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비핵화와 남북협력 상호보완적으로 추구” 2013년 4월호
포커스 | 2013 통일부 업무보고 “비핵화와 남북협력 상호보완적으로 추구” 통일부는 지난 3월 27일 한반도 정세 등을 고려해 책임있는 남북 당국 간 대화를 추진하고 개성공단 국제화와 북한에 대한 투자 등 호혜적 교류·협력을 질서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한 남북관계 정상화와 실질적 통일준비를 토대로 한 통일기반 구축을
장용훈의 취재수첩 | 北, 일촉즉발 정세 속 정상적 국정운영 과시 2013년 4월호
장용훈의 취재수첩 | 北, 일촉즉발 정세 속 정상적 국정운영 과시 북한이 장거리 로켓과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와 한·미 합동군사연습에 반발해 한반도 정세를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으로 끌고 가면서도 내부적인 경제 및 정치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하고 있다. 지난 3월 18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는 10년 만에 전국 경공업대회가 열렸다. 북한에서 전국 단위의 경공업 관련
기획 | 중국, 북한에 ‘화는 낼 수 있으나, 적으로 보지 않는다’ 2013년 4월호
기획 | 시진핑의 중국은 어디로? 중국, 북한에 ‘화는 낼 수 있으나, 적으로 보지 않는다’ 시진핑 체제가 공식 출범하면서 중국 신지도부의 대북정책에 세간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시진핑 체제의 대북정책이 북핵문제를 계기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관점과 지나친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동시에 존재한다. 물론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한반도정세 속에서
기획 | 중국 신지도부, 중화민족주의 대외적으로 활용? 2013년 4월호
기획 | 시진핑의 중국은 어디로? 중국 신지도부, 중화민족주의 대외적으로 활용? 중국 최고 자문기구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이하 정협)와 최고 의결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중국의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3월 17일 모두 폐막되었다. 특히 이번에 개최된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1차 회의(이하 12기 전인대)는 새로운 임기 5년(2013~2018)의 첫 번째 회의로서, 향후 5년간 중국을 이끌 신지도부를 공식
특집 | 안보위기일수록 평화협정 논의 서둘러야 2013년 4월호
특집 | 위기의 한반도 3대 쟁점 [Ⅲ] 평화협정 체결, 어떻게 볼 것인가? 안보위기일수록 평화협정 논의 서둘러야 지난 2월 12일 국제사회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하였다. 분석 기관에 따라 편차가 있으나, 이번 핵실험의 규모로 판단하건데 북한은 이제 히로시마급 핵 폭발장치를 갖춘 것이 거의 분명하다. 이에 따라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특집 | 지금은 평화협정 논의할 때 아니다 2013년 4월호
특집 | 위기의 한반도 3대 쟁점 [Ⅲ] 평화협정 체결, 어떻게 볼 것인가? 지금은 평화협정 논의할 때 아니다 2013년 3월 현재 한반도 상황은 군사적으로 매우 위중하다. 한반도 군사상황이 심각한 군사적 충돌이 우려될 정도로 긴장이 고조되어 있다. 긴장고조의 책임은 북한의 도발적 협박에 있다는 것은 불문가지다. 그런데도 북한은 긴장의 원인이 우리의 방어적인 군사훈련
특집 | 핵무장, 용단 아닌 만용, 자해적 선택이다 2013년 4월호
특집 | 위기의 한반도 3대 쟁점 [Ⅱ] 핵무장론, 어떻게 볼 것인가? 핵무장, 용단 아닌 만용, 자해적 선택이다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계기로 또 다시 한국의 독자적인 핵무장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과거에도 이런 일은 있었지만, 이번에는 결이 다르다. 우선 지난해 12월 장거리로켓 발사와 올해 2월 3차 핵실험의 성공으로 ‘핵보유국 북한’이 현실로 다가오고
특집 | 생존에 필수, 핵무장 적극 추진해야 2013년 4월호
특집 | 위기의 한반도 3대 쟁점 [Ⅱ] 핵무장론, 어떻게 볼 것인가? 생존에 필수, 핵무장 적극 추진해야 지난 2월 12일 북한이 실시한 제3차 핵실험 후유증은 한반도 정세변화를 포함 일파만파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적으로 가장 큰 논란을 몰고 온 주제는 ‘한국의 핵무장론’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대한민국이 생존을 원한다면 현 상황 하에서는 핵무장을 해야만
특집 | 北, 핵보유 의지 확고 … 제재 실효성 의문 2013년 4월호
특집 | 위기의 한반도 3대 쟁점 [Ⅰ] 유엔 대북제재 실효성, 어떻게 볼 것인가? 北, 핵보유 의지 확고 … 제재 실효성 의문 지난 3월 7일 유엔 안보리는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해 만장일치로 ‘제재결의 2094호’를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대북제재의 대상이 추가되고 핵 및 미사일과 화학무기 관련 금수 품목도 추가로 지정되었다. 또한 회원국들이
특집 | 대북제재, 장기적으로 선군체제 기반 흔들 수 있어 2013년 4월호
특집 | 위기의 한반도 3대 쟁점 [Ⅰ] 유엔 대북제재 실효성, 어떻게 볼 것인가? 대북제재, 장기적으로 선군체제 기반 흔들 수 있어 유엔은 국제안보 유지의 핵심 중추기관으로서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방지 문제를 국제안보 달성의 주요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유엔은 지난 2006년에 유엔 인권이사회(UNHRC)를 출범시킨 데서 볼 수 있듯이, 21세기 신
북리뷰 | 비상하는 중국, 한 눈에 엿보다 2013년 3월호
북리뷰 | <중국, 묻고 답하다> 제프리 와서스트롬 지음 비상하는 중국, 한 눈에 엿보다 미국인 저자는 객관적이면서도 비판적인 시각으로 중국에 관한 주제를 과거, 현재와 미래, 미래의 세 시기로 구분하여 짧고 명확하게 설명한다. <중국, 묻고 답하다>는 방대한 중국을 압축적으로 파악하기 유용한 책이다. 특히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던 중국에 관한 진실들을 20여년 동안 관련
영화리뷰 | 끝나지 않은 총성 2013년 3월호
영화 리뷰 | <베를린> 끝나지 않은 총성 최근 TV에서 ‘아이리스 2’가 방영되면서 인기몰이를 하는 중이다. 전작에 이어 아이리스 조직과 NSS(국가안전국), 그리고 북한군 호위총국 요원들이 등장하여 종횡무진 액션을 펼치고 있다. 이보다 조금 먼저 극장에서는 <베를린>이 개봉되어 선전하고 있는 중이다. 이 영화는 현재 상영 중이기 때문에 알려진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가야 할 것
박계리의 스케치北 |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 전선을 향해 2013년 3월호
박계리의 스케치北 15 |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 전선을 향해 <고성인민들의 전선원호> 북한 정부수립 초기 미술 분야에서도 자신들의 체제에 맞는 미술 작품을 창작해내기 위한 치열한 토론과 논쟁이 진행되었다. 다른 장르도 그렇지만, 이 과정에서 월북 미술가들은 매우 주요한 역할을 해냈다. 그러나 자신들의 유토피아를 실현하기 위한 꿈의 땅이라고 믿고 향했던 이들 월북 작가들의
북한 문화유산 톡톡! | 우리 손으로 이어가는 고려의 혼백 2013년 3월호
북한 문화유산 톡톡! 2 | 공민왕릉 우리 손으로 이어가는 고려의 혼백 고려 31대 왕인 공민왕(1330~1374, 재위 1351~1374)은 고려 말을 대표하는 개혁군주로 원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한 개혁정치를 단행한 인물이다. 그는 원의 볼모로 연경에서 약 10년간 머무르며 위왕(魏王)의 딸인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를 아내로 맞이하였고, 조카인 충정왕이 폐위되자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즉위 후 원의 상징이었던
독자기고 | 북한 핵보유와 배고픈 인민들에 대한 인권 유린 2013년 3월호
독자기고 | 북한 핵보유와 배고픈 인민들에 대한 인권 유린 지난 67년 동안의 남북 분단과 63년간의 체제 대결 시대를 지나오는 동안 남북한은 한반도라는 지리적 요건을 제외하고는 서로 다른 나라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변질되고 말았다. 마치 고조선에서 몽골이 떨어져 나가고, 하, 은, 조선이 대립하며, 같은 민족이던 요, 금, 청이 우리 민족
힐링일천만, 이제는 만나야 한다 | 김경창 할머니 “아, 우리 시동생과 이름이 똑같네” 2013년 3월호
2013 IPA&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공동캠페인 | 힐링일천만, 이제는 만나야 한다 2 김경창 할머니 “아, 우리 시동생과 이름이 똑같네”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가수 패티김의 구슬픈 노래는 대한민국 전역을 울렸다. 1983년 6월.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찾기’는 연장에 연장을 거듭해 장장 138일 동안 진행되며 대한민국 방송가의 진기록을 세웠다. 33년 동안 생사를 모르고 지내던 가족들의 사연은 총
통일한국 新성장엔진, 시베리아를 가다! | 북동항로, 유럽-아시아-북미 잇는 최단거리 바닷길 2013년 3월호
통일한국 新성장엔진, 시베리아를 가다! 15 | 북동항로, 유럽-아시아-북미 잇는 최단거리 바닷길 때는 여름이었다. 2007년 9월 어느 날 캐나다 북쪽의 아치펠라고 섬들 사이의 북극 바다가 여러 주 동안 얼음이 없는 고요한 바다가 되어 버렸다. 이것이 바로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가는 해상 루트인 북서항로(NWP)였다. 여름의 잔잔했던 바다는 번거로운 쇄빙선의 에스코트가 필요 없는 연중
집중분석 | 아베 내각, 독도 전담부서 설치 … 우리의 대응은? 2013년 3월호
집중분석 | 아베 내각, 독도 전담부서 설치 … 우리의 대응은? 조용한 자세 견지하며 국제 홍보 강화해야 지난해 12월에 출범한 일본 아베정부는 “매년 2월 22일에 개최하는 시마네현의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의 날’ 행사를 일본정부의 국가행사로 승격시키겠다”고 공약했었다. 지방 행사를 중앙정부 행사로 승격시키고 독도가 일본영토라는 억지 인식을 일본 전 국민에게 심어 놓겠다는 것이다. 1905년
포커스 | 오바마, 2기 첫 국정연설 “북, 도발은 스스로 고립 자초” 2013년 3월호
포커스 | 오바마, 2기 첫 국정연설 “북, 도발은 스스로 고립 자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기 임기 첫 국정연설을 하던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필자는 워싱턴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세계 각국의 기자들과 함께 있었다. 꼭 1시간에 걸쳐 오바마 대통령은 특유의 연설솜씨를 뽐냈다. 총 105번이나 쏟아지는 박수소리에 분위기도 한껏 달아올랐다. 美, ‘비확산’ 레드라인으로 대북
‘행복한 통일시대 기반구축’ 이끌 박근혜 정부 안보 사령탑 2013년 3월호
집중분석 | 박근혜 정부 안보 라인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구축’ 이끌 안보 사령탑 박근혜 정부의 외교·국방·통일라인이 모습을 갖추었다. 새정부 외교·국방·통일라인 컨트롤 타워 역할은 김장수(65)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맡고, 주철기(67) 외교안보수석과 윤병세(60) 외교부 장관, 김병관(65) 국방부 장관, 류길재(54) 통일부 장관(장관 3인은 2월 27일 현재 후보자) 등으로 구성됐다. 군 출신 2명, 외교관 출신 2명,
이달의 인물 | 민족대표 33인으로 3·1운동의 불꽃 점화시킨 ‘양전백’ 2013년 3월호
이달의 인물 | 3월의 독립운동가 민족대표 33인으로 3·1운동의 불꽃 점화시킨 ‘양전백’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양전백(梁甸伯, 1870.3.10~1933.1.17) 선생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선생은 명신학교, 신성중학교, 보성여학교 등의 설립에 참여하여 민족교육에 앞장섰으며, 105인 사건으로 2년간 옥고를 치르고 민족대표 33인으로 독립선언에 참여하여 자주독립을 주창하였다. 양전백 선생은 평안북도 의주군 고관면 상고리에서 태어났다. 양반 가문의 후예로
통일교육NEWS | 〈2013 통일백서〉·〈2013 북한이해〉 발간 外 2013년 3월호
통일교육NEWS | 〈2013 통일백서〉·〈2013 북한이해〉 발간 外 〈2013 통일백서〉·〈2013 북한이해〉 발간 통일부는 지난 2월 20일 통일정책과 북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13 통일백서> 와 <2013 북한이해>를 발간했다. <2013 통일백서>는 2012년 한 해 동안의 통일정책 추진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통일정책 △실질적 통일준비 △남북교류협력 △남북 인도적 문제 해결 △남북대화 △북한이탈주민
현장 속으로! | 하나된 마음으로 통일 노래하다 2013년 3월호
현장 속으로! 창원 명곡여자중학교 하나된 마음으로 통일 노래하다 명곡여자중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이 안보체험교육 MOU를 체결한 육군 39사단이 인근에 있고 보훈지청, 자유총연맹 경남지회 등 통일안보 관련기관들이 근거리에 있어 통일안보 체험학습을 실시하기 적합한 여건을 지니고 있다. 또한 통일안보 현장체험활동, 통일안보강연 등 통일안보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온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2년 3월 1일부터 2013년 2월 28일까지
Welcome to IPTV | 북한인권의 현실 ‘유리병 속 사람들’ 2013년 3월호
Welcome to IPTV 22 | 북한인권의 현실 ‘유리병 속 사람들’ 한 사람을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제일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니?”라고 질문하면 많은 학생들이 억압, 자유가 없는 사람들,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대답한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진로를 선택하거나 어떤 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바로 북한 사람들이라고 학생들이 생각하고 있는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전국을 들썩이게 한 ‘제1고등중학교’진학 열풍 2013년 3월호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3 | 전국을 들썩이게 한 ‘제1고등중학교’진학 열풍 197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북한에서 ‘수재’를 운운하는 것은 금기시되었다. 김일성은 사람을 수재와 둔재로 구분하는 것 자체가 자본주의의 온상이라고 비판하여 아무도 이에 대해 얘기할 수가 없었다. 1980년대 초반 김일성은 동유럽을 순방하였는데 당시 후문에 따르면 폴란드를 방문하였을 때 받은 한 통의 보고는 충격 그
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 IT산업수준과 이용현황은? 2013년 3월호
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18 | IT산업수준과 이용현황은? 북한은 지난 1월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을 초대해 평양의 IT환경을 소개했으며 슈미트 회장은 인터넷 개방을 강조했었다. 이번 호에서는 구글 회장 방북을 계기로 본 북한의 IT산업을 살펴본다. 북한은 2000년 김정일의 2차례에 걸친 중국의 정보기술(IT)산업 연구단지 방문 이후 IT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북한은 21세기를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 탈북인이 보는 북핵사태 2013년 3월호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45 | 탈북인이 보는 북핵사태 계속되는 북핵문제 논란, 언론에 난무하는 오만가지 해석과 예측, 그 해법에 대한 주장들에 이젠 역증이 날 지경이다. 다 거기서 거기까지다. 답은 뻔한데 마치 퀴즈라도 푸는 것처럼 지면과 시간을 낭비한다.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이 4.9면 어떻고 5.2면 어떻단 말인가. 히로시마에 투하됐던 핵폭탄 위력의 절반이면
윗동네 리얼 스토리 | 한국엔 가도 남조선엔 가지마? 2013년 3월호
윗동네 리얼 스토리 25 | 한국엔 가도 남조선엔 가지마? 얼마 전 이야기다. 두 노인이 간소한 술상에 마주앉아 이야기를 한다. 두 사람 다 엇비슷한 나이인 것 같은데 대화를 들어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창문을 등대고 앉은 노인은 반말을 쓰고 마주 앉은 사람은 “예, 예.” 한다. “형님은 올해 들어 더 늙으신 것
북한인권을 말한다 | 북한인권 개선 촉구, 북핵포기 위한 주민저항 촉진 2013년 3월호
연간기획 | 북한인권을 말한다 17 북한인권 개선 촉구, 북핵포기 위한 주민저항 촉진 북한이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지난해 12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뒤이어 북한의 최대 우방인 중국까지 나서서 반대했던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이다. 김정은 체제 등장 이후 북한 정책 변화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가졌던 국제사회의 실망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탈북자지원사업, 지방정부·민간단체 중심으로 전환돼야 2013년 3월호
포커스 | 탈북자 재입북 현상과 현행 탈북자 관리의 문제점 탈북자지원사업, 지방정부·민간단체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국거주 탈북자는 2만4천명을 넘고 있다. 현재도 중국에 약 1만~2만명의 탈북자가 생활하고 있으며, 2천여 명은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에 재이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탈북자 중 일부는 처음부터 북한에서 중국을 경유하여 제3국으로 이동하였으나, 대부분은 한국
쟁점 | 대북정책 일관성과 신뢰성 훼손 2013년 3월호
쟁점 | 이명박 정부 대북정책 공과(功過) 대북정책 일관성과 신뢰성 훼손 보수 우익의 지지를 업고 집권한 이명박 정권의 대북정책은 노무현, 김대중 정부 대북정책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데서 출발했다. 이는 곧 대북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떨어뜨렸고, 북한과의 관계 단절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실제 임기 5년 내내 남북관계는 불신과 대립, 그리고 심지어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악순환을
쟁점 | 남북관계 질적 발전에 기여 2013년 3월호
쟁점 | 이명박 정부 대북정책 공과(功過) 남북관계 질적 발전에 기여 이명박 정부는 원칙 있는 대북정책을 제기하면서 ‘비핵·개방·3000’ 전략을 추진했다. ‘비핵·개방·3000’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경제·교육·재정·인프라·생활향상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개방을 통해 10년 후에 1인당 국민소득 3천 달러를 달성하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이명박 정부는 ‘비핵·개방·3000’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남북 교류협력을 양적으로 확대하지
장용훈의 취재수첩 | 핵실험 이후 북한, 축제분위기 … 유공자들 평양 불러 영웅 대접 2013년 3월호
장용훈의 취재수첩 | 핵실험 이후 북한, 축제분위기 … 유공자들 평양 불러 영웅 대접 국제사회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과 핵실험 이후 어떻게 제재할지를 논의하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북한은 이런 분위기에 아랑곳 않고 축제분위기다. 북한은 지난 2월 12일 제3차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부 지하핵시험장에서 제3차 지하핵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이전과 달리 폭발력이 크면서도
만나고 싶었어요 | “아시아 패러독스 극복, 신뢰기반한 새 동북아 실현해야” 2013년 3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신봉길 한중일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아시아 패러독스 극복, 신뢰기반한 새 동북아 실현해야” Q. 5월이면 한중일협력사무국 초대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지 2년이 됩니다. 그간의 소감은? A. 2011년 5월 3국 외교장관들이 공동으로 서명한 임명장을 받았어요. 사무실을 얻기 위해 예산부처에 돈을 얻으러 다니는 일부터 시작했죠. 명색이 한중일 세 나라 정상들이 합의하여 설립하기로 한
기획 | 중·일, 달 탐사 본격 추진 … 우리의 과제는? 2013년 3월호
기획 | 나로호 자력발사 성공 … 우주개발 본격화 중·일, 달 탐사 본격 추진 … 우리의 과제는? 지난 1월 30일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한 한국형우주발사체(KSLV-1)사업은 2002년도에 시작하여 첫 발사를 시도할 때까지 7년이 걸렸으며, 그 후 3차 발사 시도에 성공하기까지 3년 6개월을 더 기다렸다. 발사대를 떠난 나로 발사체는 1분이 채 되지 않아 시야를
기획 | 독자 기술 ‘한국형발사체’ 시대 눈앞에 2013년 3월호
기획 | 나로호 자력발사 성공 … 우주개발 본격화 독자 기술 ‘한국형발사체’ 시대 눈앞에 1월 30일, 나로우주센터 발사통제동으로 향했다. 이른 아침이어서인지 주위는 한산하고 적막감마저 돌았다. 기자단들이 모여 있는 우주과학관 앞을 지날 때도 고요함이 가득하였다. 나로우주센터 정문을 지나고 있을 쯤 언덕 위에서 기상 관측을 위한 작은 풍선이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었다. 왠지 나로호도
기획 | 우주개발 선진국 진입 위해 핵심기술 국산화 절실 2013년 3월호
기획 | 나로호 자력발사 성공 … 우주개발 본격화 우주개발 선진국 진입 위해 핵심기술 국산화 절실 인간의 우주개발에 대한 꿈은 유구한 세월을 거쳤다. 일찍이 플라톤, 키케로, 플루타르크와 같은 학자들도 인간의 우주여행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고, 20세기 초 제정 러시아의 우주과학자 콘스탄틴 치올코프스키에 의해 보다 과학적인 우주개발의 실증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후 1957년
특집 | 예방외교 차원 대북설득 노력 서둘러야 2013년 3월호
특집 | 3차 북핵실험 … 한반도 비핵화 미래는? 예방외교 차원 대북설득 노력 서둘러야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함으로써 한반도 정세가 다시 긴장국면으로 진입했다. 미국 오바마 1기 행정부 출범 직후 북한이 로켓 발사와 핵실험을 강행해서 미국의 대북정책 선택을 제한했듯이, 이번에도 북한은 남한의 전향적인 대북정책 선택을 제한하는 잘못된 행동을
특집 | 한반도 비핵화 결정적 좌초 위기 직면? 2013년 3월호
특집 | 3차 북핵실험 … 한반도 비핵화 미래는? 한반도 비핵화 결정적 좌초 위기 직면? 북한이 예고대로 3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이번 실험의 강도는 리히터 4.9규모로 감지됐다. 이를 폭발력으로 환산하면 7kt~20kt 정도, 평균하면 14kt 정도가 된다. 원자폭탄의 표준 폭발력이 10kt~20kt 가량이므로 성공한 실험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실험은 핵무기를 미사일에 탑재할 만큼
특집 | 북한, 사용가능한 핵무기 제조능력 입증? 2013년 3월호
특집 | 3차 북핵실험 … 한반도 비핵화 미래는? 북한, 사용가능한 핵무기 제조능력 입증? 핵무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제작한 핵무기의 신뢰성을 확인하고 각종 성능개선에 필요한 데이터를 얻기 위한 절차로써 핵실험이 필요하다. 각종 컴퓨터 모의(simulation)기술과 과학기술이 발달한 요즘, 기술적인 측면에서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핵실험만큼 확실한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핵실험은 지상, 지하, 공중,
특집 | 북한이 핵실험으로 얻고자 한 5가지 이익 2013년 3월호
특집 | 3차 북핵실험 … 한반도 비핵화 미래는? 북한이 핵실험으로 얻고자 한 5가지 이익 북한이 지난 2월 12일 모든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3차 핵실험을 실시하였다. 북핵실험으로 인해 한반도 정세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혼미한 상태로 빠져들었다.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도 중대한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UN안보리의 제재는 더욱
시론 | 북한 개혁 지원하는 대북정책 추진해야 2013년 3월호
시론 | 북한 개혁 지원하는 대북정책 추진해야 한국전쟁기념재단(이사장 김인규)은 지난 1월 29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에서 ‘정전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구체적으로는 ‘한반도에 봄이 옵니다-정전을 넘어 평화로’의 슬로건으로 한반도의 진정한 봄을 위해 남북 공동 음악회, 한반도 평화 대토론회, 평화통일 콘서트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전 60주년 …
이달의 책 | 시진핑과 오바마 外 2013년 3월호
이달의 책 | 시진핑과 오바마 外 시진핑과 오바마 중국의 새로운 지도자 시진핑 총서기, 연임에 성공하며 집권 2기를 맞이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신뢰 외교를 주창한 박근혜 대통령까지. 이 책은 한·미·중의 새판짜기 속에 한국의 향방을 논하고 있다. 저자는 세계가 시진핑-오바마 시대로 대변된다고 보며 국제사회에서 중국과 미국의 경쟁과 협력의
기획 | 시범사업 통해 경제개혁 조치, 점진적 확산할 듯 2013년 2월호
기획 | 2013년 김정은 정권 정책방향은? 시범사업 통해 경제개혁 조치, 점진적 확산할 듯 북한의 2013년 신년사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방송을 통해 직접 육성으로 발표했다. 과거 김일성 주석 때의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목적이 있었겠지만, 그만큼 2013년을 중요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김정은 정권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2013년이 향후 북한 체제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북한인권을 말한다 | 인터넷 자유 보장되지 않은 거의 유일한 국가 2013년 2월호
연간기획 | 북한인권을 말한다 16 인터넷 자유 보장되지 않은 거의 유일한 국가 미국의 세계적 인터넷 기업 구글(Google)의 에릭 슈미트 회장과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 일행이 지난 1월 7일 평양을 방문하였다. 1998년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에 의해 설립된 구글은 현재 전체 직원수가 5만3천여 명으로 전 세계 인터넷 검색 시장의 70%를
이달의 인물 | 의병에서 독립군으로 … 항일무장투쟁의 별 ‘한상렬’ 2013년 2월호
이달의 인물 | 2월의 독립운동가 의병에서 독립군으로 … 항일무장투쟁의 별 ‘한상렬’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한상렬(韓相烈, 1883.6.22~1926.9.19) 선생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선생은 대한제국군 강제해산 후 강원도 횡성에서 의병을 조직, 민긍호 의진 등과 연합의진을 형성하여 의병전쟁을 전개하였으며, 만주 망명 후 독립군 참모로 보급품 확보 등의 중책을 맡아 활동하다 순국하였다. 1905년 을사늑약 이후
만나고 싶었어요 | “인프라 없는 통일한국, 상상할 수 있나요?” 2013년 2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허지후 서울대 통일한반도인프라센터 부소장 “인프라 없는 통일한국, 상상할 수 있나요?” Q. 통일·북한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A. 2004년 일본 게이오대 방문학자로서 남북 및 국제관계에 대한 연구를 할 기회가 있었어요. 당시 통일외교 문제를 놓고 극단적 입장 차이를 보여 왔던 한국 내 보수와 진보 세력 간의 소모적 정쟁으로
기획 | 강원도, 비무장지대 평화적 이용 … 3대 모델 만들어 2013년 2월호
기획Ⅱ | 반목의 벨트 DMZ 60년 … 평화특구로 거듭난다 강원도, 비무장지대 평화적 이용 … 3대 모델 만들어 분단의 상징 DMZ가 강원도에게 더욱 특별한 이유는 강원도가 세계 유일의 분단도라는 점에 있다. 예로부터 강원도는 관동지방으로 불린 동질성을 갖고 있다. 한국전쟁 이전부터 현재의 행정구역을 유지해 왔고 휴전으로 분단되기까지 단 한 번도 분리된 적이
기획 | 남과 북, 유엔이 함께 만드는 DMZ 평화 프로젝트 2013년 2월호
기획Ⅱ | 반목의 벨트 DMZ 60년 … 평화특구로 거듭난다 남과 북, 유엔이 함께 만드는 DMZ 평화 프로젝트 국가 성장, 국토 균형발전, 한반도 평화안정, 남북관계 개선, 통일준비 및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DMZ 평화적 이용’을 국가전략으로 제안한다. 우선 파주 세계평화문화타운이다. 파주 DMZ 및 접경지역에 6·25전쟁에 관계했던 모든 국가들이 참여하여 상호 화합하고
기획 | 4세대 DMZ 논의로 불릴 진정한 연구·정책 제시돼야 2013년 2월호
기획Ⅱ | 반목의 벨트 DMZ 60년 … 평화특구로 거듭난다 4세대 DMZ 논의로 불릴 진정한 연구·정책 제시돼야 DMZ는 ‘비무장지대’라는 뜻의 ‘Demilitarized Zone’을 줄인 용어다. DMZ는 남북한 사이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존재하였거나 존재하고 있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남북한 사이의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1953년 7월 27일 서명된 정전협정은 임진강 강변부터 시작하여 동해안까지의 총 1,292개의
쟁점 | 제재, 실효성 미흡 … 협상해야 2013년 2월호
쟁점 | 북한 장거리로켓 발사,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제재, 실효성 미흡 … 협상해야 북한의 은하 3호 발사 이후 대북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물론 2012년 4월 장거리 로켓 발사 직후,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을 통해 북한의 추가 도발시 강력한 대응이 예고되긴 했다. 그리고 우주의 평화적 이용권리를 아무리 강조한다 해도
쟁점 | 국제적 차원의 강력한 제재 필요 2013년 2월호
쟁점 | 북한 장거리로켓 발사,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국제적 차원의 강력한 제재 필요 작년 12월 12일 북한은 ‘은하 3호’라고 명명한 장거리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는 2009년 채택된 유엔 결의안 1874호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다. 북한은 과거 청와대 기습, KAL기 폭파, 아웅산 테러, 최근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자행한 지구상에서 가장 호전적인 테러국가이다.
기획 | “선군기치 들고 자주의 길 가겠다 … 비핵화 종말 고해” 2013년 2월호
기획 | 2013년 김정은 정권 정책방향은? “선군기치 들고 자주의 길 가겠다 … 비핵화 종말 고해” 2013년 북한은 대외관계에 있어 ‘전략적 모호성(strategic ambiguity)’을 통한 체제생존과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공산이 크다. 전략적 모호성은 사실 그다지 새로운 내용을 지닌 것은 아니다. 김정일 시대에도 북한은 이 같은 전략을 구사했기 때문이다. 김정은 역시
기획 | 남북정상선언 이행여부, 남북관계 좌우하는 가늠자 2013년 2월호
기획 | 2013년 김정은 정권 정책방향은? 남북정상선언 이행여부, 남북관계 좌우하는 가늠자 19년만에 육성으로 발표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2013년 신년사의 핵심은 남북 간 대결 상태 해소와 이를 위한 남북공동선언의 이행을 강조한 대목이다. 김 제1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조국통일은 더는 미룰 수 없는 민족 최대의 과제”라며 “김일성 대원수님과 김정일 대원수님의 필생의 염원이고 유훈”이라고 강조했다.
기획 | 김정은 정권이 걸어갈 세 개의 길 2013년 2월호
기획 | 2013년 김정은 정권 정책방향은? 김정은 정권이 걸어갈 세 개의 길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올해 신년사를 육성으로 직접 발표하였다. 1994년 이후 19년만의 일이다. 그동안 북한은 당보·군보·청년보의 신년공동사설 형식으로 신년사를 대신해 왔다. 북한의 선전‘일꾼’들은 이러한 회귀적 변화를 통해 나름대로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였다. 첫째, 북한은 ‘살만했던’ 김일성 시대에 대한 향수를
특집 | 한반도 ‘피더(feeder) 네트워크’ 구축, 동북아 물류 지각변동 몰고 온다 2013년 2월호
특집 |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 … 물류강국 시대로! 한반도 ‘피더(feeder) 네트워크’ 구축, 동북아 물류 지각변동 몰고 온다 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대북방교역과 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박 당선인이 북방지역과의 교역 활성화 및 대북 관계개선을 위해 주장해 온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 구상에 근거한다. SRX의 개통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북한을 경유하는 철도 운송이
특집 | 민간 참여 1.5트랙 확대로 국제복합운송망 구축해야 2013년 2월호
특집 |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 … 물류강국 시대로! 민간 참여 1.5트랙 확대로 국제복합운송망 구축해야 ’실크로드’는 19세기에 독일의 지리학자 리히트호펜(Righthofen)이 그의 저서 「China」라는 책에 ‘Seifenstrassen(비단길)’을 학문적 용어로 처음 사용하였다. 초기에는 현재의 중국 신강 위구르자치구에 해당하는 동투르키스탄을 동서로 횡단하는 교통로를 의미하였으나 이후 중국을 기종점으로 하는 중앙아시아 통과 국제교역로로써 폭 넓게
특집 |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한반도 안보와 평화조성 초석 2013년 2월호
특집 |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 … 물류강국 시대로!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한반도 안보와 평화조성 초석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를 통한 물류강국 시대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공약 중 하나였다. 박 당선인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및 중국횡단철도(TCR)과 한반도종단철도(TKR) 연결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선언했다. 우선 TSR은 제정러시아의 알렉산드르 3세의 칙령에 의해 국책사업으로 시작됐다. 19세기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세계적
시론 | 통일준비 각성하고 대북관계 유연성 회복해야 2013년 2월호
시론 | 통일준비 각성하고 대북관계 유연성 회복해야 남북한 권력개편과 더불어 한반도 주변 4대 강국들의 권력구조 역시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어 격동하는 동북아 정세가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된 상황 속에서 박근혜 새정부는 남북한 관계의 새로운 진전을 모색하고 신뢰와 균형을 기초로 한 한반도 주변 4대 강국들과의 통일외교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달의 책 | 중국, 묻고 답하다 外 2013년 2월호
이달의 책 | 중국, 묻고 답하다 外 중국, 묻고 답하다 20여 년간 중국을 연구해 온 미국의 대표적 학자가 객관적 시각으로 중국에 대해 알아야 할 핵심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기로 나누어 정리했다. 이 책에서 흥미로운 점은 중국의 과거와 미래를 가감없이 미국과 비교하는 시각이다. 저자는 여러 비평가가 말하는 중국의 문제들이 반드시
북리뷰 | 탈북 청소년들, 사랑으로 꿈의 씨앗 심다 2013년 2월호
북리뷰 | <우리의 소원은 통일>, 박경희 지음 탈북 청소년들, 사랑으로 꿈의 씨앗 심다 배고픔에 집을 나와 꽃제비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아이,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강을 넘어온 아이, 힘들게 남한에 왔지만 이곳에서의 삶도 결코 녹록하지 않아 자살을 시도했던 아이, 북에 있는 가족을 그리워하며 남한에서도 마음 편히 잠들지 못하는 아이. 어느 하나
영화리뷰 | 인간의 존엄 위한 ‘자유의지’ 노래 2013년 2월호
영화리뷰 | <클라우드 아틀라스> 인간의 존엄 위한 ‘자유의지’ 노래 원래 개봉 중인 영화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니지만 특별한 경우도 있다. 일명 ‘스포일러’가 필요한 영화도 있다. 왜냐하면 사전지식 없이 넋놓고 봤다간 하이킥에 맞은 것처럼 멍한 상태에서 극장문을 나서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우리네 보통 관객은 그저 명료한 것을
박계리의 스케치北 | 선군시대 상징이 된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의 216봉우리> 2013년 2월호
박계리의 스케치北 14 | 선군시대 상징이 된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의 216봉우리> 백두산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무엇일까? 필자 머릿속엔 ‘화산’, ‘폭발’, ‘재앙’ 등의 단어가 있다. 그러나 ‘백두산’과 ‘폭발’이라는 단어가 연관된 것은 최근 일련의 기사 속에서 급부상된 일이며, 백두산 관광이 가능했던 2000년대 초에는 ‘백두산’을 보면 ‘관광’이 떠올랐고, 1980년대에는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구호와
북한 문화유산 톡톡! | ‘만월대’란 이름으로 잊혀진 고려 정궁(正宮) 2013년 2월호
북한 문화유산 톡톡! 1 | 개성 고려궁성 ‘만월대’란 이름으로 잊혀진 고려 정궁(正宮) 이번 호부터 ‘북한 문화유산 톡톡!’로 독자 여러분과 북한의 문화유산을 살펴봅니다. 많은 국민들이 우리 민족의 공동 자산인 북한문화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민족의 진취적 기상을 상징하는 고구려와 고려에 대한 관심은 더욱 각별한 것 같습니다. 당시의 수도였던 평양과 개성은
힐링일천만, 이제는 만나야 한다 | 김경재 할아버지 “이산가족상봉, 그런 운이 나한테 올까?” 2013년 2월호
[힐링일천만, 이제는 만나야 한다 1] 김경재 할아버지 “이산가족상봉, 그런 운이 나한테 올까?” 열 아홉살 소년은 어느새 노인이 되어 있다. 63년의 시간은 소년의 솜털을 앗아가고 깊은 주름을 새겨 놓았다. 말로 다하지 않아도 김경재 할아버지(82)의 주름에는 누이 동생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 있어 그가 살아온 통한의 세월을 그대로 알 수 있었다. 그의 고향은
시베리아를 가다 | 북서항로, 국제해협인가 내수인가 2013년 2월호
통일한국 新성장엔진, 시베리아를 가다 14 | 북서항로, 국제해협인가 내수인가 캐나다는 러시아 다음의 가장 큰 북극권 국가다. 지도를 보면 명확해진다. 북극해의 엄청난 영역에 경계를 가지고, 캐나다 육지 면적의 약 40%가 북극권에 위치해 있다. 북극점을 중심으로 러시아 시베리아와 마주보며 북극해를 접하는 캐나다 북부에 얼마나 많은 섬들이 펼쳐져 있는지 확인해 보라. 이곳은 일명
집중분석 | ‘시아파 vs 수니파’ 극렬한 대립, 이라크의 봄은 아직 멀었다 2013년 2월호
집중분석 | ‘시아파 vs 수니파’ 극렬한 대립, 이라크의 봄은 아직 멀었다 2013년 초 이라크는 혹독한 혼돈의 겨울을 보내고 있다. 연초부터 연쇄 폭탄테러가 이어져 1월 17일까지만 100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다. 1월 17일에는 바그다드 인근 두자일 지역에서 시아파 순례객을 노린 연쇄폭탄 공격이 발생해 24명이 숨졌다. 전날인 16일에도 이라크 전역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와 총격으로
포커스 | 오바마 2기 외교안보 라인, ‘비둘기파’ 포진 … 대결보다 협상 선호 2013년 2월호
포커스 | 오바마 2기 외교안보 라인, ‘비둘기파’ 포진 … 대결보다 협상 선호 “미국이 현실주의 외교로 귀환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7일 차기 국방장관과 중앙정보국(CIA) 국장 지명자를 발표한 다음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오바마 2기 외교안보 라인의 성격을 이렇게 규정했다. 는 특히 “과거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네오콘(신보수주의)이 완전히 사라진 셈”이라고
특별기고 | 새정부에 바란다 2013년 2월호
특별기고 | 새정부에 바란다 ‘홍익인간’ 정신 살린 국정 운영 기대 림관헌(미국 환태평양문화재단 이사장)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월 25일 취임한다. 박 당선인은 가장 화려하고 사랑받는 자리에서부터 가장 큰 슬픔과 외로움에 이르기까지 다사다난한 인생을 걸어왔다. 하지만 한결같은 걸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국민들 사이에 큰 신뢰를 쌓아 왔고,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됐다.
세미나중계 | “새정부, 위기 국면 통일과정 전환전략 마련해야” 2013년 2월호
세미나중계 | “새정부, 위기 국면 통일과정 전환전략 마련해야” 평화문제연구소와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은 지난 1월 28일 서울 중구 명동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새 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반도 통일외교 비전’을 주제로 2013년 신년하례회를 겸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경대 평화문제연구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연구소 창립 30주년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한반도 평화정착의 길을 찾고, 평화적 방법으로 통일을
통일교육NEWS | 통일부-한국방송통신대학교, 통일교육 활성화·북한이탈주민교육 협약 체결 外 2013년 2월호
통일교육NEWS | 통일부-한국방송통신대학교, 통일교육 활성화·북한이탈주민교육 협약 체결 外 통일부-한국방송통신대학교, 통일교육 활성화·북한이탈주민교육 협약 체결 통일부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는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회의실에서 통일교육 활성화와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방송대는 △방송대 내 통일·북한 관련 강좌 개설 △통일교육 활성화 지원(OUN 등 교육인프라 제공)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교육
현장 속으로! | ‘금릉인이여, 통일을 노래하라’ 2013년 2월호
현장 속으로! 17 | ‘금릉인이여, 통일을 노래하라’ 지난해 시범학교 운영에 앞서 실시한 학생, 교사, 학부모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학교에서 통일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통일교육의 분야는 남북한의 사회와 문화, 역사 등을 통한 민족동질성 회복에 대한 교육이며, 이론적이고 주입식이 아닌 체험활동 및 콘서트, 통일문화 축제를 통해 마음과
Welcome to IPTV | 여러분에게 통일은 무엇입니까? 2013년 2월호
Welcome to IPTV 21 | 여러분에게 통일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어릴 때부터 무심코 불러 온 노래가 있다. 바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이다. 그런데 과연 지금 우리 학생들은 통일이 무엇인지, 통일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알고 이 노래를 불렀을까? 의미를 모른다면 그 의미에 대해 궁금해 하기는 해 보았을까? 아마 많은 학생들은 한 번도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 대통령이 되고 싶었던 청년, 하루아침에 사라지다 2013년 2월호
탈북교사의 생생이야기 2 | 대통령이 되고 싶었던 청년, 하루아침에 사라지다 1990년대 후반 어느 날, 관료직 간부강연회가 있었다. 간부강연회는 시당 간부부 배치에 해당하는 직위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연회이다. 좀 더 이해를 더하기 위해 여기 인사에 해당되는 것은 중앙당 비서국 비준대상, 중앙당 간부과 대상, 도당 간부부 대상, 시당 간부부 대상으로 일정 이상의
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 전력난은 어느 정도인가? 2013년 2월호
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17 | 전력난은 어느 정도인가? Key Point – 2010년까지 북한의 총 발전설비 용량은 같은 해 남한과 비교할 때 9.2% 수준이다. 이러한 에너지 부족은 비단 북한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을 넘어 일반 주민들의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고 있다. –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어느 공장 다음은 어느 기업 하는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 “날마다 명절이요, 날마다 술날” 2013년 2월호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44 | “날마다 명절이요, 날마다 술날” 남쪽에서 설 명절을 쇠다 보면 명절답지 않다. 재미가 별로다. 왜 그럴까? 문화차이 때문에? 아니면 탈북자가 처한 환경 탓일까? 이 궁리 저 궁리 하다보면 자연히 북한에서 쇠던 설명절과 비교해 보게 된다. 북한에선 설 명절이 가까우면 일찍부터 흥분과 걱정이 앞섰다. 설 명절이면 가족과
윗동네 리얼 스토리 | 없어도 너~무 없으니… 2013년 2월호
윗동네 리얼 스토리 24 | 없어도 너~무 없으니… 어디선가 고기를 삶는 구수한 냄새가 풍겼다. 새벽 3시쯤 공 씨는 못 견디게 창자를 긁는 그 냄새에 잠을 깼다. 분명 옆집에서 나는 냄새였다. 한참을 멈칫거리다가 밖을 나선 공 씨는 살금살금 옆집 부엌문에 다가섰다. 문틈으로 구수한 냄새가 새어나오는데 두터운 커튼을 친 것인지 아님 아예
집중분석 | 중국 5세대 지도부, 북·중협력 기조 유지 전망 2013년 1월호
집중분석 | 중국 5세대 지도부, 북·중협력 기조 유지 전망 지난 2012년 11월 15일 열린 중국공산당 제18기 당대회 제1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시진핑을 포함한 7인의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선출되었다. 외교를 포함한 중국의 모든 정책의 최종 결정권이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있는 만큼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것은 향후 중국의 정책방향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독자기고 | 군(軍) 통합 못하면 진정한 통일은 불가능 2013년 1월호
독자기고 | 군(軍) 통합 못하면 진정한 통일은 불가능 통일은 양자 간의 통합의지에 의해 이루어지는 의도적인 산물인 동시에 체제붕괴나 전쟁 등의 사태로 갑작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급변성을 내포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통일은 남북한 당사자의 의지와 정책, 북한체제 내부의 문제, 주변국의 외교전략 등이 혼합되어 계획하지 않은 시점에 우리가 안아야 할 과제로 다가올 수
이달의 인물 | 청산리 승전 숨은 영웅 ‘이민화’ 2013년 1월호
이달의 인물 | 1월의 독립운동가 청산리 승전 숨은 영웅 ‘이민화’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이민화(李敏華, 1898.1.13.~1923.9.13) 선생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선생은 북로군정서 교관으로 독립군을 양성하고, 교성대 소대장으로 군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청산리 전투에 참전하여 승리로 이끌었다. 이민화 선생은 1898년 충남 아산군 염치면에서 태어났다. 충무공 이순신의 11대손인 선생은 어릴 때부터 충무공의 무훈을 마음에
만나고 싶었어요 | “아세안, 한국미래 핵심파트너 … 실질적 혜택 낳는 활동 해야죠” 2013년 1월호
만나고 싶었어요 | 정해문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아세안, 한국미래 핵심파트너 … 실질적 혜택 낳는 활동 해야죠” 한-아세안센터 2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이 다가오는데, 소감은? 지난해 3월 취임 후 10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한국과 아세안 지역을 오가면서 무역·투자·문화·관광 분야의 20여 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참 가슴 뿌듯해요. 그간 성취한 센터의 활동 결과에
통일교육NEWS | 충남지역 ‘학교통일교육발전 워크숍’ 개최 外 2013년 1월호
통일교육NEWS | 충남지역 ‘학교통일교육발전 워크숍’ 개최 外 충남지역 ‘학교통일교육발전 워크숍’ 개최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충청남도교육청과 함께 지난해 11월 30일 충남지역의 초·중·고 통일교육 담당교사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교육연수원 강당에서 ‘국민적 통일준비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통일교육’이라는 주제로 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선 교육현장의 생생한 의견수렴과 정보교환을 통해 청소년 통일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사회주의권 연수기 (베트남) | 교사부터 통일을 욕심내는 국민이 되어야 2013년 1월호
사회주의권 연수기 (베트남) 2 교사부터 통일을 욕심내는 국민이 되어야 체제전환 중인 베트남의 생생한 변화실상 체험을 통해 북한에 적용 가능한 개혁·개방 모델을 모색하고, 통일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형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출발한 이번 연수는 어쩌면 현재 우리 통일교육을 좀 더 안정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작은 움직임이라는 생각을 한다. 아무리 좋은 의도와 목적을 지닌
사회주의권 연수기 (베트남) | 왜 북한은 개혁·개방 하지 못할까 2013년 1월호
사회주의권 연수기 (베트남) 1 왜 북한은 개혁·개방 하지 못할까 지난해 10월 말에 있었던 ‘2012 통일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참여는 우연한 기회였다. 그동안 실시한 학교의 통일교육과 개인적으로 쌓아온 내공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작정 참가를 하게 되었다. 결과는 입상을 하여 부상으로 주어지는 베트남 연수에 참가하게 되었다. 연수를 통해 새로운 통일교육의 이정표를 만든다는
Welcome to IPTV | 통일은 우리 꿈의 씨앗! 2013년 1월호
Welcome to IPTV 20 | What’s Your Dream? 통일은 우리 꿈의 씨앗! 이번에 소개할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진 꿈과 관련 있는 내용이다. 입시와 취업 두 가지 고민을 일찍부터 해야 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가져온 꿈이 그 입시와 취업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한 개인이 가진 꿈을 국가가 지켜주지 못하는 일이 빈번했다.
탈북 교사의 생생이야기 | 월남자 가족 옥이네의 진로 이야기 2013년 1월호
탈북 교사의 생생이야기 1 | 월남자 가족 옥이네의 진로 이야기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의 한 학교에 배치되어 교편을 잡고 있을 때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 학생이 전학을 왔다. 옥이라는 이름의 그 여학생은 전형적인 월남자 가족으로 낙인된 집안의 아이였다. 월남자 가족이란 말 그대로 남으로 ‘도망간’ 사람들의 잔류가족을 말한다. 해방 직후에는 북한이 말하는
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은? 2013년 1월호
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16 |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은? ● 남녀평등에 대한 법적·제도적 보장과 달리, 북한 당국이 북한 여성들에게 제시하고 있는 덕목을 보면 전통적인 주부와 혁명가로서의 역할이라는 이중적 역할을 강요하고 있다. ● 1990년대 이후 심각한 경제난으로 인해 여성들에게 떠맡겨진 가족부양의 책임은 가정내에서 여성들의 발언권이 강화되고 경제적 자립능력이 향상되는 계기로도 작용하고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 그래도 “남조선 꽃제비”는 살만하다? 2013년 1월호
탈북인 남한사회 정착기 43 | 그래도 “남조선 꽃제비”는 살만하다? 북한에 살 때 남한이 상당한 정도로 발전했고 생활수준도 높다는 정도는 알았다. 그렇지만 빈부격차가 심하고 약육강식의 자본주의 생리가 만연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거지가 되어 거리를 헤맬 것이라 짐작했다. 북한당국이 늘 그렇게 선전했기에 믿었다. “남조선, 약육강식 자본주의에 온 나라가 거지판?” 외부소식에 목말라 몰래
윗동네 리얼 스토리 | ‘여보’가 된 돼지? 2013년 1월호
윗동네 리얼 스토리 23 | ‘여보’가 된 돼지? 북한주민들이 제일로 즐기는 명절은 아마도 설날일 것이다. 민족최대의 명절이라 일컫는 4·15(김일성 생일)나 2·16(김정일 생일) 등은 정중성을 기해야 하는 만큼,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민속명절인 1월 1일이라 하겠다. 설과 관련해 공급되는 물자도 ‘위인’의 생일 명절과 비슷하고 또 생일 때와는 달리
북한인권을 말한다 | 중국에 두고 온 탈북여성 자녀는? 2013년 1월호
연간기획 | 북한인권을 말한다 15 중국에 두고 온 탈북여성 자녀는? 중국출생 ‘탈북여성 자녀(아동)’ 혹은 ‘탈북여성의 중국 잔류 자녀(아동)’ 문제는 북한체제에서 비롯된 또 하나의 인권적 사안이다. 만성적인 식량난과 억압적인 체제를 피해 중국으로 탈출한 대다수의 북한여성들은 공안의 단속에 쫓기면서 현지인과 사실혼 관계로 삶을 살아가게 되고 그러한 과정에서 자녀를 출산하게 된다. 하지만 중국당국은
포커스 | 독자적 한국형 로켓 개발 전념해야 2013년 1월호
포커스 | 독자적 한국형 로켓 개발 전념해야 지난 2012년 12월 12일 오전 9시 51분,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북한이 만든 장거리 로켓 ‘은하 3호’가 지상을 박차 올라 우주로 향했다. 은하 3호는 탑재된 100kg급 위성 광명성 3호를 우주궤도에 안착시키고 주어진 임무를 완수했다. 위성의 지상 교신이 이뤄지지 않아 위성은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나로호와 비교했을
시사초점 | 국제사회, 추가제재 vs 북한 핵실험 힘겨루기 2013년 1월호
시사초점 | 국제사회, 추가제재 vs 북한 핵실험 힘겨루기 2012년 12월 12일 아침 북한은 기습적으로 군사작전을 감행하듯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발사 직후 북한은 “운반로케트 ‘은하-3호’를 통한 ‘광명성3-2호기’ 위성의 발사가 성공했고, 위성은 궤도에 진입하였다.”라고 발표했다. 한·미 정보당국도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가 성공했음을 확인했다. 미사일 발사 직후 정부는 국제공조를 통한 유엔 대북제재를 추진했다. 유엔
장용훈의 취재수첩 | 김정일 사망 1년, 김정은 향한 충성결의 잇따라 2013년 1월호
장용훈의 취재수첩 | 김정일 사망 1년, 김정은 향한 충성결의 잇따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지 꼭 1년이 지났다. 북한은 2011년 12월 19일 정오 모든 매체를 통한 특별방송에서 “김정일 위원장이 12월 17일 오전 8시30분 달리는 야전열차 안에서 급병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17일은 김 위원장의 1주기가 되는 날로 북한은 온통 추모
기획 | 대미협조·대중공조·대북설득 통해 선제 대응해야 2013년 1월호
기획Ⅱ | 요동치는 일본 정국, 우향우! 대미협조·대중공조·대북설득 통해 선제 대응해야 일찍이 아베 총재와 자민당 등 보수우익 세력은 자위대의 국방군화 및 집단적 자위권 발동, 이를 위한 헌법 개정, 독도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한 영유권 강화(공무원 상주 등), 야스쿠니신사 참배, 고노담화 철회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그러나 이러한 공약들이 언제 어떤 식으로 실현될
기획 | 아베, 미·일관계 우선, 한·중과는 갈등 각오? 2013년 1월호
기획 | 요동치는 일본 정국, 우향우! 아베, 미·일관계 우선, 한·중과는 갈등 각오? 지난해 12월 16일 치러진 일본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하여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제96대 일본총리로 취임하였다. 2006년 9월부터 제90대 총리를 역임했던 아베 총리는 참의원의 여소야대 상황 속에서 테러대책특별조치법의 연장문제가 민주당의 반대로 난항하게 되자 총리 취임 1년 만에 총리직을 사임한 바
기획 | 유권자, 민주당 ‘징벌’로 자민당 압승 2013년 1월호
기획 | 요동치는 일본 정국, 우향우! 유권자, 민주당 ‘징벌’로 자민당 압승 2012년 12월 16일 치러진 일본의 중의원 총선거에서 2009년 민주당에 정권을 내주고 야당으로 물러났던 자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집권당이 되었다. 자민당은 중의원 의석 480석 중 294석을 획득하며 과반의석을 확보했다. 더욱이 자민당이 공명당과 연립정권을 구성하기 때문에 공명당이 얻은 31석을 더하면
기획 | 이산가족 상처 어루만지는 힐링 정부 돼야 2013년 1월호
기획 | 이산가족, 이제는 시간이 없다 이산가족 상처 어루만지는 힐링 정부 돼야 인도주의 앞에는 적이 없다. 전쟁 상황에서도 민간인의 인권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 1949년 제네바협약의 정신이다. ‘전시에 있어서의 민간의 보호에 관한 제네바협약’ 제82조에 따르면 전시에도 가족은 동일한 장소에 유숙하도록 할 책임을 국가는 갖고 있다. 즉 전시에도 가족의 이산을 막기 위한
기획 | 60여년 한(恨) 맺힌 이산가족사 … 고령자 대안 절실 2013년 1월호
기획 | 이산가족, 이제는 시간이 없다 60여년 한(恨) 맺힌 이산가족사 … 고령자 대안 절실 1971년 8월 12일 최두선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반세기에 걸친 남북 간의 장벽은 온갖 민족비극의 원천이며, 특히 남북으로 갈린 이산가족들의 비극은 금세기 상징적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며 역사적인 남북적십자회담을 제의하였다. 남북으로 흩어진 1천만 이산가족들의 실태를 확인하고 이들의 생사·주소
특집 | “남북 군 당국 핫라인 설치 … 재래식 군비통제 대응해야” 2013년 1월호
특집 | 박근혜 정부, ‘신뢰’로 통일외교 새시대 연다 [안보·국방정책] “남북 군 당국 핫라인 설치 … 재래식 군비통제 대응해야” 1_ 차기 박근혜 정부의 안보 및 국방정책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 구본학 | 박근혜 당선인이 국방안보 공약에서 북한의 다양한 안보 위협에 대한 실질적 대응능력을 확충하고 능동적·선제적 억지전략을 통해 적극적 방위능력을 구현하겠다고 한
특집 | “균형 잡힌 실리외교로 한미·한중관계 발전시켜야” 2013년 1월호
특집 | 박근혜 정부 ‘신뢰’로 통일외교 새시대 연다 [외교·대외정책] “균형 잡힌 실리외교로 한미·한중관계 발전시켜야” 1_ 차기 박근혜 정부의 외교정책 관련, 이명박 정부와 비교하여 주목해야 할 부분은? | 정진영 | 남북관계를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대북관계에 너무 기대를 걸거나 남북관계 개선에서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 하지 말고



