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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 대범하고 창의적인 전략적 관여정책 긴요하다 2017년 12월호
시론 대범하고 창의적인 전략적 관여정책 긴요하다 박인휘 /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2017년 한 해 동안 한반도는 한 마디로 전례 없는 안보위기를 경험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집권 이후 지난 6년 동안 상식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속도와 방법으로 핵과 미사일 개발의 속도전을 치렀다. 전임자였던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국제사회를 상대로 핵 개발을
특집 | 트럼프 아시아 순방, 우리에게 남긴 것은? 2017년 12월호
특집 | 시계(視界)제로 한반도 … 돌파구는? 트럼프 아시아 순방, 우리에게 남긴 것은? 고유환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강경 발언과 군사적 옵션의 사용 가능성 시사 등으로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중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과 국회연설 등에서 돌출 발언을 하지 않고 특별한
특집 | 北이 노리는 구도, ‘기존 핵 불문, 현재 핵 활동 동결’ 2017년 12월호
특집 | 시계(視界)제로 한반도 … 돌파구는? 北이 노리는 구도, ‘기존 핵 불문, 현재 핵 활동 동결’ 홍 민 /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현재 상황에서 북한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북핵 로드맵을 추론해보면 핵 보유 상태에서의 북·미 평화공존이라 할 수 있다. 북한 체제나 김정은 정권이 내부적으로 획기적인 질적 변화를 하지 않는 이상 현 체제와 정권 아래에서
특집 | 과도한 중국역할론 기대 조정 … 한·미·중 대화채널 中에 설득해야 2017년 12월호
특집 | 시계(視界)제로 한반도 … 돌파구는? 과도한 중국역할론 기대 조정 … 한·미·중 대화채널 中에 설득해야 이동률 / 동덕여대 중국학과 교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미·중정상회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뇌관을 건드리지 않는 데 집중하였다. 예상된 뇌관인 북핵 문제, 무역 불균형 등이 정상회담 의제의 중심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특집 | 대북 핵 억지책 시급 … 상호안보·동시행동 원칙 적용해야 2017년 12월호
특집 | 시계(視界)제로 한반도 … 돌파구는? 대북 핵 억지책 시급 … 상호안보·동시행동 원칙 적용해야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북·미가 현재 물밑에서 메시지만 교환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대북 압박과 제재를 강조하고 있다. 북한은 그간 상당히 유리한 제안이라고 여겨지는 중국의 ‘쌍중단, 쌍궤병행’ 제안도 거절하면서 핵과 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으로 한반도
특집 | 주변국 리더십 변수의 연속 … 초당적 정책 기반 확보해야 2017년 12월호
특집 | 시계(視界)제로 한반도 … 돌파구는? 주변국 리더십 변수의 연속 … 초당적 정책 기반 확보해야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아시아 순방에도 불구하고 북한이나 북핵 문제에 대한 정책기조 변화를 선언하지도, 시사하지도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는 ‘최대의 압박과 관여’다. 특히 북핵 문제는 중국이 조금만 노력하면
특집 | “단기적 상황관리 주력 시점 … 군사 긴장 낮춰야” 2017년 12월호
특집 | 시계(視界)제로 한반도 … 돌파구는? 제14차 통일한국포럼 “단기적 상황관리 주력 시점 … 군사 긴장 낮춰야” 이동훈 / 본지기자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신영석)가 주관하고 독일 한스자이델재단(한국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이 협력해 지난 2015년 12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출범한 통일한국포럼(회장 손재식)이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 한반도 정세 어디로?”를 대주제로 지난 11월 15일 서울 밝은사회국제클럽(율곡로)에서 제14차
장용훈의 취재수첩 | 美,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 한반도 ‘시계제로’ 2017년 12월호
장용훈의 취재수첩 美,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 한반도 ‘시계제로’ 장용훈 / <연합뉴스> 북한전문기자 일단 멈춘 북한의 군사적 행동과 중국의 외교 행보는 한반도 상황의 국면 전환에 대한 기대를 키웠지만 다시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다. 북한이 지난 9월 15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를 발사한 이후 2개월째 무력 도발을 멈춘 가운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경제
북한 장마당 인사이드 | 먹는 것이 변한다! 2017년 12월호
북한 장마당 인사이드 11 먹는 것이 변한다! 정은이 / 한국수출입은행 책임연구원 김정은 시대 들어 북한 경제 성장률을 둘러싸고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문제는 정확한 통계가 공개되지 않고 있어 현실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최근 많은 학자들의 평가는 북한 경제가 호전되었다는 의견으로 모아진다. 무엇보다 주민의 경제적 삶이 향상되었다는 질적
만나고싶었어요 | “통일교육 핵심은 참여·체험 … 통일미래 마음껏 그리도록 지원할 것” 2017년 12월호
만나고싶었어요 | 서정배 통일교육원 교육협력부장 “통일교육 핵심은 참여·체험 … 통일미래 마음껏 그리도록 지원할 것” 이동훈 / 본지기자 Q. 학교 및 사회 현장에서의 통일교육과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통일교육원 교육협력부장으로 재임한 이후 지금까지의 감회는 어떻습니까? A. 교육협력부장의 주요 임무는 학교 및 사회에 통일교육을 시행하고,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윗동네 리얼스토리 | 아내의 과거 2017년 12월호
윗동네 리얼스토리 82 아내의 과거 이지명 / 국제펜(PEN)망명북한작가센터 이사장 아버지가 북한 노동당 중앙 간부였고 그 자신도 호위국 군관으로 일하던 차일무(가명) 씨는 지난 2010년 8월 탈북해 한국에 입국했다. 소위 북한 엘리트 출신이 왜 탈북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 얼핏 보면 이해하기 힘든 일이지만 나는 사연을 들은 후 격분해 치를 떨었다. 사람의 삶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 서로 다른 것보다, 같은 것을 보고 싶었다 2017년 12월호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마지막회 서로 다른 것보다, 같은 것을 보고 싶었다 도명학 / 자유통일문화연대 상임대표 지금까지 100회에 걸쳐 ‘남한사회 정착기’ 이야기를 전했다. 그동안 탈북인의 시각으로 남북한 사회를 비교해보며 우리가 이루어야 할 통일이 어떤 모습이면 좋을지 참 많이 생각했다. 오랜 분단으로 인한 남북의 차이가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모든
북한法 통일LAW | 월북 작가 저작권, 헌법이 보장했다 2017년 12월호
북한法 통일LAW 월북 작가 저작권, 헌법이 보장했다 최은석 / 통일교육원 교수 남한 주민이 북한 저작물을 이용하려면 북한을 직접 방문하거나 북한 주민을 직·간접적으로 접촉하여 저작물을 반입해야 한다. 하지만 분단 이후 적대 관계를 유지해 오던 남북관계는 긴 시간 정치적 분단뿐만 아니라 법제적 분단도 함께 유지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남북 분단 이후
현장르포 | ‘프라하의 봄’ 실현한 체코 … 변화의 현장을 가다
현장르포 ‘프라하의 봄’ 실현한 체코 … 변화의 현장을 가다 권민성 / 김포시청 주무관 필자는 경기도 김포시청이 주최하고, 평화문제연구소와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이 주관한 ‘2017 김포시 공직자 통일역량강화 국외연수’에 참여, 지난 11월 11~19일 독일과 체코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는 통일준비 사업의 일환으로 독일의 통일 전후 각 분야 정책들을 살펴보고, 체코의 정치제도와 시장경제체제 전환의 성과를 확인하는
글로벌포커스 WHY? | 아베의 일본, 전쟁 가능 국가로 한 걸음 더! 2017년 12월호
글로벌포커스 WHY? 아베의 일본, 전쟁 가능 국가로 한 걸음 더! 이장훈 /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가장 존경한다고 말하는 인물은 요시다 쇼인(1830~1859)이다. 요시다는 정한론과 대동아공영론 등을 주창한 메이지유신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사상가다. 하급 사무라이의 아들로 태어난 요시다는 해외 열강들의 개항 압박을 목격하면서 제국주의에 눈을 떴다. 요시다는 1854년 미국 함대의
러시아가 온다, 극동으로 간다! | 조선 클러스터 시작으로 친환경 에너지까지! 2017년 12월호
러시아가 온다, 극동으로 간다! 9 산업협력 조선 클러스터 시작으로 친환경 에너지까지! 전명수 / 러시아 주재 객원연구원 지난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러 정상회담이 개최된 이래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들이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부를 비롯해 의회, 지자체 및 각종 단체 등에서 극동러시아로의 행보가 부쩍 늘어난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최근 문재인
화폐타고 세계여행 |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망 … 혁명가의 나라, 쿠바 2017년 12월호
화폐타고 세계여행 9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망 … 혁명가의 나라, 쿠바 시나씨 알파고(Şinasi Alpago) / <하베르코레> 대표 화폐 수집가가 혼자서 각국 화폐를 모으기는 힘든 일이다. 필자는 잦은 해외 출장과 국제행사 참여로 이미 다양한 외국 화폐를 모았지만, 그래도 이따금씩 해외에 간 친구들에게 해당국의 화폐를 부탁하곤 한다. 쿠바 화폐 수집도 그랬다. 쿠바
박계리의 스케치 北 | 분단과 평화에 대한 고민, 현재진행형이다 2017년 12월호
박계리의 스케치 北 마지막회 분단과 평화에 대한 고민, 현재진행형이다 박계리 / 미술사학자 날씨는 이미 추웠다. 비록 압록강대교는 중단되어 있었지만 신의주로 향하는 화물차들은 여전히 단둥에서 출발을 기다리며 줄 서 있었고, 간혹 열차가 출발했다. 그러나 여전히 압록강대교는 그 위용만 자랑할 뿐 무늬만 다리였다. 그러나 신의주와 단둥 사이, 그 경계의 역할을 하는 압록강은
통통인터뷰 | “탈북민, 단순지원 넘어 역량강화가 중요하죠” 2017년 12월호
통통인터뷰 | 박영철 푸드스마일즈 우양 프로그램1팀장 “탈북민, 단순지원 넘어 역량강화가 중요하죠” 성시현 / 본지기자 Q. 푸드스마일즈 우양재단은 언제부터 활동을 시작했나요? 재단의 초기 활동과 주요 사업이 궁금합니다. A. 우양재단은 지난 1988년도에 설립되었어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으로 시작해 매달 독거노인분들께 음식을 지원해 드리는 일로 사업이 점차 확대되었고, 2004년부터는 탈북청소년
Uni – Movie | “사랑하지만 서로 겨눠야 했다” 2017년 12월호
Uni – Movie | <쉬리> “사랑하지만 서로 겨눠야 했다” 서유석 / 북한연구소 연구위원 보통 분단 영화의 시대별 구분은 크게 영화 <쉬리>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서태지의 등장과 함께 ‘신세대’라는 용어가 생겨나면서 대중문화는 새로운 양상으로 흘러갔고, 한국 대중문화는 서태지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영화 <쉬리> 이후 분단 영화는 기존의 반공영화
Camera Focus | 촉촉하고 부드럽게! ‘은하수’와 ‘봄향기’ 속으로 2017년 12월호
Camera Focus 촉촉하고 부드럽게! ‘은하수’와 ‘봄향기’ 속으로 김슬기 /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원 화장은 미(美)에 대한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수단이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열망을 품는 것은 북한 주민 역시 예외가 아니며 최근 북한은 다양하고 질 좋은 화장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북한의 가장 대표적인 화장품은 북한 최대의 화장품 공장인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생산되는
콕! 집어 개념풀이 | 장마당 2017년 12월호
콕! 집어 개념풀이 장마당 김슬기 /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원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경제가 잘 버티고 있는 것은 북한 시장, 즉 장마당이 혼란 없이 예전과 다름없는 물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장마당은 북한의 경제난이 심화됨에 따라 기존의 농민시장이 확대되면서 불법적 시장으로 그 성격이 변화된 1990년대 북한 시장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2003년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겨울맞이? 자급자족이야! 2017년 12월호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60 겨울맞이? 자급자족이야! 정명호 / 전 양강도 혜산시 소재 중학교 교사 지난해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다. 그렇게 추워보기는 처음이었는데 올겨울은 더한 한파가 올 것이라는 예보에 벌써부터 긴장이 된다. 남한이 이렇게 추우니 북한 사람들은 그야말로 엄동설한을 견디고 있을 텐데, 추위가 계속될수록 북한에 있는 친척들과 내가 몸담고 있던 학교가 떠올라 걱정이 앞선다.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 “북한 친구들은 하루 동안 뭐할까?” 2017년 12월호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북한 친구들은 하루 동안 뭐할까?” 김해경 / 대구 북동중 교사 청소년의 자기관리 보고서 쓰기 활동은 2학년 가정 수업 중 수행평가 과제를 포함한 4차시 단위의 수업이다. 해당 교사는 대단원인 ‘청소년의 자기관리’ 내 ‘청소년의 시간과 스트레스’라는 소단원을 주제로 3단계 수업을 진행한다. 첫 번째 단계는 하루 일과를 생활시간의 종류에 맞게
전영선의 NK 애니공작소 | “한 걸음 거리도 지킬 건 지켜야!” 2017년 12월호
전영선의 NK 애니공작소 | <한 걸음> “한 걸음 거리도 지킬 건 지켜야!” 전영선 /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한 걸음>은 ‘교통질서를 잘 지키자요’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으로 조선4·26아동영화촬영소에서 2006년에 제작한 만화영화다. 이 작품은 철도 건널목 신호를 습관적으로 무시하다가 큰 사고를 당할 뻔했던 야옹이 이야기로 철도 안전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야옹이와 멍멍이는 학교에서
열어라! 통일교육 보물창고 | 대륙열차, “기차를 타고 유럽까지 갈 수 있어” 2017년 12월호
열어라! 통일교육 보물창고 10 대륙열차, “기차를 타고 유럽까지 갈 수 있어” 배은주 / 서울 공항중 통일교육 담당교사 새로운 학년을 맞이해 한 해를 계획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마무리하는 달이 찾아왔다. 교사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필자는 이 시기가 되면 내년을 기대하고 준비하는 수업을 계획해 학생들과 나누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시도는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북리뷰 | 베일에 가려진 북한의 속살을 보다 2017년 12월호
북리뷰 베일에 가려진 북한의 속살을 보다 김슬기 /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원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문자 그대로 한 번 보는 것이 백 번 듣는 것보다 훨씬 좋다는 뜻이다. 어떤 일에 대해 예측하고, 현상에 대해 설명해야 할 때 현지를 답사하지 않고 탁상공론에만 매달려 판단할 경우 오판할 확률이 높음을 경계하는 말이다. 베일에
이달의 책 | 북한 경제와 법 外 2017년 12월호
이달의 책 북한 경제와 법 장소영 | 경인문화사 | 28,000원 이 책은 통일을 분단 모순의 해결책으로 보는 저자가 통일의 당위성을 세 가지 측면에서 접근하고, 법제적 차원에서 기술한 책이다. 첫째는 역사적 층위로, 세계사에서 사회주의 국가는 사라지는 추세이며 사회주의 이념을 국가운영 원리로 적용하는 실험은 실패했음을 설명한다. 둘째는 당위의 층위다. 남과 북은
DMZ안보체험 | 분단의 현장, 다시 하나됨을 꿈꾸다 2017년 12월호
DMZ안보체험 분단의 현장, 다시 하나됨을 꿈꾸다 성시현 / 본지기자 평화문제연구소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평화통일 안보현장 DMZ 탐방’이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파주 DMZ 지역에서 진행됐다. 서울 목동중학교 통일동아리 학생 38명과 강민서 통일교육 담당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분단의 상징인 DMZ 현장을 돌아봄으로써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제고와 통일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파주
이달의 인물 | 김치보, 감봉룡 2017년 12월호
이달의 인물 김치보, 감봉룡 러시아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김치보 선생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김치보(金致寶, 1859. 9. 17∼1941. 11. 18.) 선생을 2017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선생은 1859년(철종 10년) 9월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고, 1908년 경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한 후 덕창국이라는 한약방을 운영하며 독립운동에 투신하였다. 1909년에는 국민회 블라디보스토크 지방회 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