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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 선언 전문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전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아 한반도에서 역사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뜻깊은 시기에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양

시론 | 남북경협 재개와 확대 … 냉철한 현실인식 긴요하다

시론 남북경협 재개와 확대 … 냉철한 현실인식 긴요하다 홍양호 /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장 (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전 통일부 차관)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전개된 남북한 간 화해무드로 급기야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하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었다. ‘판문점 선언’에서는

특집 | 북·미 비핵화 협상, CVID 아닌 CVFD가 대안

세기의 담판 … 북·미정상회담 관전포인트!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될 수 있을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6월 12일 싱가포르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 한 이후 북·미는 상대의 발언과 진의를 놓고 회담 재검토와 취소 그리고 다시 추진하겠다는 줄다리기를 벌이면서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양측의 진지한 실무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무엇보다 두 정상의 의지가

특집 | 기로에 선 북한 경제, 긴 호흡으로 상생협력 구축해야 2018년 6월호

특집 | 세기의 담판 … 북·미정상회담 관전포인트! 기로에 선 북한 경제  긴 호흡으로 상생협력 구축해야 동용승 / 오리엔탈링크 대표   한반도의 미래 운명의 나침반이 될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세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회담 불가를 선언하는가 하면 북한은 이례적으로 회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유익한 대화가 재개되고 있음을

특집 | 평화체제 로드맵 가동? 중국 변수, 전략적 접근 필요

특집 | 세기의 담판 … 북·미정상회담 관전포인트! 평화체제 로드맵 가동? 중국 변수, 전략적 접근 필요 정재흥 /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역사를 새롭게 장식한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지난 반세기 동안 분단과 대결의 산물인 판문점에서, 적대적 관계를 종결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시대를 열기 위해, 남북 정상은

특집 | 동북아 2017년 체제 … 긍정적 국면전환기 놓치지 말아야 2018년 6월호

특집 | 세기의 담판 … 북·미정상회담 관전포인트! 동북아 2017년 체제   긍정적 국면전환기 놓치지 말아야 왕선택 / <YTN> 통일외교전문기자 2018년 벽두부터 시작한 한반도 정세 급변 상황은 5월 중순을 지나면서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되는 듯 했으나 다시 동력이 이어지는 등 급반전 양상을 보였다. 순조롭게 진행하던 남북관계 개선이나 북·미 대화 흐름이 미국 내 강경론 대두와 북한

장용훈의 취재수첩 | “재검토”, “취소”, “재추진” … 롤러코스터 탄 한반도 정세

장용훈의 취재수첩 “재검토”, “취소”, “재추진”  롤러코스터 탄 한반도 정세 장용훈 / <연합뉴스> 북한전문기자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한반도 정세가 롤러코스터를 탄 형국이다.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발표, 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의 ‘화해’ 담화, 북·미정상회담 재추진, 제2차 남북정상회담(5월 26일). 이러한 ‘초대박’ 사건들이 불과 2박3일 안에 벌어졌다. 지난 5월

Zoom In | 남북 산림협력 출발선 … 소규모 사업단위 역량강화에 집중해야 2018년 6월호

Zoom In 남북 산림협력 출발선 소규모 사업단위 역량강화에 집중해야 최현아 /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수석연구원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오랜 기간 중단되었던 남북 환경협력 사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되었다. 회담에서 두 정상은 민간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를 개성 지역에 설치할 뿐만 아니라 “민족

만나고싶었어요 | “한반도 미세먼지, 책임론 공방보다 협력외교로 풀어야”

만나고 싶었어요 |  최현정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한반도 미세먼지,  책임론 공방보다 협력외교로 풀어야” 이동훈 / 본지기자 Q. 기후변화와 지속성장의 이슈를 주요 과제로 연구를 지속해 나가고 있는데요. 최근 미세먼지 대기오염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선 미세먼지 피해 심각성은 어느 정도인지, 미세먼지의 배출원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  미세먼지의 피해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요.

북한法 통일LAW | <온달전> 2중 양도 사건

북한法 통일LAW <온달전> 2중 양도 사건 최은석 / 통일교육원 교수 남북교류가 활기를 띠게 되면 그동안 막혀 있던 저작물의 교류가 빈번해질 것이고 이 과정에서 현안을 다룰 창구를 단일화하지 않으면 2중 양도 등 저작물 분쟁 사건 발생이 또다시 반복될 수 있다. 과거 남북교류 시 북한 저작물인 영화 <온달전> 사건은 그 대표적 사례라 할

북한 탄소하나 산업의 기원을 찾아서 | 탄소하나화학공업, 최악의 국면까지 대비한 보루? 2018년 6월호

북한 탄소하나 산업의 기원을 찾아서 4 탄소하나화학공업  최악의 국면까지 대비한 보루?  박종철 / 경상대 통일평화연구센터 소장 세계대전 이후 군수물품 수요 급감과 미국 세력권에 편입된 권역에서의 원활한 석유 공급으로, 1947년 이후 석유 가격은 급락하게 되었다. 1947년부터 1951년까지 서유럽 16개 나라에 행한 대외원조계획 ‘마셜플랜’과 같이 미국은 국내의 남는 물품을 각국에 원조 혹은 경제협력

글로벌포커스 WHY? | 골란 고원에 드리운 먹구름 … 이란-이스라엘, 자칫 전면전?

글로벌포커스 WHY? 골란 고원에 드리운 먹구름   이란–이스라엘, 자칫 전면전? 이장훈 /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시리아 남서부에는 평균 해발 1,000m의 골란 고원이 있다. 서쪽으로 이스라엘, 남쪽으로 요르단, 북쪽으로 레바논과 맞닿은 골란 고원은 남북 길이 71㎞, 동서 최대 너비 43㎞, 면적 1,800㎢로 여의도 넓이의 140배나 되는 거대한 구릉지대다. 골란 고원에서는 인근에 있는 헤르몬 산(2,814m)의

화폐타고 세계여행 | 문화 ‘씨실’, 경제 ‘날실’ … 풍요의 폴리스, 싱가포르

화폐타고 세계여행 15 문화 ‘씨실’, 경제 ‘날실’ 풍요의 폴리스, 싱가포르 시나씨 알파고(Şinasi Alpago) / <하베르코레> 대표   동남아시아에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국가가 있다. 공용어가 4개이고, 종교는 6개 이상이다. 다인종이 모여 살고 있으며 특히 중국인, 말레이인, 인도인의 전통이 공존하는 다문화국가다. 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요지에 위치해 세계적 수준의 금융과 물류의 중심지를 자랑하고, 1960년대 이후

통통인터뷰 | “서로의 개성 인정하며 존중 받기를 바라요”

통통인터뷰 | 이민해 무지개청소년센터 통합지원팀 “서로의 개성 인정하며 존중 받기를 바라요” 조두림 / 본지기자   Q.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언제부터 활동을 시작했나요? 센터의 초기 활동과 주요사업이 궁금합니다. A.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지원하는 여성부 산하 재단으로 2006년 설립 이래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지원복지법」 제18조 정의에 따르면 이주배경청소년이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다문화가족의 청소년과 그밖에 국내로 이주하여 사회

Camera Focus | 2018년 5월의 신의주 … 확 달라진 스카이라인

Camera Focus 2018년 5월의 신의주 … 확 달라진 스카이라인 손현수 / 평화문제연구소 부소장, 본지 편집인 3년만에 만난 신의주는 너무나 달라진 모습으로 방문객을 얼떨떨하게 만들었다. “그 적막하기 그지없던 신의주가 저렇게 바뀌었다니 … !” 사무빌딩, 호텔, 아파트, 관광시설 등 새로운 건물들이 줄줄이 들어섰고, 기존 건물들도 산뜻하게 바뀌어 있었다. 북한과 중국을 이어주는 ‘중조우의교’의

한컷 속 북한 | 우주에서 북한 보기, 끝날까?

한컷 속 북한4 우주에서 북한 보기, 끝날까? 변영욱 / <동아일보> 사진부 차장 하늘 위의 카메라를 생각해보자. 지표면에서 약 500km 떨어진 상공을 떠다니는 인공위성에 달린 카메라가 땅을 찍는다. 이 카메라가 찍은 사진에서는 약 70cm 정도 크기만 넘으면 그 물체가 사람인지 자전거인지를 판별할 수 있다. 또한 요즘 상업용 위성에 장착된 카메라는 25cm

브라운관 속 북한 직업 이야기 | 혹독한 훈련 이끄는 리더십, 충성심으로 필승하라!

브라운관 속 북한 직업 이야기4 <우리 여자축구팀> | 축구 국가대표 감독 혹독한 훈련 이끄는 리더십  충성심으로 필승하라! 전영선 /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우리 여자축구팀>은 북한 여자축구팀의 FIFA 월드컵 우승 스토리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2011년에 방영되어 큰 인기를 모았다. 5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에는 당시 경기에 출전했던 여자축구팀 선수들이 직접 출연하였고 실제 경기

Uni – Movie | 해 뜨면 고등학생, 해 지면 남파 공작원

Uni – Movie | <동창생> 해 뜨면 고등학생 해 지면 남파 공작원 서유석 / 북한연구소 연구위원 2011년 12월 17일 갑자기 날아든 외신 보도에 한반도는 한바탕 요동을 쳤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전임 수령인 김일성의 사망 이후 1994년부터 17년 동안 철권통치하던 김정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그보다도 그때까지

윗동네 리얼스토리 | 모래사장 페트병

윗동네 리얼스토리 88 모래사장 페트병  이지명 / 국제펜(PEN)망명북한작가센터 이사장 북쪽 서해 황해남도 장산곶지구에서 군 복무를 하는 군인들은 밀물이 들어오는 시간만 되면 바다기슭에 옹기종기 모여 밀려오는 바다를 예리하게 주시한다고 한다. 혹시 남쪽에서 침투하는 간첩이나 월북자를 잡기 위해 그러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아니다. 지난해 탈북해 한국에 입국한 군인 A는 왜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 ‘타임머신 타고 펼친다! 통일미래 상상나래’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타임머신 타고 펼친다! 통일미래 상상나래’ 조두림 / 본지기자 지난 5월 진행된 통일교육주간(5/21~27)을 맞아 ‘제4회 통일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사)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대통협)가 주최하고 통일부(통일교육원)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이 대통령 이하 각 부처 장관의 역할을 맡아 진행하는 정책 토론 회의로, 통일 단계 이전부터 통일 이후 시기까지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다. 아울러

콕! 집어 개념풀이 |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콕! 집어 개념풀이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조두림 / 본지기자 북한 최고의 종합군사학교로 ‘김일성군사대’로 줄여 부르기도 하는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은 고급장교 양성을 위한 군사교육 기관입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이 대학을 다닌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설립 목적은 중대장급 이상의 군사 지휘관에 대한 직무별 보수교육 전담입니다. 아울러 최상급 군 교육기관으로 남한의 육·해·공군대학 및 국방대학원을

책 밖에서 만난 통일교육 | 강원도 맞추기! 양강도 붙이기!

책 밖에서 만난 통일교육 강원도 맞추기!  양강도 붙이기! 변준희 / 통일드림 사무총장 2018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철도 연결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 선언 제1조 제6항에서는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하여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고, 이를 위해 남북고위급회담도 지속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북한으로 기차여행을 갈 수 있는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 함께 부르고 같이 그린다, 통일 아리랑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함께 부르고 같이 그린다 통일 아리랑 김해경 / 대구 관음중 통일교육 담당교사 ‘통일음악시간’은 예술 교과를 활용한 통일 수업이다. 본 수업은 3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담당교사는 학년 주제인 ‘우리 민요 노래하고 표현하기’를 활용해 “예술가곡, 민요, 판소리의 한 대목, 가곡의 초장을 보고 부를 수 있다”는 성취기준을 목표로 짜임새 있는 수업을

남북·글로벌뉴스 | 남북, 산림 분야로 본격 협력 시동? 外

남북·글로벌뉴스 남북, 산림 분야로 본격 협력 시동? 4·27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 중 우선순위로 꼽히는 남북 산림협력이 본격화 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5월 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식 축사에서 “남북관계 개선 사업 중 유엔 대북제재에 해당하지 않는 사업들은 남북 간 협의와 준비가 되는 대로 시작하려 한다”며 “북한의 조림을 돕는 사업도 그

포커스 | 참여‧체험으로 통일공감대 확산!

포커스 | <제6회 통일교육주간> 참여‧체험으로 통일공감대 확산! 조두림 / 본지기자 지난 5월 21~27일 제6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2013년부터 매년 5월 넷째 주로 지정된 통일교육주간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통일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초기에는 학교 현장에서의 통일교육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였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행사, 참여·체험행사, 학술회의

이달의 책 | 북한 비즈니스 진출 전략 外

이달의 책 북한 비즈니스 진출 전략 삼정KPMG 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 | 두앤북 | 20,000원 사회주의 계획경제에 시장경제적 요소가 확산되면서 북한이 점차 탈사회주의적으로 바뀌고 있다. 김정은의 집권 이후 장마당이 활성화되었고, 유통업이 활기를 띠는 등 사채업을 영위하는 일명 ‘돈주’라는 신흥 부유층도 등장했다. 반면 한국은 저성장, 저물가, 저고용,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4저1고’의 위험성에 직면해 기업들은 새로운

특집좌담 | “대격변 속 기회 맞은 한반도, 평화구축 의지 다져야” 2018년 5월호

특집좌담 | 4·27 남북정상회담 … 한반도의 봄, 평화의 문 열다  “대격변 속 기회 맞은 한반도, 평화구축 의지 다져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만나 ‘2018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하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판문점 선언’은 ▲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 ▲ 군사적 긴장상태

장용훈의 취재수첩 | 11년만의 남북 정상 만남 … 평화·번영의 발걸음 내딛다 2018년 5월호

장용훈의 취재수첩 11년만의 남북 정상 만남 … 평화·번영의 발걸음 내딛다 장용훈 / <연합뉴스> 북한전문기자   “남북 평화와 공동 번영과 민족 염원인 통일을 우리 힘으로 이루기 위해 담대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27일 ‘평화의 집’에서 ‘판문점 선언’에 서명한 후 가진 선언문 발표식에서 새로운 한반도의 출발을 알렸다. 4·27 남북정상회담 당일

Camera Focus | 2018 남북정상회담 … 평화를 향한 여정 시작됐다

Camera Focus 2018 남북정상회담  평화를 향한 여정 시작됐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나는 언제쯤 넘어갈 수 있겠나”라는 말에 두 정상은 예정에 없던 MDL을 넘어갔다 오는 이벤트를 보였다.   남북 정상은 회담일 오전 10시 15분경에 오전 회담을 시작했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방명록에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라고

Zoom In |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 가시권 … 미국의 눈으로 보면? 2018년 5월호

Zoom In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 가시권 … 미국의 눈으로 보면? 왕선택 / <YTN> 통일외교전문기자   한반도 대격변을 알리는 사건들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앞선 3달간의 일지를 살펴보면 지난 2월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선수단 등 대표단이 참석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올림픽 개회식 날인 2월 9일 남측을 방문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후

만나고싶었어요 | “동북아 슈퍼그리드, 막대한 에너지 편익 제공할 것” 2018년 5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정규재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동북아 슈퍼그리드, 막대한 에너지 편익 제공할 것” 이동훈 / 본지기자   Q.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실현과 에너지 전환 정책의 추진을 위한 중요 정책방안으로 동북아 슈퍼그리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선 동북아 슈퍼그리드에 대한 개념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A. 한 나라에서 자국의 전력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에서 갖고

글로벌포커스 WHY? | 미래산업 경제패권 놓고 미·중, 제대로 한판 붙다! 2018년 5월호

글로벌포커스 WHY? 미래산업 경제패권 놓고 미·중, 제대로 한판 붙다! 이장훈 /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중국 제조 2025’는 중국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산업고도화 전략을 말한다. 중국 정부는 2015년 5월 자국을 제조업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10개 핵심산업을 오는 2025년까지 10년간 세계 1∼3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10개 핵심산업은 5G 통신을 포함한

북한 탄소하나 산업의 기원을 찾아서 | 일제의 패망 … 직격탄 맞은 아오지 인조석유공장 2018년 5월호

북한 탄소하나 산업의 기원을 찾아서 3 일제의 패망 … 직격탄 맞은 아오지 인조석유공장  박종철 / 경상대 통일평화연구센터 소장   1936년 1월 일본 정부는 제1차 런던 해군군축조약을 공식적으로 폐지한 후 해군과 공군을 확장하기 위해 해군에서 석유, 석탄, 연료 공장 8개소, 육군에서도 유사한 공장 4개소의 건축계획을 발표했다. 이 공장들에서는 무연탄, 항공휘발유, 함정정유, 인조석유 등을 생산할

북한法 통일LAW | 남북 정상 합의, 국회 동의 긴요 … 국민적 합의기반 마련해야

북한法 통일LAW 남북 정상 합의, 국회 동의 긴요 … 국민적 합의기반 마련해야 최은석 / 통일교육원 교수 남북정상회담 이후 가장 시급한 것은 남북 정상 간 합의 내용에 대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비준동의를 얻는 것이다. 현재까지 남북기본합의서 이외의 남북합의서에 대하여 헌법재판소나 법원이 제대로 판결한 적이 없다. 그래서 정권교체와 무관하게 통일정책이 헌법과 법률에 근거하여 안정적으로 일관성

화폐타고 세계여행 | 동남아에 흐르는 중동의 DNA, 브루나이

화폐타고 세계여행 14 동남아에 흐르는 중동의 DNA, 브루나이 시나씨 알파고(Şinasi Alpago) / <하베르코레> 대표   누군가 필자에게 화폐수집 이외에 열심히 하는 취미생활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바로 SNS 활동이다. 필자가 제작한 UCC 영상이나 블로그 글 중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동남아시아 국가 관련 콘텐츠다. 동남아는 한국에 지리·경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에 현재 한국은 아세안(ASEAN,

통통인터뷰 | “DMZ 생태데이터는 한반도 평화데이터입니다”

통통인터뷰 | 김승호 DMZ생태연구소장 “DMZ 생태데이터는 한반도 평화데이터입니다” 조두림 / 본지기자     Q. DMZ 생태연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이고, 언제부터 시작하게 되셨나요? A. 처음에는 DMZ가 아닌 임진강을 주로 연구했어요. 제가 20년 전 고등학교 환경 교사로 재직하던 당시 학생들과 주기적으로 임진강에 탐사를 나가는 ‘임진강 탐사대’ 활동을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임진강 최상류가 북한이고, 건너편에

한컷 속 북한 | 최고지도자를 찍는 사람들, 그들은 누구인가?

한컷 속 북한3 최고지도자를 찍는 사람들  그들은 누구인가? 변영욱 / <동아일보> 사진부 차장 한국 대통령의 일정을 촬영하는 기자를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라고 부른다. 신문사 또는 방송사는 경험이 많은 기자들 중에서 이들을 자체적으로 선발해서 청와대로 파견한다.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출입 기자를 사전에 ‘점검’하는 경우도 있었다. 북한에서 최고지도자를 찍는 사람들을 어떻게

브라운관 속 북한 직업 이야기 | ‘매의 눈, 도로 위 안전지킴이

브라운관 속 북한 직업 이야기3 <네거리 초병> | 교통보안원 ‘매의 눈’  도로 위 안전지킴이 전영선 /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네거리 초병>은 조선2·8예술영화촬영소 월미도창작단에서 1986년에 제작한 60분 길이의 예술영화다. 주인공 은숙의 직업은 네거리 교통초소를 지키는 ‘교통보안원’이다. 교통보안원이 배치된 북한의 거리는 가장 이국적인 풍경 가운데 하나다. 평양을 비롯한 도시에는 신호등 대신 도로 위의

윗동네 리얼스토리 | 그 시절 옥수수는 금(金)이었다

윗동네 리얼스토리 87 그 시절 옥수수는 금(金)이었다  이지명 / 국제펜(PEN)망명북한작가센터 이사장 1980~1990년대 북한에서 상류급 생활을 했다는 한 여성을 만났다. 남편이 비행기 조종사여서 식량공급도 걱정 없이 받아 잘 살았다고 한다. 공급량은 입쌀 80%에 찹쌀 10%, 흰 밀가루 10%씩 하루 식구 1인당 1kg씩 받았고 수입한 흘레브(빵)와 버터도 매일 공급받았다. 초콜릿도 정상 공급됐고 주마다

Uni – Movie | 독재자가 죽었다, 혼돈이 시작됐다

Uni – Movie | <스탈린의 죽음> 독재자가 죽었다  혼돈이 시작됐다 서유석 / 북한연구소 연구위원 지난 3월 영국 런던에서 러시아 출신 스파이가 화학무기에 살해당하면서 영국과 러시아 간 외교관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로써 지난 20년간 영국에서 죽은 러시아 망명자들은 14명이 되었다. 급기야 지난 4월에는 영국이 미국, 프랑스와 함께 러시아와 우호관계에 있는 시리아에 폭격을 감행하면서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 “’평화의 싹’ 틔워 통일을 이뤄 갈래요!”

하나되기 현장속으로! |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평화의 싹’ 틔워 통일을 이뤄 갈래요!” 조두림 / 본지기자 지난 4월 6일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 ‘우리 함께 평화의 싹을 틔워요’를 주제로 제7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제7기 어린이기자단 250명과 학부모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한반도에 평화의 씨앗을 심어 평화 통일의 꽃을 피우고자 하는

콕! 집어 개념풀이 | 국가과학원

콕! 집어 개념풀이 국가과학원 조두림 / 본지기자 북한에서 최고지도자의 새해 첫 공개 활동은 대내외적으로 북한의 중점 분야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2018년의 경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첫 공개 활동으로 ‘국가과학원’을 선택했는데요. 이번 호에서는 강화된 국제사회 대북제재 속에서 과학기술로 ‘자립경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북한의 과학정책 중추기관인 ‘국가과학원’에 대해

책 밖에서 만난 통일교육 | 「헌법」 카드게임, 교실 속 통일약속 만들기!

책 밖에서 만난 통일교육 「헌법」 카드게임  교실 속 통일약속 만들기! 변준희 / 통일드림 사무총장 「통일교육지원법」 제2조 1호에 따르면, ‘통일교육’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민족공동체 의식 및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통일을 이룩하는 데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기르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라고 규정되어 있다. 민주주의와 공동체의식 및 통일준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도구로 대한민국 「헌법」만한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 ‘밥상칼이 나이프 맞지?’ 북한말 단어카드 맞추기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밥상칼이 나이프 맞지?’  북한말 단어카드 맞추기 김해경 / 대구 관음중 교사 ‘북한말 단어카드 만들기’는 학년 단위에서 실시하는 ‘주제별 교과융합형 수업’을 활용한 통일 수업이다. 남북은 현재 각각 표준어(남한말)와 문화어(북한말)를 사용하고 있다. ‘랭동고(냉장고)’, ‘롱구(농구)’, ‘밥상칼(나이프)’ 등의 북한 단어는 남한어와 비슷한 듯 다르다. 이처럼 북한말은 우리 표준어와 함께 ‘한글’이라는 동일

포커스 | 함께 발굴하는 민족의 역사 … 고려황궁 만월대, 3D로 재탄생!

포커스 | < 고려건국 1100년, 고려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서울특별전> 함께 발굴하는 민족의 역사 … 고려황궁 만월대, 3D로 재탄생! 조두림 / 본지기자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남북이 10년여에 걸쳐 공동 발굴한 개성 만월대 유물, 유적 전시가 지난 4월 3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고려건국 1100년, 고려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서울특별전’은 지난

이달의 책 | 화염과 분노 外

이달의 책 화염과 분노 마이클 울프 | 은행나무 | 17,000원 트럼프 행정부의 전·현직 관계자 200여 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저널리스트 마이클 울프가 지난해 1월 출범한 백악관 내부의 권력 투쟁과 혼란상을 조명한 책이다. 선공개 내용만으로 백악관이 출간 금지를 요구해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서 이슈가 되었다. 저자는 트럼프의 최측근이었던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스티브

남북·글로벌뉴스 | 남북 정상 핫라인 설치 … 대북확성기 방송 중단 外

남북·글로벌뉴스 남북 정상 핫라인 설치 … 대북확성기 방송 중단 4·27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지난 4월 20일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핫라인(Hot Line)이 개통돼 총 4분 19초 동안 실무자 간 첫 시험통화가 이뤄졌다. 남북 정상이 곧바로 전화통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채널이 구축된 것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지난 3월 4일 대북특사단 평양 방문에서

시론 | 이번 기회로 한반도 역사를 바꿀 수 있다

시론 이번 기회로 한반도 역사를 바꿀 수 있다 김영희 / 안보∙국제문제 칼럼니스트 (前 중앙일보 대기자) 지난해를 돌아보자. 북한은 7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에 성공했다. 미국 본토가 북한의 미사일 공격권에 들었다는 충격적인 순간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월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을 완전히 파괴(completely destroy) 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은 11월 ‘화성-14형’을 업그레이드 한

특집 | 비핵화, 다양한 중재안으로 북·미 간 견해차 줄여야 2018년 4월호

특집 | 남북정상회담 초읽기 …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비핵화, 다양한 중재안으로 북·미 간 견해차 줄여야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북핵과 미사일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북한의 도발 또는 미국의 선제공격에 의해 언제라도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걱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합의된 이후 전쟁

특집 | 평화체제, 남북 차원 종전선언하고 다자안보 논의해야

특집 | 남북정상회담 초읽기 …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평화체제, 남북 차원 종전선언하고 다자안보 논의해야 차문석 /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되고 있다. 지금까지 한반도는 전쟁의 공식적 종료를 뜻하는 평화협정 없이 오로지 정전협정에 의존해 아슬아슬한 평화를 유지해 왔다. 지구상에서 전쟁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다. 최근의 양상은 이를

특집 | 제재국면, 인도주의·사회문화 중심의 교류협력 진전해야

특집 | 남북정상회담 초읽기 …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제재국면, 인도주의·사회문화 중심의 교류협력 진전해야 임수호 /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4월 27일 판문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상회담이 2000년 6월이나 2007년 10월의 남북정상회담과 다른 점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불과 한 달 앞두고 진행된다는 데 있다.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냉전해체 프로세스에 시동을 걸었지만 그

특집 | 정상회담, 북·미 중재 지향하되 조급한 합의는 지양해야 2018년 4월호

특집 | 남북정상회담 초읽기 …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정상회담, 북·미 중재 지향하되 조급한 합의는 지양해야 고명현 /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대화의 장에 나오게 만든 것은 트럼프의 최대 압박 및 관여 정책과 문재인 정부의 지속적인 대화 노력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꾸준히 북한과의 대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는 북한의 대미

특집 | 김정은 전격 방중, 비핵화 위한 정교한 접근법 긴요해 2018년 4월호

특집 | 남북정상회담 초읽기 …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김정은 전격 방중, 비핵화 위한 정교한 접근법 긴요해  박병광 /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동북아연구실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전격적인 중국 방문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비핵화의 판’이 흔들리고 있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방중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전 마지막 방중인 2011년 이후 처음이자, 2012년 김정은 집권 이후

특집 | “전환적인 해 … 평화체제 전개 틀 마련해야”

특집 | 남북정상회담 초읽기 …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제16차 통일한국포럼 “전환적인 해 … 평화체제 전개 틀 마련해야”  이동훈 / 본지기자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신영석)가 주관하고 독일 한스자이델재단(한국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이 협력해 지난 2015년 12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출범한 통일한국포럼(회장 손재식)이 “김정은 체제의 변화 배경과 전망”을 대주제로 지난 3월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홍은동)에서 제16차

장용훈의 취재수첩 |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 임박 … 한반도에 봄이 온다 2018년 4월호

장용훈의 취재수첩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 임박 … 한반도에 봄이 온다 장용훈 / <연합뉴스> 북한전문기자 한반도가 역사상 한 번도 걸어보지 못한 길을 걷게 됐다.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북·미정상회담이 이어진다. 한반도를 공고하게 지배해온 냉전구조를 걷어내고 평화의 기틀을 만들지 주목된다. 이 기회는 주어진 것이 아니라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라는 점에서 더

통일의 전초기지, 남북접경 지자체를 가다! | “관광과 생명 분야로 남북협력사업 추진할 계획” 2018년 4월호

2018 특별기획 통일의 전초기지, 남북접경 지자체를 가다!  이순선 인제군수 “관광과 생명 분야로 남북협력사업 추진할 계획” 대담 / 손현수 평화문제연구소 부소장, 본지 편집인 “우리 군은 현재 ‘생명특별군’ 비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관광과 결합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미래 프로젝트로를 북한 금강군으로 확대한다면 분단으로 벌어졌던 차이를 좁히면서 남북이 하나가 되는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

북한法 통일LAW | ‘강제동원된 형이 북한 주민’ … 위로금 받을 수 있나?

북한法 통일LAW ‘강제동원된 형이 북한 주민’ … 위로금 받을 수 있나? 최은석 / 통일교육원 교수 남한에 거주하는 동생이 북한에 거주하던 형(사망)의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에 대해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강제동원조사법’)을 근거로 위로금 지급을 신청할 경우, 형을 대신한 동생이 그 지급 대상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

북한 탄소하나 산업의 기원을 찾아서 | 인조석유 설비의 기원, 아오지 석유화학콤비나트 2018년 4월호

북한 탄소하나 산업의 기원을 찾아서 2 인조석유 설비의 기원, 아오지 석유화학콤비나트  박종철 / 경상대 통일평화연구센터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거대 군함들, 특히 군함의 무게는 참전국 해군력의 중요한 지표가 되었다. 거대 군함은 대량의 연료 ‘석탄’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전쟁에서는 영국과 같이 세계 곳곳의 식민지에 군항을 만들어 석탄, 탄약, 물, 식품 등을 공급할 수

만나고싶었어요 | “한반도 신경제지도, 중소기업에 절호의 기회”

만나고 싶었어요 |  김상훈 중소기업연구원 동북아경제연구센터 연구위원  “한반도 신경제지도, 중소기업에 절호의 기회” 이동훈 / 본지기자 Q. 문재인 정부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목표 아래 ‘남북 간 화해협력과 한반도 비핵화’ 전략을 추진하고 이에 따라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및 경제통일’을 구현한다는 국정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관련, 추진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역할이 왜 중요하다고

글로벌포커스 WHY? | 블라디미르 푸틴, 21세기판 ‘차르’로! 2018년 4월호

글로벌포커스 WHY? 블라디미르 푸틴, 21세기판 ‘차르’로! 이장훈 /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상대로 대선에서 승리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월 18일 실시된 대선에서 76.6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했다. 푸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공산당 후보인 파벨 그루디닌의 득표율은 11.8%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6명의 후보들은 5%대 미만의 저조한 득표율을 보였다. 이번 대선에서 푸틴의

화폐타고 세계여행 | 태양처럼 작렬하는 정열의 멋과 흥, 아르헨티나

화폐타고 세계여행 13 태양처럼 작렬하는 정열의 멋과 흥, 아르헨티나 시나씨 알파고(Şinasi Alpago) / <하베르코레> 대표   한국과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뜨거움을 간직한 태양의 나라가 있다. 따뜻한 마음씨와 탱고의 여흥을 즐기는 멋이 한국인과 닮아있다. 또한 축구를 좋아하고, 이구아수 폭포라는 자연의 선물을 받은 남미에 있는 나라다. 남미 국가 중 한국인에게 익숙한 나라는 아마도

통통인터뷰 | “이것이 선무 스타일입니다”

통통인터뷰 | 선무(線无) 탈북화가 “이것이 선무 스타일입니다” 조두림 / 본지기자   Q. ‘선무(線无)’라는 가명은 본인이 직접 지은 건지, 의미는? A. 역사가 있는데요. 2003년 입학한 홍익대학교 미대 재학 시절 남쪽에서 그림 그리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본명으로 활동하긴 어렵고 이름을 하나 지어야겠더라고요. 마침 남한에서 내로라하는 작가들과 모임 중이었는데 시작은 ‘무(无)’였어요. 저는 20년 넘게

한컷 속 북한 | 북한 사진, 조작 시비의 이면

한컷 속 북한2 북한 사진, 조작 시비의 이면 변영욱 / <동아일보> 사진부 차장 남한 사회에는 북한을 민족의 반쪽이자 통일의 대상이라고 인식하는 관점과 별개의 나라라고 보는 두 가지 관점 모두 공존하고 있다. 북한에 이질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북한이 배포하는 사진은 ‘진실’보다는 ‘거짓’으로 보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북한은 과거 40~50년 전에도 정치 영역의

브라운관 속 북한 직업 이야기 | 희생과 헌신! 당이 원하는 인재를 기른다

브라운관 속 북한 직업 이야기2 <소학교의 작은 운동장> | 교사 희생과 헌신! 당이 원하는 인재를 기른다  전영선 /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소학교의 작은 운동장>은 평양연극영화대학 청소년영화창작단에서 2014년에 제작한 3부작 텔레비전예술영화다. 줄거리는 축구로 명성이 높은 ‘월미도 체육단’의 여자 축구선수였던 ‘선향’이 강원도 통천군에 있는 소학교 체육교사로 자원하여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해 훌륭한 축구 인재로 키워낸다는

윗동네 리얼스토리 | 살아봤으니 그 삶을 안다

윗동네 리얼스토리86   살아봤으니 그 삶을 안다  이지명 / 국제펜(PEN)망명북한작가센터 이사장 지난 2016년 5월 한국통일문학포럼 소속 작가들과 함께 압록강 유역을 답사하는 기회가 있었다. 탈북한 사람은 나 한 사람이었다. 일행을 태운 버스가 강을 낀 도로로 달려 강과 건너편인 북한 내부 상황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생소하고도 아픈 정경을 저마다 카메라에 담기에

Uni – Movie | 전쟁이 비껴간 마을에서 평화를 묻다

Uni – Movie | <웰컴 투 동막골> 전쟁이 비껴간 마을에서 평화를 묻다  서유석 / 북한연구소 연구위원  <웰컴 투 동막골>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국군, 인민군, 연합군이 만나 전쟁이라는 거시적 ‘폭력’이 이제껏 ‘평화’가 지배하던 동막골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변형되는가를 그린 영화다. 영화가 민족의 비극인 한국전쟁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뤘기 때문에 얼핏 관객 동원이 힘들겠다는

통일 커튼콜 | 갇힌 자와 감시하는 자

통일 커튼콜 | 연극 <수(獸)> 갇힌 자와 감시하는 자 조두림 / 본지기자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북한 수용소의 인권상황을 매스컴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시대다. 고된 노동과 굶주림으로 인한 영양실조, 위생상태 불량 등 당사자들이 북한에서 겪은 경험담을 통해서다. 북한 수용소의 인권상황은 1990년대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국제사회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유엔 차원의

Camera Focus | 엄혹한 분단 속 소통의 창구, 판문점

Camera Focus 엄혹한 분단 속 소통의 창구, 판문점 조두림 / 본지기자  판문점은 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 휴전협정이 이루어진 곳으로, 공식 명칭은 공동경비구역(JSA, Joint Security Area)이다.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상에 설치된 동서 800m, 남북 600m의 정방형 구역인 판문점은 서울에서 서북쪽으로 62km, 평양에서 남쪽으로 212km 지점에 있다. 또한 행정구역상으로는 남측의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

책 밖에서 만난 통일교육 | 둥글게 앉아 조잘조잘 … 소통과 공감을 나눠요

책 밖에서 만난 통일교육 둥글게 앉아 조잘조잘 … 소통과 공감을 나눠요 변준희 / 통일드림 사무총장 필자가 현재 활동하고 있는 ‘통일드림’은 2012년 학교통일교육강사협회로 출발하여 2014년 통일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 민간단체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사업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통일드림의 다양한 활동 중 필자가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프로그램인 자기 주도적 참여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 익숙한 멜로디에 ‘통일’ 넣기 … 느낌이 확 다르네!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익숙한 멜로디에 ‘통일’ 넣기 … 느낌이 확 다르네! 김해경 / 대구 관음중 교사 ‘통일노래 바꾸어 부르기’는 비교적 친숙한 통일 수업이다. 현재 많은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기도 하고,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최한 ‘청소년 통일노래 경연대회’가 지난해 4회까지 개최되면서 ‘통일노래’에 대한 인식도 높기 때문이다. 또한 한류문화와 함께 떠오른 K-POP의 인기로 가요에 익숙한

북리뷰 | 분단을 넘는다, 평화를 안는다

북리뷰 분단을 넘는다, 평화를 안는다 이동훈 / 본지기자 남북한의 통일은 상이한 이념과 가치관을 지니고 살아 왔던 사람들이 공존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다. 따라서 분단시대 한국의 통일교육은 기존의 방식, 즉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주입식으로 강요하고, 북한 사회의 비참한 실상에 집중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우월성 확산에 중점을 둔 구태적 인습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새로운

이달의 책 | 지정학의 포로들 外

이달의 책 지정학의 포로들 정의길 | 한겨레출판사 | 22,000원 세계지도를 뒤바꾼 패권 쟁탈의 역사 뒤에는 ‘지정학’이라는 키워드가 있다. 국제분야 선임기자로 30여 년간 국제문제를 분석해온 저자는 분단체제 해소의 전제조건이 열강의 각축장인 한반도의 지정학적 상황을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직면한 국제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국내 언론보도에서 수사적 표현에 그쳤던 ‘지정학’을

시론 | 제재의 틀 속에서도 대화·협력 적극 추진해야

시론 제재의 틀 속에서도 대화·협력 적극 추진해야 김형석 / 前 통일부 차관 지구촌 평화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이 지난 2월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스키,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겨울스포츠 향연을 우리를 포함한 전 세계인이 국가·인종·종교 등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하나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봤을 것이다. 이러한 즐거움에 더해 우리는 남북공동입장, 남북단일팀 출전, 북한 응원단과 예술단 공연, 그리고

특집좌담 | “북·미 사이 명분·실리 챙기며 대화 모멘텀 유지해야” 2018년 3월호

특집좌담 | 운전석 오르는 한국, 본격 수싸움 막 올랐다! “북·미 사이 명분·실리 챙기며 대화 모멘텀 유지해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공식 초청으로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전달한 방북 초청에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켜 나가자”면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북·미 간 조기

통일의 전초기지, 남북접경 지자체를 가다! | “대한민국 평화문화 네트워크의 중심이 될 것” 2018년 3월호

2018 특별기획 통일의 전초기지, 남북접경 지자체를 가다! | 유영록 김포시장  “대한민국 평화문화 네트워크의 중심이 될 것” 대담 손현수 평화문제연구소 부소장, 본지 편집인   Q. 월간 <통일한국>은 2018년 특별기획으로 남북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남북접경에 위치한 10개 지자체들의 통일준비를 시장∙군수와의 대담 시리즈로 준비했습니다. 이중 김포시는 특수한 지리적 조건을

장용훈의 취재수첩 | 2018 평창, 평화의 씨앗 뿌렸다 2018년 3월호

  장용훈의 취재수첩 2018 평창, 평화의 씨앗 뿌렸다 장용훈 / <연합뉴스> 북한전문기자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평창 동계올림픽은 북한의 잇단 핵·미사일 발사와 군사적 옵션을 포함한 미국의 강경한 대응 발언으로 각국의 선수들이 참가를 고민해야만 할 정도로 국제사회의 걱정이 컸고 위험한 대회였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은 북한의 참가로

Zoom In |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무슨 노래를 불렀나? 2018년 3월호

Zoom In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무슨 노래를 불렀나? 강동완 /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지난 2월 8일과 11일 각각 강릉과 서울에서 삼지연관현악단의 특별공연이 열렸다. ‘삼지연관현악단’은 모란봉악단 단장으로 잘 알려진 현송월을 단장으로 하고, 기존 ‘삼지연악단’ 연주자들과 ‘청봉악단’의 가수들, 공훈국가합창단 소속의 대표 지휘자 등 140여 명으로 구성되었다. 청봉악단은 모란봉악단과 함께 “또 하나의 국보급 예술단체”라며 지난

북한 탄소하나 산업의 기원을 찾아서 | 석탄에서 석유를 뽑아내다 2018년 3월호

북한 탄소하나 산업의 기원을 찾아서 1 석탄에서 석유를 뽑아내다  박종철 /  경상대 통일평화연구센터 소장 미국이 글로벌 리더국으로 부상하면서 전 세계에 값싼 원유를 공급하는 레짐(regime)이 구축되기 전에는 석탄에서 석유를 생산하는 것이 상식적인 세상이었다. 북한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산업화된 국가는 석탄에서 석유를 생산하는 설비를 보유했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 스코틀랜드, 일본 등은 석탄석유(Coal

만나고싶었어요 | “대북 인도적 지원, 취약계층 중심 단계적 추진해야”

만나고 싶었어요 |  이용화 현대경제연구원 통일연구센터 연구위원 “대북 인도적 지원, 취약계층 중심 단계적 추진해야” 이동훈 / 본지기자 Q.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의 개선 국면이 진행됨에 따라 그간 중단되었던 대북 인도적 지원이 어떠한 변화를 맞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한국 정부별 대북 인도적 지원의 현황은 어떻게 정리해 볼 수 있는지? A. 1995년 북한의 식량난을

글로벌포커스 WHY? | 사열단에 선 김정은 … 열병식의 정치학 2018년 3월호

글로벌포커스 WHY? 사열단에 선 김정은 … 열병식의 정치학 이장훈 /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열병식은 전통적으로 군대의 전투력과 군기(軍紀) 등 전쟁 수행능력을 점검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어 왔다. 특히 독재국가에서 열병식은 단순히 군사적 행사가 아니라 정치적인 행사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독재자들은 자신에 대한 군대의 충성심을 확인하고 군사력을 과시해 적국에 공포를 주는 등 정치적인 의도로

화폐타고 세계여행 | 검은 대륙에서 피운 독립의 꽃, 가나

화폐타고 세계여행 12 검은 대륙에서 피운 독립의 꽃, 가나 시나씨 알파고(Şinasi Alpago) / <하베르코레> 대표 아프리카는 아픔의 역사를 가진 대륙이다. 식민지 시대를 거치고 20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아프리카 국가들은 일제히 독립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검은대륙에서 가장 먼저 독립을 이룬 국가는 남아공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남아공의 독립은 자국민 중심이라기 보다는 유럽계 백인 이민자들이라는 의견이

북한法 통일LAW | 질곡의 분단사 관통한 A의 대한민국 국적 취득기

북한法 통일LAW 질곡의 분단사 관통한 A의 대한민국 국적 취득기 최은석 / 통일교육원 교수 남북 분단 이전 조선인 부모 사이에 출생한 북한 주민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는 과정에 있어 우리 헌법과 국적법은 과연 이들을 관대하게 대우하는가? A는 1992년 9월 1일 대한민국에 입국한 이후 식당, 여관 등지에서 남편 E와 함께 힘든 일을 하며 돈을

통통인터뷰 | “탈북학생을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산실입니다”

통통인터뷰 | 전사라 다음학교 교감 “탈북학생을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산실입니다” 조두림 / 본지기자 Q. 북한이탈청소년대안학교 다음학교의 설립 취지가 궁금한데, 탈북청소년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A. 다음학교는 2011년에 통일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었는데요. 제 남편이기도 한 전 존(John) 교장과 저는 재미교포 출신으로 미국에서는 사업을 했고, 소위 말하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도 했어요. ‘배우면

한컷 속 북한 | 금기의 끝, 최고지도자 얼굴

한컷 속 북한1 금기의 끝, 최고지도자 얼굴 변영욱 / <동아일보> 사진부 차장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북한 응원단이 젊은 남성의 가면을 들고 응원을 했다. 국내 인터넷 언론의 사진기자가 이 모습을 촬영해 “김일성 가면”이라는 표현을 써서 인터넷에 올렸고, 이를 둘러싼 논쟁이 붙었다. “북한이 김일성 우상화 선전을 했다”는 주장에 통일부는 “김일성 가면은 절대

브라운관 속 북한 직업 이야기 | 언제나 곁에서! 주민 실생활 돕는 파수꾼

브라운관 속 북한 직업 이야기1 <인민이 너를 아는가> | 행정일꾼 언제나 곁에서! 주민 실생활 돕는 파수꾼  전영선 /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인민이 너를 아는가>는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2011년에 제작한 80분 길이의 예술영화다. 영화는 명천군 인민위원장 유진옥이 능력은 있지만 민심보다 이윤추구를 우선시하는 행정일꾼(행정관리) 허선화를 진정한 사회주의 인재로 키워낸다는 이야기로, ‘인민위원회’에서 일하는 행정일꾼들의 직업윤리와 마음가짐, 자세를 주제로

윗동네 리얼스토리 | 그렇게 하면 수령이 뭐가 되니?

윗동네 리얼스토리85 그렇게 하면 수령이 뭐가 되니?  이지명 / 국제펜(PEN)망명북한작가센터 이사장 황해북도 사리원에 위치한 미곡벌은 논 면적만 해도 300여 정보(약 300만㎡)가 넘어 산악이 많은 북한치고는 큰 벌방으로 이름이 났다. 땅이 기름져 노동당이 제시한 벼 수확량만 해도 1정보 당 10t 생산으로 전국 농장들의 본보기로 적극 추켜세우는 고장이기도 하다. 따라서 걸핏하면 김일성

Uni – Movie | 남으로 간 언니와 북에 남은 동생, 얼음판에서 만났다

Uni – Movie | <국가대표2> 남으로 간 언니와 북에 남은 동생, 얼음판에서 만났다  서유석 / 북한연구소 연구위원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면서 동계스포츠의 열기로 한반도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동계올림픽 종목은 그다지 인기 스포츠는 아니다. 주로 북유럽 국가에서 탄생한 종목들이 많아 낯설기도 하거니와 동계스포츠는 ‘부자들의 스포츠’라고 불릴 만큼 경제적 부담도 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Camera Focus | 빛났다! 평창 달군 남북의 스포츠 정신

Camera Focus 빛났다! 평창 달군 남북의 스포츠 정신 조두림 / 본지기자 북한 선수단의 참가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적 관심을 받았다. 한동안 경색되었던 남북관계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하고 남북이 함께 성화를 봉송하며 단일팀을 결성하는 등 뜻밖의 ‘남북 콜라보레이션’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말처럼 세계평화라는 ‘진정한 올림픽 정신’의 상징이 되었다. ‘팀 코리아’ 여자 아이스하키

콕! 집어 개념풀이 |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콕! 집어 개념풀이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조두림 / 본지기자 매년 3월 8일은 국제연합(UN)이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1975년에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북한에서는 이 날을 ‘3·8국제부녀절’로 명칭하고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여 경축행사 등을 벌이는데요. 이때 각종 행사를 주관하며 활약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북한의 대표적 여성단체인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이하 여맹)입니다. 여맹은 북한 정권이 해방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 배낭여행 준비완료, 통일 현장으로 떠나자!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배낭여행 준비완료, 통일 현장으로 떠나자! 김해경 / 대구 북동중 교사 ‘스스로 만들어가는 통일 배낭여행’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통일 프로그램으로 토요일과 휴일에 동아리 체험을 활동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지금부터 본교에서 진행한 가장 획기적이고 효과가 컸던 통일 프로그램을 다른 학교에서도 활용 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자 한다. 본교는 학생 스스로 할

북리뷰 | 북한 취재·보도 현장에서 통일언론의 길을 말하다

북리뷰 북한 취재·보도 현장에서 통일언론의 길을 말하다 이동훈 / 본지기자 분단시대를 겪고 있는 한국에서 북한을 보도하는 언론은 막대한 중요성을 지니며 또한 고도의 전문성과 균형감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남북관계 및 통일 이슈와 관련해 여론 형성의 착화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일반 시민의 개인적인 대북인식 차원에서 정부 관계자의 정책 결정 과정에 이르기까지 직간접적으로 한국

이달의 책 | 70년의 대화 外

이달의 책 70년의 대화 김연철 | 창비 | 16,800원 한국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 70년의 남북관계사를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노태우, 김영삼, 김대중·노무현, 이명박·박근혜 정부까지 7개의 시대, 7가지 대북정책을 통해 들여다보고 북핵문제의 해결책을 ‘대화’로 제시한 책이다. 문재인 정부의 국가안보실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저자는 먼저 협상론과 제재론을 비교하고, 지난 제재일변도 대북정책은 현실성이 부족했으며, 북핵문제 해결에

이달의 인물 | 김원벽, 현시학

3월의 인물 김원벽, 현시학 김원벽, 학생대표 모아 독립만세운동 진두지휘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김원벽(金元壁, 1894. 5. 26.~1928. 4. 12.) 선생을 2018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생은 황해도 은율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기독교 교육을 받았으며, 경신학교를 거쳐 숭실전문학교에서 1년간 수학하다가 연희전문학교로 진학하였다. 1919년 2월 22일에 선생은 기독교 측의 박희도와

시론 | 평창동계올림픽 이후가 문제다

시론 평창동계올림픽 이후가 문제다 김천식 / 前 통일부 차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한다. 더하여 북한은 예술단과 응원단을 보낸다. 이로 인해 남북관계가 화해의 국면으로 전환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일이 북한의 비핵화로 연결된다면 매우 좋은 일이다. 우리는 그것을 기대하고 있다. 반대로 평창올림픽에서의 화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비핵화에 진전이 없다면

특집 | 북한의 대남전략 … 3개의 변곡점을 주목하라 2018년 2월호

 특집 | 물꼬 튼 남북, 첫 단추 제대로 꿰려면? 북한의 대남전략 … 3개의 변곡점을 주목하라 차문석 /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 2018년 북한의 신년사 중 정치 및 대남 분야의 내용은 다른 분야에 비해 다소 명확한 비전 속에서 매우 현실적 의미들을 지닌 채 제시되었다. 북한 국내정치적으로는 ‘당적 지도의 강화’에 역점을 두었으며, 대남 분야에서는

특집 | 제재 속 출로 찾는 북한 … 현실적 대응 시나리오 긴요

특집 | 물꼬 튼 남북, 첫 단추 제대로 꿰려면? 제재 속 출로 찾는 북한 … 현실적 대응 시나리오 긴요 조봉현 / IBK경제연구소 부소장 김정은 위원장이 2018년 직접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내용 면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무게감을 두었다. 핵무력 완성 선언을 토대로 내부적으로 체제결속을 다지는 한편 대외 및 대남관계에서는 대화 및 평화 공세

특집 | 북핵, 중국에 섣부른 기대 금물 … 분명한 원칙 견지해야 2018년 2월호

특집 | 물꼬 튼 남북, 첫 단추 제대로 꿰려면? 북핵, 중국에 섣부른 기대 금물 … 분명한 원칙 견지해야 강준영 /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북한은 올해 이례적인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미국을 겨냥한 핵 단추가 책상 위에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미국을 위협하는 동시에 남북관계 개선과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등 한국 정부에 유화적

특집 | 3개월 시한부 평화 극복 … 북·미협상 이끄는 리더십 발휘해야

 특집 | 물꼬 튼 남북, 첫 단추 제대로 꿰려면? 3개월 시한부 평화 극복 … 북·미협상 이끄는 리더십 발휘해야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문재인 대통령의 인내심과 정성이 통한 것일까?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논의해야 한다고 하면서 민족의 위상을 과시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이 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하기 위한 남북당국회담을 제안했다.

특집 | 남북의 공간이 열렸다 … 국익극대화 위한 상상력을 최대치로!

 특집 | 물꼬 튼 남북, 첫 단추 제대로 꿰려면? 남북의 공간이 열렸다 … 국익극대화 위한 상상력을 최대치로! 장용훈 / <연합뉴스> 북한전문기자 남북관계가 복원의 흐름에 올라탄 모양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국가 핵무력의 완성을 선언한 이후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전환을 언급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만들어진 흐름이다. 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새해는 우리

특집 | 남북-한미 간 균형 유지 … 국민 눈높이 맞춘 정책 펼쳐야

 특집 | 물꼬 튼 남북, 첫 단추 제대로 꿰려면? 남북–한미 간 균형 유지 … 국민 눈높이 맞춘 정책 펼쳐야 박인휘 /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새해 들어 남북의 당국자 간 대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1월 17일에는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총 10차례에 걸친 각종 접촉이 있었고, 밤늦은 시각 남북한 대표는 극적으로 공동선언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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