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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 오늘은 내가 통일잡지 에디터! 2016년 6월호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오늘은 내가 통일잡지 에디터! 모둠별 잡지를 활용한 협력 수업은 개인 과제와 모둠 과제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즉 이론수업 후 모둠의 콘셉트에 맞춰 각자 완성한 것을 합본하여 제출하는 형태이다.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는 표지를 포함하여 4~5매 정도가 되었다. 사전 작업으로 학년 초에 수업 진도를 계획할 때 교과서를 재구성하여 단원
CAMERA FOCUS | 평양에서도 식사 후 라떼 한 잔? 2016년 5월호
Camera Focus 평양에서도 식사 후 라떼 한 잔? 최근 2~3년간 평양 시내에서 커피전문점이 급격히 유행하고 있다. 과거에는 제한적인 메뉴로 최소한의 구색만 갖추었다면, 점차 그 종류가 다양해지고 실내 인테리어 역시 고급스러워지는 추세다. 해당화관, 해맞이식당 등 평양 시내의 주요 건물에 입점해 있는 커피숍들은 호텔 라운지 카페와 유사한 반면, 최근 생긴 카페들은
새로운 실험 ‘우리가 통일이다’ | 민족학교, 한글학교 그리고 통일학교 2016년 5월호
새로운 실험 ‘우리가 통일이다!’ 3 민족학교, 한글학교 그리고 통일학교 필자는 미국에 거주하던 동안 어느 한글학교에서 교감으로 자원봉사를 하였다. 한국으로 돌아 온 2011년 이후 최근 몇년 동안에는 중국 옌볜 지역의 조선족학교, 일본 오사카 지역의 조선학교, 그리고 해외의 여러 한국국제학교 및 한글학교를 방문하였다. 이러한 학교들을 방문할 때마다 가슴에 전해지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말로
Uni-Movie | 변화가 휘몰아치는 동독 속 통일을 숨겨라! 2016년 5월호
Uni – Movie <굿바이 레닌(Good bye, Lenin!)> 변화가 휘몰아치는 동독 속 통일을 숨겨라! 때는 1989년. 세계사적으로 큰 변화가 몰려오던 시기였다. 기나긴 동서냉전이 끝나면서 탈출과 민주화 시위가 줄을 이었고 베를린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1990년 10월 역사적인 독일통일이 이루어졌다. 독일은 통일 이후 일자리 창출과 내수시장 확대로 유럽 최강의 국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영화 <굿바이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현행당정책’ 무슨 과목이야? 2016년 5월호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41 ‘현행당정책’ 무슨 과목이야? 전 세계 어디에도 북한 같은 유일독재국가는 없다. 사상과 이념의 목적도 수령에 대한 충성이고, 체제 존립도 수령의 결사옹위에 달렸으며, 사회생활과 윤리·도덕적 측면에서 전 인민이 수령을 따라 배워야 할 정도이니 말이다. 이런 나라이기 때문에 우상화, 신격화는 이제 더 이상 놀라운 일도 아니다. 이 모든 것은 탁아소
북에서 온 내친구 | “나를 소중히 여기기, 실패해도 도전하기” 2016년 5월호
북에서 온 내친구 15 “나를 소중히 여기기, 실패해도 도전하기” 내가 나가는 탈북학교 졸업생 중에 반드시 만나고 싶은 학생이 있었다. ‘이은수! 전국 대입 검정고시 전교 수석에 이어 명문 대학 입학’ 10여 년 전, 탈북 학생으로는 대단한 일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은수가 잠수를 탔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나는 여러 루트를 통해서야 비로소 은수를
현장속으로! | 통일미래 주인공 어린이 역량 강화하기 2016년 5월호
현장속으로! 52 신석초 통일미래 주인공 어린이 역량 강화하기 통일교육은 미래지향적 통일관, 건전한 안보관, 균형 있는 북한관의 정립을 통해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바람직한 태도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담임교사의 의지에 따라 전 교과에 걸친 다양한 통일교육 내용을 구상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각 교과의 통일교육 요소를 반영한 프로젝트
알쏭달쏭 겨레말 | 하얀 이발이 가지런히 났구나? 2016년 5월호
알쏭달쏭 겨레말 하얀 이발이 가지런히 났구나? 이제 돌이 다 되어 가는 아들이 있다. 얼마 전부터 기어 다니는 것을 떼고 슬슬 걸음마를 연습하고 있다. 겨우 몇 발자국 디디곤 자기 흥에 겨워 박수를 쳐댄다. 박수를 치는 것도 서툴러 제대로 된 ‘짝’ 소리 한 번 내지 못하지만 스스로 걸을 수 있는 게 마냥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 주제를 모으면 통일이 보인다 2016년 5월호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주제를 모으면 통일이 보인다! 같은 학년을 담당하는 도덕, 역사, 수학, 과학, 사서 교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 통일을 주제로 융합수업이 열리는 첫 시간이기 때문이다. 주제 융합수업은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교과 속에 따로 놀던 내용을 모으는 것이다. 교육과정 내용을 해치거나 왜곡함이 없이 각 교과의 특징을 융합주제에 조화시켜 학생들로 하여금
새로운 실험 ‘우리가 통일이다!’ | 독일통일이 던져 준 교육통합 교훈은? 2016년 4월호
새로운 실험 ‘우리가 통일이다!’ 2 독일통일이 던져 준 교육통합 교훈은? 베를린 곳곳에서 독일통일 25주년을 기념하던 2015년 10월에 필자는 한·독 통일역사교육포럼에 참석하여 ‘남북한 교육통합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통일 과정과 통일 이후의 남북한 교실이나 학교를 생각하면 참으로 많은 문제들을 준비하여야 한다. 교과서 개발, 전학이나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한 평가, 교사
Uni-Movie | ‘혁명의 정당성’ 지금도 살아있을까? 2016년 4월호
Uni – Movie <전함 포템킨> ‘혁명의 정당성’ 지금도 살아있을까? 사회주의는 태생적으로 선전과 선동을 중시해 왔다. 사회주의 선전선동은 자본주의 용어로 하면 캠페인이나 광고다. 다만 후자는 물건을 팔기 위한 것이 목적이지만 전자는 ‘사상’이나 ‘이념’을 강조한다. 선전선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일정한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대중들이 특정한 방향으로 움직이게끔 이끈다. 그리고 사회주의 선전선동의 중요한
북녘 배낭여행 | 꿈이야? 생시야? 동화 속 세상 같은 금강산 여행 2016년 4월호
북녘 배낭여행 마지막회 꿈이야? 생시야? 동화 속 세상 같은 금강산 여행 “금강산 찾아가자. 1만 2천 봉.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하구나~” 얼마나 아름다우면 노래까지 있을까? 직접 보고 싶은 마음에 아지랑이 일던 따뜻한 봄날, 금강산으로 향했다. 금강산은 우리나라 동해안의 중부, 태백산줄기 북부에 위치해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북한지역 강원도에 속하며 동쪽은 고성군과 통천군 앞바다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돈이 곧 실력이고 충실성이다 2016년 4월호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40 돈이 곧 실력이고 충실성이다 노동당이 말하는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은 한마디로 순도 100%짜리 충실성이다. 굳이 해석해도 수령의 사상을 기초로 한 강한 정신력에 무조건적인 복종을 전제로 한 순결한 마음이다. 그런데 이 충실성에 불순물이 끼면서 순도가 약해지기 시작했다. 바로 고난의 행군 이후부터다. 충실성이란 용어를 만들어낸 것도 노동당이고 그
북에서 온 내친구 | 꽃제비 민수의 청첩장 2016년 4월호
북에서 온 내친구 14 꽃제비 민수의 청첩장 탈북 학교에 나가 학생들을 만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많은 친구들을 만나 왔다. 주로 대입반을 맡아 글쓰기 지도를 하다 보니 학생들의 사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과정이 있기 때문이다. 사연이 없는 아이는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힘든
현장속으로! | “통일은 아픔의 치료약” 2016년 4월호
현장속으로! 51 마령중 “통일은 아픔의 치료약” 통일교육은 선진일류 통일국가로 나아가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시대적으로 요청되는 우리의 소명이다. 그러므로 범정부적 차원에서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 통일교육이 필요하다. 이는 그동안 누적되어 온 남북 간의 불신을 해소하고 통일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함으로써 민주주의의 가치를 확고히 하며 민족화합과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알쏭달쏭 겨레말 | “왜 남쪽 타치를 안 쓰십니까?” 2016년 4월호
알쏭달쏭 겨레말 “왜 남쪽 타치를 안 쓰십니까?” 2009년 11월 28일. 국내에 아이폰이 출시된 날이다. 난 진작부터 외국에서 발매된 아이폰, 블랙베리 등의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을 접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의 출시일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던 터였다. 며칠 후 우리 사무실에서는 처음으로 최○○ 선생님이 일반 휴대전화를 버리고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구매하였다. 난 그 소식을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 선생님, 북에서 왔다고요? 2016년 4월호
학교 현장코치가 떴다! 선생님, 북에서 왔다고요? 탈북 선생님들과의 협력수업은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 본교에서는 학기별 1회, 학급별 1시간 진행한 바 있다. 대체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기말고사 후 도덕, 진로 시간에 진행하였다. 이때 동일한 주제로 2시간 연강을 하면 분위기가 산만해질 수 있어 학기별로 분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이들은 북에서 온 선생님께 그동안 궁금했던
CAMERA FOCUS | 압록강변 북·중 주민을 위한 자유무역지대, 단둥 중조호시무역구 2016년 3월호
Camera Focus 압록강변 북·중 주민을 위한 자유무역지대, 단둥 중조호시무역구 압록강변에 위치한 단둥은 북한과 중국 무역의 70~80%가 이루어지고 있는 북·중교역의 요충지다. 더욱이 중국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현대판 실크로드 ‘일대일로(一帶一路)’의 동북지방 주요 거점지역 중 하나이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중조변민호시무역구(中朝边民互市贸易区)’가 개설되었다. 단둥시의 중심에서 남쪽으로 20km 떨어진 단둥신구 궈먼(國門)항에 개설된 호시무역구는 랴오닝성 정부가 10억
새로운 실험 ‘우리가 통일이다!’ | 통일 실험, 드디어 첫발 내딛다! 2016년 3월호
새로운 실험 ‘우리가 통일이다!’ 1 통일 실험, 드디어 첫발 내딛다! 2014년 어느 봄날이었다. ‘통일을 실험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생겼다. 순진하고 어쩌면 황당한 질문이었지만 실험학교로서 SNU 통일학교는 이 질문에서 비롯되었다. 70년 남짓 동안의 남북 분단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통일을 경험하지 못했다. 경험하지 못한 통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통일에 대하여 추상적으로
북녘 배낭여행 | 볼거리 많은 경성·길주군으로 떠나요~ 2016년 3월호
북녘 배낭여행 13 볼거리 많은 경성·길주군으로 떠나요~ 겨울과 봄, 계절의 경계에 있는 3월, 가는 겨울이 아쉬워 마지막 겨울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사전조사를 해보니 함경북도 중부 해안가에 위치한 경성군에 볼거리가 많다고 하여 경성군을 주로 둘러보고 근처의 길주군에 잠깐 들르기로 했다. 온천은 모름지기 겨울에 즐기는 온천이 제일 아닐까? 경성군에 도착해
북에서 온 내친구 | 철이의 우정 2016년 3월호
북에서 온 내친구 13 철이의 우정 철이는 스물여덟 살 적지 않은 나이에 공부가 하고 싶어 탈북 학교에 온 학생이다. 눈이 부리부리하고 훤칠한 키에 모델처럼 멋진 청년이라 처음부터 관심이 갔다. 그런데 철이는 소심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걸 힘들어 했다. 늘 생각에 빠져 먼산바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몹시 슬퍼보였다. 알고 보니 철이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겨울 묵은 때 벗겨내는 봄철 교실꾸리기 2016년 3월호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39 겨울 묵은 때 벗겨내는 봄철 교실꾸리기 세상만물이 소생한다는 춘삼월이다. 봄바람에 겨울잠에서 깨어난 산과 들이 기지개를 하며 하나둘 봄의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자연이 연주하는 봄의 교향악에 맞춰 거리와 마을, 사람들 모두 기쁨에 겨워, 행복에 들떠 치장하기에 여념이 없다.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는 이 봄이 북한이라고 다를 바 없다. 북한의
현장속으로! | 함께 해요! 통일의 트위스트♪ 2016년 3월호
현장속으로! 신북중 함께 해요! 통일의 트위스트♪ 정치·사회적 상황이 급변하는 시대의 통일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를 둘러싼 주변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주장과 개방적인 논의를 허용하고, 이를 통해 자율적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비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유연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열린
알쏭달쏭 겨레말 | 단점? 아~ 부족점! 2016년 3월호
알쏭달쏭 겨레말 단점? 아~ 부족점! 10여 년 전에 토론 프로그램에 질문자로 나간 적이 있다. 토론의 주제는 ‘영어 공용어’였다. 방송사에서는 별 다른 설명 없이 그냥 알아서 질문을 하면 된다고 했다. 그리고 녹화가 아닌 생방송이라고 했다. 드디어 생방송이 진행됐다. ‘영어 공용어’에 대한 찬성과 반대 쪽 사람의 주장과 반박이 1시간 가까이 계속 되었다.
통일교육NEWS | 통일시대 인재양성 ‘맞춤형 교육지원’ 실시 外 2016년 3월호
통일교육 NEWS 통일시대 인재양성 ‘맞춤형 교육지원’ 실시 지난 2월 19일 교육부는 탈북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15년 초·중·고 재학 중인 탈북학생은 2,475명으로 1,026개 교에 다니고 있다. 본 사업은 통일시대 인재양성을 위해 전문가 심리상담, 한국어 교육강화, 1:1 멘토링 제도 확대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진로·직업캠프 운영을 확대하고 취업 중심 교육지원
CAMERA FOCUS | 연길 새벽을 여는 부르하통하 천변시장 2016년 2월호
CAMERA FOCUS 연길 새벽을 여는 부르하통하 천변시장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인 연길시에 천변시장이 있다는 걸 아는 외부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현지에서의 공식명칭은 ‘수상시장(水上市場)’이다. 수상시장 하면 동남아 국가들에서 볼 수 있는 시장을 연상하겠지만 여기는 그와 다르다. 연길시는 동서로 가로지르는 부르하통하라는 강이 있는데 이 강의 북쪽으로 연결된 천변 둔치에 서는 새벽시장을 말한다.
북녘 배낭여행 | 낮에도 밤에도 멋진 황해북도 여행 2016년 2월호
북녘 배낭여행 12 낮에도 밤에도 멋진 황해북도 여행 밤새 눈이 내렸는지 하얀 세상이 맞이하는 이른 아침, 황해북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의 첫 번째 행선지는 황해북도의 도 소재지인 사리원시였다. 사리원시는 황해북도 서부에 위치해 북부는 황주군, 북동부는 연탄군, 동부는 봉산군, 남부는 봉산군·은파군과 인접해 있으며 서부는 재령강을 경계로 황해남도 재령군·안악군에 면해 있는 곳이다.
북에서 온 내친구 | “지금은 사랑보다 공부가 우선이에요” 2016년 2월호
북에서 온 내친구 12 “지금은 사랑보다 공부가 우선이에요” 최근 전국이 ‘응답하라 1988’ 열풍으로 들썩였다. 드라마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사람들은 모이기만 하면 ‘응팔’을 이야기하며 개개인의 향수를 털어놓느라 바빴다. 이 드라마의 키워드는 ‘따뜻함’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현실이 각박하다는 말일 것이다. 이러한 현실 속 가장 큰 문제점은 청년 실업과 취업난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북한 연애 풍속도 대담해졌다 … 한국 드라마 영향? 2016년 2월호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38 북한 연애 풍속도 대담해졌다 … 한국 드라마 영향? 북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청춘들의 연애와 사랑도 ‘혁명적으로, 시대정신에 맞게’라는 표현을 자주 접하게 된다. 정말로 그럴까?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현실적으로 생각해봐도 이건 아니다. 완전한 허구로 선전선동에 불과하다. 생각해보라. 아무리 정치사상성을 강조하는 사회라 해도 뜨겁고도 뜨거운 청춘남녀들의 연애와 사랑에 당과 수령,
현장속으로! | 자기주도학습, 통일교육을 만나다! 2016년 2월호
현장속으로! 49 태릉고 자기주도학습, 통일교육을 만나다! 2000년 이후 자기주도학습은 가장 바람직한 학생중심의 수업이라 인정받고 있다. 통일교육에도 자기주도학습을 도입하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통일교육에 접근하고 학습하여 지향하는 목적에 도달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연구학교가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이 유지될 수 있다고 보고, 태릉고에서는 무엇보다 ‘자기주도적 통일’에 방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쏭달쏭 겨레말 | 아저씨는 가족일까? 남일까? 2016년 2월호
알쏭달쏭 겨레말 아저씨는 가족일까? 남일까? ≪조선말대사전≫ 아저씨 [명] ① 《부모와 같은 항렬의 남자》를 이르는 말. ② 《언니의 남편》을 이르는 말. ③ 친척 관계가 없는 《젊은 남자》에 대하여 주로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이르는 말. 결혼 후 난 매주 주말마다 전주에 갔다. 처가가 전주인 이유도 있고 아내가 전주에서 신학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북녘 배낭여행 | 추위에는 추위! 한겨울 자강도 여행 2016년 1월호
북녘 배낭여행 11 추위에는 추위! 한겨울 자강도 여행 코끝을 아리는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흔히들 무더위가 찾아오면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며 오히려 뜨거운 것을 찾는 것처럼 추위에 맞서는 ‘이한치한(以寒治寒)’ 여행을 떠나보기로 했다. 어느 지역이 적합할지 찾아보니 자강도가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겨울추위가 몹시 심하다고 해서 옷을 두툼히 갖춰 입고 자강도로 향했다. 자강도는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군사활동초보’ ‘심리와 논리’ 이걸 배워서 뭐해? 2016년 1월호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37 ‘군사활동초보’ ‘심리와 논리’ “이걸 배워서 뭐해?” 2004년 북한은 중학교 5~6학년 과정에 일부 학과목을 신설했다. 바로 군사학, 논리학, 심리학이다. 지금의 학제로 보면 고급중학교 2~3학년에서 취급하는 과목들이다. 그러던 것을 김정은 정권이 등장하며 군사학을 ‘군사활동초보’, 심리학과 논리학을 ‘심리와 논리’로 학과목을 변경하고 통합했다. 하지만 이름이 바뀌었다고 달라진 것은 없었다. 학과목을 신설할
북에서 온 내친구 | “책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슴다!” 2016년 1월호
북에서 온 내친구 11 “책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슴다!” “북한에서는 주체사상이 들어가지 않은 소설이나 동화를 읽어 본 적이 없슴다. 러시아 소설을 읽어보긴 했는데 대부분 주체사상이 들어가게끔 각색한 내용들이었습니다.” 북에서 온 아이들이 하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북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다 온 아이들도 세계 명작을 듣도 보도 못했다고 한다. 하물며 우리나라
알쏭달쏭 겨레말 | 동네를 청결하자? 청소하자! 2016년 1월호
알쏭달쏭 겨레말 동네를 청결하자? 청소하자! 군대에서 제일 하기 싫은 일은 씻는 것과 빨래일 것이다. 그중에서 빨래는 더더욱 귀찮은 일이어서 늘 우선 순위에서 밀렸다. 그리고 여러 빨래거리 중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팬티는 앞쪽으로 일주일, 뒤집어서 일주일, 털어서 일주일, 다시 뒤집어서 일주일 이렇게 최소 한 달을 빨지 않고 버텼던 기억이 있다.
통일교육 NEWS | 청소년 54.2% “통일되면 더 좋아질 것” 外 2016년 1월호
통일교육 NEWS 청소년 54.2% “통일되면 더 좋아질 것” 통일부는 지난해 12월 22일 ‘2015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통일 이후 사회변화’를 묻는 응답에 학생 응답자 54.2%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년도 45.7%보다 8.5% 높은 수치다. 반면 ‘어려워질 것’이라는 응답은 전년 34.1%에서 27.5%로 감소했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률은 초등학생 65.7%, 중학생 50.8%, 고등학생 39.2%
북녘 배낭여행 | ‘피로야, 가라’ 평안남도 힐링여행! 2015년 12월호
북녘 배낭여행 10 ‘피로야, 가라’ 평안남도 힐링여행! 한 해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올 해 마지막 여행으로는 평안남도 지역을 둘러보기로 했다. 평안남도는 한반도 북서지방의 남부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남부는 평양시와 남포시·황해북도, 북부는 평안북도와 자강도, 동부는 함경남도·강원도와 접해 있으며 서부는 서해에 면해 있다. 면적은 11,890.6㎢이고 현재 행정구역은 5시 15군 1구 1지구로
북에서 온 내친구 | ‘엄마표 밥상’ 최고예요! 2015년 12월호
북에서 온 내친구 10 ‘엄마표 밥상’ 최고예요! 돼지 불고기, 계란말이, 아욱 된장 국, 싱싱한 겉절이 김치, 소시지 볶음…. 그리고 사과 한 개. 내가 나가고 있는 탈북 학교의 점심 메뉴를 살짝 공개한다. 매일 새로운 반찬과 찰밥, 오곡밥, 현미밥 등 다양한 밥이 나온다. 그렇게 뷔페식으로 차려놓은 음식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식판에
렌즈 속 통일교과서 | 갈등은 줄이고 이해는 높여라! 통일로 가는 첫 걸음 2015년 12월호
렌즈 속 통일교과서 갈등은 줄이고 이해는 높여라! 통일로 가는 첫 걸음 통일은 단순히 지리적·정치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남북한이 한마음이 되지 못한다면, 분열과 갈등으로 오히려 통일 전보다 혼란스러운 사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통일을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우리는 현재 한반도에 서로 다른 두 체제가 존재한다는 현실을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신나는 겨울방학! 어떻게 보낼까? 2015년 12월호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36 신나는 겨울방학! 어떻게 보낼까? 북한 학생들의 겨울방학은 보통 한 달이다. 소학교는 12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이고, 초급중학교는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고급중학교는 1월 한 달이다. 그러나 대부분 중학교들이 연말의 명절 분위기로 12월 27일 정도면 방학에 들어간다. 겨울방학이면 학생들에게는 당연히 방학숙제가 주어진다. 방학숙제는 과목별로 제시되는데 혁명, 수학, 외국어, 물리, 화학
현장속으로! | 지(知)·감(感)·상(想) … 통일? 알고! 느끼고! 생각하고! 2015년 12월호
현장속으로! 48 대강중학교 지(知)·감(感)·상(想) … 통일? 알고! 느끼고! 생각하고! 청소년들은 성적, 친구, 진학 등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분단으로부터 7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 청소년들에게 통일문제는 먼 과거의 갈등이자 미래의 불투명한 모습이다. 더군다나 최근에 더욱 불거진 북한의 핵문제, 무력도발, 인권문제, 경제적 위기 등의 모습을 매체를 통해 접하면서 오히려 통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알쏭달쏭 겨레말 | 문제가 서다? 2015년 12월호
알쏭달쏭 겨레말 문제가 서다? 1992년 겨울, 의무경찰로 복무하던 때의 일이다. 당시 겨울철 방범 근무지는 매서운 겨울바람을 막을 수 없는 골목길이나 대로변에 정해진다는 것이 문제 아닌 문제였다. 그래서 근무지가 배정되면 머리털이 쭈뼛쭈뼛 서는 겨울바람을 피해 근처 빌라나 아파트 현관에 들어가 있거나 열려 있는 방범 초소에 들어가 전기난로를 피우고 시간을 때우곤 했다.
통일교육 NEWS |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개관 1주년 맞아 外 2015년 12월호
통일교육 NEWS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개관 1주년 맞아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1월 12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센터 대강당에서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 청소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센터는 개관 이래 국내외 청소년의 평화·통일미래 리더십 함양의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어
북녘 배낭여행 | 수양산에서 해주만까지, 산 길 따라 물 길 따라 2015년 11월호
북녘 배낭여행 9 수양산에서 해주만까지, 산 길 따라 물 길 따라 언젠가 황해남도 지역 여행을 하면서 해주시를 잠시 들렸던 적이 있다. 해주시에도 볼거리가 많다고 들었었는데 제대로 둘러보고 오지 못해 아쉬웠었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날, 해주시를 제대로 둘러보기 위해 떠났다. 해주시는 황해남도 남부의 서해연안에 위치한 황해남도의 도 소재지로 북부는
북에서 온 내친구 | “나는 북한 말 절대 안 써요!” 2015년 11월호
북에서 온 내친구 9 “나는 북한 말 절대 안 써요!” 요즘 학교 분위기가 조금 산만한 편이다. 대부분 수시로 대학에 합격을 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약간 들 뜬 분위기랄까. 가을 하늘도 높고, 아이들 가슴에 산들 바람도 부는 것 같아, 교실을 벗어나 수업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나는 별 생각없이 학교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북한판 마이스터고 ‘기능공학교’ 2015년 11월호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35 북한판 마이스터고 ‘기능공학교’ 최근 고등학교 과정부터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마이스터고’가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특정 분야의 인재를 위한 뚜렷한 목적 때문인지 일반 고등교육 후 대학에 진학하는 것보다 마이스터고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소린지 도통 이해하지 못했으나 시간이 흐르며 어느 정도 감이 잡혀갔다.
현장속으로! | 통일 생각하며 하나하나 직접 가꾼 태극기동산 2015년 11월호
현장속으로! 47 양진중학교 통일 생각하며 하나하나 직접 가꾼 태극기동산 학생들은 통일과 북한문제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부정적이며 자신과는 상관없는 별개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더구나 북한·통일문제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이 형성되지 못하고 통일에 대한 의지는 날로 악화되고 있다. 학교에서의 통일교육도 아직 과거의 주입적이고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도덕, 사회 과목에서만
알쏭달쏭 겨레말 | “산보하자고요? 데이트 신청인가요?” 2015년 11월호
알쏭달쏭 겨레말 “산보하자고요? 데이트 신청인가요?” 북 : 오랜만에 봅니다. 남 : 그러게요. 그동안 건강하셨죠. 북 : 그런데 전보다 좀 까진 것 같습니다. 남 : 까졌다니요. 말이 좀 심하네요. 북 : 심하다니요. 까진 걸 까졌다고 하지 뭐라고 합니까? 남 : 제가 어딜 봐서 까졌다고 그런 말을 합니까? 북 : 동무가
통일교육 NEWS | 통일부, 전국 시도교육청과 통일교육 MOU 추진 外 2015년 11월호
통일교육 NEWS 통일부, 전국 시·도교육청과 통일교육 MOU 추진 통일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학교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9월 29일 밝혔다. 통일부는 “통일부-교육부-시·도교육청 간 MOU가 체결되면 일선학교에서 교과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통일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OU는 ▲통일부가 교육 콘텐츠와 참여·체험형 프로그램, 체험교육장소 등을 제공 ▲교육부가
북녘 배낭여행 | 일곱 가지 보석 빛 칠보산, 얼마나 아름다울까? 2015년 10월호
북녘 배낭여행 8 일곱 가지 보석 빛 칠보산, 얼마나 아름다울까? 하늘빛 청명한 가을이 왔다. 가로수들이 하나 둘 노란색 붉은색으로 물들어가는 것을 보며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 단풍놀이를 떠나기로 하였다. 이번 행선지는 함경북도 동해안 남부에 있는 명산, 칠보산이었다. 화산활동으로 형성되었다는 칠보산은 동쪽으로는 동해, 서쪽으로는 길주-명천지구대, 북쪽으로는 경성만에 유입되는 어랑천과 그 지류
북에서 온 내친구 | “명절이 싫어요!” 2015년 10월호
북에서 온 내친구 8 “명절이 싫어요!” 북에서 온 친구들 중에는 가족과 함께 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혼자인 경우가 많다. 탈북 청소년들에게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거주 문제이다. 탈북자 중 성인은 임대 아파트가 주어지지만 스무살 이하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친척이나 지인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혼자 산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렌즈 속 통일교과서 | 쉬운 교류부터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2015년 10월호
렌즈 속 통일교과서 쉬운 교류부터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분단으로 인하여 남북한 주민들은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서로 다른 제도와 체제 속에서 살아왔다. 이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양식이나 사고방식 등 여러 측면에서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 남북한의 이질화를 극복하고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교류를
현장속으로! | 꿈꾸는 통일한국, 통일워크북에 채워라! 2015년 10월호
현장속으로! 46 서운중 꿈꾸는 통일한국, 통일워크북에 채워라! 청소년은 통일의 주역들이다. 청소년들은 통일에 따를 이익뿐 아니라 그 비용까지도 감당해야 할 막대한 위치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점에서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과 관심은 매우 중요하다. 즉 청소년들의 통일의식에 우리 민족의 미래가 달려있다고도 할 수 있다.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안보관·북한관·통일관을 확립할 필요성이 있음에도
알쏭달쏭 겨레말 | “선생, 전보다 좀 까진 것 같습니다” 2015년 10월호
알쏭달쏭 겨레말 “선생, 전보다 좀 까진 것 같습니다.” 북 : 오랜만에 봅니다. 남 : 그러게요. 그동안 건강하셨죠. 북 : 그런데 전보다 좀 까진 것 같습니다. 남 : 까졌다니요. 말이 좀 심하네요. 북 : 심하다니요. 까진 걸 까졌다고 하지 뭐라고 합니까? 남 : 제가 어딜 봐서 까졌다고 그런 말을 합니까? 북
통일교육 NEWS | “전국 청소년 대표들, 미래 통일한국을 생각하다” 外 2015년 10월호
통일교육 NEWS “전국 청소년 대표들, 미래 통일한국을 생각하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지난 9월 11~12일 1박2일 일정으로 ‘통일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제11회 청소년특별회의에 참석하는 청소년 대표단이 초청됐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의거해 설치된 회의체로 매년 전국 17개 시·도별 청소년 대표 및 전문가들의 토론과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정부에 제안하는 기구이다.
북녘 배낭여행 | 항구도시 남포, 자전거 타고 구석구석! 2015년 9월호
북녘 배낭여행 7 항구도시 남포, 자전거 타고 구석구석!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한층 주춤해진 9월이 찾아왔다. 한여름 때보다 하늘도 조금 더 높아진 것 같다. 가을의 초입을 맞아 친구와 함께 남포시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로 하였다. 남포시는 북한 서부 대동강 하류연안에 위치한 시로, 시의 남서부 일부 지역은 서해에 면해 있는 곳이다. 동서 간의
북에서 온 내친구 | “돈이면 다 되는 세상 아닌가요?” 2015년 9월호
북에서 온 내친구 7 “돈이면 다 되는 세상 아닌가요?” 탈북 친구들을 만나다보면, 변화가 심한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다른 체제에서 살다 남한에 와서 적응하느라 혼란을 겪는 건 당연하지만, 정도가 지나치다 싶을 때가 있다. 미희가 그렇다. 처음 미희를 보았을 때는 얼굴도 예쁜 데다가 책도 많이 읽고 글도 열심히 써서 그 아이의
현장속으로! | 체험이 곧 통일교육! 2015년 9월호
현장속으로! 45 신등중 체험이 곧 통일교육! 오늘날 청소년들은 남북분단의 문제를 온몸으로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통일문제에 대한 가치관과 태도도 기성세대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통일교육은 통일을 이룩하는 데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함양함으로써 통일을 앞당기고 통일 이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하여 필요하다. 신등중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 스스로 학습 시간을 주1회 통일교육시간으로
알쏭달쏭 겨레말 | 잘못 소개된 북녘말 바로잡기! 2015년 9월호
알쏭달쏭 겨레말 잘못 소개된 북녘말, 바로잡기! 언어는 그 사회상을 반영한다. 남북한은 같은 말을 사용하고 있지만 분단 70년을 지나오며 어휘에 이질적인 요소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1933년 조선어학회(한글학회)에서 제정한 조선어맞춤법(한글맞춤법)을 근간으로 남북 모두 어문규범 체계를 정비해왔다. 북한에서 1949년 ‘말 다듬기 운동’과 1966년 ‘문화어 운동’을 전개하였는데, 이로 인해 남북한의 어휘 이질화는 더욱
통일교육 NEWS |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 통일교육 활성화 기대 外 2015년 9월호
통일교육 NEWS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 통일교육 활성화 기대 지난 8월 6일 ‘2015 개정 교육과정 제1차 공청회’가 한국교원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된 개정 교육과정 총론 시안을 통해 초·중·고등학교의 세부 지침들이 일부 개정될 예정이다. 통일교육과 관련한 내용도 눈에 띄었다. 우선 시안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 전반에서 다루도록 하는 ‘범교과 학습주제’를 현재
북녘 배낭여행 | 양강도, 숨어있는 보석! 2015년 8월호
북녘 배낭여행 6 양강도, 숨어있는 보석! 양강도는 한반도 북부 내륙지대에 위치해 동부는 함경남도, 서부는 자강도, 북부는 압록강과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접해 있는 곳이다. 면적은 약 13,880km2로 한반도 면적의 6.25%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행정구역은 1시 11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강도는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북한지역은 남한지역에 비해 산지가 많은데 북한
북에서 온 내친구 | “돌 위에 핀 꽃이 되렴” 2015년 8월호
북에서 온 내친구 6 “돌 위에 핀 꽃이 되렴” 해마다 이맘때면 대입 반 학생들의 얼굴이 편치 않다. 대학 입시원서를 접수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탈북 친구들은 ‘특례 입학제도’로 대학에 들어간다. 북에서 제대로 공부를 못하고 온 아이들이 남한의 교과 과정을 따라간다는 것은 높은 벽일 수밖에 없다. 유치원 때부터 입시 준비를 해 온 남한
렌즈 속 통일교과서 | 북한이탈주민, 더불어 살 먼저 온 통일人 2015년 8월호
렌즈 속 통일교과서 북한이탈주민, 더불어 살 먼저 온 통일人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입국이 증가하며 그 수는 현재 2만 8천여 명에 달하게 되었다. 그러나 북한이탈주민은 남한 사회를 적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먼저 심리적 어려움을 들 수 있다. 북한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죄책감과 새로운 생활에 대한 불안감으로 북한이탈주민은 심리적인 안정을
알쏭달쏭 겨레말 | 저기 ‘능달’에서 땀 좀 식히고 갈까요? 2015년 8월호
알쏭달쏭 겨레말 저기 ‘능달’에서 땀 좀 식히고 갈까요? 완연한 여름이다. 온종일 후텁지근한 날씨에 끈적이는 땀을 삐질삐질 흘린다. 이런 날씨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에 있는 것이 최선일지 모르겠다. 그런데 사람이 신식이지 못한 탓인지 시원치 않은 목과 코를 가지고 있는 탓인지 나 같은 사람에게 에어컨 바람은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이다. 에어컨 바람을
통일교육 NEWS | 통일부 장관-제주교육감 “통일교육 내실화 협력” 外 2015년 8월호
통일교육 NEWS 통일부 장관–제주교육감 “통일교육 내실화 협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지난 7월 7일 제주도교육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만나 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통일부는 통일에 대한 청소년 무관심 해소와 학교 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일부는 통일교육 콘텐츠와 체험교육 장소를 제공하고,
북녘 배낭여행 | 신나는 여름휴가, 여기가 딱! 2015년 7월호
북녘 배낭여행 5 신나는 여름휴가 여기가 딱! 드디어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가 시작되는 행복한 7월이다! 휴가를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기로 했다. 우리는 ‘여름휴가’라고 하면 떠오르는 해수욕장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기로 했다. 북한에도 해수욕장은 여러 곳이 있었지만 함경남도 지역에 가면 해수욕은 물론 꽃구경도 할 수 있다고 하여 이번 여름휴가는 함경남도 함흥시와 부전군, 그리고
북에서 온 내친구 | 가슴으로 시를 쓰는 아이들 2015년 7월호
북에서 온 내친구 5 가슴으로 시를 쓰는 아이들 일주일에 한 번씩 탈북 아이들을 만나러 간다. 글쓰기에 대한 기본을 가르치기도 하고, 세계 명작 소개와 함께 인문학 수업을 하기 위해서다. 나는 수업을 시작하기 전 시 한 편을 읽어 준 뒤, 학생들에게 받아 적기를 시킨다. 간단히 복사해서 주면 그만이지만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어서다.
렌즈 속 통일교과서 | 국제사회가 보는 북한인권의 현주소 2015년 7월호
렌즈 속 통일교과서 국제사회가 보는 북한인권의 현주소 인간은 출생과 동시에 자연적으로 인간 고유의 권리를 부여받는다. 인권은 인간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로 자유권과 평등권, 생존권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인간은 누구나 존엄하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갖는다. 이러한 권리는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현장속으로! | 도덕? 사회? 모두 통일공부! … 융합적 통일인재 양성한다 2015년 7월호
현장속으로! 44 | 청라중 도덕? 사회? 모두 통일공부! … 융합적 통일인재 양성한다 학생들은 통일 이후의 삶을 걱정한다. 북한 주민들의 생활 모습에도 많은 관심과 우려를 보인다. 그럼에도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예상외로 긍정적인 대답을 많이 들을 수 있다. 따라서 통일 및 북한에 대한 학생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알쏭달쏭 겨레말 | 영화는 극장에서 못 본다고? 2015년 7월호
알쏭달쏭 겨레말 영화는 극장에서 못 본다고? 지금은 동네 곳곳에 있는 것이 극장이지만 1990년대에만 해도 극장은 종로에 몰려 있었다. 내가 처음 가본 극장은 어린이회관에 있던 무지개극장이었다. 여기서는 방학 때만 되면 김청기 감독이 제작한 만화영화를 상영했다. 그리고 선물로 영화의 포스터가 들어간 책받침을 주었고, 개학하면 그것은 자랑거리가 되었다. 서울 종로에는 서울극장, 피카디리극장,
통일교육 NEWS | 노래와 요리로 통일의 꿈 키우세요 外 2015년 7월호
통일교육 NEWS 노래와 요리로 통일의 꿈 키우세요 통일교육원은 ‘제2회 청소년 통일문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주제는 ‘노래와 요리를 통해 만나는 통일미래세대의 꿈’으로 통일창작노래와 통일음식 등 2개 분야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특히 통일부는 올해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의 의미 있는 해를 맞아 학생들이 경연대회에 더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교육부 및 17개
통일교육 NEWS | ‘통일! 그 즐거운 상상’ … 제3회 통일교육주간 개최 外 2015년 6월호
‘통일! 그 즐거운 상상’ … 제3회 통일교육주간 개최 통일부는 지난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제3회 ‘통일교육주간’을 운영했다. ‘통일! 그 즐거운 상상’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첫날인 5월 26일에는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통일! 교육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통일교육주간 기념식과 통일교육발전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관·학 단체 대표와 전문가가
알쏭달쏭 겨레말 | 남한의 ‘상남자’ 북에선 ‘남자싸다’ 2015년 6월호
알쏭달쏭 겨레말 남한의 ‘상남자’ 북에선 ‘남자싸다’ 남자싸다. 생소한 말이다. 그것도 아주 많이. 어떠한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단어가 만들어지고 이 단어에 다른 단어가 결합해서 새로운 단어가 생기는데 ‘남자싸다’도 ‘남자’와 ‘싸다’가 결합한 형태이다. ‘남자’는 다 아는 말이므로 ‘싸다’의 사전적 풀이만을 먼저 보고 그것을 통해서 ‘남자싸다’의 의미를 유추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보인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현장속으로! | 수학과 통일이 만나면? 2015년 6월호
현장속으로! 43 수학과 통일이 만나면? 학교 통일교육에서는 통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통일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야 하며,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틀 속에서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통일교육 방법과 일반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제물포중학교는 통일에 대한 감성적 접근을 통한 체험참여 위주의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렌즈 속 통일교과서 | 북한주민 일상으로의 초대 2015년 6월호
북한주민 일상으로의 초대 북한주민들의 일상적인 모습은 우리와 비슷한 면도 있지만 다른 면도 많다. 북한주민의 일반적인 생활은 국가 주도의 배급 생활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 이후 북한의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배급 체계도 무너졌다. 그래서 많은 북한주민들은 끼니를 스스로 해결하거나, 텃밭이나 장마당 등을 통해 식량을 일부 구입하고 있다. 북한 학생들은 교복을
북에서 온 내친구 | “사람들 눈이 무서워요” 2015년 6월호
북에서 온 내친구 4 “사람들 눈이 무서워요” 탈북자 중에는 여성이 훨씬 많다. 그것은 북한의 여성들이 어려운 살림을 돕기 위해 중국 장마당을 오가며 경제활동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국경선을 넘은 북한의 여성들이 중국 공안의 눈을 피해 조선족과 억지 결혼을 하는 경우는 허다하다. 그 속에서 겪는 인권 침해나 아픔은 이루 말할 수
북녘 배낭여행 | 지친 일상에 활기를! 평안북도로 떠나요~ 2015년 6월호
북녘 배낭여행 4 지친 일상에 활기를! 평안북도로 떠나요~ 초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위에 지쳐 피곤해진 일상에 여행이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라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아보았다. 아무래도 북쪽이 남쪽보다 시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반도 북쪽 지역을 찾아보다 보니 평안북도가 적합한 듯 했다. 인구 270만명의
북녘 배낭여행 | 가족여행에 딱! 그림 같은 해안도시 원산으로 출발~ 2015년 5월호
북녘 배낭여행 3 가족여행에 딱! 그림 같은 해안도시 원산으로 출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나와 늦둥이 동생까지 온가족이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할머니의 고향인 강원도 원산을 가보기로 했다. 이어 통천으로 가는 코스로 짜보았는데, 원산에는 원산항이 있어 배를 이용하기로 했다. 원산으로 향하는 배 안, 할머니께서
북에서 온 내친구 | “삶의 목표가 생겼어요. 엄마를 모셔 오는 거예요” 2015년 5월호
북에서 온 내친구 3 “삶의 목표가 생겼어요. 엄마를 모셔 오는 거예요” 탈북 아이들을 처음 만났을 때는 궁금한 게 있으면 별 생각 없이 말했다. “너는 혼자 왔니? 가족과 같이 남한에 왔니?” 등 직설적으로 물었다. 그 때마다 아이들은 쭈뼛거리며 말하기를 꺼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왜 아이들이 가족에 대한 질문을 피하는지에 대해
렌즈 속 통일교과서 | 우리는 왜 통일을 해야 할까? 2015년 5월호
렌즈 속 통일교과서 우리는 왜 통일을 해야 할까? 통일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때 가능한 일이다. 통일에 대해 소극적이고 방관적인 태도를 가지면 남북통일과 민족 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된다. 그럼에도 오늘날의 청소년들은 통일에 대한 열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우리는 왜 통일을 해야 할까? 첫째, 통일은
현장속으로! | “활짝 웃는 한반도 꿈꾸며 오늘도 손 내민다” 2015년 5월호
현장속으로! 42 | 간동고 “활짝 웃는 한반도 꿈꾸며 오늘도 손 내민다” 본교는 평화의 댐과 제2의 하나원이 있는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학교로 통일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곳이다. 이에 학생들이 민족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통일시대에 대한 능동적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시범학교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이 통일 과정에서 나타나는 혼란과 통일 이후 예상되는 이념적 갈등에
알쏭달쏭 겨레말 | “공부하기 바쁩니다, 아니 힘듭니다” 2015년 5월호
알쏭달쏭 겨레말 “공부하기 바쁩니다, 아니 힘듭니다” 바쁘다. 바쁜 일상이다. 맞벌이 부부에게 아침만큼 바쁜 시간은 없다. 애들 깨우고, 씻기고, 옷 입히고, 밥 먹이고… 애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출근하려면 이 모든 일들을 일사불란하게 후다닥 해치워야 한다. 여기서 조금만 틀어지면 그날은 100% 지각이다. 회사에 오면 또 바쁘다. 이래저래 쌓여 있거나 밀린 일을 처리하느라고
통일교육 NEWS | 하나원, ‘사이버교육’ 운영 시작 外 2015년 5월호
통일교육 NEWS 하나원, ‘사이버교육’ 운영 시작 통일부 하나원은 지난 4월 14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여기스터디 사이버평생교육원, (주)휴넷 등과 하나원 ‘사이버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취업진로교육 강화와 북한이탈주민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외부의 사이버대학 및 학점은행제기관 등과 협력하여 지난 4원 18일부터 하나원 사회적응교육 과정에 ‘사이버교육’을 도입,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장속으로 | “통일은? 우리가 해야 할 미션” 2015년 4월호
현장속으로! 41 “통일은? 우리가 해야 할 미션” 남북관계가 냉각되면서 통일교육을 할 수 있는 기본 환경이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통일교육의 올바른 방향은 남북한 화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단계적으로 통일을 달성하고자 하는 의식과 태도를 함양하는 것이다. 그러나 통일문제가 아직도 학생들과 일반 사람들에게는 절실하게 피부에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렌즈 속 통일교과서 | 남북분단은 어떠한 고통을 가져왔나? 2015년 4월호
렌즈 속 통일교과서 남북분단은 어떠한 고통을 가져왔나? 남북분단은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고통을 주었을까? 분단은 이산가족들에게 그리운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커다란 아픔을 주었고, 실향민들에게는 고향을 찾아갈 수 없는 고통을 안겨 주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1985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2월 20일 제19차 상봉을 마지막으로 아직도 헤어진 가족의 생사를 알지
북에서 온 내친구 | “남한으로 유학 온 셈이에요” 2015년 4월호
북에서 온 내친구 2 “남한으로 유학 온 셈이에요” 처음 탈북 아이들을 만났을 때는 정말 궁금한 게 많았다. 그 때마다 나는 아이들에게 별 생각 없이 묻곤 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무엇이든 드러내놓고 말하길 꺼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호기심이 아이들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후로는 조심스럽게 아이들을 대하게 되었다. 유난히
북녘 배낭여행 | 황해남도로 봄나들이 떠나요! 2015년 4월호
북녘 배낭여행 2 황해남도로 봄나들이 떠나요! 소풍가기에 안성맞춤인 봄! 북한으로 당일치기 봄나들이를 다녀오기로 했다. 이번 여행은 황해남도 지역을 둘러보기로 결정했다. 그 중에서도 서해안을 끼고 있는 해안 도시, 과일군과 용연군, 옹진군, 그리고 해주시를 거치는 코스로 짜보았다.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더욱 알찬 여행을 보낼 수 있도록 황해남도에 대해 자료조사를 먼저 해보았다. 황해남도는
알쏭달쏭 겨레말 | “우리 아이, 잘 배워주세요?” 2015년 4월호
알쏭달쏭 겨레말 “우리 아이, 잘 배워주세요?” *가르치다 <표준국어대사전> 지식이나 기능, 이치 따위를 깨닫거나 익히게 하다 <조선말대사전> 사상이나 지식, 기술, 기능 또는 리치나 방법 등을 깨닫도록 알려주거나 대주다. *배워주다 <조선말대사전> 가르쳐서 알게 해주다. 북에서 온 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언뜻 이해는 가지만 틀린 용례를 종종 보게 된다. 가령 “오늘 아버지께서 산수를 배워주셨다.”라는
동행취재 | 통일 DNA를 깨워라! 2015년 3월호
동행취재 통일 DNA를 깨워라! “선생님, 개성공단에 가보고 싶어요.” “야, 거길 어떻게 가.” 교실은 금세 웃음바다가 됐다. 그럼에도 “나도 가보고 싶다.”란 말이 여기저기서 새어나왔다. 다소 엉뚱해 보이는 이 한마디가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서울외국어고등학교에서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통일 이후의 사회를 그려보는 ‘터놓고 통일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수업이 시작되기 전 10개 반
북녘 배낭여행 | 역사도시 개성 나들이, 어디가 좋을까? 2015년 3월호
북녘 배낭여행 1 역사도시 개성 나들이, 어디가 좋을까? 설레는 북한으로의 첫 여행, 어느 곳을 가 볼까 고민하다가 우리에게는 개성공단으로 익숙한 개성지역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개성시는 황해북도 남부에 위치해 있고, 남한 기준으로는 경기도 북서부에 위치해 있다. 서울에서 북서쪽으로 불과 78km 떨어져 있어 주말을 이용해 1박2일 여행하기에 적합했다. 첫 여행인 만큼 이번여행은 가이드와
북에서 온 내친구 | 고향을 묻지 마세요 2015년 3월호
북에서 온 내친구 1 고향을 묻지 마세요 나는 우연한 기회에 탈북 아이들에게 글쓰기 지도를 하게 되었다. 그들을 만나기 전 나는 탈북자에 대해 문외한이었다. 탈북 아이들과 웃고 울며 4년이 지나고 나니, 어느 정도 그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마도 나와 비슷한 생각으로 탈북민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을 것이다. 이 지면에 내가 보고 들은 탈북
렌즈 속 통일교과서 | 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을까? 2015년 3월호
렌즈 속 통일교과서 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을까? 우리 민족은 1910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고 36년간의 모진 고난과 시련을 겪은 후 1945년 광복을 맞이했다. 연합국들은 카이로 회담(1943. 11)과 포츠담 회담(1945. 7)을 통해 우리 민족의 독립을 약속하였으나, 광복 후 미군과 소련군에 의해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분할 점령되며 분단이 시작됐다.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1945.
현장탐방 | 한반도통일미래센터를 가다! 2015년 3월호
현장탐방 한반도통일미래센터를 가다! 통일누리역에서 KTX에 탑승한 하나는 부푼 가슴을 안고 철도여행을 떠났다. 차창 밖 풍경들이 새롭고 흥미롭게 다가왔다. 백마고지역이 가까워지고 내릴 준비를 하던 그때, 기차는 그만 웜홀에 빠져 버렸다. 시공간 통로를 빠져나온 기차가 도착한 곳은… 세상에! 통일된 지 7년이 지난 통일한국이었다. 어리둥절 통일광장에서 내린 승객들은 불안함도 잠시, 호기심이 가득 차서
알쏭달쏭 겨레말 | 너와 나는 ‘딱친구’야! 2015년 3월호
알쏭달쏭 겨레말 너와 나는 ‘딱친구’야! 초등학교 6학년 때 그 친구를 처음 만났다. 남들보다 턱이 좀 길었고 착한 친구였다. 그 친구와 나는 점심시간이 되면 늘 함께 도시락을 먹었다. 그 친구는 늘 소시지를 싸왔다. 그 당시 소시지는 최고의 도시락 반찬이었는데 그 친구의 소시지는 요리한 지가 꽤 되어 말라 비틀어져서 무말랭이 같은 모습을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경제난이 초래한 학부모 ‘갑질’? 2015년 3월호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27 경제난이 초래한 학부모 ‘갑질’? 한국에 온 후 교육부문에서 북한과 다른 점을 습관적으로 찾아보게 된다. 아이들 등교시간에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 아이들의 수업모습을 지켜보는 학부모 참관, 학교에서 무엇을 먹는지 직접 경험하는 학부모 급식모니터링은 참 이채로웠다. 드라마를 통해 보게 되는 엄마들의 파워도 놀라웠다. 때로는 감동을 받기도 하고, 머리를 절레절레
현장속으로! | 통일 속으로 Go Go! 2015년 3월호
현장속으로! 40 | 군산 자양중 통일 속으로 Go Go! 전교생 60여 명의 작은 규모인 본교는 군산시 군비행장 근처에 위치한 탓에 학생들은 군부대의 훈련 포성소리와 비행기 이착륙 모습에 익숙해져 있다. 학생들은 자주 군사시설을 접하여 생활해 왔음에도 ‘통일’과 ‘북한’에 대한 지식을 접하거나 올바른 인식을 체험·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 이에 우리학교는 통일교육
통일교육 NEWS | 통일부,‘교과 외 통일교육’年 8시간 확대 추진 外 2015년 3월호
통일부,‘교과 외 통일교육’年 8시간 확대 추진 3월 새 학기부터 ‘교과 외 학교 통일교육’이 연 8시간으로 확대된다. 통일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사회·도덕 등 정규 교과시간에 이뤄지는 통일교육 외에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6시간 이상, 또 통일교육주간(5월 마지막 주) 계기수업 2시간 이상 등 총 8시간 이상의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 1월
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 평남 신덕샘물에서 함북 경성온천까지 2015년 2월호
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41 평남 신덕샘물에서 함북 경성온천까지 평안남도 안국사, 백상루, 개천 종유동굴 평안남도는 고구려시기에 지은 평성 안국사, 청천강을 비롯해 백가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는 안주 백상루, 지하금강을 방불케 하는 개천 종유동굴, 고혈압과 관절,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는 평남온천과 신덕샘물이 유명하다. 신덕샘물은 피부미용에 좋다고 하여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대동강 연안지역은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먼지 속에 파묻힌 ‘학교관리규범’ 2015년 2월호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26 먼지 속에 파묻힌 ‘학교관리규범’ 한국 학교를 참관하며 부러웠던 것들이 많다. 드넓은 운동장, 푸르른 나무, 깨끗한 복도, 체육기자재는 말할 것도 없고, 화장실이 실내에 있다는 점이나 교사용 화장실이 따로 있는 것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하지만 제일 부러운 것은 강당이었다. 넓은 강당에서 비 오는 날에도 실내운동을 할 수 있고,
Welcome to IPTV | 통일, 역사 연구의 지평을 넓히다! 2015년 2월호
Welcome to IPTV 45 통일, 역사 연구의 지평을 넓히다! 통일한국이 되면 여러 가지 이점이 많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경제적인 면은 물론이고 문화적인 면에서도 이점이 많다. 뿐만 아니다. 통일이 되면 역사 연구에 있어서도 많은 이점이 생길 것이다. 분단으로 인해 연구할 수 없었던 지역의 역사 연구가 활발해질 것이고 그로인해 고조선, 고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