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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 비핵화, 평화, 통일과 제2의 광복 2018년 8월호

시론 비핵화, 평화, 통일과 제2의 광복 손재식 / 통일한국포럼 회장(제10대 통일부 장관) 어느덧 조국 광복 73주년이 되었다. 환희와 감격에 겨웠던 옛적이 이미 먼 추억이 되었다. 한편 광복과 함께 시작된 조국 분단의 비극과 시련도 어언 73개 성상을 헤아리게 되었다. 이는 치욕적인 일제 식민통치 기간의 곱절이 넘는 긴 기간이다. 울분과 통한과 고난에 찬

특집 | 신남방정책 지역, 우리에게 기회인 이유? 2018년 8월호

특집 | 사람, 번영 그리고 평화 … 신남방정책의 미래는? 인도와 동남아시아를 포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은 유라시아를 향한 신북방정책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외교 비전인 ‘동북아플러스책임공동체’의 양축 중 하나다. 중국과 미국에 의존적인 우리나라 경제·외교 관계를 다변화해 전략적인 포석을 마련하려는 정부의 구상이다. 이를 통해 대외적 충격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및 인도와 함께 평화공동체

특집 | 경제협력 다변화 … 미·중 무역갈등 대응수단 가치 있어

특집 | 사람, 번영 그리고 평화 … 신남방정책의 미래는? 경제협력 다변화 미·중 무역갈등 대응수단 가치 있어 곽성일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남방경제실장 아세안(ASEAN)과 인도를 남방 지역의 핵심 협력대상국으로 삼고 있는 신남방정책은 이 지역과의 협력관계를 한반도 주변 4국(미·중·일·러) 수준으로 격상하고 사람·상생번영·평화를 위한 미래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신남방정책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본격화된 미국의 자국우선주의와 동아시아 지역에서

특집 | 선제적 헤징(hedging) 전략으로 외교 공간 확장한다

특집 | 사람, 번영 그리고 평화 … 신남방정책의 미래는? 선제적 헤징(hedging) 전략으로 외교 공간 확장한다 최원기  /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연구센터 책임교수 문재인 대통령은 7월 초 인도와 싱가포르 공식방문을 통해서 양국과의 관계를 4강 수준으로 격상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향후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인적교류 및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수준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동남아 순방에서 공표한 신남방정책은

특집 | 강대국 간 경쟁과 협력 속 기민한 외교로 성장한 아세안 2018년 8월호

특집 | 사람, 번영 그리고 평화 … 신남방정책의 미래는? 강대국 간 경쟁과 협력 속 기민한 외교로 성장한 아세안 배기현 / 서강대 동아연구소 교수 동아시아 국제관계를 이야기할 때면 우리는 제일 먼저 미국과 중국을 떠올린다. 우리의 외교를 말할 때면 먼저 강대국 미국과 중국의 국익과 외교 방향을 파악하고, 그들의 외교 전략을 평가하며, 미래를 예측하는 데 주력한다.

장용훈의 취재수첩 | 판문점 선언 100일 … 합의 이행 성과는? 2018년 8월호

장용훈의 취재수첩 판문점 선언 100일 합의 이행 성과는? 장용훈 / <연합뉴스> 북한전문기자 8월이 되면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첫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판문점 선언을 채택한지 100일이 된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이 선언에 합의한지 100일이 되었지만 갈 길은 여전히 멀기만 하다. 판문점선언은 크게 세 덩어리로 구성됐다. 남북관계 개선,

건강한 숲으로 통일미래 품다 | 북한 산림복원 핵심은 ‘지속가능’ 여부

건강한 숲으로 통일미래 품다 1 | 북한 산림현황과 복원사업 의미  북한 산림복원 핵심은 ‘지속가능’ 여부 베른하르트 젤리거(Bernhard Seliger) /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산림황폐화는 북한의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 중 하나다. 이는 토양 침식, 수확량 감소와 치명적인 홍수 피해 등으로 이어진다. 나무 심기와 관련한 정책들은 북한 정권 초기부터 있었지만 김정은

만나고 싶었어요 | “정말 필요한 통일시대 일꾼, 지자체 공무원이죠” 2018년 8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소성규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대학장 “정말 필요한 통일시대 일꾼 지자체 공무원이죠” 이동훈 / 본지기자 Q. 통일부 통일교육원 경기북부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을 겸임하며 통일교육에 매진하고 있는데, 통일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어떤 활동을 진행해 왔는지? A. 현재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법학과에서 「민법」을 가르치고 있어요. 저를 소개하기 위해 명함을 내밀면 상대분이 보통 “법학하는 분이 어떻게 통일을?”이라면서 말문을 흐리고는

2018 통일준비 역량강화 국외연수 | 새로운 관점 갖게 된 북·중·러 접경 현장탐방 2018년 8월호

2018 통일준비 역량강화 국외연수  새로운 관점 갖게 된 북·중·러 접경 현장탐방 강병의 / 고양시청 평화인권도시팀장 / 정치학 박사 필자는 최근 경기도청이 진행한 ‘2018 통일준비 역량강화 국외연수’에 참가, 북한·중국·러시아 접경지역을 직접 답사하며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었기에 필자의 경험을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한다. 우선 우리가 중국 랴오닝성의 다롄시에서 시작,

북한法 통일LAW | ‘5·24조치’로 사업 중단 … 남북경협보험금 받을 수 있나? 2018년 8월호

북한法 통일LAW ‘5·24조치’로 사업 중단 남북경협보험금 받을 수 있나? 최은석 / 통일교육원 교수 정부는 지난 7월 17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등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중단하려면 국무회의와 청문 절차를 거치도록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또 향후 개성공단이 재가동될 경우 신규투자(50만 달러 이하)에 대해서는 정부가 의무적으로 신고를 수리하도록 했다. 이는 정부가 바뀌어도 대북투자와 경제협력

글로벌포커스 WHY? | 미·중 무역전쟁 … 핵심 키워드는 ‘콩’이다!

글로벌포커스 WHY? 미·중 무역전쟁 핵심 키워드는 ‘콩’이다! 이장훈 /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985년 4월 허베이성(河北省) 정딩현(正定县) 당 서기였을 때 축산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 아이오와주(州)의 작은 농촌 마을 머스카틴을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시 주석은 이 마을 주민 엘레노어 드보르착의 집에서 이틀간 머물렀다. 시 주석이 이 곳을 방문했던 것은 대두(大豆, soybean)

화폐타고 세계여행 | 열대바람 맞고 핀 민주주의 야생화, 필리핀 2018년 8월호

 화폐타고 세계여행 17 열대바람 맞고 핀 민주주의 야생화 필리핀 시나씨 알파고(Şinasi Alpago) / <하베르코레> 대표   지난 6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방한으로 아세안 국가 중 한국과 수교를 맺은 첫 번째 국가이자 약 70년간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필리핀에 대한 관심이 다시 증폭되었다. 마약과의 유혈전을 두고 한 ‘초법적 처형’ 등 논란의 여지가

통통인터뷰 | “탈북학생들의 건강한 정착기, 함께 써내려갑니다” 2018년 8월호

통통인터뷰 | 김두연 한꿈학교장 “탈북학생들의 건강한 정착기 함께 써내려갑니다” 조두림 / 본지기자 Q. 한꿈학교는 2004년 설립한 이래 15년째를 맞았고, 김두연 선생님께서는 2015년 3대 교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학교의 설립 취지와 변화상, 교육방향이 궁금합니다. A. 한꿈학교는 태국에서 탈북자 구출사역을 하셨던 분들이 어린 아이들을 우리나라에 데려와 돌본 것이 모태가 되어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초기에는 말 그대로

통일 커튼콜 | 냉면발처럼 엉긴 분단과 이산 … 관객과 함께 휘휘 젓다 2018년 8월호

통일 커튼콜 | 연극 <‘침향외전’ 냉면> 냉면발처럼 엉긴 분단과 이산 관객과 함께 휘휘 젓다 조두림 / 본지기자 2018년 여름, 대학로에서 DIY(Do It Yourself) 방식으로 관객이 장면들을 머릿속에 조립해 완성해 가는 연극을 만났다. 제목은 <냉면>. 일상의 삼시세끼처럼 익숙하고 편안한 연극일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무대에서 직접 만난 <냉면>은 분단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다룬 것은 맞았지만 결코 편안하지만은 않았다. 70여

Camera Focus | 백두산 천상의 화원에서 펼쳐진 야생화의 향연 2018년 8월호

Camera Focus 백두산 천상의 화원에서 펼쳐진 야생화의 향연 손현수 / 평화문제연구소 부소장, 본지 편집인 한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6월이 봄이다. 산기슭 여기저기 눈이 남아 있지만 이때부터 새싹이 움트기 시작한다. 천지의 구릉에서 펼쳐지는 꽃의 잔치는 9월까지 3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3백여 종에 이르는 북방계 야생화가 앞을 다퉈 계속 피고 지면서 수목한계선 위쪽

한컷 속 북한 | 김정은이 입는 그 옷 2018년 8월호

한컷 속 북한6 김정은이 입는 그 옷 변영욱 / <동아일보> 사진부 차장 숨가쁘게 이어진 남북과 북·중,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어느덧 우리에게 익숙한 뉴스의 인물이 되었다. 외국의 카메라맨들이 가까이서 김정은 위원장을 촬영하게 허용한 것 자체가 북한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북한이 아직 고집하고 있는 모습 중 하나는 바로

브라운관 속 북한 직업 이야기 | 밀착형 리더십 … 성취욕 최대치로! 2018년 8월호

브라운관 속 북한 직업 이야기6 <벼꽃> | 분조선동원 밀착형 리더십 성취욕 최대치로! 전영선 /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벼꽃>은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2015년에 제작한 90분 길이의 예술영화로 협동농장의 최소 작업단위인 분조의 선동원 ‘정임’의 모범사례에 대한 이야기다. 주인공 정임은 당 정책을 성실히 받들고 농장원들을 돌보기로 이름난 모범적인 선동원이었다. 영화는 정임이 협동농장에서도 가장 문제가 많은

윗동네 리얼스토리 | 돈만 된다면… 2018년 8월호

윗동네 리얼스토리 90 돈만 된다면… 이지명 / 국제펜(PEN)망명북한작가센터 이사장 개혁·개방은 썩 오래전부터 북한주민들 속에서 화제로 떠올라 서로 마주 앉으면 구구절절 논의되던 문제다. 한때 북한보다 못 살았던 이웃나라 중국인들이 개혁·개방을 한 덕에 먹을 것이 풀려 어려움을 벗고 나타난 그때부터였다. 그것이 아마 1978년 말부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후 4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우리도

Uni – Movie | 할리우드의 북한활용법 2018년 8월호

Uni – Movie | <솔트(Salt)> 할리우드의 북한 활용법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확신하고 있는 어떠한 현상이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미지는 상당 부분이 허구적이다. 한·중·일 3국 국민들의 역사인식을 다룬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본인이 알고 있는 사실의 대부분이 영화나 드라마 등 대중매체를 통해 습득된 사실에 기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기도 했다. 이처럼 파급력이 큰 대중매체를 통해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 눈높이 맞춘 통일교육 … 교사도 학생도 만족도 쑥! 쑥! 2018년 8월호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 학교통일 체험교육 경비지원 사업 눈높이 맞춘 통일교육 교사도 학생도 만족도 쑥! 쑥! 조두림 / 본지기자 ‘학교통일 체험교육 경비지원 사업’은 참여·체험형 통일교육의 중요성에 부응하여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한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의 통일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통일부는 올해 전국 초·중·고교(총 1만1,560여 개교)를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해

콕! 집어 개념풀이 |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2018년 8월호

  콕! 집어 개념풀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이희은 /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원 2016년 5월 6일 제7차 노동당 대회에서 제시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2016~2020)은 북한의 새로운 경제발전 전략입니다. 노동당 대회란, 북한의 최고 권력기관인 조선노동당의 전당대회로 주요 역할과 기능은 ▲ 당 중앙위원회와 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 총화 ▲ 당의 강령과 규약을 채택 또는 수정 보충 ▲ 당의 노선과

책 밖에서 만난 통일교육 | 갈등나무를 평화나무로! 2018년 8월호

책 밖에서 만난 통일교육 갈등나무를 평화나무로! 변준희 / 통일드림 사무총장 통일의 필요성을 설득하기 위해 통일교육에서 많이 시도되고 있는 방법은 통일편익과 당위성을 중심으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왜 통일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의 근원적인 답을 얻기 위해서는 ‘분단의 원인과 상처를 직면’하고, ‘분단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필자는 2013년 통일부 후원으로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 오가는 물감처럼 남북도! … 통일마술컵 만들기 2018년 8월호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오가는 물감처럼 남북도! 통일마술컵 만들기 김해경 / 대구 관음중 통일교육 담당교사 통일마술컵 만들기는 1학년 과학 교과의 ‘온도와 열의 이동’ 단원을 토대로 실시한 통일수업이다. 본 수업은 3차시로 구성, 모둠이 아닌 개별학습으로 진행하였으며 ‘열의 이동 성질을 이용한 통일마술컵 만들기’를 주제로 하였다. 또한 ‘나만의 통일마술컵을 디자인하고 만들기’를 활동 내용으로 진행하여

북리뷰 | ‘파워엘리트’와 ‘달러히어로즈’ 2018년 8월호

북리뷰 ‘파워엘리트’와 ‘달러히어로즈’ 이희은 /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원 2018년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집중됐다. 과거에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시험 등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로 주목을 받았다면, 2018년은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 공존을 위한 번영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있다. 11년 만에 열린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세기의 만남이었던 북·미정상회담, 세 차례나 치른 북·중정상회담의 중심에 ‘누가 북한을 움직이는가’에 대한

이달의 책 | 통일국가론 外 2018년 8월호

이달의 책 통일국가론 김천식 | 늘품플러스 | 20,000원 28년간 공직에서 역대 정부의 통일 업무에 깊숙이 관여했던 통일부 차관 출신인 저자가 새로운 차원에서 통일 논의를 펼쳐낸 책이다. 「남북교류협력법」 등을 기초·추진하여 통일정책의 기틀을 잡은 바 있는 저자는 통일국가는 분단 상황에서 가늠하기에는 상상이 안 되는 전혀 새로운 나라임을 역설하며 한반도 영구분단 주장을 강력히

남북·글로벌뉴스 | 남북, 철도연결 사전작업 본격화 … 공동현지조사 진행 外 2018년 8월호

남북·글로벌뉴스 남북, 철도연결 사전작업 본격화 … 공동현지조사 진행 남북이 남북철도 연결구간 공동점검을 진행하며 10여 년만에 철도경협 출발점에 서게 됐다. 남북철도공동연구조사단(이하 공동조사단)은 지난 7월 20일과 24일 동해선 북측 구간(금강산청년역∼MDL)과 경의선 북측 구간(개성∼신의주)을 공동점검하고 노반과 궤도 등의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공동조사단은 2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사단 구성·운영 및 현지

발행인의 생각 | 역사적 대전환 시기, 평화를 향한 국민적 의지 다져야 2018년 7월호

발행인의 생각 역사적 대전환 시기 평화를 향한 국민적 의지 다져야 신영석 / 평화문제연구소 이사장, 월간 <통일한국> 발행인 사랑하는 국내외 독자 여러분. 항상 월간 <통일한국>을 아껴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는 문턱에서 모두 평안하시고 소원하는 일도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를 열며 시작된 남북 화해의 모멘텀이

특집좌담 | “세계사적 의미에도 난제 산적 … 비핵화 프로세스 본격 시험대” 2018년 7월호

 특집좌담 | 북·미, 신뢰구축 첫발 떼기 성공? “세계사적 의미에도 난제 산적 비핵화 프로세스 본격 시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회담 이후 발표한 공동합의문을 통해 △ 새로운 양국관계 수립 △ 한반도에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

Zoom In | “북·미정상회담, ‘신뢰구축’이 핵심코드” 2018년 7월호

Zoom In | <제18차 통일한국포럼> “북·미정상회담 ‘신뢰구축’이 핵심코드” 이동훈 / 본지기자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신영석)가 주관하고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서울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이 협력해 지난 2015년 12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출범한 통일한국포럼(회장 손재식)이 “북·미 간 ‘세기의 담판’, 한반도 평화 로드맵은?”을 주제로 지난 6월 1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제18차 회의를 진행했다. 손재식 통일한국포럼 회장은

장용훈의 취재수첩 | 파격에 또 파격 … 세상으로 나오는 북한 지도자 2018년 7월호

장용훈의 취재수첩 파격에 또 파격 세상으로 나오는 북한 지도자 장용훈 / <연합뉴스> 북한전문기자 ‘세기의 회담’이 끝났다. 그리고 그 회담은 한반도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주춧돌을 놓았다. 지난 6월 12일 오전 9시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카펠라호텔에는 한국전쟁 이후 70년 가까이 적대관계를 이어온 북한과 미국의 두 정상이 마주 앉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고 싶었어요 | “南 자본·기술, 北 자원·인력? 옛날 모델이에요” 2018년 7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변학문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연구위원 “南 자본·기술, 北 자원·인력? 옛날 모델이에요” 이동훈 / 본지기자 Q. 김정은 시대 북한은 ‘사회주의 강국’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특히 과학기술에 기초한 국가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는데, 북한의 과학기술 강국 목표는 구체적으로 어떤 전략에 기반하고 있는지? A. 북한이 말하는 ‘사회주의 강국’은 정치군사, 과학기술, 경제, 문명 강국을 뜻하죠.

포커스 | ‘완전한 종전을 향해!’ … 유해발굴 송환, 어디까지 왔나? 2018년 7월호

포커스 ‘완전한 종전을 향해!’ 유해발굴 송환, 어디까지 왔나? 조성훈 /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전쟁사부장 올해는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5주년이 되는 해다. 그러나 아직도 전쟁시기 포로와 실종자, 전사자 유해송환 등 인도적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지난 6월 12일 역사적인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공동성명에서

북한法 통일LAW | 북한에서 발생한 분쟁 … 특수성 해석, 어떻게? 2018년 7월호

북한法 통일LAW 북한에서 발생한 분쟁 특수성 해석, 어떻게? 최은석 / 통일교육원 교수 지난 4월 27일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뜻을 담아 남측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역사적인 만남과 함께 선언문이 나온 날이다. 남과 북 우리 겨레와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양 정상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의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글로벌포커스 WHY? | 글로벌 무역로 남중국해, 다시 팽팽한 긴장 속으로! 2018년 7월호

글로벌포커스 WHY? 글로벌 무역로 남중국해 다시 팽팽한 긴장 속으로! 이장훈 /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남중국해 파라셀 제도(중국명 시사군도, 베트남명 호앙사군도)에 속한 우디 아일랜드(중국명 융싱다오, 베트남명 다오푸람)는 면적이 2.1㎢에 불과한 작은 섬이다. 중국 하이난성(省) 싼야에서 336㎞, 베트남에선 445㎞ 떨어져 있는 이 섬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군사와 행정 거점이다. 베트남과 대만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이

화폐타고 세계여행 | 문명의 충돌, 파편의 역사 … 아프가니스탄 2018년 7월호

화폐타고 세계여행 16  문명의 충돌, 파편의 역사 아프가니스탄 시나씨 알파고(Şinasi Alpago) / <하베르코레> 대표   서양 역사의 특징이 하나 있다. 유럽 문명과 동양 문명의 충돌이다. 여기서 동양은 한국-중국-일본과 같은 유교 문화권이 아닌 중동을 의미한다. 유럽과 중동의 경쟁은 역사 속에서 오늘날까지 흘러왔고, 시작은 트로이아와 아카이아의 트로이아 전쟁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양은 한때

통통인터뷰 | “통일 미래세대 만나러 오늘도 달려갑니다” 2018년 7월호

통통인터뷰 | 조승수 청소년통일문화 대표 “통일 미래세대 만나러 오늘도 달려갑니다”  조두림 / 본지기자     Q. ‘청소년통일문화’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A. ‘청소년통일문화’는 청소년이 남북한의 차이를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는 준비된 미래의 통일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 사업을 제공하는 통일부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인데요. 우연한 기회에 평소 북한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대학생들끼리 ‘과연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Camera Focus | 초여름 문턱 압록강 … 삶과 자연이 함께 흐른다 2018년 7월호

Camera Focus 초여름 문턱 압록강 삶과 자연이 함께 흐른다 손현수 / 평화문제연구소 부소장, 본지 편집인 압록강을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북·중접경을 살펴보는 여정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라도 한 번쯤은 경험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 특히 여름의 압록강변 풍경은 곳곳에서 절경을 만난다. 더불어 중류를 전후해서는 북한과 중국을 연결하는 여러 개의 수력발전소를 살펴볼 수도 있다.

한컷 속 북한 | 그들은 배지(badge)를 단다 2018년 7월호

한컷 속 북한5 그들은 배지(badge)를 단다 변영욱 / <동아일보> 사진부 차장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지난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에도 나섰다. 국제적 관심이 쏠린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을 상징하는 3종류의 국가 상징물이 눈에 띄었다. 국기와 국장 그리고 김일성·김정일 배지였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싱가포르에서 만난 김 위원장 뒤에는 대형 성조기와 같은

브라운관 속 북한 직업 이야기 | ‘경단녀’ 설계사의 화려한 복귀 2018년 7월호

브라운관 속 북한 직업 이야기5 <행복의 수레바퀴> | 건축설계사 ‘경단녀’ 설계사의 화려한 복귀 전영선 /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경단녀’라는 말이 있다. ‘경력 단절 여성’의 줄임말이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만 두고 다시 직장에 복귀한 여성을 의미한다. <행복의 수레바퀴>는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2010년에 창작한 72분 길이의 예술영화로 북한판 경단녀의 이야기다. 건설현장에서 책임설계사로 근무했던 전도유망한 설계기사 ‘지향’이

윗동네 리얼스토리 | 금(金) 숨겨라, 뚝딱! 2018년 7월호

윗동네 리얼스토리 89 금(金) 숨겨라, 뚝딱! 이지명 / 국제펜(PEN)망명북한작가센터 이사장 얼마 전에 만난 탈북자 A의 이야기를 아래에 그대로 적는다. “그때가 아마 김일성 탄신일 70돌을 맞는 해였죠. 정주년 탄신일을 맞아 70t의 사금을 수령께 선물한다는 당 중앙의 방침에 따라 사금 채취 전투가 전국적인 범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내가 복무하던 군부대도 예외일 수 없었죠. 함경남도

Uni – Movie | 1979년, DMZ에선… 2018년 7월호

Uni – Movie | <DMZ, 비무장지대> 1979년 DMZ에선… 서유석 / 북한연구소 연구위원 최근 DMZ 비무장지대가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시작은 4·27 남북정상회담으로 판문점이 부각되면서부터다.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부푼 희망으로 먼저 DMZ 접경지역의 부동산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심지어 민통선 지역에 대한 부동산 투기 열기가 거세지면서 아이러니하게도 평화와 분단의 상징인 DMZ가 졸지에 재테크의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 통일미래, 평화와 공존의 리더십을 배우다 2018년 7월호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 통일리더캠프 통일미래 평화와 공존의 리더십을 배우다 조두림 / 본지기자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8 통일리더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27~28일 경기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대학생(전국 교대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첫 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총 3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콕! 집어 개념풀이 | 국무위원회 2018년 7월호

콕! 집어 개념풀이 국무위원회 조두림 / 본지기자 ‘국무위원회’는 북한 국가 주권의 최고정책 지도기관으로 2016년 6월 29일에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3기 4차 회의에서 헌법 개정으로 신설된 국가기구이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3인, 위원 8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1998년 제10기 제1차 최고인민회의에서 최고지도기관으로 자리 잡은 기존의 ‘국방위원회’는 18년 만에 사라지게 되었는데요.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고 김정일

책 밖에서 만난 통일교육 | 토크쇼로 소통하기, 전시회로 공감하기 2018년 7월호

책 밖에서 만난 통일교육 토크쇼로 소통하기 전시회로 공감하기 변준희 / 통일드림 사무총장 학교통일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보면 공통적으로 관심을 많이 갖는 주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로 북한이탈주민의 탈북 과정과 또래 북한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관한 것이다. 북한의 사회문화를 이해하는 것 못지않게 서로 다른 사회문화 속에서 살아온 ‘사람’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또한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 북한 친구들은 어떤 포장지로 선물할까? 2018년 7월호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북한 친구들은 어떤 포장지로 선물할까? 김해경 / 대구 관음중 통일교육 담당교사 통일포장지 만들기는 3학년 교과 시간을 이용하여 2차시로 진행한 미술 수업 활동 주제다. 본 수업을 위해 담당교사는 학년 단위 성취기준인 ‘표현 방법에 대한 탐색과 표현활동’을 ‘통일 포장 디자인 만들기’ 수업으로 2차시를 구성하여 개별 제작 활동지를 활용해 실시하였다.

북리뷰 | 체제의 이면, 주민의 시선으로 보다 2018년 7월호

북리뷰 체제의 이면, 주민의 시선으로 보다 이희은 /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원 북한은 우리에게 그동안 참 어려운 대상이었다. 오랜 시간 비슷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했지만, 현재는 상반된 체제 속에서 휴전선을 맞대고 대립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정상적’인 북한 체제가 어떻게 70년 동안 붕괴되지 않았는가에 의구심을 품어왔다. 북한 주민들의 의식에는

이달의 책 | 누가 북한을 움직이는가 外 2018년 7월호

이달의 책 누가 북한을 움직이는가 <KBS> 누가 북한을 움직이는가 제작팀, 류종훈 | 가나출판사 | 15,800원 스물여덟 살에 최고 권력자 자리에 올라 집권 초기 ‘북한 붕괴론’에도 불구하고 명실상부한 북한의 1인 수령으로 자리 잡은 김정은과 김정은 체제 7년의 총체적인 데이터를 네트워크 방식으로 분석해 북한의 최신 전략을 설명한 책이다. 한국 <KBS>, 영국 <BBC>,

남북·글로벌뉴스 | 남북, 8·15 이산상봉 금강산에서 개최 外 2018년 7월호

남북·글로벌뉴스 남북, 8·15 이산상봉 금강산에서 개최 지난 6월 22일 열린 남북적십자회담에서 남북은 판문점 선언에 따른 8·15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공동보도문을 교환하고 “상봉행사는 8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하고 상봉 대상은 각각 100명씩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2015년 10월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고령

4·27 판문점 선언 전문 2018년 4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전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아 한반도에서 역사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뜻깊은 시기에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양

시론 | 남북경협 재개와 확대 … 냉철한 현실인식 긴요하다 2018년 6월호

시론 남북경협 재개와 확대 … 냉철한 현실인식 긴요하다 홍양호 /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장 (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전 통일부 차관)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전개된 남북한 간 화해무드로 급기야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하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었다. ‘판문점 선언’에서는

특집 | 북·미 비핵화 협상, CVID 아닌 CVFD가 대안 2018년 6월호

세기의 담판 … 북·미정상회담 관전포인트!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될 수 있을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6월 12일 싱가포르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 한 이후 북·미는 상대의 발언과 진의를 놓고 회담 재검토와 취소 그리고 다시 추진하겠다는 줄다리기를 벌이면서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양측의 진지한 실무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무엇보다 두 정상의 의지가

특집 | 기로에 선 북한 경제, 긴 호흡으로 상생협력 구축해야 2018년 6월호

특집 | 세기의 담판 … 북·미정상회담 관전포인트! 기로에 선 북한 경제  긴 호흡으로 상생협력 구축해야 동용승 / 오리엔탈링크 대표   한반도의 미래 운명의 나침반이 될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세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회담 불가를 선언하는가 하면 북한은 이례적으로 회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유익한 대화가 재개되고 있음을

특집 | 평화체제 로드맵 가동? 중국 변수, 전략적 접근 필요 2018년 6월호

특집 | 세기의 담판 … 북·미정상회담 관전포인트! 평화체제 로드맵 가동? 중국 변수, 전략적 접근 필요 정재흥 /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역사를 새롭게 장식한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지난 반세기 동안 분단과 대결의 산물인 판문점에서, 적대적 관계를 종결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시대를 열기 위해, 남북 정상은

특집 | 동북아 2017년 체제 … 긍정적 국면전환기 놓치지 말아야 2018년 6월호

특집 | 세기의 담판 … 북·미정상회담 관전포인트! 동북아 2017년 체제   긍정적 국면전환기 놓치지 말아야 왕선택 / <YTN> 통일외교전문기자 2018년 벽두부터 시작한 한반도 정세 급변 상황은 5월 중순을 지나면서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되는 듯 했으나 다시 동력이 이어지는 등 급반전 양상을 보였다. 순조롭게 진행하던 남북관계 개선이나 북·미 대화 흐름이 미국 내 강경론 대두와 북한

장용훈의 취재수첩 | “재검토”, “취소”, “재추진” … 롤러코스터 탄 한반도 정세 2018년 6월호

장용훈의 취재수첩 “재검토”, “취소”, “재추진”  롤러코스터 탄 한반도 정세 장용훈 / <연합뉴스> 북한전문기자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한반도 정세가 롤러코스터를 탄 형국이다.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발표, 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의 ‘화해’ 담화, 북·미정상회담 재추진, 제2차 남북정상회담(5월 26일). 이러한 ‘초대박’ 사건들이 불과 2박3일 안에 벌어졌다. 지난 5월

Zoom In | 남북 산림협력 출발선 … 소규모 사업단위 역량강화에 집중해야 2018년 6월호

Zoom In 남북 산림협력 출발선 소규모 사업단위 역량강화에 집중해야 최현아 /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수석연구원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오랜 기간 중단되었던 남북 환경협력 사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되었다. 회담에서 두 정상은 민간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를 개성 지역에 설치할 뿐만 아니라 “민족

만나고싶었어요 | “한반도 미세먼지, 책임론 공방보다 협력외교로 풀어야” 2018년 6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최현정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한반도 미세먼지,  책임론 공방보다 협력외교로 풀어야” 이동훈 / 본지기자 Q. 기후변화와 지속성장의 이슈를 주요 과제로 연구를 지속해 나가고 있는데요. 최근 미세먼지 대기오염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선 미세먼지 피해 심각성은 어느 정도인지, 미세먼지의 배출원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  미세먼지의 피해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요.

북한法 통일LAW | <온달전> 2중 양도 사건 2018년 6월호

북한法 통일LAW <온달전> 2중 양도 사건 최은석 / 통일교육원 교수 남북교류가 활기를 띠게 되면 그동안 막혀 있던 저작물의 교류가 빈번해질 것이고 이 과정에서 현안을 다룰 창구를 단일화하지 않으면 2중 양도 등 저작물 분쟁 사건 발생이 또다시 반복될 수 있다. 과거 남북교류 시 북한 저작물인 영화 <온달전> 사건은 그 대표적 사례라 할

북한 탄소하나 산업의 기원을 찾아서 | 탄소하나화학공업, 최악의 국면까지 대비한 보루? 2018년 6월호

북한 탄소하나 산업의 기원을 찾아서 4 탄소하나화학공업  최악의 국면까지 대비한 보루?  박종철 / 경상대 통일평화연구센터 소장 세계대전 이후 군수물품 수요 급감과 미국 세력권에 편입된 권역에서의 원활한 석유 공급으로, 1947년 이후 석유 가격은 급락하게 되었다. 1947년부터 1951년까지 서유럽 16개 나라에 행한 대외원조계획 ‘마셜플랜’과 같이 미국은 국내의 남는 물품을 각국에 원조 혹은 경제협력

글로벌포커스 WHY? | 골란 고원에 드리운 먹구름 … 이란-이스라엘, 자칫 전면전? 2018년 6월호

글로벌포커스 WHY? 골란 고원에 드리운 먹구름   이란–이스라엘, 자칫 전면전? 이장훈 /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시리아 남서부에는 평균 해발 1,000m의 골란 고원이 있다. 서쪽으로 이스라엘, 남쪽으로 요르단, 북쪽으로 레바논과 맞닿은 골란 고원은 남북 길이 71㎞, 동서 최대 너비 43㎞, 면적 1,800㎢로 여의도 넓이의 140배나 되는 거대한 구릉지대다. 골란 고원에서는 인근에 있는 헤르몬 산(2,814m)의

화폐타고 세계여행 | 문화 ‘씨실’, 경제 ‘날실’ … 풍요의 폴리스, 싱가포르 2018년 6월호

화폐타고 세계여행 15 문화 ‘씨실’, 경제 ‘날실’ 풍요의 폴리스, 싱가포르 시나씨 알파고(Şinasi Alpago) / <하베르코레> 대표   동남아시아에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국가가 있다. 공용어가 4개이고, 종교는 6개 이상이다. 다인종이 모여 살고 있으며 특히 중국인, 말레이인, 인도인의 전통이 공존하는 다문화국가다. 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요지에 위치해 세계적 수준의 금융과 물류의 중심지를 자랑하고, 1960년대 이후

통통인터뷰 | “서로의 개성 인정하며 존중 받기를 바라요” 2018년 6월호

통통인터뷰 | 이민해 무지개청소년센터 통합지원팀 “서로의 개성 인정하며 존중 받기를 바라요” 조두림 / 본지기자   Q.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언제부터 활동을 시작했나요? 센터의 초기 활동과 주요사업이 궁금합니다. A.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지원하는 여성부 산하 재단으로 2006년 설립 이래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지원복지법」 제18조 정의에 따르면 이주배경청소년이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다문화가족의 청소년과 그밖에 국내로 이주하여 사회

Camera Focus | 2018년 5월의 신의주 … 확 달라진 스카이라인 2018년 6월호

Camera Focus 2018년 5월의 신의주 … 확 달라진 스카이라인 손현수 / 평화문제연구소 부소장, 본지 편집인 3년만에 만난 신의주는 너무나 달라진 모습으로 방문객을 얼떨떨하게 만들었다. “그 적막하기 그지없던 신의주가 저렇게 바뀌었다니 … !” 사무빌딩, 호텔, 아파트, 관광시설 등 새로운 건물들이 줄줄이 들어섰고, 기존 건물들도 산뜻하게 바뀌어 있었다. 북한과 중국을 이어주는 ‘중조우의교’의

한컷 속 북한 | 우주에서 북한 보기, 끝날까? 2018년 6월호

한컷 속 북한4 우주에서 북한 보기, 끝날까? 변영욱 / <동아일보> 사진부 차장 하늘 위의 카메라를 생각해보자. 지표면에서 약 500km 떨어진 상공을 떠다니는 인공위성에 달린 카메라가 땅을 찍는다. 이 카메라가 찍은 사진에서는 약 70cm 정도 크기만 넘으면 그 물체가 사람인지 자전거인지를 판별할 수 있다. 또한 요즘 상업용 위성에 장착된 카메라는 25cm

브라운관 속 북한 직업 이야기 | 혹독한 훈련 이끄는 리더십, 충성심으로 필승하라! 2018년 6월호

브라운관 속 북한 직업 이야기4 <우리 여자축구팀> | 축구 국가대표 감독 혹독한 훈련 이끄는 리더십  충성심으로 필승하라! 전영선 /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우리 여자축구팀>은 북한 여자축구팀의 FIFA 월드컵 우승 스토리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2011년에 방영되어 큰 인기를 모았다. 5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에는 당시 경기에 출전했던 여자축구팀 선수들이 직접 출연하였고 실제 경기

Uni – Movie | 해 뜨면 고등학생, 해 지면 남파 공작원 2018년 6월호

Uni – Movie | <동창생> 해 뜨면 고등학생 해 지면 남파 공작원 서유석 / 북한연구소 연구위원 2011년 12월 17일 갑자기 날아든 외신 보도에 한반도는 한바탕 요동을 쳤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전임 수령인 김일성의 사망 이후 1994년부터 17년 동안 철권통치하던 김정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그보다도 그때까지

윗동네 리얼스토리 | 모래사장 페트병 2018년 6월호

윗동네 리얼스토리 88 모래사장 페트병  이지명 / 국제펜(PEN)망명북한작가센터 이사장 북쪽 서해 황해남도 장산곶지구에서 군 복무를 하는 군인들은 밀물이 들어오는 시간만 되면 바다기슭에 옹기종기 모여 밀려오는 바다를 예리하게 주시한다고 한다. 혹시 남쪽에서 침투하는 간첩이나 월북자를 잡기 위해 그러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아니다. 지난해 탈북해 한국에 입국한 군인 A는 왜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 ‘타임머신 타고 펼친다! 통일미래 상상나래’ 2018년 6월호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타임머신 타고 펼친다! 통일미래 상상나래’ 조두림 / 본지기자 지난 5월 진행된 통일교육주간(5/21~27)을 맞아 ‘제4회 통일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사)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대통협)가 주최하고 통일부(통일교육원)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이 대통령 이하 각 부처 장관의 역할을 맡아 진행하는 정책 토론 회의로, 통일 단계 이전부터 통일 이후 시기까지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다. 아울러

콕! 집어 개념풀이 | 김일성군사종합대학 2018년 6월호

콕! 집어 개념풀이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조두림 / 본지기자 북한 최고의 종합군사학교로 ‘김일성군사대’로 줄여 부르기도 하는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은 고급장교 양성을 위한 군사교육 기관입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이 대학을 다닌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설립 목적은 중대장급 이상의 군사 지휘관에 대한 직무별 보수교육 전담입니다. 아울러 최상급 군 교육기관으로 남한의 육·해·공군대학 및 국방대학원을

책 밖에서 만난 통일교육 | 강원도 맞추기! 양강도 붙이기! 2018년 6월호

책 밖에서 만난 통일교육 강원도 맞추기!  양강도 붙이기! 변준희 / 통일드림 사무총장 2018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철도 연결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 선언 제1조 제6항에서는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하여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고, 이를 위해 남북고위급회담도 지속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북한으로 기차여행을 갈 수 있는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 함께 부르고 같이 그린다, 통일 아리랑 2018년 6월호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함께 부르고 같이 그린다 통일 아리랑 김해경 / 대구 관음중 통일교육 담당교사 ‘통일음악시간’은 예술 교과를 활용한 통일 수업이다. 본 수업은 3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담당교사는 학년 주제인 ‘우리 민요 노래하고 표현하기’를 활용해 “예술가곡, 민요, 판소리의 한 대목, 가곡의 초장을 보고 부를 수 있다”는 성취기준을 목표로 짜임새 있는 수업을

남북·글로벌뉴스 | 남북, 산림 분야로 본격 협력 시동? 外 2018년 6월호

남북·글로벌뉴스 남북, 산림 분야로 본격 협력 시동? 4·27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 중 우선순위로 꼽히는 남북 산림협력이 본격화 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5월 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식 축사에서 “남북관계 개선 사업 중 유엔 대북제재에 해당하지 않는 사업들은 남북 간 협의와 준비가 되는 대로 시작하려 한다”며 “북한의 조림을 돕는 사업도 그

포커스 | 참여‧체험으로 통일공감대 확산! 2018년 6월호

포커스 | <제6회 통일교육주간> 참여‧체험으로 통일공감대 확산! 조두림 / 본지기자 지난 5월 21~27일 제6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2013년부터 매년 5월 넷째 주로 지정된 통일교육주간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통일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초기에는 학교 현장에서의 통일교육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였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행사, 참여·체험행사, 학술회의

이달의 책 | 북한 비즈니스 진출 전략 外 2018년 6월호

이달의 책 북한 비즈니스 진출 전략 삼정KPMG 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 | 두앤북 | 20,000원 사회주의 계획경제에 시장경제적 요소가 확산되면서 북한이 점차 탈사회주의적으로 바뀌고 있다. 김정은의 집권 이후 장마당이 활성화되었고, 유통업이 활기를 띠는 등 사채업을 영위하는 일명 ‘돈주’라는 신흥 부유층도 등장했다. 반면 한국은 저성장, 저물가, 저고용,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4저1고’의 위험성에 직면해 기업들은 새로운

특집좌담 | “대격변 속 기회 맞은 한반도, 평화구축 의지 다져야” 2018년 5월호

특집좌담 | 4·27 남북정상회담 … 한반도의 봄, 평화의 문 열다  “대격변 속 기회 맞은 한반도, 평화구축 의지 다져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만나 ‘2018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하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판문점 선언’은 ▲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 ▲ 군사적 긴장상태

장용훈의 취재수첩 | 11년만의 남북 정상 만남 … 평화·번영의 발걸음 내딛다 2018년 5월호

장용훈의 취재수첩 11년만의 남북 정상 만남 … 평화·번영의 발걸음 내딛다 장용훈 / <연합뉴스> 북한전문기자   “남북 평화와 공동 번영과 민족 염원인 통일을 우리 힘으로 이루기 위해 담대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27일 ‘평화의 집’에서 ‘판문점 선언’에 서명한 후 가진 선언문 발표식에서 새로운 한반도의 출발을 알렸다. 4·27 남북정상회담 당일

Camera Focus | 2018 남북정상회담 … 평화를 향한 여정 시작됐다 2018년 5월호

Camera Focus 2018 남북정상회담  평화를 향한 여정 시작됐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나는 언제쯤 넘어갈 수 있겠나”라는 말에 두 정상은 예정에 없던 MDL을 넘어갔다 오는 이벤트를 보였다.   남북 정상은 회담일 오전 10시 15분경에 오전 회담을 시작했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방명록에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라고

Zoom In |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 가시권 … 미국의 눈으로 보면? 2018년 5월호

Zoom In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 가시권 … 미국의 눈으로 보면? 왕선택 / <YTN> 통일외교전문기자   한반도 대격변을 알리는 사건들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앞선 3달간의 일지를 살펴보면 지난 2월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선수단 등 대표단이 참석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올림픽 개회식 날인 2월 9일 남측을 방문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후

만나고싶었어요 | “동북아 슈퍼그리드, 막대한 에너지 편익 제공할 것” 2018년 5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정규재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동북아 슈퍼그리드, 막대한 에너지 편익 제공할 것” 이동훈 / 본지기자   Q.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실현과 에너지 전환 정책의 추진을 위한 중요 정책방안으로 동북아 슈퍼그리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선 동북아 슈퍼그리드에 대한 개념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A. 한 나라에서 자국의 전력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에서 갖고

글로벌포커스 WHY? | 미래산업 경제패권 놓고 미·중, 제대로 한판 붙다! 2018년 5월호

글로벌포커스 WHY? 미래산업 경제패권 놓고 미·중, 제대로 한판 붙다! 이장훈 /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중국 제조 2025’는 중국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산업고도화 전략을 말한다. 중국 정부는 2015년 5월 자국을 제조업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10개 핵심산업을 오는 2025년까지 10년간 세계 1∼3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10개 핵심산업은 5G 통신을 포함한

북한 탄소하나 산업의 기원을 찾아서 | 일제의 패망 … 직격탄 맞은 아오지 인조석유공장 2018년 5월호

북한 탄소하나 산업의 기원을 찾아서 3 일제의 패망 … 직격탄 맞은 아오지 인조석유공장  박종철 / 경상대 통일평화연구센터 소장   1936년 1월 일본 정부는 제1차 런던 해군군축조약을 공식적으로 폐지한 후 해군과 공군을 확장하기 위해 해군에서 석유, 석탄, 연료 공장 8개소, 육군에서도 유사한 공장 4개소의 건축계획을 발표했다. 이 공장들에서는 무연탄, 항공휘발유, 함정정유, 인조석유 등을 생산할

북한法 통일LAW | 남북 정상 합의, 국회 동의 긴요 … 국민적 합의기반 마련해야 2018년 5월호

북한法 통일LAW 남북 정상 합의, 국회 동의 긴요 … 국민적 합의기반 마련해야 최은석 / 통일교육원 교수 남북정상회담 이후 가장 시급한 것은 남북 정상 간 합의 내용에 대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비준동의를 얻는 것이다. 현재까지 남북기본합의서 이외의 남북합의서에 대하여 헌법재판소나 법원이 제대로 판결한 적이 없다. 그래서 정권교체와 무관하게 통일정책이 헌법과 법률에 근거하여 안정적으로 일관성

화폐타고 세계여행 | 동남아에 흐르는 중동의 DNA, 브루나이 2018년 5월호

화폐타고 세계여행 14 동남아에 흐르는 중동의 DNA, 브루나이 시나씨 알파고(Şinasi Alpago) / <하베르코레> 대표   누군가 필자에게 화폐수집 이외에 열심히 하는 취미생활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바로 SNS 활동이다. 필자가 제작한 UCC 영상이나 블로그 글 중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동남아시아 국가 관련 콘텐츠다. 동남아는 한국에 지리·경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에 현재 한국은 아세안(ASEAN,

통통인터뷰 | “DMZ 생태데이터는 한반도 평화데이터입니다” 2018년 5월호

통통인터뷰 | 김승호 DMZ생태연구소장 “DMZ 생태데이터는 한반도 평화데이터입니다” 조두림 / 본지기자     Q. DMZ 생태연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이고, 언제부터 시작하게 되셨나요? A. 처음에는 DMZ가 아닌 임진강을 주로 연구했어요. 제가 20년 전 고등학교 환경 교사로 재직하던 당시 학생들과 주기적으로 임진강에 탐사를 나가는 ‘임진강 탐사대’ 활동을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임진강 최상류가 북한이고, 건너편에

한컷 속 북한 | 최고지도자를 찍는 사람들, 그들은 누구인가? 2018년 5월호

한컷 속 북한3 최고지도자를 찍는 사람들  그들은 누구인가? 변영욱 / <동아일보> 사진부 차장 한국 대통령의 일정을 촬영하는 기자를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라고 부른다. 신문사 또는 방송사는 경험이 많은 기자들 중에서 이들을 자체적으로 선발해서 청와대로 파견한다.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출입 기자를 사전에 ‘점검’하는 경우도 있었다. 북한에서 최고지도자를 찍는 사람들을 어떻게

브라운관 속 북한 직업 이야기 | ‘매의 눈, 도로 위 안전지킴이 2018년 5월호

브라운관 속 북한 직업 이야기3 <네거리 초병> | 교통보안원 ‘매의 눈’  도로 위 안전지킴이 전영선 /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네거리 초병>은 조선2·8예술영화촬영소 월미도창작단에서 1986년에 제작한 60분 길이의 예술영화다. 주인공 은숙의 직업은 네거리 교통초소를 지키는 ‘교통보안원’이다. 교통보안원이 배치된 북한의 거리는 가장 이국적인 풍경 가운데 하나다. 평양을 비롯한 도시에는 신호등 대신 도로 위의

윗동네 리얼스토리 | 그 시절 옥수수는 금(金)이었다 2018년 5월호

윗동네 리얼스토리 87 그 시절 옥수수는 금(金)이었다  이지명 / 국제펜(PEN)망명북한작가센터 이사장 1980~1990년대 북한에서 상류급 생활을 했다는 한 여성을 만났다. 남편이 비행기 조종사여서 식량공급도 걱정 없이 받아 잘 살았다고 한다. 공급량은 입쌀 80%에 찹쌀 10%, 흰 밀가루 10%씩 하루 식구 1인당 1kg씩 받았고 수입한 흘레브(빵)와 버터도 매일 공급받았다. 초콜릿도 정상 공급됐고 주마다

Uni – Movie | 독재자가 죽었다, 혼돈이 시작됐다 2018년 5월호

Uni – Movie | <스탈린의 죽음> 독재자가 죽었다  혼돈이 시작됐다 서유석 / 북한연구소 연구위원 지난 3월 영국 런던에서 러시아 출신 스파이가 화학무기에 살해당하면서 영국과 러시아 간 외교관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로써 지난 20년간 영국에서 죽은 러시아 망명자들은 14명이 되었다. 급기야 지난 4월에는 영국이 미국, 프랑스와 함께 러시아와 우호관계에 있는 시리아에 폭격을 감행하면서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 “’평화의 싹’ 틔워 통일을 이뤄 갈래요!” 2018년 5월호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평화의 싹’ 틔워 통일을 이뤄 갈래요!” 조두림 / 본지기자 지난 4월 6일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 ‘우리 함께 평화의 싹을 틔워요’를 주제로 제7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제7기 어린이기자단 250명과 학부모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한반도에 평화의 씨앗을 심어 평화 통일의 꽃을 피우고자 하는

콕! 집어 개념풀이 | 국가과학원 2018년 5월호

콕! 집어 개념풀이 국가과학원 조두림 / 본지기자 북한에서 최고지도자의 새해 첫 공개 활동은 대내외적으로 북한의 중점 분야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2018년의 경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첫 공개 활동으로 ‘국가과학원’을 선택했는데요. 이번 호에서는 강화된 국제사회 대북제재 속에서 과학기술로 ‘자립경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북한의 과학정책 중추기관인 ‘국가과학원’에 대해

책 밖에서 만난 통일교육 | 「헌법」 카드게임, 교실 속 통일약속 만들기! 2018년 5월호

책 밖에서 만난 통일교육 「헌법」 카드게임  교실 속 통일약속 만들기! 변준희 / 통일드림 사무총장 「통일교육지원법」 제2조 1호에 따르면, ‘통일교육’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민족공동체 의식 및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통일을 이룩하는 데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기르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라고 규정되어 있다. 민주주의와 공동체의식 및 통일준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도구로 대한민국 「헌법」만한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 ‘밥상칼이 나이프 맞지?’ 북한말 단어카드 맞추기 2018년 5월호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밥상칼이 나이프 맞지?’  북한말 단어카드 맞추기 김해경 / 대구 관음중 교사 ‘북한말 단어카드 만들기’는 학년 단위에서 실시하는 ‘주제별 교과융합형 수업’을 활용한 통일 수업이다. 남북은 현재 각각 표준어(남한말)와 문화어(북한말)를 사용하고 있다. ‘랭동고(냉장고)’, ‘롱구(농구)’, ‘밥상칼(나이프)’ 등의 북한 단어는 남한어와 비슷한 듯 다르다. 이처럼 북한말은 우리 표준어와 함께 ‘한글’이라는 동일

포커스 | 함께 발굴하는 민족의 역사 … 고려황궁 만월대, 3D로 재탄생! 2018년 5월호

포커스 | < 고려건국 1100년, 고려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서울특별전> 함께 발굴하는 민족의 역사 … 고려황궁 만월대, 3D로 재탄생! 조두림 / 본지기자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남북이 10년여에 걸쳐 공동 발굴한 개성 만월대 유물, 유적 전시가 지난 4월 3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고려건국 1100년, 고려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서울특별전’은 지난

이달의 책 | 화염과 분노 外 2018년 5월호

이달의 책 화염과 분노 마이클 울프 | 은행나무 | 17,000원 트럼프 행정부의 전·현직 관계자 200여 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저널리스트 마이클 울프가 지난해 1월 출범한 백악관 내부의 권력 투쟁과 혼란상을 조명한 책이다. 선공개 내용만으로 백악관이 출간 금지를 요구해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서 이슈가 되었다. 저자는 트럼프의 최측근이었던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스티브

남북·글로벌뉴스 | 남북 정상 핫라인 설치 … 대북확성기 방송 중단 外 2018년 5월호

남북·글로벌뉴스 남북 정상 핫라인 설치 … 대북확성기 방송 중단 4·27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지난 4월 20일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핫라인(Hot Line)이 개통돼 총 4분 19초 동안 실무자 간 첫 시험통화가 이뤄졌다. 남북 정상이 곧바로 전화통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채널이 구축된 것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지난 3월 4일 대북특사단 평양 방문에서

시론 | 이번 기회로 한반도 역사를 바꿀 수 있다 2018년 4월호

시론 이번 기회로 한반도 역사를 바꿀 수 있다 김영희 / 안보∙국제문제 칼럼니스트 (前 중앙일보 대기자) 지난해를 돌아보자. 북한은 7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에 성공했다. 미국 본토가 북한의 미사일 공격권에 들었다는 충격적인 순간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월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을 완전히 파괴(completely destroy) 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은 11월 ‘화성-14형’을 업그레이드 한

특집 | 비핵화, 다양한 중재안으로 북·미 간 견해차 줄여야 2018년 4월호

특집 | 남북정상회담 초읽기 …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비핵화, 다양한 중재안으로 북·미 간 견해차 줄여야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북핵과 미사일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북한의 도발 또는 미국의 선제공격에 의해 언제라도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걱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합의된 이후 전쟁

특집 | 평화체제, 남북 차원 종전선언하고 다자안보 논의해야 2018년 4월호

특집 | 남북정상회담 초읽기 …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평화체제, 남북 차원 종전선언하고 다자안보 논의해야 차문석 /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되고 있다. 지금까지 한반도는 전쟁의 공식적 종료를 뜻하는 평화협정 없이 오로지 정전협정에 의존해 아슬아슬한 평화를 유지해 왔다. 지구상에서 전쟁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다. 최근의 양상은 이를

특집 | 제재국면, 인도주의·사회문화 중심의 교류협력 진전해야 2018년 4월호

특집 | 남북정상회담 초읽기 …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제재국면, 인도주의·사회문화 중심의 교류협력 진전해야 임수호 /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4월 27일 판문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상회담이 2000년 6월이나 2007년 10월의 남북정상회담과 다른 점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불과 한 달 앞두고 진행된다는 데 있다.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냉전해체 프로세스에 시동을 걸었지만 그

특집 | 정상회담, 북·미 중재 지향하되 조급한 합의는 지양해야 2018년 4월호

특집 | 남북정상회담 초읽기 …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정상회담, 북·미 중재 지향하되 조급한 합의는 지양해야 고명현 /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대화의 장에 나오게 만든 것은 트럼프의 최대 압박 및 관여 정책과 문재인 정부의 지속적인 대화 노력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꾸준히 북한과의 대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는 북한의 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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