인권 개선, 통일시대 앞당길 역사적 기회 제2차 세계대전 내내 인권은 전쟁범죄, 제노사이드(genocide) 등의 잔혹하고 반인도적인 범죄에 광범위하게 시달렸다. 특히 나치 독일에 의해 자행된 유대인의 대학살에 대해 국제사회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우슈비츠, 트레블링카 같은 끔찍한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600만 유대인 포로들을 상대로 벌어진 독가스실 학살, 생체실험, 고문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국제사회가

특집 | 브렉시트와 사드, 한반도 안보의 지각변동 2016년 8월호

특집 좌담 브렉시트와 사드, 한반도 안보의 지각변동 “확고한 안보·국익 바탕 위에 대중국 외교 노력 긴요” 지난 6월 23일(현지시간) 영국은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EU)의 탈퇴, 즉 ‘브렉시트’를 선택했고, 2주 후인 7월 8일 한·미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국 배치를 공식화하고 나섰다. 최근 한 달 안에 유라시아 대륙의 좌우 양단에서 벌어진 이 두 가지 사건의

기획 | 북한 핵·미사일 개발 의도는? 2016년 8월호

기획 | [제4차 통일한국포럼] 북한 핵문제 과연 돌파구는 있는가? 북한 핵·미사일 개발 의도는?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과 그 능력을 증강하려는 목표는 대내적인 부분과 대외적인 부분, 그리고 대남적인 부분을 구분하여 볼 필요가 있다. 우선 북한 대내적인 부분을 보면 첫째, 핵무기와 함께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 장거리미사일 보유를 업적으로 제시하여 김정은의 통치를 정당화하기

기획 | 우선 북핵 고도화를 막아야 한다 2016년 8월호

기획 | [제4차 통일한국포럼] 북한 핵문제 과연 돌파구는 있는가? 우선 북핵 고도화를 막아야 한다 1990년대 초 북한의 ‘핵개발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된 이후 북핵문제는 한반도 문제를 이해하는 관문처럼 되었다. 북핵문제는 관련 국가들의 정책에 영향을 주면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영향을 주는 핵심 변수로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한국과 미국, 중국 등 관련

기획 | 신속하고 정교한 관여정책 전환이 중요하다 2016년 8월호

기획 | [제4차 통일한국포럼] 북한 핵문제 과연 돌파구는 있는가? 신속하고 정교한 관여정책 전환이 중요하다 북핵문제는 탈한반도적 성격을 지닌다. 북한의 핵개발은 본질적으로 한반도 차원의 접근을 초월하는 수준이며, 한국 정부의 자율성을 원천적으로 제약하는 특징이 있다. 북한이 핵개발을 지속하는 과정은 미국과 중국의 한반도 관여를 정당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남북한 간 게임을 미·중의 게임으로

기획 | 중국, 추가 압박 통한 북·중관계 악화 원치 않아 2016년 8월호

기획 | [제4차 통일한국포럼] 북한 핵문제 과연 돌파구는 있는가? 중국, 추가 압박 통한 북·중관계 악화 원치 않아 최근 중국 지도부는 ‘한 국가의 안보에 대한 우려는 다른 국가의 안보적 이익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조하고 있다. 미·중관계의 변화, 특히 미국의 아시아재균형 정책과 대(對)중국 견제 정책, 미·일동맹의 강화 요인이 이어질수록 이러한 인식도

기획 | “비핵화·평화협정 최종목표 두고 중간 단계 협상해야” 2016년 8월호

기획 | [제4차 통일한국포럼] 북한 핵문제 과연 돌파구는 있는가? “비핵화·평화협정 최종목표 두고 중간 단계 협상해야” ‘합리적 보수와 대안적 진보의 만남의 장’을 추구하는 ‘통일한국포럼’이 지난 7월 7일 ‘북한 핵문제, 과연 돌파구는 있는가?’를 주제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29, 30대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상임대표가 좌장으로 회의를 진행한 가운데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통통 인터뷰 | “중국의 보호무역 조치 예의주시 해야” 2016년 8월호

통통 인터뷰 | 천용찬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중국의 보호무역 조치 예의주시 해야” Q. 현재 한·중이 경제적으로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무역 측면에서 개략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A. 한국의 대(對)중국 무역의존도가 수출과 수입을 더하면 23.6% 정도입니다.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11.8% 정도 되니 두 배죠. 그만큼 우리 경제가 중국에 많이 의존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전체

장용훈의 취재수첩 | 美, 김정은 인권제재 대상에 북·미관계 최악의 국면

장용훈의 취재수첩 美, 김정은 인권제재 대상에 북·미관계 최악의 국면 미국 정부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인권제재 대상에 올리고 이에 대한 북한의 반발이 커지면서 북·미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 7월 7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을 인권유린 혐의로 제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이 북한 최고지도자를 제재 대상으로 삼은 것은

윗동네 리얼스토리 | 물고기가 사라진다 2016년 8월호

윗동네 리얼스토리 66 물고기가 사라진다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7월 1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참석해 북한이 중국에 어업 조업권을 판매해 올해 3천만 달러(약 35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보고했다는 보도를 들은 사람치고 놀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제7차 노동당 대회와 최고인민회의까지 열고 새로운 김정은 시대 출범을 알린 북한이 행하는 시책이라서 그 놀라움은 한층 더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 흠뻑 젖어도 신났다! 2016년 8월호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85 흠뻑 젖어도 신났다!    여름 풍경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물과 관계된 것들이다. 분수, 폭포, 워터파크, 해수욕장, 강과 호수, 모두 좋다. 그 중에도 공원이나 길거리에서 분수에 옷이 젖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리저리 좋다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옛날 생각이 난다. 북한에서 어렸을 때 분수를 몹시 좋아했다. 누군가가 땅 밑에

Zoom In | 두 바퀴 자전거로 북한을 보다

Zoom In 두 바퀴 자전거로 북한을 보다 북한에서 계획경제가 무너지고 자생적으로 시장화가 진전되면서 장터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장사꾼들에게 장사더미를 실어 나를 교통수단은 긴요했다. 그러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 국가의 교통망은 형편없었다. 철도가 주 운송수단이었던 사회주의 교통망 체계에서 전력이 돌지 않자 장사꾼들이 대체 교통편으로 관심을 돌리게 된 것이 바로 자전거였다. 평성

Camera Focus | 나선경제특구 수산사업장 작업 현장에 넘치던 활기, 지금은? 2016년 8월호

Camera Focus 나선경제특구 수산사업장 작업 현장에 넘치던 활기, 지금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집권 5년여 간 수산사업을 지속적으로 독려해왔다. 수산물 수출이 외화벌이에 한 몫 톡톡히 했기 때문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여러 수산사업장을 직접 시찰하고 수산일꾼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모습은 북한 언론을 통해 해마다 보도되었다. 군 소속 수산사업소에는 ‘황금해,’ ‘바다풍년’을 만들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으며,

세계분쟁 25시 | 독재, 내전 그리고 인권유린 … 요원한 우간다 민주화 2016년 8월호

세계분쟁 25시 28 독재, 내전 그리고 인권유린 … 요원한 우간다 민주화 아프리카의 진주로 불리는 우간다는 빅토리아 호수의 풍부한 수자원과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지니고 있다.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여러 곳을 지정할 정도이며, 영화 <타잔>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 환경도 내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 의미가 퇴색되어 버렸다. 우간다는 아프리카

만나고 싶었어요 | “자랑스런 한인의 터전 만들어주고 싶어” 2016년 8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전광근 러시아 아르촘 시장 대외관계 특보 “자랑스런 한인의 터전 만들어주고 싶어” Q. 사할린에 이주하게 된 사연이 궁금합니다. A. 아버지 고향이 경남 양산입니다. 아버지께서 19세 때인 1941년 일본군에 의해 갑자기 끌려왔는데 배를 타고 도착한 곳이 사할린이었어요. 일본이 패망하고 본국으로 돌아갈 방도를 찾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사할린에 정착하게

박계리의 스케치 北 | 오형근 <군인>, 우리들의 자화상 2016년 8월호

박계리의 스케치 北 56 오형근 <군인>, 우리들의 자화상 오형근의 사진에 담긴 문제 의식은 한국 사회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그의 <군인> 연작은 의무로 모인 집단의 구성원인 군인을 통해 분단의 현실과 역사적 트라우마가 공존하는 한국 사회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 역사적 트라우마는 특정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가 아니라 특정한 역사를 공유하는 집단이

Book Review | 단둥에서 마주한 통일한반도의 현실은? 2016년 8월호

Book Review 단둥에서 마주한 통일한반도의 현실은? 저자는 <MBC> 기자로 오랫동안 일하면서 베를린 특파원, 중국 <CCTV> 한국어방송본부장 등을 역임하였고 독일통일 과정에서 미디어가 미친 영향과 역할 등을 분석하는 등 줄곧 통일 문제의 곁에 함께 있어 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2014년 중국으로 파견 나가 근무하면서 취재하고 경험한 내용을 기초로 북·중 최대 접경도시 단둥을

이달의 책 | 글과 사진으로 보는 북한의 사회와 문화 外 2016년 8월호

이달의 책 글과 사진으로 보는 북한의 사회와 문화 전영선 | 경진 | 23,000원 이 책은 ‘북한 사회와 문화에 대한 종합정보’를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매우 가깝고도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통일 문제가 정치인이나 전문가들만의 몫은 아니라고 말하며 우리는 통일의 상대인 북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묻고 있다. 또

새로운 실험 ‘우리가 통일이다!’ | 남북 학생, 하나의 꿈을 꾸다 2016년 8월호

새로운 실험 ‘우리가 통일이다!’ 6 남북 학생, 하나의 꿈을 꾸다 지난해 8월 통일학교 입학식에서 처음 만났던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였고 동시에 설렘과 긴장도 있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밝은 미래를 담은 순수한 웃음, 서울대 통일학교 학생이 되었다는 설렘 그리고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다는 긴장감이었다. 입학식이 끝나고 학생들이 교실로 들어간 이후 통일학교 교장인

Uni – Movie | DMZ 교전 긴장감 스크린에 그대로! 2016년 8월호

Uni – Movie <무수단> DMZ 교전 긴장감 스크린에 그대로!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시험은 한반도 주변정세를 요동치게 만들었다. 북한은 사거리 3천∼4천㎞에 이르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의 지속적인 성능개량을 진행하면서 한·미 당국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이 미사일은 일본 전역은 물론 괌에 있는 미군 기지까지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의 핵투발 능력이 완성단계에 이르렀다는

전영선의 NK 애니공작소 | 선물에 눈이 어두워진 오징어 2016년 8월호

전영선의 NK 애니공작소 <오징어의 뉘우침> 선물에 눈이 어두워진 오징어   <오징어의 뉘우침>은 1984년 조선과학교육영화촬영소 아동영화창작단에서 제작한 18분 분량의 만화영화다. 선물에 눈이 멀어 호되게 당할 뻔 했던 오징어의 이야기다. 오징어의 이야기지만 주인공은 오징어가 아닌 낙지다. 북한에서 말하는 ‘오징어’는 남한의 ‘낙지’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북한에서 말하는 ‘낙지’는 우리의 ‘오징어’다. 분단의 시간 동안 남북의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윗동네 여름 이리 헐떡, 저리 헐떡 2016년 8월호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44 윗동네 여름 이리 헐떡, 저리 헐떡 북한 강원도 원산시 부두에서 지난 6월 21일 여자 아이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내리며 놀고 있다 . 남한에 정착한 이후로 올해처럼 더위가 일찍 찾아온 해도 처음인 것 같다. 찌는 듯한 햇볕에 가정과 기관의 에어컨들이 벌써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주말이면 부모님의 손을 잡고

북에서 온 내친구 | 우직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가렴 2016년 8월호

북에서 온 내친구 18  우직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가렴 요즘 탈북 학생들은 대학 수시입학 원서를 쓰느라 바쁘다. 특례 입학으로 대학을 가지만 자기소개서나 면접 준비는 남한 학생들과 다름없이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자기소개서라는 짧은 글 속에 자신의 전 인생을 담아내기란 쉽지만은 않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성장과정 속에서 터득한 자기 이야기를 쓰는 코너가 있는데,

현장속으로! | 인성을 키우면 통일도 가까이 2016년 8월호

현장속으로!  55 제주사대부고 인성을 키우면 통일도 가까이 제주사대부고는 인성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교과 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학교 행사 등을 통한 통일의지 함양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통일의지를 고양할 수 있도록 하며,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통일교육을 위한 활발한 분위기 조성과

알쏭달쏭 겨레말 | 화장이 도발적? 그런 말 안씁네다! 2016년 8월호

알쏭달쏭 겨레말 화장이 도발적? 그런 말 안씁네다! 청춘들에게 여름은 멋을 한껏 내고 넘치는 에너지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최고의 계절이다. 이는 포털의 연관 검색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그 예들로 포털 사이트의 검색창에 ‘여름’을 입력하면 함께 뜨는 연관 검색어들이다. “여름 원피스, 여름 패션, 여름 휴가, 여름 휴가지 추천, 여름밤, 여름노래….”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 개념이 쏙쏙! 신나는 빙고게임 2016년 8월호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개념이 쏙쏙! 신나는 빙고게임 통일교육 관련 개념 학습으로 빙고게임 수업을 학기별 1회씩 진행하였다. 모둠별로 주어진 A4 1매의 활동지에 학생들이 해당 단원에 등장하는 단어들을 채워 넣고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빙고게임 수업은 본 수업이 진행되는 전후에 적절히 구성하는 것이 좋다. 본 수업 시작 전에 진행할 경우 학생들이 새로 배우는

외신의 창 | 브렉시트에 대한 북한 관영 매체 : 미국의 잘못이다 2016년 8월호

외신의 창 <Washington Post> July 5, 2016. By Adam Taylor North Korean state media on Brexit : It’s America’s fault 브렉시트에 대한 북한 관영 매체 : 미국의 잘못이다   An editorial published in a North Korean state newspaper pins the blame for Europe’s Brexit crisis on a familiar foe: the

이달의 인물 | 채광묵·채규대, 박동진 2016년 8월호

이달의 인물 | 채광묵·채규대, 박동진 일제에 항거한 부자(父子) 의병, 채광묵·채규대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홍주성 전투에서 일제에 항거하다 전사한 채광묵(음력 1850. 7. 15. ~1906. 4. 8.)·채규대(음력 1890~1906. 4. 8.) 부자(父子) 의병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채광묵은 홍주 매평리(현 충남 청양)에서 당시 문장가로 활약하던 채동식의 아들로 태어났다. 한말 일제 하 홍주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